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KTB투자증권과 IBK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4일 KTB투자증권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목표주가를 32만원에서 30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현대기아차의 한국과 미국, 중국 내 동반 생산 감소의 영향으로 모듈사업부의 부진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KTB투자증권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경우 올해 2분기에도 전년 같은 기간 역기저 효과 속에 중국과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문제, 미국의 재고 문제로 인해 생산 감소가 지속할 전망이라며 이로 인해 현대모비스의 모듈사업도 영업이익률(OPM) 3%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IBK투자증권은 현대모비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34만원에서 30만원으로 내리고 ‘매수’ 투자 의견은 그대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중국 판매 부진 등의 영향으로 2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을 낼 것이라는 예상에 기인한다. 문용권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듈사업부 매출은 올해 1분기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 감소해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역성장
[KJtimes=김승훈 기자]유가증권시장 18개 업종별 대표주들의 성적표가 공개됐다. 공개된 성적표에 따르면 4개 종목만 코스피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체면을 살렸다. 반면 14개 업종은 코스피 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익률을 기록하며 ‘업종 대표’로서의 이름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그러면 코스피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체면을 살린 종목은 어떤 것일까.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작년 연말대비 주가 상승률 평균(4월25일 종가 기준) 대비 코스피 이상의 수익을 거둔 업종 대표주는 ▲의약품(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1.85%), ▲전기전자(삼성전자[005930]·18.48%), ▲건설업(현대건설[000720]·17.76%), ▲통신업(SK텔레콤[017670]·11.38%) 등 4개 종목이다. 반면 작년 종가대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은 기계(한온시스템[018880]·-16.7%), 의료정밀(케이씨텍[029460]·-6.21%), 운수창고업(현대글로비스[086280]·-5.83%), 비금속광물(아이에스동서[010780]·-4.71%), 음식료품(CJ제일제당[097950]·-3.78%), 종이목재(한솔제지[213500]·-1.78%), 운수장비(현대차[
[KJtimes=김승훈 기자]대림산업[000210]과 LG전자[066570]에 대한 증권사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 이유가 주목되고 있다. 28일 교보증권은 대림산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0만5000원에서 13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올해 전반적인 실적 개선과 저평가 매력이 예상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대림산업은 전날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2조5114억원, 영업이익 114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1%, 2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건설·유화 부문의 안정적 이익 개선이 이어지고 해외부문 실적 회복 및 자회사 리스크에 의한 디스카운트 요인 해소 등으로 적극적인 매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백 연구원은 “대림산업의 올해 연간 매출이 10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4920억원으로 작년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이익 개선 및 자회사 리스크 해소 등으로 기업가치 저평가가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지분법 자회사들의 급격한 실적 개선에 따른 순이익 개선으로 연말 추정 주당순이익(EPS)이 1만3000원을 넘을 것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증권[016360]에 대해 HMC투자증권과 메리츠종금증권, KTB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8일 HMC투자증권이 삼성증권의 목표주가를 247만원에서 288만원으로 올렸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실적 전망치 상향조정과 자사주 소각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HMC투자증권은 갤럭시S8 출시와 메모리 반도체 출하량 증가, 하만 인수에 따른 매출 가세에 힘입어 2분기 삼성전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1분기보다 각각 22.2%, 35.5% 증가한 61조8000억원과 13조400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날. 메리츠종금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272만원에서 283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지주사 전환 불가 방침을 밝힌 이 회사가 높은 실적을 유지하면서 주주 친화정책까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자사주 전량 소각이 발표됨으로써 지주사 전환의 가능성은 완전히 사라졌으며 자사주 가치가 소각을 통해 즉각 반영될 예정이고 배당 등 주주친화 정책도 필연적으로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KTB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27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하고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제철[004020]이 올해 1분기 자동차강판 가격 인상 없이도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냈다는 평가가 나왔다. 28일 대신증권은 현대제철에 대해 이 같은 평가를 내놓고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상향하는 한편 목표주가는 6만3000원에서 7만원으로 올렸다. 그러면서 이 종목을 단기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이종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은 1분기 연결 영업이익 3500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 3285억원을 상회했다”며 “자동차강판 가격 인상은 없었지만 열연, 후판 등 타제품 가격 인상 폭이 예상치를 상회했고 본사 출하량도 예상보다 많았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자회사들의 수익성이 예상보다 좋았던 점도 실적 호조에 도움이 됐다”면서 “자동차강판은 인상 폭의 불확실성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2분기 내에 인상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난달 중순 이후 철광석 스팟가격이 하락 반전한 것도 현대제철의 원가 구조에 우호적이어서 투입원가가 3분기부터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현대제철의 주가는 자동차강판 가격 인상 지연과 실적 부진 우려로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 예상범위 저점인 0.4배
