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최태우 기자]필리핀 출신 가사도우미를 불법으로 고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24일 소환 조사를 받는다. 법무부 산하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는 이날 오후 1시 조 전 부사장을 출입국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조 전 부사장은 모친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과 함께 필리핀인들을 대한항공 연수생으로 가장해 입국시킨 뒤 가사도우미로 고용한 혐의를 받는다. 국내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할 수 있는 외국인은 재외동포(F-4 비자)나 결혼이민자(F-6) 등 내국인에 준하는 신분을 가진 이들로 제한된다. 이민특수조사대는 조 전 부사장을 상대로 외국인 가사도우미 고용이 불법인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이들을 국내에 입국시키는 데 얼마나 관여했지는 확인할 방침이다. 출입국당국은 한진그룹 사주 일가가 10여 년 동안 10∼20명의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데려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평창동 자택과 조 전 부사장의 이촌동 집에서 각각 일을 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KJtimes=최태우 기자]현대자동차가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고객과 함께하는 색다른 응원 이벤트를 마련한다. 현대자동차㈜는 러시아 월드컵 기간 동안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본선 경기인 스웨덴·멕시코·독일 전(戰) 일정에 맞춰 전국 곳곳에 6가지 테마의 팬파크를 마련하고 고객을 초청해 경기를 함께 관람하는 ‘다양한 팬파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FIFA(국제축구연맹) 공식 후원사인 현대자동차는 월드컵 경기 당일 고객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전 세계인의 축제를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팬파크 이벤트를 마련했다. 국가대표팀 첫 경기인 스웨덴 전이 열리는 6월 18일(월)에는 파자마를 입고 집처럼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파자마 팬파크’를 서울과 부산 2곳에서 운영하며, 광주와 충남 아산에서는 애견인들이 반려견과 함께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애견 팬파크’를 운영한다. 멕시코 전이 열리는 24일(일)에는 전 국가대표인 하석주 아주대 감독이 진행하는 해설과 함께 월드컵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하석주 팬파크’가 이태원에 마련되며, 축구를 사랑하는 청각장애인들
[KJtimes=최태우 기자]기아자동차는 사단법인 대한골프협회와 함께 오는 6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진행되는 ‘기아자동차 제32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이하 한국여자오픈)’를 개최한다. 지난 1987년 처음 시작된 한국여자오픈은 그 동안 한국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수 많은 선수들을 배출해 온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골프 대회다. 총 상금 10억 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는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이자 현 세계랭킹 1위 박인비 선수, 지난해 우승자 김지현 선수를 비롯한 총 144명의 선수가 참가해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특히 국내 최고 골프대회라는 권위에 걸맞게 역대 최초로 공식 예선전을 실시하여 본선 참가자격을 충족하지 못하는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출전기회를 제공하여 오픈대회로서의 위상은 물론 대회 경쟁력 및 공정성을 강화했다. 또한 해외 우수 아마추어 선수 초청을 확대함으로써 국가별 교류 활성화도 도모하고자 했다. 총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지는 이번 제32회 한국여자오픈의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2억5천만 원, 카니발 하이리무진 차량과 모리
[KJtimes=최태우 기자]올해로 5주년을 맞이한 네이버 파트너스퀘어가 로컬 스몰비즈니스와 크리에이터의 성장 위한 기반 확대에 나선다. 이를 위해 파트너스퀘어는 뷰티, 오디오 분야의 크리에이터를 위한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지역기반의 창작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 파트너스퀘어 역삼은 설립 5주년, 파트너스퀘어 부산은 1주년을 맞이했다. 5년간 파트너스퀘어 역삼과 왕십리 스튜디오, 파트너스퀘어 부산에는 총 28만명의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가 다녀갔다. 특히 파트너스퀘어 역삼은 전국 파트너스퀘어의 헤드쿼터로, 지금까지 총 3000여개의 창업, 비즈니스, 마케팅과 관련된 교육이 진행됐다. 이 중 이론과 실습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동영상 마케팅 실습’, ‘모바일 상품 사진 촬영’ 과 같은 교육 프로그램이 사업자와 창작자 모두에게 가장 만족도가 높았다. 파트너스퀘어는 올해, 스튜디오 리뉴얼을 통해 카메라, 조명 등 전문 장비를 새롭게 구비하고, 뷰티, 오디오, 푸드 등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시도해볼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확장한다. 파트너스퀘어의 전문 교육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커머스 컨텐츠들이
