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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든, 반려견 전용 무알콜 맥주 ‘펫비어’ 한정판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오리지널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Hoegaarden)이 맥주 브랜드 최초로 국내에 반려견을 위한 전용 무알콜 맥주 펫비어를 한정 출시한다고 밝혔다.

 

 

호가든 펫비어는 일상 속 여유의 시간을 함께 보내는 반려견과 맥주를 마시며 완벽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출시한 제품으로, 반려동물 전용 간식몰 트릿테이블과 함께 협업으로 제작되었다. 소비자들은 호가든을 통해 즐기던 나만의 소소한 행복 소확행을 반려견과 함께 더욱 색다른 경험으로 만들어 볼 수 있다.

 

 

반려견을 위한 펫비어는 오렌지껍질이 재료로 사용되는 호가든에 영감을 받아 제품에 오렌지향 첨가물을 비롯해 고구마, 옥수수, 보리 등을 첨가해 고소한 맛과 향을 낸 무알코올(알코올 0%) 맥주다. 비타민 A, B2, C, D3, E 등 총 8종의 비타민이 함유된 일명 비타민 음료로 식수 대신 음용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반려견의 체중에 따른 용량 제한은 없으며 물 대신 급여하면 된다.

 

 

펫비어출시를 기념한 오프라인 이벤트 댕가든도 예정돼 있다. 서울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1층 야외 공간에서 펫비어시음회를 비롯해 견주와 반려견이 함께 야외에서 여유와 휴식을 누리며 함께 추억을 기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댕가든은 반려견과 깊은 교감을 돕는 운동 댕 비어요가’, 반려견과 추억을 기념할 수 있는 사진 촬영 댕 스튜디오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행사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호가든 펫비어는 트릿테이블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 오프라인 이벤트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5,000(250ml/1)이다.

 

 

호가든 브랜드 담당자는 나만의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소확행 순간에 호가든과 여유로움을 즐겼던 소비자들을 위해 나의 가장 친한 친구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펫비어를 기획하게 됐다펫비어와 댕가든행사를 통해 반려견과 교감하는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