[KJtimes=김봄내 기자]동갑내기 94라인인 레드벨벳 슬기와 웬디의 트윈 가을 화보가 공개됐다.
이번 화보는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촬영되었으며, 진한 가을 무드가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연스러운 트윈룩으로 연출된 둘의 케미가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화제를 모았다.
슬기와 웬디는 올 트렌드 컬러인 네이비, 브릭, 베이지 톤의 니트와 스웻셔츠, 와이드 팬츠로 컬러 조합의 진수를 보여줬으며, 여기에 포인트가 되는 에나멜 소재 미니백으로 조화로운 가을 패션을 보여줬다. 이어 웬디는 여성스러운 올 화이트 룩에 토프 컬러의 유니크한 백으로 포인트를, 슬기는 스트릿 무드의 와이드 팬츠와 스니커즈에 버건디 크로스백으로 본인만의 색을 드러냈다.
이번 가을 화보에서 레드벨벳 웬디와 슬기가 착용한 가방은 모두 폴스부띠끄(Pauls boutique) 19AW 컬렉션 튤리백과 테디백으로 알려졌다. 브랜드는 영국 여성들의 이름에서 만들어지는 가방 네이밍을 통해 브리티시 감성을 반영하며, 국내에서는 20대 여성들이 사랑하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브랜드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슬기와 웬디의 색다른 모습의 화보는 마리끌레르 10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