[KJtimes=최태우 기자]서울시는 올해 여성 채용 1,000명을 목표로, 이달부터 10월까지 총 24차례에 걸쳐 여성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첫 박람회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중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열린다. 2017년부터 대규모 종합박람회 대신 소규모 지역별 박람회 개최로 진행되고 있는 ‘서울시 여성일자리 박람회’는 지난해 총 24회의 박람회를 개최해 취업자 793명을 배출했다. 492개의 구인희망 기업체가 직·간접적으로 참여했다. 2017년부터 서울시 23개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소규모 박람회 개최,시민 접근성을 제고한 결과 7,915명이 참여해, 한 차례 대규모 종합박람회로 진행했던 2016년 대비 방문객이 330% 증가했다. 올해에도 자치구별로 위치한 여성인력개발기관 인근 중소기업과 지역여성인재가 만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 및 여성인력개발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작년보다 33% 증가한 654개의 기업체가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박람회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채용부스 운영 ▴전문가 취업특강 ▴직업 체험 ▴취업 컨설팅 등 여성의 취‧창업에 필요
[KJtimes=최태우 기자]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8.6월부터 ’18.8월까지(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전년동기(11.3만세대) 대비 3.5% 감소한 109,039세대(‘18.6 ~ ‘18.8월, 조합 물량 포함)로 집계되었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58,344세대(전년동기 대비 10.1% 증가), 지방 50,695세대(전년동기 대비 15.5% 감소)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세부 입주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18.6월 용인남사(6,725세대), 광주오포(1,601세대) 등 25,831세대, ’18.7월 파주운정(2,998세대), 화성동탄2(2,813세대) 등 18,582세대, ‘18.8월 화성동탄2(1,909세대), 하남미사(1,632세대) 등 13,931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지방은 ‘18.6월 강원원주(1,243세대), 부산명지(1,201세대) 등 17,548세대, ’18.7월 대전판암(1,565세대), 충북혁신(1,345세대) 등 11,793세대, ‘18.8월 청주오창(2,500세대), 세종시(1,905세대) 등 21,354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조사되었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29,038세대, 60~85㎡ 69,115
[KJtimes=최태우 기자]한국지엠(GM)이 쉐보레 경차 '스파크'의 새 모델을 출시했다. 한국GM은 23일 서울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더 뉴 스파크'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한국GM에 따르면 더 뉴 스파크는 한국GM이 개발을 주도한 GM의 글로벌 경차 '더 넥스트 스파크'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쉐보레의 새 디자인 정체성과 강화된 안전·편의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외장 디자인 면에서는 쉐보레의 시그니처인 듀얼 포트 라디에이터 그릴과 풍부한 크롬 엑센트, 공기역학을 고려해 좌우로 확장된 하단부 그릴을 넣어 강인한 '얼굴'을 연출했다. 또 전면부 그릴과 맞닿은 프로젝션 타입의 헤드램프와, 램프에서 분리돼 범퍼 하단에 자리한 LED 주간주행등은 날렵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내장 디자인은 간결함을 기반으로 세 가지 포인트 색상을 넣어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안전 사양으로는 시속 60㎞ 이하 저속 주행 시 전방 충돌을 방지하는 시티 브레이킹(저속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기능이 새로 적용됐다.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과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을 동급에서 유일하게 갖췄으며, 급제동 시 제동 조향 성능을 높이는 4채널 ABS와 전복위험을 제어하
