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공유시장

[그늘진 에어비앤비 효과]정책 개선으로 IPO 불안요소 해결할까

에어비앤비, 입실 후 24시간내 이슈 제기 시 재예약·환불 등 정책 개선안 발표

[KJtimes=김승훈 기자]세계 최대 숙박 공유 업체인 에어비앤비가 안전 강화에 나섰다. 에어비앤비 인기가 급증하면서 전 세계에서 터져 나오는 갈등 해소를 위해서다. 하지만 시장은 에어비앤비의 뒤늦은 숙제 해결 움직임에 곱지만은 않은 시선이다. 내년 상장을 앞둔 만큼 기업공개 악영향을 피하기 위한 행보 아니냔 시선이 나온다.



에어비앤비가 호스트와 게스트 커뮤니티의 안전을 지원하기 위한 기능과 정책을 발표했다. 에어비앤비는 입실 이후 24시간 내에 이유가 있다면 재예약이나 전액환불을 하는 내용 등이 담긴 게스트 환불 정책을 업데이트했다

 

이를 위해 에어비앤비는 15000만 달러 추가예산을 투자키로 했다. 특히 올 겨울 성수기를 맞아 전 세계 9000명 이상으로 구성된 24시간 대응팀도 마련했다.


에어비앤비는 이용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이용자들의 신뢰를 확보하며 이용자들을 안전하게 하는 일은 에어비앤비 비즈니스 근간이라며 현재 700만개 이상 집과 숙소가 등록된 플랫폼으로 성장한 주요 이유라고 말했다.

 

강력한 환불정책으로 잇단 논란 진화 나선다

 

개선된 게스트 환불 정책은 15(미국 현지시각)부터 시작됐다. 만약 게스트가 에어비앤비의 정확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숙소에 입실할 경우 에어비앤비는 기존과 비슷하거나 더 나은 수준의 숙소를 이용하도록 재예약을 돕거나 100% 환불할 계획이다.


환불 정책은 게스트가 입실 후 24시간 내에 적절한 이슈를 제기했을 경우 적용된다. 에어비앤비의 적절한 이슈에는 여행 중 호스트 응답이 없거나, 호스트가 예약을 취소하거나, 입실 시 생긴 이슈를 호스트가 해결할 수 없을 경우 게스트가 중요하게 여기는 기능이 예약화면에서 설명됐지만, 실제 결함이 있거나 이용이 불가능한 경우 숙소 주요 편의시설이 빠져 숙박 목적 달성이 불가능한 경우 등을 해당된다.


또 에어비앤비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푸에르토리코, 버진 제도를 시작으로 자동시스템에서 확인된 리스크 있는 예약을 모두 수동으로 검토하는 절차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는 숙박기간과 숙소 특성 등을 포함한 다양한 요소를 확인하고, 리스크를 점수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에어비앤비는 이를 통해 고객의 숙박 전, 문제 발생 가능한 예약이나 공인되지 않은 파티에 미리 대응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정책은 2020년 순차적으로 전세계로 확대될 방침이다.


아울러 에어비앤비는 이웃 불편사항을 접수받고 해결하는 창구도 개설했다. 이웃 지원페이지에서 소음이나 허가 받지 않은 주차 문제, 공인 받지 않은 파티 등에 대한 민원사항을 접수한다.


에어비앤비는 이 채널을 통해 민원사항을 검토, 정책 위반사항을 점검하고 필요시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 에어비앤비의 조치 사항에는 경고, 플랫폼 이용 일시 중단, 플랫폼 삭제 등이 포함됐다.

 

미승인 파티 속 총격 살인·주택 가격 인상 등 에어비앤비 효과속출

 

에어비앤비가 강력한 정책 재점검에 나선 것은 전 세계에서 숙박 공유를 둘러싼 갈등, 일명 에어비앤비 효과가 심화되고 있어서다. 실제 지난달 3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에어비앤비를 통해 임대한 한 주택에서 미승인 핼러윈 파티을 진행하던 중 총격사건이 발생, 10대와 20대 청년 5명이 숨졌다.


