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KCC, '더 클렌체 갤러리 서초' 리뉴얼…하이엔드 창호 체험공간을 넘어 세미나 허브로

전시 공간 1.5배 확장·시청각 미팅룸 신설…재건축·리모델링 수요 정조준
4면 밀착 PS시스템·4중 유리 성능 현장 구현…프리미엄 창호 경쟁력 체감 강화


[KJtimes=김지아 기자] KCC는 하이엔드 창호 브랜드 '클렌체(Klenze)'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장 '더 클렌체 갤러리(The Klenze Gallery) 서초'를 리뉴얼 오픈하고, 프리미엄 창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더 클렌체 갤러리 서초'는 KCC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하이엔드 창호 브랜드 체험 전시장으로, 2023년 서울 서초동 KCC 본사에 문을 연 이후 클렌체의 기술력과 디자인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 왔다. 

KCC는 최근 재건축·재개발, 리모델링을 중심으로 고급 창호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리뉴얼을 단행했다.

이번 리뉴얼은 재건축·재개발 조합, 리모델링 조합, 건축사, 시공사, 인테리어 전문가 등 B2B 고객은 물론 프리미엄 주거공간을 고려하는 일반 소비자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겨냥해 기획됐다.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상담과 세미나, 기술 설명까지 가능한 복합 체험 공간으로 진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전시·체험·상담까지…'프리미엄 창호 경험'에 초점

KCC는 고객들이 클렌체의 기술력과 브랜드 철학을 보다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갤러리 전반의 공간 구성과 동선을 재정비했다. 전시 공간을 기존 대비 1.5배 확장해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 제품 체험존을 강화해 실제 주거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창호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러리에는 Klenze M700·M500·Z500·Z350·K200 등 프리미엄 외산 하드웨어가 적용된 최신 라인업이 전시됐다. 방문객들은 제품을 직접 여닫으며 4면 밀착 PS시스템, 소프트 클로징 등 클렌체만의 기술적 차별성을 체감할 수 있다. 특히 4중 유리와 복합 프레임 구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유리와 프레임 단면을 별도로 전시해 단열·기밀·차음 성능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창을 열었을 때와 닫았을 때의 소음 및 단열 차이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테스트존을 마련해, 수치로만 설명되던 성능을 오감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구성은 프리미엄 창호 선택에 신중한 고객들의 신뢰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클렌체의 기술력은 실제 프리미엄 주거 현장에서도 검증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 재건축 사업인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 '올림픽파크 포레온', 서초구 잠원동 '잠원노블레스' 리모델링 현장 등에 이미 적용됐으며, 서울 서초구 신반포 22차 재건축 단지 '디에이치'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운영 방식 역시 고객 경험을 중심에 두었다. 창호 전문가가 상주하며 전시장 투어부터 맞춤형 상담, 공간별 제품 추천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롭게 마련된 시청각 미팅룸은 세미나와 기술 설명회, 파트너사 협업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KCC는 기존 예약제 운영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았던 점을 반영해, 리뉴얼된 '더 클렌체 갤러리 서초' 역시 예약제로 운영한다. 방문을 원하는 고객은 클렌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한편, KCC는 서울 서초 본사 갤러리와 함께 부산·경남권 고객을 위한 '더 클렌체 갤러리 부산(The Klenze Gallery Busan)'도 운영 중이며, 향후 주요 거점 도시로 전시장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더 클렌체 갤러리는 고급 창호 시장에서 높아지는 체험 수요를 반영해 기획된 공간"이라며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세미나와 기술 교육, 파트너사 협업을 강화해 클렌체를 하이엔드 프리미엄 창호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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