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이 29일 ‘포켓파이Z’를 출시한다. 신용카드 크기에 더 가벼워진 휴대용 모바일 라우터다. 휴대용 모바일 라우터는 스마트폰 데이터 요금제를 이용하면서 추가로 데이터를 여유롭게 쓰고 싶은 이용자로부터 두루 인기를 얻고 있다. 주요 가입 연령층도 20대부터 40대까지 폭넓다. 29일 SK텔레콤에 따르면 ‘포켓파이Z’는 이용자에 친숙한 스마트폰 디자인을 채용했다. 가로 105mm, 세로 57mm 크기에 76g 무게로 지금까지 출시된 포켓파이 제품 가운데 가장 가볍다. 제품 외관을 보호하는 하드케이스를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한다. 출고가는 11만9900원, 공시지원금은 7만원이다. 색상은 블랙, 레드 2가지다. SK텔레콤은 ‘포켓파이Z’에 배터리 절감기술 C-DRX를 적용해 연속 사용 시간을 12시간으로 늘렸다. 전면 OLED 화면에서 데이터 사용량, 배터리 잔여량, 와이파이 신호세기 등 각종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T포켓파이 매니저’ 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으로 ‘포켓파이Z’를 손쉽게 제어 가능하다. 전원 ON/OFF와 재부팅은 물론이고, ‘게스트 와이파이’ 기능으로 타인에게 네트워크
[KJtimes=장우호 기자]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29일 ‘KB GOLD& WISE 수지PB센터, 역삼동종금센터’를 신규 오픈 했다고 밝혔다. KB금융은 2016년 말 기준 수도권을 중심으로 24개에 불과했던 복합점포를 2017년 26개 추가 오픈해 총 50개의 은행·증권 복합점포를 운영하게 됐다. 특히 지방 및 대도시까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고객들에게는 보다 다양한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복합점포에서는 고객의 자산을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고객의 투자성향과 니즈에 맞는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은 은행·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복합점포에 마련되어 있는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 PB의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은행·증권의 우수PB가 One-Team이 되어 다양한 은행·증권의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고 부동산투자자문, 세무컨설팅, 해외주식세미나 등 고객의 니즈에 맞는 자문컨설팅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복합점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오픈기념 고객 이벤트 및 혜택도 제공된다. 수지PB와 역삼동종금 복합점포로 국내외 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KJtimes=장우호 기자]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1950년 6월 12일 서울특별시에서 故 홍두영 남양유업 창업주와 지송죽 남양유업 전 감사 사이 3남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경복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77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대학교 재학 중이던 1976년 故 이학철 고려해운 창업주의 장녀 이운경씨와 결혼했다. 1974년 남양유업 기획실 부장으로 입사해 경영을 틈틈이 도왔다. 1977년 이사로 승진하면서 본격적으로 경영에 참여했다. 1979년 상무, 1980년 전무, 1988년 부사장을 지낸 뒤 1990년 4월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2003년부터 남양유업 회장을 맡고 있다. 남양유업은 창업주 홍두영 명예회장이 1964년 자신의 본관인 남양 홍씨에서 사명을 따 설립한 기업이다. 홍 명예회장은 한국 낙농업계의 대부로 평가받는다. 故 김복용 매일유업 창업주와 비슷한 나이, 이북 출신, 짠돌이 경영 등 유사한 점이 많아 비교대상이 됐다. 두 회사가 취급하는 제품군과 매출액도 비슷했다. 홍 명예회장은 1954년 설립한 남양상사가 1962년 화폐개혁으로 순식간에 바닥에 주저앉자 극단적인 보수 경영을 실시하고 홍원식 회장의 경영수업을 일찍 시작했
[KJtimes=장우호 기자]남양유업이 전범기업의 제품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제조하고 이를 GS25에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졸속 처리된 위안부 합의 파기로 한국과 일본 양국 간 반감이 더해지는 가운데 다시 남양유업 불매운동으로 번질지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이번에 문제가 된 제품은 ‘밀크 카라멜 우유’다. 이 제품은 모리나가제과가 1913년 출시한 ‘모리나가 밀크 카라멜’의 기술을 제휴한 제품이다. 남양유업은 이 제품의 제조를 맡았고 GS리테일이 운영하고 있는 편의점 GS25에 납품하고 있다. 모리나가제과는 지난 2012년 국무총리실 소속 대일항쟁기 강제동원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희생자 등 지원위원회에서 전범기업으로 확정한 기업이다. 이 기업은 일본의 진주만 공습으로 시작된 태평양전쟁 때 전투식량을 생산해 일본군에게 제공한 전력이 있다. 남양유업은 지난 2013년 대리점에 ‘물량 밀어내기(강매)’를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자사 직원이 대리점주에게 막말을 퍼붓는 사실이 알려져 전 국민적인 지탄과 불매운동에 시달렸다. 당시 남양유업은 김웅 당시 대표이사를 포함한 본부장급 이상 임원 10명이 대국민사과에 나섰으나 “본사는 알지 못했
