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8 (토)
[kjtimes=견재수 기자] 최근 3년 동안 송유관을 통해 기름을 훔치다 적발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조배숙 의원(민주평화당/전북익산을)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10년간 도유 적발현황’ 자료에 따르면 10년간 총 159건의 도유 적발 사례가 있었다. 이 가운데 충남이 49건으로 가장 많았고 충북이 29건으로 뒤를 이어 전체의 절반이 충청권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이유는 수도권, 호남, 영남의 송유관이 중점적으로 모이는 곳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어 경북도 30건, 전남/전북 각 13건의 순이었다. 대한송유관공사와 SK에너지송유관은 지난 2009년부터 올해 8월말까지 각각 154건과 5건 등 총 159건의 도유 적발 사례가 기록됐다. 연평균으로 보면 대략 15건이다. 대한송유관공사 적발건수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2009년 22건, 2010년 12건, 2011년 15건, 2012년 15건, 2013년 23건, 2014년 16건, 2015년 14건, 2016년 5건, 2017년 15건, 2018년 8월말 현재 17건으로 도유 적발건수가 5건밖에 없었던 2016년을 기
[kjtimes=견재수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과 삼성의 차명 재산은 국세청의 적극적인 별도 조사를 통해 상속세와 증여세를 부과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성엽 의원(정읍·고창)은 10일 세종에서 열린 기재위 국정감사에서 국세청이 유독 삼성과 고위 권력층에 대한 추징 움직임이 약하다며 이 같이 지적했다. 국세청이 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국세청이 사후관리하고 있는 차명재산은 지난해까지 7573건, 금액은 1조 5839억원이다. 연도별 처리 실적도 증가해 지난해 말까지 3만4887건, 추징세액은 5450억에 달한다. 그럼에도 실제 국세청이 인지‧관리하는 차명재산 중 특검을 통해 밝혀진 삼성의 차명재산 5조원은 해당되지 않는다. 올해 초 금융위원회 TF에서 금융실명제 이전의 계좌에 입금됐던 재산에 대한 과징금 33억을 추징하는 것으로 결론 났지만 이는 사정기관에서 밝혀낸 차명재산 5조원의 0.1%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러한 부분이 세무당국의 전형적인 ‘봐주기 조사’라는 오명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시각으로 풀이된다. 이에 유 의원은 삼성의 차명재산 의혹과 근거가 분명한 만큼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국세청의 별도
[kjtimes=견재수 기자] 박용진 의원은 오는 5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유치원 비리 근절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 박 의원실은 유치원 비리에 대한 국무조정실 부패척결추진단과 경기도교육청에서 적발한 유치원 비리 사례를 소개하고, 비리 근절을 위한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앞서 일부 언론에는 한 유치원 관계자가 “국회 토론회장을 점거해 원천봉쇄하고 무산시키겠다”는 등 강경한 목소리를 냈다는 내용도 소개됐다. 만약 토론이 예정된 현장에서 완력 등의 실력행사로 일정을 방해할 경우 국회 방호과에서 적법한 대응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도 이에 대비해 국회 방호과에 행사의 원활환 진행을 요청해놓았으며, 행사진행을 방해할 경우 특단의 조치도 마련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 의원이 국회에서 개최하는 유치원 비리 근절을 위한 토론회는 사실상 최초다.
