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神話에도 악재설 제기되는 까닭
[kjtimes=정소영 기자] 2011년에만 매장 300개 이상을 늘리며 프랜차이즈 신화를 썼던 카피베네가 이듬해 상반기 영업적자라는 의외의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레스토랑과 드럭스토어, 베이커리사업 진출을 선언하며 여전히 적극적인 광폭행보를 이어갔다. 이를 놓고 재계 일각에서는 남다른 사업 추진력이 그 동안 쌓아온 성공신화에 악재로 작용하지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제기되기도 했다. 특히 900억 원 이상으로 예상되는 하이웨이파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자금마련 여부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2011년 한해에 신규매장만 무려 300여개…이듬해 상반기 영업적자로 ‘삐걱’ 국내 최대 커피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카페베네의 시작은 그다지 화려하지 않았다. 2008년 서울 천호동에 1호점을 오픈할 때만해도 혹자들은 동네에 커피 전문점 매장 하나가
- 정소영 기자 기자
- 2013-01-07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