[KJtimes=최태우 기자]고용노동부-현대자동차그룹-현대차정몽구재단이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 및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과 윤여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 신수정 현대차정몽구재단 이사장은 23일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고용노동부와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정몽구재단은 `18년부터 5년간 총 110억원 규모로 2개의 사업(H-온드림, Good Job 5060)을 진행한다. 고용노동부가 육성한 초기 사회적기업 창업팀 중 매년 30팀을 선정하여 팀당 최대 1억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하고, 사업 분야별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H-온드림) 또한, 신중년들이 사회적기업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와 훈련기관 협업을 통해 매년 200명에게 사회적기업 관련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사회적기업 취업으로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Good Job 5060) 고용노동부는 `12년부터 현대차그룹, 정몽구재단과 함께 149개의 청년 사회적기업 창업팀을 지원해 왔다.(H-온드림) 이를 통해 총 고용인원이 1,439명에 이르고 있으며, 총 매출액은 433억원으로 지원 받기 전(84억원)보다 418% 증가하
[KJtimes=최태우 기자]한국소비자원은 대진침대 매트리스에서 위해물질인 라돈이 검출됐다는 정부 공식 발표와 관련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 3,741건 중 분쟁조정을 원하는 소비자가 180명을 넘어서 5. 23.자로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윤정석)에 집단분쟁조정이 신청됐다고 밝혔다. 집단분쟁조정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50명 이상의 소비자에게 같거나 비슷한 유형의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 절차가 개시되며, 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결정에 대해 소비자와 사업자가 동의하여 조정이 성립된 경우에는 재판상 화해와 동일한 효력이 발생한다. 또한, 사업자가 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 결정에 동의한 경우에는 조정을 신청하지 않은 소비자에 대하여도 보상하도록 권고할 수 있어 일괄적인 분쟁해결이 가능하다. 분쟁조정위원회는 접수된 집단분쟁사건에 대하여 60일 이내에 조정개시여부를 결정하며, 조정이 개시된 경우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를 통해 14일 이상의 기간 동안 소비자의 참가 신청을 추가로 접수한다.
[KJtimes=최태우 기자]지난 1분기 1만 4천여 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평균 경쟁률 3.4대 1, 최고 경쟁률 197대 1의 높은 인기를 보여준 행복주택 입주자 추가 모집이 진행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행복주택’ 2만여 호를 추가로 공급할 계획으로 올해 4분기까지의 입주자 모집 계획을 발표했다. 행복주택의 향후 입주자 모집 일정을 미리 발표한 것은 청년과 신혼부부들의 향후 주거 계획에 행복주택 입주를 고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1. 연내 2만여 호 추가 모집 예정 행복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등을 위해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올해부터는 공급 물량이 대폭 확대되어, ‘18년 한 해 동안 총 3만 5천여 호에 대해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지난 3월에 공고한 지구는 총 1만 4천여 호(35곳)로, 향후 2분기부터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26곳, 비수도권 23곳, 총 2만여 호(49곳)에 대해 추가 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앞으로 공급되는 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의 수요가 높은 수도권에 60% 이상의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며, 대중교통이 편리하거나 유동인구가 많은
[KJtimes=최태우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한국GM(주) 및 GM코리아(주)에서 제작 또는 수입하여 판매한 다카타에어백* 장착 자동차에 대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 에어백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 현재까지 다카타에어백을 장착한 자동차와 관련된 국내의 피해사례가 없으나, 해외에서 사망자 및 부상자가 발생해 지난 2016년 6월 국토교통부에서 문제의 다카타에어백 장착차량에 대해 해당 제작사들에게 리콜을 요구하였고, 대부분의 업체가 자발적으로 국내리콜을 결정하였다. 