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코스메카코리아[241710]와 현대에이치씨엔[12656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KTB투자증권은 코스메카코리아의 목표주가를 4만15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오는 2분기부터 실적 회복기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KTB투자증권은 “1분기 영업이익은 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며 “미국향 제품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 이슈 관련 컨설팅 비용과 마스크시트 등 저마진 제품의 생산 증가에 따른 수익성 저하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신한금융투자는 현대에이치씨엔에 대해 목표주가 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신한금융투자는 가입자는 소폭 감소하겠지만 ARPU가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며 업계 최상위 수준의 수익성과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11배를 밑도는 밸류에이션, 3200억원에 달하는 순현금 등을 근거로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김영옥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부터 실적 회복세가 두드러질 것”이라며 “
[KJtimes=김승훈 기자]우리은행[000030]이 지주회사로 전환을 추진하면 주가가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일 KB증권은 우리은행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금융지주회사 전환은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우리은행은 전날 앞으로 이사회, 금융당국,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등 이해 관계자와 협의해 지주회사 전환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B증권은 우리은행은 올해 1분기 실적 호조와 배당 성향 등을 고려하면 올해와 내년 예상 시가 배당수익률은 각각 4.3%, 4.7%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호타이어 매각과 정상화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올해 5% 수준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유승창·이남석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은행 체계에서는 자기자본의 20%까지만 자회사 출자가 가능해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가 제한됐다”며 “지주회사로 전환 시 출자 한도가 대폭 증가해 증권, 자산운용 등 다양한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들 연구원은 “지주회사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적일 것”이라고 내
[KJtimes=김승훈 기자]자회사 카카오M[016170]을 흡수합병한 카카오[035720]에 대해 KB증권과 삼성증권, 신영증권 등 증권사들이 호평가를 내놓고 있다. 전날 카카오는 자회사 카카오M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하면서 “카카오톡과 멜론의 결합을 통해 사용자 확대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음악 시장 주도권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8일 KB증권은 카카오가 카카오M과의 합병으로 시너지 확대와 투자재원 확보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KB증권은 카카오M은 합병 이후 음악·영상 사업부문 분사로 콘텐츠에 대한 투자와 의사결정이 가속할 것이며 이번 합병으로 카카오 주가는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카카오M 주가는 일시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삼성증권은 카카오가 카카오M의 합병으로 기업가치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카카오는 카카오M과 주식 교환 방식의 합병 계획을 전날 발표했는데 카카오와 카카오M의 주식 교환 기준가격은 전날 종가보다 각각 0.6%, 5.3% 낮은 수준에서 결정된다. 삼성증권은 합병에 따른 단기 기초여건(펀더멘털)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가용 현금 확대 및 카카오톡, 멜론과의 시너
[Kjtimes=김승훈 기자]하나투어[039130]와 에스엘[00585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내렸다. 그러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유안타증권은 하나투어의 목표주가를 13만5000원에서 12만4000원으로 내렸다. 이는 이 회사의 실적이 상저하고(上低下高) 흐름을 보여 상반기까지는 주가가 숨고르기를 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유안타증권은 하나투어 본사와 면세점 실적은 올해 상저하고 흐름을 예상하며 이로 인해 주가는 2분기 들어 쉬어가는 경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에스엘의 목표주가를 2만6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내렸다. 이는 이 회사가 시장환경 불확실성으로 주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자동차 업황이 불확실하고 현재 주가에 중소부품기업 대비 밸류에이션(평가가치) 프리미엄이 적용된 점을 고려할 때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본사 영업이익은 상반기 216억원, 하반기 264억원으로 추정한다”며 “2분기 중·단거리 중심의 패키지 구성 변화, 황금연휴 부재, 6월 지방선거 효과 등으로 약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SK[034730] 비상장 자회사가 좋은 실적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KB증권은 SK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기존 36만원에서 38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SK실트론의 호실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SK이노베이션 등 상장 자회사도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KB증권은 SK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감소한 1조580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으나 순이익은 6611억원으로 사상 최대라고 평가했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비상장회사인 