[KJtimes=장우호 기자]故 박용오 전 성지건설 회장은 1937년 4월 29일 故 박두병 두산그룹 초대회장과 故 명계춘 전 두산산업 감사 사이 6남1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1956년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64년 뉴욕대학교에서 상학을 전공했다. 뉴욕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1962년 미국에서 만난 故 최금숙씨와 혼인했다. 뉴욕대학교를 졸업한 뒤 1965년 두산산업에 입사해 1974년 전무이사를 달았다. 같은 해에 동양맥주 전무이사에도 올랐다. 1977년 두산산업 부사장, 1993년 두산상사 회장을 거쳐 1996년 맏형인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의 뒤를 이어 두산그룹 회장에 올랐다. 2005년 두산가 ‘형제의 난’을 계기로 두산그룹 회장직을 내려놓고 명예회장이 됐다. 명예회장에는 올랐지만 사실상 제명이나 다름없었다. 이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가 2008년 성지건설을 인수하고 회장에 올랐다. 그룹을 경영하면서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쳤다. 1997년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에 올랐다. 1983년 OB베어스 구단주로 있었고, 1998년 KBO 제12대 총재로 올라 제14대 총재까지 연임했다. 회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공격적인 경영으로 그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KJtimes=장우호 기자]신한은행은 오는 2018년 1월 3일까지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28기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를 모집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4년 대학생 홍보대사 1기를 선발한 이후 지금까지 2470여명의 대학생 홍보대사를 배출했다.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대외 활동의 꽃’으로 불리는 등 평균 경쟁률이 20:1을 넘는다. 이번에 선발하는 28기 대학생 홍보대사는 ▲소외 계층 금융교육 지원 ▲영업점 일일체험 등 대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 ▲신한은행 브랜드 홍보 ▲사회봉사 ▲새로운 금융서비스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과 은행의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된다.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을 포함한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학생 홍보대사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100명이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100명의 홍보대사는 내년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해외문화탐방 기회 및 신한은행 입행 전형 시 우대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는 학교 및 전공, 국적에 관계없이 다양한 대학생들이 모여 새로운 도전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신한은행
[KJtimes=장우호 기자]DB손해보험(옛 동부화재)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지적을 받았다. 텔레마케팅(TM) 위탁 보험대리점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해 부당한 실손의료보험 계약을 방치했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13일 금융감독원은 DB손보와 KB손보에 통화내용품질 모니터링 및 보험대리점 관리 등 내부통제를 강화하라는 내용의 경영유의사항을 통보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DB손보는 2013년 2월 A보험대리점과 TM을 통한 보험 모집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면서 기존 보험계약자 중 사고가 없는 계약자 등을 선별해 A대리점에 제공했다. 이후 2013년 11월부터 2014년 1월까지 3개월간 A대리점에서 모집한 신계약 3만3647건 중 6544건(19.4%)에 대해 통화내용품질 모니터링을 실시하면서 보험설계사(FC)가 보험 계약의 유인을 위해 보험계약 권유단계에서 임의로 설명하는 부분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지 않았다. 원칙적으로 보험사는 모집종사자가 부당하거나 불공정 모집행위를 하지 않도록 감독하기 위해 통화내용품질 모니터링을 매월 청약된 보험계약 건수의 20%이상을 실시해야만 한다. 또 모니터링을 하는 데 있어서 통신판매 종사자의 상품별 표준상품설명대본 준수여부를 세부 항목
[KJtimes=장우호 기자]신한은행은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거래외국환은행 지정할 수 있는 '비대면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업무는 외국환 거래의 사후관리 및 신고 등을 위해 하나의 외국환은행을 사전에 지정하는 절차로 기존 지정시에는 영업점 방문이 필수였으나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영업점 방문없이 모바일을 통한 신청이 가능해 고객 이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의 '비대면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서비스'는 거주자의 지급 증빙 서류 미제출 지급, 해외유학생 경비/해외체재비 지급, 외국인의 국내보수 지급 및 연간 미화 5만불 이하의 지급 등 해외 송금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세가지 지정항목에 대한 전 금융권 지정현황 조회가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은 서류를 제출하기 위해 영업점에 내점할 필요 없이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 후 전송하는 것으로 업무처리가 가능졌다. 