그러나, 한국GM 및 GM코리아는 자사 차량의 위험성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해외에서도 피해사례가 없다는 이유로 국내 리콜 여부에 대하여 유보적 입장을 표명해 왔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본사 임원면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리콜을 강력히 요구하였으며, 그 결과 한국GM 및 GM코리아는 자발적으로 리콜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GM코리아(주)에서는 개선된 에어백이 확보된 사브 712대에 대한 시정계획서를 제출하였고, 해당차량은 5월 28일부터 GM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kjtimes=최태우 기자]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가 16일 오후 4시 부산 서면로터리 아이온시티 19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하면서 보수 결집을 호소했다. 개소식 현장에는 20대 젊은 청년부터 40대 주부, 50대 소상공인 등 다양한 세대가 모여 부산발전과 민생 현실을 경청했다. 서 후보는 이 자리에서 “활기찬 부산경제,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목표로 두는 한편 엄마와 아이가 안전하고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도시를 만들 것”이며, “다복동 사업을 중심으로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현 정부에 대한 날선 지적도 있었다. 서 후보는 “문 대통령은 일자리 대통령을 말하고 상황판을 체크하겠다고 했지만 챙기는 것을 봤느냐”며, “최저임금 상승 요인으로 중소상공인들은 더욱 힘들어 졌고 근로시간 단축은 소수 대기업 노조만을 위한 것이며 이게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또 (남북정상회담이)에 대해 “잘 되길 희망한다”고 운을 띄운 뒤 “하지만 비용은 누가 대느냐”며 보수와 진보의 균형이 안정적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40대 주부 정모 씨는 “부산시민들은 신공항 같은 대규모 건설 공약보다 여성과
[KJtimes=최태우 기자]LH는 이천마장지구 내 일반상업 및 근린생활시설용지 29필지, 25천㎡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일반상업용지는 제1․2종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업무시설(오피스텔 포함), 의료시설 등을,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제1․2종 근린생활시설, 의료시설(병원) 등을 설치할 수 있는 용지로 용적률은 각각 400~500%, 250~350%이다. 또한 토지사용은 올해 11월 이후 부터 가능하다. 공급예정금액은 상업용지는 15~34억원(3.3㎡당 590~720만원) 수준이며, 근린생활시설용지는 9.6~14억원(3.3㎡당 520~600만원) 수준으로 최고가 입찰을 통해 계약자를 결정하게 된다. 대금납부조건은 2년 유이자 할부로 공급되며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4회에 걸쳐 납부 가능하다. 이천마장지구는 이천시 최초의 택지개발지구로 면적 69만㎡, 세대수 3,328세대로 조성중이며, 영동고속도로(덕평 IC)에서 1.5㎞, 중부고속도로(서이천 IC)에서 4.5㎞에 위치해 있어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지구중심부를 동서로 관통하는 국도42호선, 지구서측에 연접한 지방도 325호선을 이용할
[KJtimes=최태우 기자]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한겨레 기자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서울 성동구에서 한 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일 마약 거래 첩보를 듣고 찾아간 장소에서 A씨를 발견해 임의동행해 조사했다. 간이 시약검사에서는 음성반응이 나왔으나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정밀분석한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A씨를 다시 불러 공범과 상습 투약 여부 등을 조사한 뒤 신병처리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겨레는 "양성 판정결과가 나온 즉시 해고 절차에 착수했다"며 "커다란 충격과 실망,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KJtimes=최태우 기자]마블 스튜디오의 슈퍼히어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유해진 주연의 <레슬러>는 60만 관객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라이언 레이놀즈 주연의 19금 슈퍼히어로 <데드풀2>와 이창동 감독의 신작 <버닝>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 <데드풀2>가 예매율 75.3%로 개봉 첫 주 예매 1위에 올랐다. <데드풀2>는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슈퍼히어로 액션 영화다. 마블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예매율 10.9%로 2위를 차지했다. 유아인, 스티븐 연 주연의 <버닝>은 예매율 4.1%로 3위에 올랐다. 아동문학을 스크린으로 옮긴 <피터 래빗>은 예매율 1.8%로 4위를 차지했고, 유해진 주연의 <레슬러>는 예매율 1.6%로 5위에 올랐다. 청춘 로맨스 <안녕, 나의 소녀>는 예매율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