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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복, ‘인스타펌프 퓨리 부스트 프로토타입’ 한정 발매

[KJtimes=김봄내 기자]리복이 오는 11일 최초의 인스타펌프 퓨리에 아디다스의 부스트 테크놀로지를 접목한 인스타펌프 퓨리 부스트 프로토타입(Instapump Fury Boost Prototype)’을 선착순 한정 발매한다.

 

인스타펌프 퓨리 부스트는 인스타펌프 퓨리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 제작됐다. 신발끈 없이 공기 주입으로 맞춤 착화 기능을 제공하는 리복 펌프 테크놀로지(Pump Technology)에 뛰어난 탄력과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는 아디다스의 부스트 테크놀로지(Boost Technology)를 결합한 제품이다. 제품은 아디다스 울트라 부스트의 오리지널 제품과 동일한 메시 패널 기법을 적용해 두 브랜드의 상징적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인 시도로 평가된다. 3가지 팩으로 구성됐으며, ‘인스타펌프 퓨리 부스트 프로토타입은 첫 번째 팩이다.

 

인스타펌프 퓨리 부스트 프로토타입1994년 인스타펌프 퓨리 정식 발매 전 디자이너 스티븐 스미스(Steven Smith)가 제작한 샘플 스니커즈 컬러를 그대로 가져왔다. 아디다스 부스트 테크놀로지 접목과 함께 한 번도 출시된 적 없는 샘플 스니커즈의 클래식 화이트, 로열 블루, 솔라 오렌지 컬러를 입혀 새로운 스니커즈로 다시 태어났다.

 

이번 제품을 위해 마련된 특별한 요소도 눈에 띈다. 스니커즈 중앙 부분에는 리복과 아디다스의 로고가 나란히 프린트된 탈부착형 밴드가 걸려 있다. 뒷축의 리복 펌프 로고와 아디다스 부스트 로고 그리고, 스페셜한 신발 박스 등으로 한정판의 매력을 더했다.

 

리복 마케팅팀 관계자는 “’인스타펌프 퓨리 부스트 프로토타입은 마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획기적이고 특별한 스니커즈라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리복 인스타펌프 퓨리 부스트 프로토타입한정판은 11일 오전 11, 리복과 아디다스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선착순 판매를 시작한다. 자세한 정보는 리복 공식 홈페이지 및 리복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