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SPC삼립[005610]과 쿠쿠전자[192400]에 대해 KB증권과 키움증권 등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KB증권은 SPC삼립의 목표주가를 26만원에서 21만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하회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같은 날, 키움증권은 쿠쿠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21만원에서 16만원으로 내렸다. 이는 이 회사의 2분기 실적이 실망스럽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15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7% 줄면서 컨센서스(195억원)를 크게 밑돌았고 매출은 5241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2% 늘었지만 컨센서스(5546억원)에는 못 미쳤다”며 “2분기 실적 부진의 이유는 조류인플루엔자(AI)에 의한 계란 가격 상승 부담, 외부거래처 확대를 위한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이라고 꼽았다. 박 연구원은 “그러나 2분기 실적 부진은 신공장 가동과 거래처 확대 등 성장을 위한 비용 투입의 결과인 만큼 점차 개선될
[KJtimes=김승훈 기자]한진칼[180640]과 GS[07893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4일 KTB투자증권은 한진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1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자회사 진에어의 깜짝 실적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같은 날, KB증권은 GS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8만3500원에서 8만8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하반기 발전자회사 증설에 따른 이익 증가 등 실적 모멘텀이 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진칼의 2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09% 증가한 193억원을 기록했다”며 “진에어의 영업이익이 124억원으로 흑자전환하며 한진칼의 영업이익 증가를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신 연구원은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 불안이 가볍지는 않지만 최근 주가조정을 겪으며 저평가가 심화됐다”면서 “진에어의 상장 기대감도 유효해 긍정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GS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391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KJtimes=김승훈 기자]신세계[004170]와 넷마블게임즈에 대해 메리츠종금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이 각각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14일 메리츠종금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25만원에서 21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하회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실제 신세계는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8755억원과 413억원으로 컨센서스인 9215억원과 627억원을 각각 밑돌았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넷마블게임즈의 목표주가를 기존 15만7000원에서 13만5000원으로 14% 내리고 ‘매수’ 투자의견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2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유진투자증권은 넷마블게임즈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401억원, 1051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으며 실적 부진의 주원인은 리니지 레볼루션의 매출 감소라고 분석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분기 부진한 실적은 기존 백화점의 성장률 둔화, 저마진 상품 비중 확대, 재산세와 감가상각비 증가 등의 영향”이라며 “3
[KJtimes=김승훈 기자]CJ CGV[079160]에 대해 KTB투자증권과 KB증권 등 증권사가 부정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1일 KTB투자증권은 CJ CGV에 대해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0만원에서 7만5000원으로 내렸다. 이는 이 회사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TB투자증권은 CJ CGV의 2분기 연결 영업손실이 31억원으로 국내 사업부문의 영업손익이 예상보다 더욱 부진했으며 영업외비용도 증가해 주주순이익도 악화했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KB증권은 CJ CGV의 목표주가를 9만2000원에서 9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국내 박스오피스 부진 등으로 올해 2분기 영업적자를 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KB증권은 CJ CGV의 올해 2분기 연결 기분 매출의 경우 382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6% 늘었지만 영업손익은 31억원의 적자를 기록해 컨센서스(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남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해외 자회사 실적은 대체로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그러나 내년 최저 시
[KJtimes=김승훈 기자]한화케미칼[009830]과 녹십자[006280]에 대해 증권사가 관심을 높이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1일 NH투자증권은 한화케미칼의 목표주가를 3만5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분기 실적이 하반기에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2분기 한화케미칼의 경우 석유화학 사업의 지속적인 강세와 태양광 부문 출하량 증가, 도시개발사업부 잔금 수취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 2187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녹십자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23만원으로 설정했다. 이는 이 회사가 글로벌 혈액제제 제약사로 도약하고 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2017∼2018년에 영업실적의 경우 순조롭게 증가할 전망이지만 영업이익은 연구개발(R&D) 비용 규모에 따라 유동적인 측면이 있는데 다만 R&D 비용 증가는 신약 후보물질의 가치 증가와 같은 것이기 때문에 상쇄해서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는 석유화학 부문의 폴리염화비닐(P
