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이 금융감독원과 손잡고 ‘맞춤형 서민금융 상담 행사’를 실시했다. 국민은행 16일 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강당에서 ‘맞춤형 서민금융 상담 행사’를 실시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은행장과 이승기씨가 참석해 서민들의 금융애로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행사는 서민금융지원제도 전반에 대한 안내와 불법사금융 피해예방, 보이스피싱 피해사례 및 대응요령 등에 대한 강연과 함께 국민은행을 비롯한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위원회 등 8개 서민금융 유관기관 전문가가 참여해 개별 상품창구를 개설했다. 기관들은 약200여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금융애로와 의문사항 등에 대해 상담하는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국민은행은 또 현장에서 행사 참여고객이 ‘KB새희망홀씨’ 대출상담을 받고 대출조건을 충족할 경우 통상
하나은행이 김수환 추기경 선종 3주기를 맞아 고인을 추모하는 뜻에서 오는 16일부터 ‘바보의 나눔’ 고객 행사를 마련한다. 15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행사 기간에 ‘바보의 나눔 적금’ 가입 고객에게는 최대 연0.4%의 우대 금리와 함께 선착순으로 김수환 추기경의 자화상 배지를 기념으로 제공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우대 금리는 3년제 이상 자동이체 등록 시 연0.2%, 사회적 배려자 가입 시 연0.2% 등 최대 0.4%까지 추가 제공되며 사회적 배려자에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과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이 해당된다. ‘바보의 나눔 적금’은 작년 7월 출시 이후 6개월만에 20만좌를 돌파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상품으로 장기기증희망 등록 및 기부금 이체 등록 시 금리 우대와 함께 가입 좌수 당 100원의 기부금을 하나은행에서 자체 출연하여 다문화가정을 위한 후원금으로
KB국민카드(이하 국민카드)가 중장비 개인사업자를 위한 특화 상품을 출시했다. 16일 국민카드에 따르면 ‘KB국민 중기닷컴 Tax카드’는 건설기계 및 화물자동차 관련 차량 종합관리 업무 프로그램 제공업체인 중기닷컴과의 제휴를 통해 중장비·건설기계 개인사업자 특화 상품이다. 이 카드는 중장비·건설기계 개인사업자의 니즈에 맞춰 세무업무 및 금융업무 지원 서비스, 주유 및 대형마트 할인 서비스 등 성공적인 사업 영위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먼저 사용 내역 중 부가가치세 환급 대상을 자동 분류하여 제공함으로써 부가가치세 환급액 사전 예상, 부가가치세 신고 파일 자동 생성, 매출 내역별 자동 통합조회, 전자세금계산서 무료 발행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 뿐만 아니라 GS칼텍스 주유소(LPG제외)에서 주유 시 이 카드의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은행의 휴면성 신탁계좌 주인 찾아주기 운동을 펼친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 운동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실시된다. 금감원은 5년 이상 거래가 없는 휴면성 신탁계좌를 대상으로 은행연합회와 업계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아울러 5만원 이상 휴면성 신탁계좌를 보유한 고객들에게 전화로 통보하거나 안내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금감원은 상반기 중에 각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휴면성 신탁계좌 조회가 가능한 ‘휴면계좌조회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30만원 이내의 휴면성 신탁계좌의 경우 해당 은행에 활동계좌가 있으면 신탁금을 활동계좌로 이체할 수 있도록 환급 절차를 간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9월 말 현재 은행에서 잠자는 휴면성 신탁계좌는 174만건이다. 금액은 3224억원에 달하며
국내 대형 카드사들의 사장들이 카드 수수료 인하에 합의하면서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이르면 이달 말 수수료 인하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4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 삼성카드, 하나SK카드, 롯데카드, 현대카드, 비씨카드 등 최고경영자(CEO)들은 최근 만나 수수료율 개편을 위한 태스크포스(TF)에 임원급을 투입하기로 합의했다. TF는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초까지 개선안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여신금융협회가 주도하는 수수료율 체계 개편 작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협회는 지금까지 금융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에 용역을 맡겨 논의돼왔다. 관련업계에서는 “금융위원회가 우대 수수료율을 정하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 정무위를 통과하는 등 상황이 긴박해지자 카드사 사장단들이 직접 나서 수수료율 체계 개편 일정을 대폭 앞