고객이 신청한 내용의 진행 단계를 모바일을 통해 언제나 확인 할 수 있어 업무처리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신한은행은 내년부터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고객을 위한 글로벌 모바일 뱅킹 앱 'Global S Bank'에 '외국인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평택~부여~익산(서부내륙)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의 금융주선기관으로서 총 2조3674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티드대출 주선을 완료하고 지난 20일 사업시행법인인 서부내륙고속도로㈜와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사업은 총 연장 138.3km, 재원조달규모 2조7310억원의 역대 민자고속도로 최장노선 및 최대규모의 랜드마크 사업으로 평택과 부여, 익산을 잇는 왕복 4~6차선 도로다. 1단계 구간인 평택~부여 구간은 2018년 착공해 2023년 개통되며 2단계 구간인 부여~익산 구간은 2028년 착공해 2033년 전체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대규모 자금조달과 총 45년에 이르는 장기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축적된 금융주선 능력을 바탕으로 신디케이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본 사업의 자금 조달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자금조달에는 한국교직원공제회, 우정사업본부 등 국내 연기금을 비롯한 국내 은행, 보험사 등 총 25개 기관이 참여했다. 총 금융규모 2조7310억원 조달을 위해 1조1430억원 규모의 선순위 직접대출 이외에도 재무출자자로 KB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칸서스
[KJtimes=장우호 기자]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21일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양휘부, 이하 KPGA)와 KPGA 코리안투어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고 2019년까지 향후 2년간 대회 개최에 합의했다. 이날 KB금융그룹에 따르면 2006년부터 K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을 개최하고 있는 것에 이어 남자골프 대회의 새로운 도약과 남녀 골프 산업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대회를 개최한다. ‘KB금융 챔피언스컵(가칭)’ 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될 이번 대회는 2018년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나흘간 펼쳐질 예정이며 우승 상금 1억4000만원을 포함한 총 상금은 7억원이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10년 넘게 한국 여자골프 메이저대회를 개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 대회가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실력있는 남자 선수들이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만듦과 동시에 남자골프 대회의 붐을 일으켜 남자 선수들이 국내 대회는 물론 세계 무대에서 멋진 활약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양휘부 KPGA 회장은 “KB금융그룹의 관심과 후원에
[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급격히 증가하는 트래픽을 수용하기 위해 이동기지국 설치, 기지국 용량 증설, 특별 상황실 운영 등 이동통신 서비스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성탄절·연말연시 연휴기간 전국적으로 트래픽이 몰리면서 전국적으로 평소 대비 LTE시도호가 7%, LTE 데이터 트래픽은 15.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새해로 넘어가는 1월 1일 자정 서울 보신각 385%, 대구 국채보상공원 285% 등 타종 행사가 열리는 곳에서는 통화, 문자, SNS, 인터넷 검색 등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 시도 건수가 2배 이상 급증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전국적으로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번화가, 쇼핑센터, 스키장, 등을 중심으로 기지국 용량 사전 증설 작업을 마쳤다. 아울러 타종 행사장과 해맞이 명소에는 이동기지국 18식을 곳곳에 배치해 고객이 원활한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품질 관리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SK텔레콤은 해맞이에 나선 고객을 위해 남산 팔각정, 포항 호미곶 등에서 방한 용품·충전 서비스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KJtimes=장우호 기자]국세청은 2017년 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 65개, 조세포탈범 32명,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 위반자 1명의 인적사항 등을 21일 국세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국세청은 지난 2014년 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 조세포탈범,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 위반자에 대한 명단 공개를 처음 시행한 이래 올해 네 번째 명단 공개를 실시했다. 