[KJtimes=김승훈 기자]카카오[035720]에 대해 메리츠종금증권과 현대차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11일 메리츠종금증권은 카카오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올해 2분기 실적을 토대로 모바일 광고 매출이 작년 대비 33% 성장하는 등 본격적으로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같은 날, 현대차투자증권은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광고와 콘텐츠 면에서 고른 성장을 보인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카카오의 2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으며 광고와 콘텐츠 부문이 고른 성장을 보이며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세를 견인했다는 게 증권사측의 설명이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광고 매출액은 작년보다 11.2% 증가한 1514억원으로 계절적 성수기 영향도 있지만 5월 이후 개편 효과가 나타났다”며 “하반기에는 <카카오모멘트> 본격화로 광고 매출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카카오톡 플랫폼이 카카오페이,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등을 통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KJtimes=김승훈 기자]GS리테일[007070]과 웅진씽크빅[09572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7일 현대차투자증권은 GS리테일의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4만5000원으로 내렸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GS리테일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조884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8% 늘었고 영업이익은 531억원으로 21.8% 줄었다. 현대차투자증권은 GS리테일의 2분기 매출액의 경우 당사 전망치를 충족했지만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는데 이는 주력사업인 편의점은 물론 슈퍼마켓과 호텔 등 모든 사업 부문이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같은 날, 삼성증권은 웅진씽크빅의 목표주가를 1만1500원에서 92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 실적 부진을 보였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삼성증권은 웅진씽크빅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경우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0.9%, 33.2% 감소한 1539억원과 63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으며 이런 부진한 실적을 반영해 올해 주당순이익(EPS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066570]가 스마트폰(MC) 사업부 부진에도 연간 영업이익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7일 동부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LG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5058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21.3% 적지만 작년 같은 기간보다 86.0% 늘어날 것으로 추산한다고 밝혔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 MC 부문 영업손실폭이 전 분기보다 소폭 늘어나겠으나 가전과 TV의 선전으로 상쇄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런 추세를 고려해 LG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은 2조2820억원으로 작년보다 83.2%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 연구원은 “MC 부진으로 촉발된 주가 하락은 마무리됐고 올해 하반기에 손실 폭이 2분기보다 커질 수 있으나 예측 범위에서 벗어날 정도는 아니다”라면서 “대신 가전과 TV 부문의 경쟁력과 전사 실적 방어력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2분기 실적 발표 후 LG전자의 올해 전사 영업이익 전망치가 7.7% 하향 조정됐는데 주가는 이달 초 대비 20% 이상 하락했다”며 “현
[KJtimes=김승훈 기자]두산중공업[034020]에 대해 증권사가 엇갈린 분석을 내놓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일 동부증권은 두산중공업에 대해 목표주가 2만4000원과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탈석탄·탈원전 이슈와 관련한 불확실성을 안고 있으나 대체 에너지원과 해외원전에서 성장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두산중공업은 2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조8246억원, 306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6.29%, 16.61% 증가했으며 다만 당기순손실은 261억원으로 적자 전환했고 밝혔다.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탈원전 이슈가 두산중공업 기업가치 향상에 부정적이어서 관련 불확실성이 완화될지 지켜봐야 한다”며 “그러나 기존 사업에 추가될 가스복합화력·(해상)풍력, 해외원전 등에서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가스복합발전은 가스터빈 개발 국책과제를 수행하면서 상용화를 위한 기본 설계를 끝내고 테스트 단계에 있다”면서 “서해안 등지에서 수주가 기대되는 풍력발전 시장에서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영국과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066570]와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3일 현대차투자증권은 LG전자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는 8만원에서 9만4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기업가치가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현대차투자증권은 LG전자가 생활가전의 경쟁력 확대로 재평가받고 있고 내년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 하락에 따른 TV의 수익성 상향 안정화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같은 날, IBK투자증권은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11만5000원에서 13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주력 제품의 업황 개선으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많이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IBK투자증권은 삼성전기의 3분기 영업이익을 2분기보다 크게 늘어난 1264억원으로 예상하며 분기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넘는 것은 2015년 3분기 이후 2년만이라고 설명했다. 노근창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전자장비를 담당하는 VC부문의 매출 증가로 새로운 성장 동력도 확보했고 자기자본순이익률(ROE) 개선에 따른 주가 재평가도 필요하다”며 “LG전자는 3분기
