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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2019 코리아세일페스타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 열려

[KJtimes=김봄내 기자]전국 대형유통채널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2019 코리아세일페스타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 득템마켓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경기 성남시 분당구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고품질의 합리적인 가격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 득템마켓이 열렸다.

 

 

오는 14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이미 상당한 인지도를 확보한 중소기업 브랜드부터 스타트업까지 총 21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중소기업 브랜드지만 아이디어와 디자인, 그리고 품질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는 제품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 정진수)가 진행하는 이번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 득템마켓에는 기능성 신발을 선보여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는 디소마1588부터 필터 교체형 마스크를 선보인 티에스제이 등 아이디어 상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했다. 주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고 있는 폭스박스의 카시트, 네모락 주방용품, 다생각 발효용기 등도 참여해 주요 인기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아로마 릴랙싱 컬러패치, 디자인 케이스, 쉐이빙 스틱, 포터블 공기청정기 등 제품력을 자랑하는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였다.

 

 

올해는 롯데, 현대, 신세계, NC백화점 등 전국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G마켓, 옥션, 위메프 등 온라인 쇼핑 채널로 플랫폼을 확대해 마케팅 기회를 찾지 못했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는 브랜드와 제품을 한 번에 알릴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에 인생템을 득템할 수 있는 기회를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득템마켓은 오는 30일까지 전국 주요 백화점 15개 매장(코엑스 포함) G마켓, 옥션, 위메프 3개 온라인 쇼핑 채널에서 진행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