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피자헛, 피식대학 ‘정재형’과 ‘마니아 피자’ 광고 캠페인 전개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피자헛(이하 피자헛)이 피식대학 정재형을 모델로 한 신규 광고 캠페인 피자헛 이즈백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피자헛은 팬슈머 열풍과 부캐(부캐릭터)’ 놀이 트렌드에 맞춰 주요 고객층인 MZ세대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인기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콘텐츠 ‘05학번 이즈백에서 혁이형으로 사랑받고 있는 피식대학 멤버 정재형을 캠페인 모델로 발탁했다. 정재형과 함께 중저가 피자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마니아 피자광고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광고 영상은 정재형의 부캐인 톱모델 정재혁의 캐릭터를 살려 피자헛 이즈백을 컨셉으로 과거 피자헛의 오리지널리티와 트렌디함을 반영한 마니아 피자의 맛을 표현해내고 있다.

 

 

지난 23일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는 톱모델 정재혁의 컨셉을 살린 모자, 팔토시, 조끼, 이니셜 목걸이 등의 패션 아이템과 함께 유행어인 , 왔니?’를 재연해 특유의 익살스러움으로 본편 광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본편 영상에서는 마니아 피자 토핑의 특성을 살린 신메뉴 소개와 함께 뻔뻔한 춤사위가 더해져 재미있다는 반응이 뜨겁다. 해당 광고 영상은 TV 및 피자헛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며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피자헛은 이번 캠페인 영상 공개와 함께 톱모델 정재혁의 모습을 담은 피자혁굿즈를 선보인다.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핸드폰 스트랩과 쿠션, 마우스 패드 등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피자혁굿즈는 광고 영상을 통해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굿즈 관련 프로모션은 8월 중순부터 피자헛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피자헛 관계자는 정재형과 함께한 이번 광고 영상과 신메뉴 마니아 피자’, 출시 예정인 피자혁 굿즈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앞으로도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②] 빨래방·오디오북 명과 암
[KJtimes=김승훈 기자]“소유에서 공유로 시대정신이 바뀌고 있다. 특히 IT 발달로 소유보다 더 편리한 공유의 시대가 오고 있다. 기존의 사회가 산업혁명 이후 대량생산으로 인한 소유의 시대였다면 미래는 재화와 서비스를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하는 공유의 시대가 될 것이다.” 공유경제제연구소 이계원 대표는 지난달 25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1 제1회 공유경제 학교’ 초청 강연에서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공유경제의 현주소와 미래를 이 같이 전망했다. 이 대표는 요즘 핫한 공유경제의 사례로 ‘빨래방’과 ‘오디오북’ 시장의 현 상황과 향후 진화 방향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는 집에 세탁기나 건조기가 있지만 운동화를 빨기 위해 빨래방을 이용한다”고 운을 뗀 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가구는 30%를 넘어섰다. 이들의 상당수는 좁은 원룸에서 사는데 집도 좁은데 세탁기, 건조기 같은 빨래 용품들이 다 갖추기에는 공간이 좁다”고 1인가구의 애로사항을 설명했다. 이어 “요즘 의류 관련 가전제품들이 늘고 있다. 예전에는 세탁기하나면 충분했는데 건조기, 의류를 관리 할 수 있는 드레스에 신발 관리하는 슈드레스까지 등장했다”며 “이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