[KJtimes=김승훈 기자]LG디스플레이[034220]와 LG이노텍[011070]에 대해 대신증권과 삼성증권이 각각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대신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목표주가를 3만9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낮추고 그 이유에 대해 올해 2분기 수익성이 1분기 대비 둔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역사적 수준으로 저평가돼 있고 빼어난 기술로 시장 주도권을 강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가 2분기 원화 강세, 판가 하락, 비용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둔화할 것으로 보여 올해와 내년의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3%, 12% 내렸다”며 “이 회사는 1분기 매출 7조620억원, 영업이익 1조270억원으로 각각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8%, 2498%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주요 제품 포트폴리오에서 고해상도, 대면적 등 프리미엄 모델의 비중을 늘리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면서 “2분기 LG디스플레이의 실적을 매출 6조6710억원, 영업이익 7680억원으로 전망하는데 원/달러 평균 환율이 1분기 115
[KJtimes=김승훈 기자]LG상사[001120]에 대해 NH투자증권과 대신증권 등 증권사가 관심을 가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7일 NH투자증권은 LG상사에 대해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3만4000원에서 4만원으로 각각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1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LG상사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578억원, 81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으며 자원사업과 인프라사업이 실적 강세를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 LG상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1분기 예상보다 가파른 자원 부문의 성장 덕에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대신증권은 LG상사의 경우 물류부문은 한진해운 사태 여파와 비수기에도 30%대 감소에 그쳐 선방했으며 2015년 범한판토스 편입 이후 물류부문 확대를 위한 투자를 집행한 점, LG디스플레이 등 그룹사 물량 확대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는 점에서 물류부문 성장도 눈여겨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동양 NH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자동차[005380]가 하반기 이후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7일 유진투자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코나, G70 등 신차가 출시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모멘텀이 확대될 것이라며 현재 시점이 적극 매수 구간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재열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는 신형 그랜저 판매 호조로 국내법인 이익이 증가하고 러시아·브라질에선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크레타가 출시돼 실적이 회복됐다”며 “울산공장 일부 라인 가동 중단, 세타 엔진 리콜(비용 2000억원) 등으로 업황이 저점이었으나 시장 예상치를 8.6% 뛰어넘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에 실적 향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그랜저 판매 호조가 계속되고 예상대로 5월에 신형 SUV 코나가 출시되면 본사 손익이 개선될 것이고 2분기 매출은 작년보다 3% 증가한 25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작년 대비 1.9% 하락한 1조73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편 현대차는 전날 공시를 통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2508억원이라
[KJtimes=김승훈 기자]종근당[185750]이 1분기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며 이후에도 경쟁력 있는 품목 도입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5일 HMC투자증권은 종근당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회사의 1분기 매출액은 209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는 3.8% 늘었으며 연구개발비와 판매관리비 감소로 시장 추정치를 웃도는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강양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종근당이 호주에서 임상 2상중인 고지혈증치료제인 CKD-519 등 경쟁력 있는 다수의 품목을 확보 중”이라며 “주력 도입품목의 양호한 시장 정착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며 핵심 품목의 기술수출 기대감이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종근당이 전문의약품 영업 호조와 비용 감소로 깜짝실적을 내 실적 추정치를 상향조정한다”며 “목표주가도 12만원에서 15만원으로 올렸다”고 설명했다. 구 연구원은 “종근당은 또한 2분기 이후 헌팅턴증후군 치료제(CKD-504)의 미국 1상 임상시험 계획 신청이 기대되고 하반기에는 류머티스성 관절염 치료제(CDK-506)의 유럽 1상 결과 도출이 예상되는 등 국내외에서 다수의 신약 연
[KJtimes=김승훈 기자]엔씨소프트[036570]가 출시를 앞둔 <리니지M>이 역대 최단 기간에 가장 많은 예약자를 받아 흥행이 확실시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25일 KTB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40만원에서 48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한편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KTB투자증권은 <리니지2 레볼루션>이 3개월의 사전 예약 기간에 340만명의 예약자를 모집한 것과 비교하면 예약 시작 후 8시간 만에 100만명, 이튿날 200만명을 돌파한 <리니지M>의 사전 예약 성과는 괄목할 만하다고 분석했다. 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니지M>의 매출 수준은 <리니지2 레볼루션>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사전 예약자수를 고려하면 흥행은 충분히 가능하다”며 “<리니지M>의 일 매출액 추정치를 기존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올려잡았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같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인 <리니지2 레볼루션>과 <리니지M>간 자기잠식(cannibalization) 우려의 경우 MMORPG는 커뮤니티가 핵심 콘텐츠이
