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조전혁 의원이 연평도 사격 훈련을 반대했던 민주노동당을 북한 조선노동당의 졸개 정당으로, 민주당을 자매정당이라고 말했다. 조전혁 의원은 21일 열린 한나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연평도 사격 훈련은 우리 영토에서 하는 주권행위인데 갖은 궤변으로 못하게 하고 NLL(북방한계선)을 부정하는 발언을 한 것은 민노당이 북한 조선노동당의 졸개정당이라는 것을 분명히 한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정전협정 당시에 NLL을 명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 민노당 논리인데 (그렇다면)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사실을 어떻게 대외에 주장할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조 의원은 민주당도 민노당과 비슷한 행태를 보였다며 민노당이 조선노동당의 괴뢰 정당이라고 한다면 민주당은 자매 정당 비슷하다며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손주영 기자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기도 대표단이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투자유치 활동을 위해 일본 방문길에 나선다. 경기도 대표단은 최근 삼성, LG 등 국내 대기업의 투자증가로 일본 기업의 한국 투자기회가 활발해지는 추세에 따라 일본을 대상으로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활동은 최근 불안정한 남북관계로 경색된 외국인투자가의 불안한 정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경기도 경제에 대한 신뢰성과 투자매력도를 입증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도는 이번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이차전지 분리막, TFT-LCD용 편광필름, 전자파 차폐 및 흡수체 자성재료 등을 제조하는 첨단기업 3개사와 345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최근 일본기업의 연이은 경기도 투자는 경기도가 일본기업의 투자적지임을 증명하는
송영길 인천시장이 자신의 트윗터에 올린 글을 둘러 싸고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송 시장은 북한 해안포 공격이 있던 지난 23일 오후 6시께 자신의 트윗터에 "팀스피리트 훈련의 다른 명칭인 호국훈련을 우리 군이 연평도 일원에서 수행하는 도중 북측의 훈련중지 경고통지 등이 있었으나 우리 군에서 북측이 아닌 방향으로 포사격 훈련을 하자 이에 자극받은 북이 우리 군 포진지 등을 집중적으로 공격한 것으로 보여집니다"라는 글을 띄웠다.이 같은 내용이 전해지자 인터넷 포탈 사이트 '야후'에선 송 시장의 이 같은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여론투표를 현재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설문에 참가한 74% 네티즌들은 송 시장의 발언이 북한 공격논리 대변하는 것이라 답했고, 23%는 NLL 인근상황을 설명한 것이라 해석했다.(26일 오후 4시 현재)네티즌들은 이 여론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