고객은 산불로 인한 연기를 피하려 주택을 예약한다고 밝혔지만 실제론 핼러윈 파티를 열기 위해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에버비앤비는 향후 파티 하우스를 금지할 것이란 방침을 내놨지만 앞서 미국에서는 여러건의 미승인 파티중 총격사건이 발생했다는 점에서 뒤늦은 대응책 마련이란 지적이 일고 있다.



유럽 주요 도시에서는 에어비앤비로 인해 실제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이 부족해지는 진풍경이 일고 있다. 에어비앤비 숙박 영업을 주택들이 늘면서 연중 내내 영업용으로만 돌리는 집들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주택 가격과 임대료가 치솟아 외곽으로 밀려나는 실정이다.


일각에서는 에어비앤비의 대응책 발표가 내년 상장을 위한 행보 아니냔 목소리도 있다. 에어비앤비는 지난 92020년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할 것이란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상장 날짜와 세부 계획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기업 가치는 310억 달러(37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세계 각지에서 속출되는 에어비앤비와의 갈등으로 각국 정부들은 숙박공유서비스 규제를 강화하는 분위기다. 이미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프랑스 파리, 캐나다 밴쿠버 등은 단기 숙박 공유를 제한하는 규제를 승인하기도 했다.


에어비앤비는 서비스하는 국가에서 규제를 강화하면 사업 축소가 불가피하다. 자연스레 내년 상장에도 악영향을 줄 수밖에 없게 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부동산 가격 상승과 피해사고 발생 등 에어비앤비를 둘러싼 부작용이 계속 늘고 있다위워크와 같은 공유기업이 상장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만큼 에어비앤비 역시 다양한 불안 요소 해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자수첩]어느 유망 강소기업 사장의 한탄
[KJtimes=견재수 기자]산업 현장에서 기술 탈취와 핵심인재 빼가기가 난무하면서 선두 기업과 후발기업 간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글로벌경쟁 시대에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을 선점하지 못하면 생존이 어렵거나 뒤쳐질 수밖에 없는 현실의 냉혹함이 반영된 결과다. 그 이면에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인재를 빼앗아 오는 것이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투자하는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기업의 ‘비열함’이 숨어 있다. 기술 유출의 대부분은 퇴직자나 내부 직원에 의해 유출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기술을 빼돌려 창업을 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 같은 기술 탈취는 기업의 신기술 개발 의지에 찬물을 끼얹는 것은 물론 국가의 기술경쟁력을 퇴보시키는 참혹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그 폐해가 심각하다. 지난주 기자는 지인의 제보로 내부 직원의 기술 탈취로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는 유망 강소기업 A사 B사장을 만났다. B사장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동거동락했던 C씨가 어느 날 갑자기 개인사정을 이유로 회사를 그만뒀는데 이후 C씨가 창업을 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문제는 C씨가 창업한 회사 D사가 A사의 기술을 도용해서 차린 회사라는 게 B사장 설명이다. 한



'방탄티비' 방탄소년단 정국 남다른 그림 실력 소유자 "풍성한 표현력+상상력 눈길"
[KJtimes=김봄내 기자]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20분 만에 그린 그림으로 남다른 실력을 자랑했다. 13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티비'에서는 'Jung Kook's Art Class'라는 제목으로 멤버 정국이 그림을 그리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정국은 대기실 한 켠에 서 있는 화이트보드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정국은 초승달을 그린 후 중간 부분에 큰 눈을 그려 넣었고 눈동자도 디테일하게 표현했다. 이후 달의 표면에 움푹 파인 구덩이 등도 세세하게 그려 넣었고 초승달 아래 부분에 구름과 흐르는 물도 그리며 신비롭고 심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초승달 위에 앉아 낚시를 하는 사람을 그려 넣어 눈길을 끌었고 섬세한 명함으로 생동감 느껴지는 표현력을 더해 상상력 넘치는 뛰어난 그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림을 본 멤버 제이홉은 "니가 그린 거야? 지금? 대박이다"라며 정국의 그림 실력에 감탄했고 그림의 주제에 대해 묻기도 했다. 이에 정국은 "아무 생각 없이 그린거야"라고 답했고 제이홉은 정국이 들고 있던 펜을 뺏어 가면서 "여기서 내 사인이 들어가면 내가 그린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진짜 정국이 재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