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현장]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지중해식 메뉴로 구성된 ‘메디테리안’ 프로모션 새롭게 선봬 外


[KJtimes=유병철 기자]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더 마고 그릴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아름다운 자연과 선선한 바람, 도심 뷰를 만끽할 수 있는 탁 트인 7층 야외 정원에서 다양한 지중해식 해산물과 그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메디테리안프로모션을 8월 한 달 동안 새롭게 선보인다. 4코스로 운영되는 런치 메뉴로는 토마토, 오이, 올리브 오일, 쉐리 와인 비네거로 만들어 상큼한 맛이 일품인 스페인식 콜드 수프 요리 토마토 가스파초를 비롯해 신선한 채소에 바삭한 식감의 한치와 허브를 넣어 빚은 병아리콩 튀김을 곁들인 메디테리안 샐러드, 또는 상큼한 망고와 탱탱한 새우살이 어우러진 쉬림프 망고 샐러드가 전채요리 옵션으로 준비된다. 메인 메뉴로는 토마토, 랍스터, 새우, 가리비 등을 넣고 따듯하게 끓인 시칠리아식 해산물 스튜 주파 디 페세와 익힌 시금치, 페타치즈, 달걀 등과 얇은 파이 반죽 속에 넣어 오븐에 구운 그리식 전통 시금치 파이 스파나코피타를 곁들인 구운 송아지 갈비 구이, 달콤 바삭한 식감의 마늘향이 깃든 허브 크러스트를 올려 구운 양갈비 중 선택이 가능하며, 추가 비용에 한해 더 마고 그릴만의 노하우를 담은 하우스 에이징 과정을 거쳐 최상의 육질과 맛을 자랑하는 채끝 등심과 안심을 최고의 소고기만을 고집하는 국내산 우렁찬 한우, 또는 미국 현지에서 선별된 슈퍼 프라임 쇠고기 중 선택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수제 망고 젤라또와 요거트 젤라또가 디저트 메뉴로 준비되어 무더위에 지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더욱 풍성하게 총 6코스로 구성된 디너 메뉴로는 메인 메뉴 중 하나인 주파 디 페세와 하몽과 샤인머스켓이 기본 메뉴로 제공되어 더욱더 풍성한 지중해식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각 런치 및 디너 코스 메뉴는 추가 비용에 한해 지중해 대표 지역인 그리스 와인을 함께 페어링할 수 있어 더욱 풍성한 지중해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다.

 

글래드 호텔, TO-GO 메뉴 제공하는 호텔 밖은 위험해패키지 선봬

 


글래드 여의도는 오는 831일까지 멀리 떠나지 않고 도심 속 호캉스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호텔 밖은 위험해패키지를 선보인다. 편안하고 안전한 객실에서 호텔 셰프의 투고 메뉴, 와인과 함께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투고 메뉴는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Greets)의 투고 박스 메뉴 4가지(이베리코 아라비아타 파스타, 마르게리타 피자, 바질 파스타 샐러드, 크림새우) 2가지를 선택해 이용 할 수 있다. 그리츠 투고 박스는 호텔 1층 레스토랑 그리츠에서 픽업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이다. 이와 함께 여름에 즐기기 좋은 신선한 사과, 배향의 청량감이 가득한 스파클링 와인 프로스페로 브륏 1병을 제공한다. 또한 오랫동안 여유롭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오후 2시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도 제공한다.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②] 빨래방·오디오북 명과 암
[KJtimes=김승훈 기자]“소유에서 공유로 시대정신이 바뀌고 있다. 특히 IT 발달로 소유보다 더 편리한 공유의 시대가 오고 있다. 기존의 사회가 산업혁명 이후 대량생산으로 인한 소유의 시대였다면 미래는 재화와 서비스를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하는 공유의 시대가 될 것이다.” 공유경제제연구소 이계원 대표는 지난달 25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1 제1회 공유경제 학교’ 초청 강연에서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공유경제의 현주소와 미래를 이 같이 전망했다. 이 대표는 요즘 핫한 공유경제의 사례로 ‘빨래방’과 ‘오디오북’ 시장의 현 상황과 향후 진화 방향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는 집에 세탁기나 건조기가 있지만 운동화를 빨기 위해 빨래방을 이용한다”고 운을 뗀 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가구는 30%를 넘어섰다. 이들의 상당수는 좁은 원룸에서 사는데 집도 좁은데 세탁기, 건조기 같은 빨래 용품들이 다 갖추기에는 공간이 좁다”고 1인가구의 애로사항을 설명했다. 이어 “요즘 의류 관련 가전제품들이 늘고 있다. 예전에는 세탁기하나면 충분했는데 건조기, 의류를 관리 할 수 있는 드레스에 신발 관리하는 슈드레스까지 등장했다”며 “이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현대건설, 본사-현장 안전관리 시스템 ‘총체적 부실’…내년 중대재해법 시행 앞두고 ‘빨간불’
[KJtimes=정소영 기자]“(현대건설의 안전보건 대책은) 실행을 위한 구체적 추진전략이 없거나 성과측정을 위한 지표 등이 부재하고 전 구성원 참여 유도를 위한 노력이 저조했다. (안전보건 예산편성액 중) 협력업체 지원 및 안전교육을 위한 예산 집행이 미약해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것으로 보기에 어렵다.” 공사 현장에서 올해만 연속 3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대건설이 내년 중대재해법 시행 앞두고 빨간불이 켜진 모양새다.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가 현대건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4일부터 안전보건관리체계 진단 및 본사·전국현장의 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고 지난 2일 그 감독 결과를 내놓은 까닭이다. 고용노동부는 감독 결과를 통해 현재 안전대책으로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법의 처벌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실질적·실효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현대건설 현장에서 지난 10년(2011년-현재)간 무려 51명의 노동자가 숨졌지만 여전히 건설사 본사와 협력사, 현장으로 이어지는 안전관리 시스템이 총체적으로 부실한 것으로 고용노동부가 현대건설을 상대로 안전보건진단을 실시한 결과 확인됐다. 안전관리자가 없는 사업장이 상당수였으며 위험한 공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