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학번 임관 동기 예비역 장성,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

튼튼한 안보로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자유 번영과 통일 조국 건설



[kjtimes=견재수 기자] 통일안보지원단이 육해공군, 해병대 79학번 임관 동기 예비역 장성들과 함께 희망과 정의 그리고 국민과 국가를 살리는 윤석열 후보의 비전과 공약을 지지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 14일 오후 230분 여의도 대하빌딩 10층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와 굴종적인 남북관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올바른 국가 지도자가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게 필요한 시기에 윤석열 후보가 유일한 답이며 또한 대한민국의 튼튼한 안보를 책임지고 국제 관계 속에서 포괄적인 외교동맹과 협력으로 국가 경쟁력을 갖추고 희망찬 미래 대한민국을 책임지는 지도자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다라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통일안보지원단 이훈 단장은 윤 후보가 진정성 있는 언행과 실천력으로 어떤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초지일관 돌파력 있는 뚝심의 정도를 걸어왔기에 국가의 위상과 민생의 안정을 위해 숙고하고 공약한 정책들을 반드시 실현할 수 있는 후보임을 신뢰하고 확신한다라고 했다.
 
이어 이번 지지 선언은 79학번인 윤석열 후보와 동시대의 단절된 조국의 아픔을 공유한 육군, 해군, 공군 및 간호 사관학교 출신 예비역 장성들이 미래세대를 위한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지키는 힘 있는 통일을 위하여 윤석열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윤석열 후보와 같은 79학번 임관 동기인 예비역 장성 15, 육군장성들(장재환 중장, 변재선 소장, 김승택 준장, 이기덕 준장, 문양호 준장, 윤원숙 준장), 해군장성들(김판규 중장, 배종영 준장, 이승준 준장), 해병대(황우현 소장, 이해승 준장), 공군장성들(유병길 소장, 신재현 소장, 전병승 준장, 윤흥기 준장)이 이름을 올렸다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②] 빨래방·오디오북 명과 암
[KJtimes=김승훈 기자]“소유에서 공유로 시대정신이 바뀌고 있다. 특히 IT 발달로 소유보다 더 편리한 공유의 시대가 오고 있다. 기존의 사회가 산업혁명 이후 대량생산으로 인한 소유의 시대였다면 미래는 재화와 서비스를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하는 공유의 시대가 될 것이다.” 공유경제제연구소 이계원 대표는 지난달 25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1 제1회 공유경제 학교’ 초청 강연에서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공유경제의 현주소와 미래를 이 같이 전망했다. 이 대표는 요즘 핫한 공유경제의 사례로 ‘빨래방’과 ‘오디오북’ 시장의 현 상황과 향후 진화 방향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는 집에 세탁기나 건조기가 있지만 운동화를 빨기 위해 빨래방을 이용한다”고 운을 뗀 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가구는 30%를 넘어섰다. 이들의 상당수는 좁은 원룸에서 사는데 집도 좁은데 세탁기, 건조기 같은 빨래 용품들이 다 갖추기에는 공간이 좁다”고 1인가구의 애로사항을 설명했다. 이어 “요즘 의류 관련 가전제품들이 늘고 있다. 예전에는 세탁기하나면 충분했는데 건조기, 의류를 관리 할 수 있는 드레스에 신발 관리하는 슈드레스까지 등장했다”며 “이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요진건설산업 중대재해법 위반 수사 착수...승강기 작업자 2명 사망
[kjtimes=정소영 기자] 경기도 성남시 판교 건물신축공사 현장에서 승강기가 추락해 노동자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당일인 지난 8일 작업 중지를 명령하고 시공업체인 요진건설산업(대표이사 송선호)의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8일 오전 10시께 판교 제2테크노벨리 업무연구시설 신축공사현장에서 승강기 설치 작업을 하던 작업자 2명이 지상 12층에서 지하 5층으로 추락, 2명 모두 사망한 사건이다. 고용부 경기지청은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시공사의 경영책임자가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적법하게 구축하고 이행했는지 여부와 특히 추락사고 위험이 높은 승강기 설치 공사를 도급하면서 추락사고 위험을 확인하고 개선하기 위한 조치를 적법하게 했는지 등을 철저히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산업안전보건법과 관련해서는 원청뿐만 아니라 하청에 대해서도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의무의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수사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권기섭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예견할 수 있는 전형적인 사고위험을 방치해 사망사고를 일으킨 기업에 대해서는 그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상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