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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베트남 현지의 맛 ‘연유커피’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이디야커피(대표 문창기)가 베트남 현지 연유를 사용한 연유커피 2종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카페쓰어다(Caphe Suada)’라는 이름으로도 널리 알려진 베트남 연유커피는 부드러운 목 넘김과 기분 좋은 달콤한 맛이 특징으로 베트남을 방문했던 여행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흑당 음료 이후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음료이다.

 

 

이디야커피는 새로운 음료 트렌드에 맞춰 연유 카페라떼연유 콜드브루’ 2종을 출시한다. 두제품 모두 베트남 현지의 맛을 그대로 구현해 내기 위해 베트남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더치 레이디(Dutch lady)’ 사의 연유를 수입하여 사용한다. 이 회사의 연유는 저온살균방식으로 생산되어 국내에서 사용되는 일반 연유제품보다 한층 더 풍부한 우유향과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인 원재료이다.

 

 

신제품 중 연유 카페라떼는 이디야커피 에스프레소에 연유가 들어간 제품으로 누구나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가격은 3,800원이다. ‘연유 콜드브루는 달콤한 연유의 맛에 콜드브루의 깊고 진한 풍미를 더한 음료로 이디야커피가 세계적 바리스타인 데일 해리스와 공동 개발한 콜드브루 원액을 첨가해 맛과 향의 밸런스가 뛰어나다. ‘연유 콜드브루의 가격은 4,300원으로 두 제품 모두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성되었다.

 

 

이디야커피는 사내 R&D 센터에서 커피, 음료, 베이커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매월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늘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지난 5월과 7월에는 흑당 밀크티 빙수흑당 버블티를 출시하는 등 소비자 취향을 겨냥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했다. 흑당 음료들이 여전히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출시하는 이디야커피의 연유커피 2종 또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는 고객들에게 음료의 새로운 트랜드를 선보이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다, “베트남 현지의 맛을 구현한 연유커피를 이디야 매장에서 많은 분들이 즐기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끊임 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신제품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