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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지구와 상생 위한 식물 기반 (plant-based) 푸드 4종 선봬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729, 동물성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오직 식물성 재료로만 맛을 낸 헤이즐넛 브라우니’, ‘밤콩달콩 두유 브레드’, ‘플랜트 햄&루꼴라 샌드위치’, ‘플랜트 함박&파스타 밀 박스등 새로운 식물 기반(plant-based) 푸드 4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식물성 대체육을 사용해 고기, 계란, 유제품, 해산물 등을 전혀 섭취하지 않는 고객들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 ‘헤이즐넛 브라우니는 다크 초콜릿과 두유를 활용한 쫀득한 브라우니와 고소한 헤이즐넛 토핑이 특징이며, ‘밤콩달콩 두유 브레드는 두유로 만든 폭신한 빵에 병아리콩과 국내산 보늬밤을 듬뿍 넣어 고소함과 달콤함을 모두 살렸다.

 

 

플랜트 햄&루꼴라 샌드위치는 국내 최초로 콜드 컷 비건 햄을 사용한 샌드위치로 구수한 치아바타와 짭조름한 비건 햄, 은은한 향의 루꼴라, 토마토가 신선하고 든든한 한끼를 완성한다. ‘플랜트 함박&파스타 밀 박스는 비건미트의 씹히는 질감과 펜네의 쫄깃함이 매력적이며 새콤달콤한 식물성 소스가 풍미를 더한다.

 

 

스타벅스 이은정 푸드팀장은 스타벅스에서 새롭게 출시되는 식물 기반 디저트와 대체육 활용 샌드위치, 밀박스 등이 고객들에게 다양한 메뉴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식물성 푸드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모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성을 갖춘 푸드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스타벅스는 지구환경과 동물복지를 생각하는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지난 2월 식물 기반(plant-based) 푸드 출시를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푸드 및 음료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증가하는 대체 식품 수요에 발빠르게 반응해 식물성 대체육 제품을 대폭 강화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식물 기반 음료 메뉴를 적극 개발하고 대체우유 중 하나인 오트밀크를 음료 선택 옵션에 포함시킬 예정으로 푸드 뿐만 아니라 음료 카테고리에서도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스타벅스는 지난 4월 지속가능성 중장기전략 “Better Together” 프로젝트를 공개하며 일회용컵 제로화, 지역상생 음료개발, 식물 기반 푸드 및 음료 확대 등 가치있는 같이라는 슬로건 하에 상생과 친환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바, 지속가능한 푸드를 향한 스타벅스의 도전은 “Better Together” 캠페인과 시너지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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