SK E&S와 SK실트론이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올렸다”며 “SK E&S과 SK실트론의 1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2606억원, 871억원으로 시장 추정치를 웃돌았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SK E&S의 호실적은 천연가스발전을 하는 가운데 전력시장거래가격(SMP)이 상승했기 때문”이라면서 “SK E&S 발전가동률은 1분기 92%를 상회했으며 2분기에도 고유가 영향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고 영업이익은 1조66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기[009150]가 해외 동종업체와 비교해 저평가돼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5일 KB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2% 증가해 8년 만에 최대인 2287억원으로 전망했다. KB증권은 오는 2020년 삼성전기 영업이익을 1조1000억원으로 추정하지, 현재 MLCC 수요 급증을 고려하면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이 예상보다 앞당겨질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5위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업체 대만 야게오 시가총액이 2위 삼성전기의 22%를 웃돌지만 가치 평가 관점에서 삼성전기 매력도가 더 높고 과거 10년간 삼성전기 시가총액이 야게오의 평균 5배 이상”이라며 “최근 주가 상승에도 삼성전기의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실적은 적어도 3분기까지 우상향 추세가 지속할 것”이라면서 “3분기부터는 MLCC 가격상승과 출하증가가 가파르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해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가 기대된다”고 판
[KJtimes=김승훈 기자]엔씨소프트[036570]와 게임빌[06308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5일 교보증권은 엔씨소프트의 50만원에서 43만원으로 14% 내리고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그러면서 신작 출시 모멘텀을 주가에 반영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며 기존 추정치에서 신작을 제외해 목표주가를 낮췄다고 밝혔다. 교보증권은 올해 출시 예정이던 <블레이드앤소울2>는 내년에 출시할 예정이고 <리니지2M>도 내년 출시 예정이라며 신작 출시 모멘텀이 멀리 있는 상황이, 이에 따라 올해 실적은 분기마다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게임빌의 목표주가는 7만7000원에서 7만으로 9% 내리고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실적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게임빌의 올해 1분기 영업손실액은 58억원으로 전 분기에 이어 적자가 지속했으며 <로열블러드>, <빛의 계승자 글로벌> 등 신작이 매출에 기여했지만 흥행 수준이 당초 기대치에 크게 미치지 못해 시장 예상치에 미달하는 실적을 냈다고 분석했다.
▲김성우씨 별세 ▲주상규(한국자산관리공사 부장)씨 장인상 ▲13일 경남 창원시 영락원 장례식장 303호 ▲발인 15일 오전 11시 ▲☎ 055-292-4444
[KJtimes=김승훈 기자]CJ제일제당[097950]과 키움증권[039490]에 대해 KB증권과 NH투자증권이 각각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14일 KB증권은 CJ제일제당의 목표주가를 기존 40만원에서 41만5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모든 사업부문에서 실적을 개선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0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10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 늘고 매출액은 4조3486억원으로 12.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키움증권의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18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자기자본 증가로 향후 추가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키움증권의 경우 한국 주식시장 성장에 발맞춰 크게 일곱 차례 자기자본을 확충하며 회사의 규모를 키워왔고 이 과정에 크게 두 번의 ‘퀀텀 점프’가 있었으며 올해 5월부터 자기자본 확충과 신용융자 수요 흡수에 따른 이 회사의 세 번째 퀀텀 점프가 시작될 것이고 예상했다. 박애란 KB증
[KJtimes=김승훈 기자]롯데쇼핑[023530]이 중국 마트 매각과 구조개편 마무리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14일 대신증권은 롯데쇼핑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8만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지난 1년간 이 회사의 구조개편 작업으로 실적개선의 여지가 많은 데다 현재 주가에서 2.2% 배당수익률도 예상돼 주가는 저점이 계속 올라가는 안정적인 상승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신증권은 “1분기 총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감소한 5조9020억원, 영업이익은 7% 늘어난 1649억원을 기록했으며 국내 소비심리의 완만한 회복으로 백화점은 성장했지만 마트는 중국 매출액이 97% 감소하는 등 사드 피해가 지속했다고 분석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이 중국 법인 매각을 통해 영업손실이 소멸하고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롯데쇼핑은 중국 화북법인에 이어 지난 11일 화동법인도 매각하기로 해 중국의 마트 및 슈퍼마켓 110개점 중 74개 점포의 매각 계약을 했고 이로써 내년부터 연간 2500억원 이상의 영업손실이 소멸할 예정”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롯데쇼핑은 지난 11일 공시를 통해
[KJtimes=김승훈 기자]신세계[004170]와 코스맥스[19282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11일 NH투자증권은 신세계의 목표주가를 50만원에서 55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와 유통업종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신세계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2조66억원, 영업이익은 1133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시장기대치) 990억원을 웃도는 호실적이라고 평가하면서 특히 신규출점과 기존점의 안정화가 더해져 면세사업자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SK증권은 코스맥스의 목표주가를 18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큰 폭의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SK증권은 분기 대비 큰 폭의 성장을 지속하는 미국도 공장 생산성 향상과 신규 고객사 오더가 함께 이뤄지고 있어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기존 추정치 대비 10.3% 올린다고 설명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 명동점의
