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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창립 70주년 기념 데이비드 베컴 방한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가 창립 70주년을 맞이해, 세계적인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109() 한국을 방문하여 국내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 밝혔다. 특히 한글날 방한하는 베컴은 한글날을 기념하는 울트라부스트 한글 한정판출시 이벤트에도 참석해 한글의 뜻을 되새기고, 한글의 아름다움을 기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방한한 베컴은 영등포구에 위치한 타임스퀘어에서 아디다스 크리에이터인 블랙핑크와 함께 울트라부스트 한글러닝화 출시 행사에 참여하고, 이벤트에 선정된 팬들에게는 사인지가 들어가 있는 신발박스를 전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크리에이터로서 활동하는 가수 CL, 위너의 송민호, 전 축구선수 차두리와 함께 아디다스 70주년을 기념하고 영감과 혁신, 목표, 꿈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디다스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공유하는 토크쇼에도 참여하게 된다.

 

베컴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은 팬들은 104일 아디다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데이비드 베컴의 한글이름 짓기이벤트에 참여하거나 울트라부스트 한글한정판을 사전 구매하고 일부 소비자에 한해, 109일 베컴으로부터 직접 신발을 받고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베컴 방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디다스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