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아시아나 캐릭터 ‘색동크루’ 탄생

[KJtimes=김승훈 기자]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14색동크루캐릭터를 출시한다.

 

이번에 공개된 색동크루캐릭터는 세계여행을 꿈꾸는 모험가를 컨셉으로 제작됐다. 색동이는 아시아나항공기를 귀엽게 형상화한 캐릭터 두리는 구름을 모티브로 색동이와 함께 자유롭게 하늘을 날아 다니며 여행하는 캐릭터 지미손은 여행 가방을 컨셉으로 하여 전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담고 표현하는 역할을 한다. 둥식은 색동이와 마찬가지로 항공기 모양을 하고 있지만 색동이와는 전혀 다른 성격의 캐릭터로 진정한 여행의 멋과 맛을 즐기는 낭만적인 스토리를 담고 있다.

 

앞으로 색동크루캐릭터는 이모티콘을 시작으로 로고상품, 광고, 기내 굿즈 등 다양하게 활용될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캐릭터 출시는 소비자들에게 항공과 여행 이미지를 친근하고 재미있게 풀어내기 위해 기획했다새로운 캐릭터를 통해 항공의 차별화되고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색동크루캐릭터 공개를 기념해 1014()부터 1110()까지 매일 14시부터 선착순 1,200명에게 아시아나항공 색동크루카카오톡 이모티콘16종과 캐릭터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방문해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은 캐릭터와 여행지를 선택, 본인의 카카오톡 친구에게 초대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