이날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공개 대상은 거짓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했거나 기부금 영수증 발급명세서를 작성 및 보관하지 않은 단체,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 의무를 불이행한 단체, 거짓 세금계산서를 수취하거나 차명계좌를 이용해 소득을 은닉하는 등 사기나 그 밖의 부정한 행위로 조세를 포탈해 조세포탈죄로 유죄가 확정된 자, 신고기간 내 신고하지 않거나 과소 신고한 금액이 50억원을 초과한 자다. 이번에 공개된 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는 거짓 기부금 영수증을 5건 또는 5000만원 이상 발급한 단체 51개, 기부금 영수증 발급명세서를 작성 및 보관하지 않은 단체 10개(8개 단체는 거짓 기부금 영수증 발급한 단체와 중복), 상증세법상 의무를 불이행해 1000만원 이상 추징당한 단체 4개 등 총 65개 단체다. 불성실 기부
[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함께 김포도시철도 본선구간에 차세대 철도 통신 규격 ‘철도통합무선망(이하 LTE-R)’을 구축해 20일부터 열차 시운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열차를 연간 시운전하며 LTE-R의 안정성을 검증한 뒤 2018년 11월부터 김포도시철도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포도시철도는 기관사가 탑승하지 않아 관제센터와 열차 간 무선 통신의 신뢰성과 안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무인경전철이다. SK텔레콤은 에스트래픽·모비젠 등 국내 강소 기업과 협력해 순수 국내 기술과 장비로 김포도시철도 23.67Km 본선 구간에 LTE-R 통신망을 구축했다. 특히 열차-지상 간 정보를 송수신하는 차상장치·휴대 단말기 등 부대 장비 솔루션도 직접 개발했다. 이를 통해 열차 관제센터에서 열차 운행정보 확인, 열차 내 원격 안내 방송, 비상 통화 등을 할 수 있다. 아울러 비상 상황 발생 시 사고 열차 내 영상 등을 실시간으로 관제센터에서 볼 수 있어 신속한 원인 파악과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기존 철도 무전통신으로는 관계자간 음성통화와 무전만 가능했지만, LTE-R망을 이용하면 열차 내부 영상 실시간 전송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20일 빅데이터와의 결합을 통한 다세대∙연립주택시세 산정 자동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KB국민은행에 따르면 ‘KB부동산 Liiv ON’에 아파트시세뿐만 아니라 다세대∙연립주택에 대한 시세정보 서비스 제공도 추진할 예정이다. 다세대∙연립주택의 주소만 입력하면 관련한 시세정보와 인근 실거래 사례 등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조회되고 금융상품과 연동되는 서비스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서비스 구축을 위해 지난 19일 여의도 세우회본점에서 빅데이터 기반 주택시세 산정 시스템을 개발한 ㈜공감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다세대∙연립 등 주택시세 자동산출과 데이터 분석, 주택시세 담보평가 활용, 통계지표 및 시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부동산 투자나 분석에 용이하도록 지역의 유사한 단지들의 노후도나 공원/녹지, 정비구역과 같은 주거환경 지표, 인구/가구 통계와 같은 사회지표, 주택 수요와 공급의 수급현황 자료도 구축할 계획이다. 고창영 부동산금융부장은 “’KB부동산 Liiv ON’의 개선된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 중개업소에게 다양한 정보와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부동산금융의 디지털화를 한 단계
[KJtimes=장우호 기자]신한은행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어린이 직업체험 교육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을 위한 ‘신한 키자니아 DREAM 적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신한은행에 따르면 ‘키자니아 DREAM 적금’ 가입자 전원에게는 2인 가족(성인1명과 어린이1명)이 이용할 수 있는 키자니아 입장권 35% 할인 모바일쿠폰이 가입 즉시 제공된다. 이 적금은 1년제 정기적금으로 최근 3개월 적금 최초 가입 고객 연 1.0%, 키자니아 고객에게 무조건 드리는 연 0.5% 특별우대 금리를 포함해 최고 2.5% 의 금리가 적용된다. 신한은행은 오는 26일까지 키자니아 서울점과 부산점에서 연말연시 나눔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7일 나눔’ 이벤트도 동시 진행한다. 행사는 키자니아 내 신한은행 체험관 앞 중앙광장에서 열린다. 700명 이상의 어린이가 키자니아에서 사용하는 화폐인 ‘키조’를 기부하면 신한은행에서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500만원을 기부해 700명의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따뜻한 목도리를 선물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키자니아의 파트너사로 ‘키자니아-신한은행’ 체험관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경제교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