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이 2년 연속 ‘최우수 수탁은행’으로 선정됐다. 14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투자 전문지인 아시안 인베스터가 주최한 ‘Asian Investor 2012 Korea Awards’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수탁은행(Best Onshore Custodian)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3월에도 아시안인베스터가 처음으로 신설한 ‘Asian Investor 2011 Korea Awards’에서 최우수 수탁은행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국민은행이 2년 연속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된 이유는 국내 최고수준의 전산시스템과 인력을 갖추고 있어서다. 특히 국내외 자산운용사, 연기금, 보험사 등 200여개 거래기관, 2900여개 펀드자산을 보관·관리하는 국내 최대 수탁기관으로서 10년 연속 국내 수탁시장 M/S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자산에 대한 안정적인 보관자산관리 능력도 인정받았다. 이
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이 중소기업 금융지원 강화 및 금융거래 편의 도모를 위해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3단지, 경기 양주시 도하산업단지, 경기 화성시 팔탄1공단에 기업밀착형 특화점포를 10일 개점했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은행은 기업금융 역량이 뛰어난 점포장 및 직원들을 기업밀착형 점포에 배치해 금리 및 수수료를 우대하는 산업단지 입주 우량기업 전용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기업밀착형 점포에는 CEO 커뮤니티 라운지와 직원전용라운지 공간을 별도로 배치하여 거래 고객들의 은행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객장에 미디어월을 설치해 거래업체의 홍보도 가능하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 국민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앞으로 주요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밀집지역 내에 기업밀착형 특화점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
CJ그룹(회장 이재현)이 CJ나눔재단을 통해 올해 총 100억 원 규모의 저소득층 아동 교육지원 사업 등을 펼칠 계획이다. 13일 CJ그룹은 CJ나눔재단이 12일 교육복지, 자원봉사, 지역사회발전 등의 항목에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국 3600개 공부방을 지원하는 내용의 2012년 사업계획을 확정 짓고 2월부터 순차적인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CJ그룹에 따르면 이러한 수치는 전년 사업비 80억원 대비 25% 증가한 규모로 100억 원을 넘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CJ는 구체적으로 사업비 중 80%는 대표사업인 CJ도너스캠프에 투입할 예정이다. CJ도너스캠프는 체험형 학습, 진로 및 적성개발, 학습능력향상, 다문화이해 등 아동들의 내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후원하는 사업으로 기부자가 CJ도너스캠프에 기부금을 내면 같은 금액을 CJ나눔재단이 매칭해 공부방 교육
국민연금 의결권행사전문위원들이 사퇴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위원들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하이닉스 이사선임과 관련해 사퇴를 결정했다. 국민연금의 임시 위원장이던 지홍민 이화여대 교수는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의결권행사위가 설립 목표를 실현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사퇴했다”고 말했다. 지 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회의 당일 오후에 의견 표명을 했다”며 “국민연금이 투자한 투자대상의 수익률 제고이지만 투자한 회사가 좋은 기업이라는 점도 고려돼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고 밝혀 최 회장의 이사선임과 관련이 있음을 암시했다. 김우찬 KDI 국제정책연구원 교수도 “의결권 행사위 구조가 문제라고 생각해 사퇴하게 됐다”며 “앞으로 비슷한 사항이 생길 때마다 비슷한 결론이 나올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교수는 “국민연금은 작년
KB국민카드(이하 국민카드)가 출시 예고해온 ‘하이브리드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소득공제 효과는 체크카드처럼, 혜택은 신용카드처럼 누릴 수 있다. 12일 국민카드는 ‘KB국민 금융포인트리 하이브리드 카드’를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연말정산 소득공제율과 소득공제 한도 차등 적용 확대가 논의 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용카드 혜택은 그대로 제공 받으며 체크카드 결제가 가능해 연말정산 소득공제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사전 지정 방식에 따라 건당 또는 월간 지정한도 내에서 체크결제가 적용되고 지정한 한도를 초과하는 경우 신용결제가 적용되는 듀얼페이먼트 서비스가 제공된다. 건당 한도 지정방식의 경우 건당 이용금액이 지정한도 이내인 경우 체크결제가 적용되며 지정한도는 최소 2만원에서
