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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경량 다운 ‘튜브’ 시리즈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무봉제 기술로 완성된 튜브 패브릭원단을 적용한 경량 다운 튜브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튜브시리즈는 제작 과정 자체에서 충전재의 삼출을 방지하는 새로운 개념의 다운 프루프 원단인 튜브 패브릭(TUBE Fabric)’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봉제선이 없어 냉점을 최소화해 열 손실이 적으며, 충전재가 빠지지 않아 더욱 오래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트레치 기능이 뛰어나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채취, 생산, 유통 등 제품 생산의 모든 과정에서 동물복지기준을 준수한 ‘RDS(Responsible Down Standard)’ 인증을 받았다.

 

 

대표 제품인 ‘BN튜브라이트다운자켓은 튜브 패브릭 원단과 스판사가 포함돼 활동성과 신축성이 뛰어난 야크 프리(YAK-FREE)’를 적용해 보온성과 탁월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카라 안쪽에는 부드러운 기모 소재를 덧대어 유분으로 인한 얼룩을 방지해주고 보온성을 더욱 강화했다. 여기에 연결되지 않고 끊기는 점이 매력인 브로큰 퀼팅으로 디자인에 포인트를 줬다.

 

 

이외에도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강조한 긴 기장의 여성용 ‘M엘사튜브다운자켓’, 벤치 스타일의 여성용 야크레이디벤치다운자켓과 방풍 기능을 더한 ‘M튜브라이트다운팬츠등 튜브 시리즈는 총 9개 스타일로 구성됐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경량 다운은 활용도가 높은 만큼 손이 많이 가는 아이템으로 더욱 오래 따뜻하게 입을 수 있도록 무봉제 기술로 완성된 원단을 적용했다이 원단이 적용된 튜브 다운 시리즈는 보온성과 스트레치 등 기능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자인으로 가을부터 내년 초봄까지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