[kjtimes=견재수 기자] 구리(Cu)가 메르스와 사스 등 호흡기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것을 차단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이목을 모으고 있다. 영국 사우스샘프턴대 연구진은 이들 바이러스들과 매우 유사한 인간 코로나바이러스(229E)를 대상으로 구리와의 관련성을 연구한 결과 구리 위에서 급속도로 파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통 사스나 메르스 바이러스 같은 동물 유래 코로나바이러스는 통상적인 치사율이 높아 전 세계 보건 당국을 긴장시킨다. 사우샘프턴대 연구진은 감기부터 폐렴까지 광범위한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인간 코로나바이러스가 유리나 고무, 스테인레스 등의 표면에서 최소 5일간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을 확인했지만 구리에서는 효과적으로 파괴됐다고 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구리나 구리 합금을 포함한 항균 구리 표면을 손가락으로 감염시키자 코로나 바이러스가 수분 안에 비활성화됐다. 이에 항균 구리 표면을 공공장소 같은 곳에 설치하게 되면 호습기 바이러스 전파를 줄일 수 있다고 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엠바이오’(mBio-미국미생학학회지)에 게재됐다. 연구진의 일원인 사라원스 박사는 “인간 코로나바이러스가 구리와 접촉했을 때 구조가 모두 파괴돼
[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자원봉사 기록문화공간 추진을 위한 국회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는 한국사회가 경제성장과 민주화 이후 비교적 빠르게 성장한 대표적인 시민사회영역의 하나로, 각종 행사와 재난 현장에서 지원과 돌봄 활동을 통해 시민성을 길러왔다. 그러나 자원봉사에 대한 기록은 체계적으로 수집, 관리되지 않고 개별 기억들로 흩어져 있어 소중한 기록들이 하나, 둘 유실되고 있는 상황이며, 이러한 기억을 하루 빨리 복원하여 사회적 기억으로 공유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자원봉사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체계적인 자원봉사 기록 보존을 위한 기록문화공간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재정 의원 주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주관,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개최되며, 자원봉사 활동의 현대사적 의미, 자원봉사활동과 기록의 의미, 재난 현장에서 자원봉사 기록관리의 난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사료관 건립 사례 등을 중심으로 자원봉사 기록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는 13일 대로 된 문화재교육을 위해 위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문화재보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각 지역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문화재교육을 위해 문화재교육의 개념을 명확히 하고, 문화재교육기본계획·지역문화재교육센터, 문화재교육프로그램 개발·보급 및 인증, 문화재교육 전문인력 양성 등을 규정한 것이 주요 골자다. 현행 문화재교육은 다른 법률에 근거해 일부 시행되고 있으나, 정작 문화재에 관한 사무를 규율하고 있는 문화재보호법에는 규정이 없어, 문화재청이 체계적인 문화재교육사업을 추진하기에 어려운 점이 많았다. 또한 현재는 문화재교육이 문화재청과 지방자치단체 등에 의해 부분적·단편적으로 추진돼 그 교육효과가 미미한 한계가 있었다. 이 의원은 문화재에 관한 사무는 문화재에 관한 법률에서 주로 다루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바탕으로,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문화재교육을 위한 각종 규정을 담은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 의원은 “이번 법안을 통해 전국의 문화재교육을 체계적으로 이끌 컨트롤타워를 마련하고 예산, 전문인력을 확충하며, 학교 및 사회의 문화재교육 지원 근거를 명시하고 프
[kjtimes=견재수 기자] 온라인상에서 불법 복제물이 해를 거듭할수록 급증하고 있지만 주무부처인 문체부의 아날로그식 단속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 미온적 대응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수민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온라인 불법복제물 및 오프라인 불법복제물 현황’에 따르면, 인터넷 상 불법복제물이 2015년 26만5000건, 2016년 29만8000건, 2017년 55만4000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올해는 지난달 말일까지 이미 38만6000건을 넘었다. 특히 영화, 드라마 등 동영상 파일에 대한 불법복제가 압도적으로 많았는데, 2015년 19만여건에서 2016년엔 27만7000건, 지난해 42만4000건을 기록했다. 올해는 8월말일 기준으로 31만건을 넘었다. 음악파일 불법복제도 큰 폭으로 늘었다. 2015년엔 3300여건에 불과했는데, 2016년에 9200건, 작년에 4만여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올 해는 8월 말일 기준으로 2만6000여건이 적발됐다. e북이 인기를 끌면서 만화와 출판물의 온라인 복제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출판물의 경우 2015년과 2016년엔 각각 339건, 231건에 불과했는데,