[KJtimes=김승훈 기자]CJ CGV[079160]가 1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둔 데다 하반기 호재가 잇따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1일 KTB투자증권은 CJ CGV의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11만원으로 올리는 한편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하반기 엔터테인먼트 업종의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KTB투자증권은 CJ CGV의의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8% 늘어난 192억원을 기록했으며 국내 박스오피스 부진으로 별도기준 실적은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중국CGV의 사상 최대 실적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진단했다. 주윤혜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도 국내 평균티켓가격(ATP) 인상 효과, 외화 흥행에 따른 국내외 박스오피스 호조로 실적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8월부터 진행할 베트남과 내년 상반기 예정된 중국CGV 기업공개(IPO) 이벤트도 주가에는 호재성 이벤트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CJ CGV는 전날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9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매출액은 4412억원으로 8.8% 늘었고 당기
[KJtimes=김승훈 기자]NAVER[035420]가 구글의 아웃링크 방식을 도입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증권가 반응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KB증권은 네이버가 ‘아웃링크’를 도입하면 트래픽과 광고 수익이 감소할 우려가 있으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네이버는 전날 뉴스 편집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뉴스를 클릭하면 언론사 사이트로 연결되는 아웃링크 도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B증권은 메인 화면에서 뉴스를 제외한 네이버 자체 서비스를 노출하면 트래픽을 수익으로 연결하기 쉬운 구조로 변화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번 아웃링크 도입과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뉴스 댓글 조작 관련 불확실성 해소는 주가 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KTB투자증권은 NAVER의 이번 결정과 관연해 디지털 매체 판매 대행사(미디어렙)의 수혜를 예상했다. 아울러 국내 1위 미디어렙 사업자 나스미디어[089600]와 3위 사업자 인크로스[216050]의 중장기적 성장 동력이 확실한 상황이라며 이들 종목을 수혜주로 꼽았다. KTB투자증권은 네이버의 페이지뷰(PV)에서 뉴스 섹션이 차지하는 비중은 웹이 10%,
[KJtimes=김승훈 기자]위메이드[112040]가 올해 1분기에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발표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10일 유진투자증권은 위메이드에 대해 이 같은 평가를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5만8000원에서 10.3% 올린 6만4000원으로 조정하는 한편 ‘매수’ 투자의견을 그대로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은 라이선스 매출액 증가 속도가 예상보다 빠를 수 있고 신작 또한 위메이드의 온라인게임 IP를 기반으로 제작돼 기대치 이상의 흥행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어 올 한 해 위메이드의 성과에 꾸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위메이드의 1분기 매출액은 351억원, 영업이익은 7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각각 3.7%, 210.8% 증가해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었다”며 “중국에서 출시한 ‘미르의 전설’ 지적재산(IP) 기반 신작들의 흥행으로 라이선스 매출이 늘어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위메이드의 투자 포인트는 라이선스 매출과 ‘이카루스M’ 등 모바일게임 기대 신작 출시”라면서 “올해 매출액은 1966억원, 영업이익은 57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79.4%, 855.4% 증가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017670]과 GS[078930], 한솔제지[213500] 등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9일 미래에셋대우는 SK텔레콤에 대해 목표주가 28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국내 2위 보안업체 ADT캡스 인수에 따른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전날 SK텔레콤은 이사회에서 맥쿼리인프라자산운용과 공동으로 ADT캡스 모회사 사이렌홀딩스코리아를 부채 포함 총 2조9000여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ADT캡스 지분 55%(74만주)와 경영권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학무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보안업은 기존 통신업과 시너지가 큰데 SK그룹과 연결된 건물관리 서비스, 기업보안, 유선 인터넷, IPTV를 연계한 마케팅 정책으로 시장 점유율을 단기적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홈 IoT(사물인터넷)와 연계된 서비스를 확장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국내 보안 시장이 앞으로 5년간 7% 이상의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면서 “SK그룹 내 시너지로 점유율 확대도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