국세청이 ‘대기업 탈세’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국세청을 이를 위해 최정예 요원 100여명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9일 국세청 등에 따르면 국세청은 조만간 이 요원들을 통해 갈수록 지능화되는 대기업 탈세 소탕에 투입할 계획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외형 5000억원 이상의 대기업이 전체 법인의 0.1%이지만 법인세수의 56%를 차지한다”며 “성실신고의 파급 효과가 큰 만큼 이들 기업을 중점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기준으로 국내 법인사업체 44만 곳 중 매출 5000억원 이상은 567곳이다. 상위 0.12%의 기업이 올린 매출액은 2031조3823억원이며 전체 법인사업자 매출총액(3580조2629억원)의 56.7%를 차지한다. 국세청은 이에 따라 최상위기업의 매출 상당수가 국제거래로 이뤄짐에도 세무검증이 취약했다고 보고 조사 기법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국세청 국
국내 대기업 계열 카드사들이 모기업에 수수료율을 낮게 책정해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여기에 대형 가맹점에는 수수료율을 낮게 매겨 자영업자들의 우롱한다는 비난이 제기되고 있다. 8일 여신금융업계 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에 따르면 골프장, 주유소는 1.5%인 반면, 숙박업은 3%, 대중교통은 2%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가맹점 평균 수수료율 2.06%인 것을 가만하면 대형 가맹점은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사들은 “30여년 전 정부가 정해준 카드 수수료율 체계를 유지해왔을 뿐”이라고 항변하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카드가 대중화한 덕분에 수익이 급증한 만큼 수수료율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 관계자는 “연매출 2억원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월 100만원 정도 수익을 올리는 영세 사업장”이라며 “극소수 업주
세븐일레븐과 롯데슈퍼가 접수한 ‘무이자 등록금 대출 희망자’가 접수 7분만에 매진되는 사례를 보였다. 대학생과 부모들의 등록금 마련이 그만큼 어렵다는 반증으로 풀이되고 있다. 7일 세븐일레븐과 롯데슈퍼에 따르면 ‘무이자 등록금 대출 희망자’ 인터넷 접수를 시작한 지 7분만에 정원인 1000명이 몰렸다. 오전 7시부터 접수가 시작돼 3시간이 지난 10시까지 2500여명이 신청했다. 두 회사와 기업은행은 서류 미비자와 심사기준 미달자 등을 고려해 10배수인 1만명까지 접수할 예정이다. 소진세 세븐일레븐·롯데슈퍼 사장은 “대학생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려고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다른 기업이나 단체도 대학 등록금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투자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올해 1, 2학기 총 1000
대한생명이 국내 3대 신용평가기관인 한국기업평가, NICE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 지급능력(IFSR)에 대해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다.지난 6일 대한생명에 따르면 보험사는 2007년 12월 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로부터 신용평가 AAA를 받은 이후 5년 연속 최고등급 평가를 유지해오고 있다.대한생명은 국내 최초의 보험사로서 우수한 영업기반과 뛰어난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생명보험업계 2위의 확고한 시장지위와 강력한 브랜드파워를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우수한 영업효율 및 위험가중자산비율 등 자산운용의 안정성을 높게 평가 받았다.또한 보장성 보험과 변액보험 위주의 안정적 보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고, 대규모 영업망을 사업기반으로 확보하고 있는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2010년 3월 기업공개를 통한 유상증자로 자본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이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가 신용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평가했다. 한신평에 따르면 지난 2일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자금 조달과 관련한 유동성 부담, 단기적인 자본적정성 지표 하락, 장기적인 수익성 및 자본적정성 개선 효과 등을 감안할 때 외환은행 인수가 하나금융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했다. 외환은행의 하나금융의 편입이 하나은행 및 외환은행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인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11월, 하나금융은 외환은행 최대주주인 론스타(LSF-KEB Holdings,SCA)가 보유한 지분 51.02%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2011년 12월에 인수조건을 조정해 최종 인수매매계약을 체결했으며 2012년 1월 27일에는 금융위원회가 인수 승인을 발표함에 따라 하나금융지주의 한국외환은행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