[KJtimes=김승훈 기자]이마트[139480]와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5일 유진투자증권은 이마트에 대해 ‘매수’ 투자 의견과 목표가 27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중국에서 철수하지만 국내에서 내실경영을 계속하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가 중국 사업 철수를 결정한 이유는 2011년 12개 점포를 매각하는 구조조정 후에도 영업손실이 계속됐기 때문”이라며 “작년 중국 사업 영업손실은 216억원으로 부담스러운 규모”라고 지적했다. 주 연구원은 “중국·대만 업체들이 선점한 중국 할인점 시장에서 이마트가 후발주자의 약점을 극복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중국에선 철수해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 사업은 계속할 계획”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마트는 울산 학성점 등 부실 점포를 폐점하고 하남점의 잔여부지·평택 소사벌 부지 등을 매각하는 등 비효율 자산을 처분하고 있다”며 “10개 정도로 추정되는 부실 점포들을 폐점하거나 전문 매장 등으로 업태를 전환하면 할인점 사업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같은 날,
[KJtimes=김승훈 기자]에이블씨엔씨[078520]에 대해 삼성증권과 메리츠종금증권, 대신증권 등 증권사가 긍정적 평가를 내놓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4일 삼성증권은 에이블씨엔씨의 목표주가를 2만7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최대주주 변경을 시장은 긍정적으로 해석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삼성증권은 에이블씨엔씨가 작년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에서 주식 양도가액이 최근 종가 대비 54% 할증된 가격에 결정됐다는 점에서 시장은 최대주주 변경 이벤트를 긍정적으로 해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메리츠종금증권은 에이블씨엔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2만5000원에서 2만8500원으로 올려 잡았다. 이는 회사의 최대주주 변경으로 주가 상승 기대감이 높아졌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최대주주 변경에 따라 국내 유통구조 개선과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 유치 등이 기존보다 적극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했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 에이블씨엔씨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매수’와 3만2000원으로 종전대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가
[KJtimes=김승훈 기자]한화테크윈[01245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대신증권은 한화테크윈에 대해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는 5만원에서 5만8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1분기 ‘실적 쇼크’를 보였지만 바닥을 확인한 셈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한화테크윈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악화는 매수 기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1분기 방산(자주포) 부문과 한화텔레스의 매출과 수익성 부진은 계절적 요인이라며 한화디펜스의 매출 부진은 장갑차 생산 종료 때문이지만 하반기 미사일발사대 매출 증가 등으로 만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화테크윈은 올해 1분기 대신증권의 추정치보다 매출은 18.0%, 영업이익은 49.4% 낮은 수준의 실적을 보였다. 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시장 추정치가 이미 많이 조정됐음에도 불구하고 1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는데 주가 하락 가능성이 있으나 이를 매수 기회로 삼을 만하다”며 “전통 경기민감주에 대한 차익실현이 진행 중이고 차기 정권의 안보에 대한 투자 증가 기대 등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금융지주[055550]에 대해 유진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유진투자증권은 신한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9000원에서 6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올해 1분기 순이익이 1조원에 육박하는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신한금융지주의 경우 올해 1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9971억원으로 1조원 클럽에 입성했다며 이는 시장의 예상을 46.7%나 웃돈 깜짝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같은 날, 한국투자증권은 신한금융지주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1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9971억원으로 증권사들의 평균 전망치를 48% 웃돌았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신한금융지주의 경우 항상 그렇듯이 이번에도 훌륭한 실적을 냈다며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개선되는 대손율에 주목할 시기라고 밝혔다. 은경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실적 개선은 일부 보유 주식 매각에 따른 이익 200억원과 카드 자산 내부등급법에 따른 충당금 환입 3639억원 등 일회성 요인에 따른 것”이라며
[KJtimes=김승훈 기자]KB금융지주[105560]와 쿠쿠전자[192400]에 대해 증권사가 관심을 높이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1일 동부증권은 1분기에 호실적을 낸 KB금융지주[105560]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6800원에서 6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는 수수료 증가 등 내용 면에서도 기대치를 넘어섰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동부증권은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반영해 전반적인 실적 전망을 상향조정하고 KB손해보험과 KB캐피탈의 완전자회사화에 따른 이익 증가 효과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올린다며 완전자회사화 작업이 마무리되면 목표주가는 더 올라갈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이병건 동부증권 연구원은 “KB금융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59.7% 증가한 8701억원으로 동부증권 추정치 5537억원을 크게 웃돌았다”며 “2분기 예정된 카자흐스탄 자회사 매각 관련 세후이익 1580억원과 KB증권의 파생상품 평가모델 관련 이익 420억원 등 일회성 요인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신탁 중심의 판매수수료 증가가 고무적이고 가장 두드러진 부분은 비이자이익 증가로 신탁이익·펀드판매·방카슈랑스 등 판매수수료에 해당하는 수수료가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