[kjtimes=견재수 기자] 예금보험공사(사장 곽범국)의 허술한 인사관리시스템이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정책에 찬물을 끼얹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금융공기업 전반에 인사시스템을 보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까지 직접 나서 챙기고 있는 일자리 정책 성공 여부에 나라 전체가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가운데 고액 연봉의 단골손님으로 꼽히는 금융 공기업의 모럴해저드가 자칫 정부의 고용 정책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지 우려가 나오고 있다. 12일 예금보험공사와 금융권에 따르면 일부 직원의 인사시스템 악용 사례로 징계위원회가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확인은 지난 7일 예금보험공사 관계자와의 통화에서도 검증된 바 있다. 징계 대상 직원은 오전에 ‘반차’ 휴가를 낸 후 오후 시간에 조기 퇴근하고 다음날 출근해서 결재가 이뤄지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전날 신청한 ‘반차’를 취소하는 꼼수를 부린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적으로 다음날 휴식이 필요하다고 여길 경우 전날 오전에 반차 휴가를 신청한다. 이런 경우 다음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휴무가 인정된다. 이 시간이 지난 오후 2시부터 출근해 업무를 보면 되
[KJtimes=견재수 기자]“세 번째 용산시대를 맞아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30개국 글로벌 시장 개척에 도전해 K-뷰티를 넘어서는 ‘아시안 뷰티’를 창조하겠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일성이다. 서 회장은 6일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 2층 ‘아모레 홀’에서 열린 창립 73주년 기념식에서 이 같은 포부를 천명했다. 그러면서 아모레퍼시픽 본사가 있는 용산은 한반도를 넘어 새롭게 열리는 유라시아 시대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을 보다 아름답고 건강하게 변화시켜 나가고자 하는 아모레퍼시픽의 오랜 꿈도 이제 본격적인 시작”이라면서 “우리는 지금까지 우리가 걸어온 길보다 더 먼 길을 바라보며 ‘세 번째 용산시대’를 향한 여정을 힘차게 개척해야 한다”고 강변했다. 사실 지난 1945년 9월 5일 창립한 아모레퍼시픽은 아시아 미(美)의 정수를 세계에 전파하겠다는 기업 소명,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Asian Beauty Creator)의 실현을 위해 정진해왔다. 실제 아모레퍼시픽은 국내에서 첫 화장품 연구소 설립, 화장품 수출, 한방 화장품 출시 등을 통해 73년간 아시아를 대표하는 뷰티 기업으로 성장
[KJtimes=견재수 기자]애경그룹에 이상한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창업주 2세인 채형석 총괄부회장의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까닭이다. 그 이면에는 애경그룹이 42년 만에 본사를 서울 홍대로 이전해 새 출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것이 자리를 하고 있다. 5일 재계와 업계에 따르면 채 총괄부회장이 회장에 올라 명실상부한 그룹의 최고지휘자가 될 시기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홍대시대’를 연 지금이 적기라는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사실 채 총괄부회장이 그룹 최고경영자(CEO)에 오를 것이라는데 대한 이견은 나오지 않고 있다. 그가 지난 2000년대 중반부터 경영일선에 나서 그룹의 중추 역할을 하면서 사실상 그룹을 진두지휘 해왔다는 것이 그 이유다. 여기에 모친인 장영신 회장이 82세의 고령이라는 점도 그의 등극에 힘을 실고 있다. 게다가 그는 지주회사 지분구조만 보면 안정적인 지배력을 갖추고 있다. 6월 말 기준 AK홀딩스 지분 16.14%를 보유해 최대주주로 등재돼 있으며 장 회장(7.43%)과 형제 등 특수관계인까지 포함한 지분은 모두 64.88%에 이른다. 실제 채 총괄부회장은 진두지휘에 나서면서 재계의 주목을 받기
[KJtimes=견재수 기자]롯데그룹이 초비상 상태에 돌입한 분위기다. 사령탑인 신동빈 회장의 항소심 재판이 29일 마무리된다는 게 그 이유다. 그는 현재 국정농단 사건 관련 뇌물공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 실형을 받고 법정 구속된 상태다. 롯데그룹을 비롯한 재계 안팎에서는 신 회장이 중형을 피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다. 때문에 이날 오후 서울고법 형사8부(강승준 부장판사)가 그에 대한 국정농단 관련 뇌물공여 사건과 경영비리 사건의 결심 공판을 열고 심리를 종결하기 전까지는 시선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신 회장 측은 사실심의 마지막 변론 기회인만큼 적극적으로 무죄 주장을 펼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그는 경영비리와 관련해서는 부친인 신격호 총괄회장이 사실상 결정 권한을 갖고 있었고 그에 따를 수밖에 없었다는 취지로 변소해 왔다. 또한 K재단 추가 지원에 대해서는 사회 공헌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지 면세점 특허 취득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반면 재계 일각에서는 신 회장이 혐의를 벗기 힘들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 같은 관측 이면에는 최근 박 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의 항소심 재판부가 롯데 측
