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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세계 여성의 날’ 맞아 ‘한 잔의 편지’ 캠페인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세계 여성의 날(38)’을 앞두고 다양성과 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나의 편견을 깨준 사람에게 전하는 한 잔의 편지사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세계 여성의 날 조직위원회(IWD2022)가 발표한 캠페인 주제 #Break the Bias (편견을 깨라)에 맞춰 임직원의 편견'을 깨준 용기 있는 사람에게 사랑, 감사,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 기간 접수된 편지 중 총 50개를 선정해 스텔라 아르투아의 레터 챌리스에 각인해 전달한다. 선정된 50개의 사연 중 3명의 사연은 영상과 카드뉴스 등으로도 제작해 세계 여성의 날에 오비맥주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가 펼치는 마음을 전하는 한 잔의 편지캠페인의 일환으로 출시된 레터 챌리스는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전용잔 챌리스(Chalice)에 원하는 문구를 각인해 선물하는 이벤트다. 단 하나뿐인 특별한 제품이라는 희소성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비맥주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한 온라인 세션도 마련해 사내 가족 친화 제도와 관련 활동 및 성과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법정 기준을 상회하는 출산휴가, 육아휴직 제도를 갖추고 있으며, 남녀 근로자 모두에게 난임 치료 휴가를 제공한다. 또한 유연근무제, 퇴근시간 이후 컴퓨터가 자동으로 종료되는 피씨오프제(PC-OFF), 결혼기념일 유급휴가 등을 제공해 일과 일상의 양립을 지원하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성별, 연령, 인종, 배경 등에 대해 무의식적으로 남아있는 편견을 돌아보고 이를 개선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오비맥주는 앞으로도 모든 구성원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②] 빨래방·오디오북 명과 암
[KJtimes=김승훈 기자]“소유에서 공유로 시대정신이 바뀌고 있다. 특히 IT 발달로 소유보다 더 편리한 공유의 시대가 오고 있다. 기존의 사회가 산업혁명 이후 대량생산으로 인한 소유의 시대였다면 미래는 재화와 서비스를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하는 공유의 시대가 될 것이다.” 공유경제제연구소 이계원 대표는 지난달 25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1 제1회 공유경제 학교’ 초청 강연에서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공유경제의 현주소와 미래를 이 같이 전망했다. 이 대표는 요즘 핫한 공유경제의 사례로 ‘빨래방’과 ‘오디오북’ 시장의 현 상황과 향후 진화 방향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는 집에 세탁기나 건조기가 있지만 운동화를 빨기 위해 빨래방을 이용한다”고 운을 뗀 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가구는 30%를 넘어섰다. 이들의 상당수는 좁은 원룸에서 사는데 집도 좁은데 세탁기, 건조기 같은 빨래 용품들이 다 갖추기에는 공간이 좁다”고 1인가구의 애로사항을 설명했다. 이어 “요즘 의류 관련 가전제품들이 늘고 있다. 예전에는 세탁기하나면 충분했는데 건조기, 의류를 관리 할 수 있는 드레스에 신발 관리하는 슈드레스까지 등장했다”며 “이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현장+]코웨이 소비자 갑질? "제품 설치 일방 파기"...사측 "노조 파업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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