[KJtimes=김승훈 기자]GS리테일[007070]에 대해 메리츠종금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증권사들이 부정적 분석을 내놓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3일 메리츠종금증권은 GS리테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단기매수’로, 목표주가를 6만4000원에서 5만4000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 예상보다 크게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같은 날, 한국투자증권은 GS리테일의 목표주가를 7만5000원에서 6만원으로 20% 내리고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에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크게 밑도는 실적을 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이날 유진투자증권도 GS리테일의 목표주가를 6만3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내렸다. 그러면서 편의점 부문의 비용 증가가 우려되고 비편의점 부문의 실적은 개선이 더뎌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실제 GS리테일의 2분기 매출액은 2조9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2.8% 증가하며 시장 추정치를 충족했으나 영업이익은 21.7% 감소한 531억원을 기록해 743억원을 예상한 시장 기대를 크게 밑돌았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KJtimes=김승훈 기자]동부화재[005830]와 카카오[03572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일 IBK투자증권은 2분기에 호실적을 낸 동부화재의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조정하는 한편 올해와 내년 실적 전망치를 올려 잡았다. 또 업종 내 최선호주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아울러 이 회사의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면서 올해와 내년 예상 실적을 각각 기존 대비 1.9%와 4.3% 올렸다. I BK투자증권은 동부화재의 2분기 당기순이익의 경우 2105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전 분기 대비 각각 40.7%와 32.1% 증가했으며 손해율(보험료 수입 대비 지급한 보험금 비율) 하락으로 보험영업이익이 개선됐고 투자이익도 늘었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삼성증권은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카카오뱅크로 가치평가 상승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카카오뱅크는 영업 시작 5일만인 지난달 31일 100만 계좌를 돌파했고 여신 3230억원, 수신 344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증권 카카오에 대해 최근 주가 급등으로 주가 상승 여력은 크지 않으며 하반기 이익
[KJtimes=김승훈 기자]롯데케미칼[011170]이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개선으로 올해 하반기에 실적 도약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일 메리츠종금증권은 롯데케미칼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8만원을 유지하고 화학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메리츠종금증권은 롯데케미칼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6322억원으로 하향 조정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으며 말레이시아 자회사인 LC 타이탄에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이 아쉬웠다고 분석했다. 중국은 지난달 18일 환경문제 개선을 위해 폐플라스틱, 폐지 등 고체 폐기물 24종에 대한 수입 중단 조치를 내렸다. 노우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의 핵심은 중국 수요인데 6월까지 재고조정 구간을 겪었지만 중국의 폐플라스틱 수입금지에 따른 신규수요 창출 기대감이 눈앞에 있다”며 “중고 폴리에틸렌(PE)·폴리에스터 규모는 연간 500만t으로 이 규모가 신규수요로 전환돼 폴리머 가격 상승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노 연구원은 “다우케미칼이 크래커 신규가동을 앞두면서 폴리머 가격 약세 전환 우려가 있지만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개선과 신규수요 창출을 감안하면 우려가
[KJtimes=김승훈 기자]유한양행[000100]과 풍산[10314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1일 신영증권은 유한양행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3분기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유한양행이 공시한 올해 2분기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6.7% 늘어난 3526억원이고 영업이익은 10.5% 증가한 194억원이다. 엄 여진 신영증권 연구원은 “새로 도입한 길리어드의 C형간염 치료제 <소발디>와 <하보니> 매출이 3분기부터 전격 반영되기 시작할 것”이라며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이 견조하게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엄 연구원은 “모든 부문이 고르게 성장세를 나타내 3분기에는 작년보다 매출이 11.9% 늘면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면서 “수익성이 높은 원료의약품 부문 매출이 증가하면서 하반기에도 견조한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현대차투자증권은 풍산의 목표주가를 5만2000원에서 6만1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2분기 양호한 실적을 보인 데 이어 하반기에도 탄탄한 실적을 나타
[KJtimes=김승훈 기자]제일기획[030000]이 올해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고 이런 기조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31일 대신증권은 제일기획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000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2분기 영업총이익은 전분기보다 20% 증가한 2600억원, 영업이익은 124% 늘어난 523억원으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였다고 설명했다 김회재·김수민 연구원은 “지상파 중간광고 도입을 포함한 광고규제 완화가 추진되고 내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기업 마케팅비의 증가도 예상돼 국내 광고환경이 우호적”이라고 분석했다. 이들 연구원은 “갤럭시 노트8 등 삼성전자의 북미 대행물량 증가와 작년 1분기 대형 광고주 이탈 영향을 상쇄할 수준의 비계열 광고주 확보, 인건비 효율화 지속 등으로 역대 최대 실적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날, 신한금융투자는 제일기획이 올해 하반기에 더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라며 31일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2만4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올렸다. 아울러 이 회사의 올해 주가수익비율(PER)이 18.1배로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