[KJtimes=견재수 기자]“정신병자 XX 아니야. 이거? 야. 이 XX야. 왜 그렇게 일을 해. 이 XX야. 미친 XX네. 이거 되고 안 되고를 네가 왜 XX이야.” “너 이 XX, 일 되는 방법으로 안 찾고. 이 XX야. 변명만 하려고 해. 너 XX처럼 아무나 뽑아서 그래. 병X XX.” 윤재승 대웅제약 회장이 직원들에게 상습적으로 폭언과 욕설 등의 ‘갑질’을 해온 것 내용을 녹취한 것이 YTN에 의해 알려지면서 그는 결국 ‘경영일선 사퇴’라는 카드를 선택했다. 이에 따라 지난 1961년 설립 후 이어오던 ‘대웅’의 명성은 큰 흠집이 나게 됐다. 검사출신인 윤 회장은 대웅제약 창업주인 윤영환 명예회장의 셋째 아들이다. 그가 2세 경영을 시작한 시기는 부사장으로 임명된 지난 1996년이다. 이에 앞서 1995년 대웅제약에 감사로 입사했다. 그러던 그는 올해 3월 대웅제약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그러면서 전문경영인 체제를 이유로 꼽았다. 현재는 대웅제약 이사회 의장과 지주회사 대웅 대표이사로 등재돼 있다. 하지만 이번 갑질 물의로 사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윤 회장은 이들 자리에서도 물러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웅제약은 앞으로 전승호·윤재춘
[kjtimes=견재수 기자] 휴온스 오너 2세인 윤성태 부회장이 운전기사에게 폭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재약업계에 또 다시 ‘갑질 논란’이 불거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운전기사의 일방적 주장이며, 과장‧왜곡된 내용이 있다고 맞서고 있어 당분간 진실공방으로 이어질 모양새다. 22일 일부 언론과 제약업계에 따르면, 윤 부회장의 전직 운전기사 A씨는 과거 윤 부회장이 자신에게 폭언은 물론, 인격을 모독하는 행동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한 인터넷 매체를 통해 “새벽 일찍 윤 부회장 집으로 출근해 개밥을 챙겨주거나 마당청소 등 집안 허드렛일을 도왔으며, 윤 부회장이 개밥을 줬는지, 청소를 했는지 물었다고 ‘갑질 의혹’을 주장했다. 또 저녁 약속이 있으면 (윤 부회장이)교통 체증을 생각해 일찍 출발하지도 않고 촉박하게 움직이면서 신호가 걸리거나 차량이 멈추면 화를 내거나 욕을 했다고도 주장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심적으로 참을 수 없는 말을 수시로 들었다는 말도 덧붙였다. A씨는 “처자식들을 생각해 웬만하면 참으려 했다”면서, “하지만 (윤 부회장의) 폭언과 인격 모욕적인 행동에 참을 수 없어 회사를 그만 뒀다”고 강조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중국시장에서 ‘훨훨’ 날고 있다. 올 상반기만 글로벌 매출 중 중국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30%를 넘어섰을 정도다. 업계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완제품과 부품을 동시에 생산하는 종합 IT 기업이라는 이유로 이런 양상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또 다른 일각에서는 중국업체가 삼성전자의 주요 고객사가 됐다는 것은 잠재적인 위협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들린다. 이에 따라 중국시장에서의 삼성전자 약진이 ‘약’이 될지 혹은 ‘독’이 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는 분위기다. 20일 삼성전자와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삼성전자의 매출액(별도 재무제표 기준)은 총 83조9217억원이다. 이중에서 눈길을 끄는 대목은 중국시장 매출이 32.7%(27조4102억원)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주시장보다 높은 매출비중을 나타내고 있다는 게 그 이유다. 실제 삼성전자의 주력 시장이었던 미주는 지난 2016년 31.8%에 달하는 비중을 차지했다. 그러나 지난해 30.2%로 줄었고 올 상반기에는 26.0%에 그쳤다. 처음으로 중국보다 뒤처진 것이다. 반면 중국 매출 비중은 계속 상승곡선을 그리는 중이다. 사실 삼성전
[kjtimes=견재수 기자] 바른미래당 이상돈 의원(비례/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BMW 화재사건이 일부 모델 문제가 아니며 디젤 엔진 자체에 대한 종말을 예고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승용차, SUV 및 중소형 트럭에 널리 쓰이고 있는 디젤 엔진은 가솔린차에 비해 매연과 질소산화물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의원은 “DPF와 EGR이 경유차의 배출가스를 저감하기 위해서 고안된 장치이면서도 내구성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 이번 BMW 사태로 입증됐다”며 “DPF와 EGR은 장착한 지 몇 년 지나면 저감 성능이 저하되곤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제된 BMW의 EGR 밸브를 공급한 독일의 부품회사 피에르부르크(Pierburg)사는 EGR 밸브는 청소해서 사용하지 말고 부품 자체를 교체하라”고 경고했다고 했다. EGR 밸브를 교체한다고 해도 몇 년 후에는 또 다시 고장 날 수 있기 때문에 EGR 작동을 아예 정지시키도록 소프트웨어를 조작하기도 한다는데, 그러면 대기환경보전법 기준을 위반하기 마련이다. 이 의원은 “엄격한 대기환경보전법 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고안된 부품이 차량화재를 빈번하게 일으킨 측면이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