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점이요? 정말 없어요. 왜냐면 놀면서 편안하게 촬영하고 있거든요."MBC 새 수목극 '마이 프린세스'에서 남자 주인공 해영 역을 맡은 송승헌(35)은 연기하는 데 힘든 점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마이 프린세스'는 어린 시절 공주를 꿈꾸다 어느 날 갑자기 실제로 공주가 되어버린 늦깎이 대학생 이설(김태희)과 재벌의 후계자로 준수한 외모를 가진 외교관 박해영(송승헌)의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이 드라마는 송승헌에게는 처음 연기해보는 로맨틱 코미디라는 의미가 있다. 드라마 '에덴의 동쪽', 영화 '야수' '무적자' 등 다소 무거운 느낌의 캐릭터 일색이었던 최근 출연작과 비교해도 정반대로 밝고 유쾌한 캐릭터다.송승헌은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촬영장에서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면서 재미있게 연기하고 있다. 마음이 풀어
"코믹연기요? 자꾸 하다보니 어느새 부담감이 사라졌어요."5일 밤 9시55분 첫방송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의 김태희는 처음 도전해보는 코믹 연기에 대해 "이제 익숙해졌다"고 말했다.김태희는 3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 드라마의 제작발표회에서 "처음에는 내가 쇼를 해서 웃겨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며 "하지만 자꾸 하다보니 (코믹연기를) 막하게 되더라. '부담없이 막해서 정 아니면 편집되겠지'라는 생각으로 편하게 연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마이 프린세스'에서 김태희가 맡은 역은 어린 시절 공주를 꿈꾸다 어느 날 갑자기 실제로 공주가 되어버린 늦깎이 대학생 이설이다. 상대역으로 준수한 외모를 가진 외교관 박해영 역은 다른 톱스타 송승헌이 연기한다.김태희는 이설에 대해 "자기감정에 솔직한 캐릭터"라고 설명했다."밝고
오는 6일 컴백을 앞둔 걸그룹 시크릿이 신곡 ‘샤이보이’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시크릿은 3일 오전 각종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신곡 ‘샤이보이’로의 컴백을 알렸다.1960년대 아메리칸 레트로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티저 영상은 ‘샤이보이’를 찾아 나서는 시크릿의 이야기가 담겨 있으며 깜찍 발랄한 시크릿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모은다.특히 개그맨 손헌수가 바람둥이 역할로 깜짝 출연해 코믹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한편 신곡 ‘샤이보이’의 티저영상을 공개하며 본격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시크릿은 오는 6일 싱글 앨범 ‘샤이보이’를 발표 할 계획이다.
아이돌 그룹들이 신묘년(辛卯年) 벽두부터 잇따라 신보를 내놓으며 격전을 벌이고 있다.동방신기, 빅뱅의 승리, JYJ 등 스타급 아이돌 그룹부터 엠블랙, 시크릿, 달마시안, 인피니트, 달샤벳 등 이들을 추격하는 후발주자까지 대거 신보를 발표한다.보통 한해를 마무리한 가수들에게 1-2월은 비수기지만 올해는 스타급과 신인급을 막론하고 연초부터 경쟁에 돌입하는 것이다.음반유통사 엠넷미디어의 송동훈 음악사업팀장은 2일 "과거에는 9-10월에 신보 출시가 몰렸지만 근래에는 싱글, 미니음반 시장이 형성돼 가수들이 연중무휴 활동한다"며 "아이돌 그룹은 스타급이든, 신인급이든 활동이 끊기면 잊혀진다는 생각에 신곡 활동 주기가 짧아졌고 그로인해 분기별 특징도 사라졌다"고 말했다.2인조로 활동할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는 오는 3일 음악사이트를 통해 새 음
한류(韓流)로 통칭되는 한국 대중문화가 아시아를 휩쓸면서 한국이 '동방의 할리우드'로 올라섰다고 미국 CNN이 평가했다.CNN은 지난달 31일 '한류 대중문화 아시아 휩쓴다'라는 제목의 인터넷판 기사에서 한류가 지난 10년간 "일본에서 인도네시아까지 수백만명의 팬들이 원하는 엔터테인먼트를 대량생산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CNN은 지난해 5월 말 중국 상하이엑스포에서 열린 슈퍼주니어의 공연에 1만명 가까운 현지 팬들이 몰린 일을 한류의 인기를 드러낸 한 예로 제시했다.CNN은 이어 "슈퍼주니어는 한국문화 수출의 한 사례일 뿐"이라면서, 대중음악을 비롯해 TV 드라마, 영화, 게임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아시아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이 같은 인기 배경에는 콘텐츠의 질이 높으면서도 미국 등 서구에서 제작한 콘텐츠보다 가격이 싸다는
내년 1월 5일 신보를 내는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가 지상파 방송에 컴백을 알리는 티저 광고를 내보낸다.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23일 "동방신기의 티저 CF가 오는 29-31일 지상파 방송 3사의 연예대상 및 연기대상 시상식, 음악 축제 프로그램의 광고 시간대에 전파를 탄다"고 말했다.새 음반 홍보를 위해 티저 영상을 CF로 제작하고 지상파 방송 3사에 공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SM은 "2가지 버전으로 공개될 이번 티저 CF는 동방신기의 새로운 이미지와 퍼포먼스가 담겨 역동적으로 구성됐다"고 전했다.2인조로 활동할 동방신기의 신보는 국내에 이어 내년 1월 26일 일본에서 싱글로도 출시된다.
"힘들었던 것도 많았지만 이룬 것도 많았습니다. 올해는 더 나은 내년으로 가는 희망의 빛을 본 한해였습니다."그룹 JYJ(재중ㆍ유천ㆍ준수)는 우여곡절 많았던 지난 1년여를 '희망'이라는 말로 정리했다. 안정된 둥지를 스스로 박차고 나와 홀로서기를 감행하며 숱한 장애를 만났지만 자신들의 선택에 당당했고 뒤를 돌아보지 않았다.처음으로 국내 언론 인터뷰에 나선 JYJ를 최근 만났다. 재중, 유천, 준수는 7년간 아시아 최고 인기 그룹 동방신기 멤버로 활동하다 지난해 7월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분쟁을 시작했고 이후 각자 뮤지컬ㆍ드라마에서 활동하다 지난 10월 JYJ를 결성해 월드와이드 음반 '더 비기닝(The Beginning)'을 발매했다."어렵게 가야 할 부분이 있다면 쉽게 갈 부분도 있는 법인데 모든 게 어렵게 진행되긴 했어요. 미국 공연비자가 거절된 문제도 그렇고 황
그룹 JYJ의 재중, 유천, 준수는 "우리는 과거에도, 지금도 동방신기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이들은 최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동방신기는 당신들에게 어떤 의미였나'는 질문에 "어떤 의미였냐가 아니라 우리가 바로 동방신기"라며 "독자적인 길을 걷는다고 해서 동방신기가 아니라고 말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7년간 아시아 최고 인기 그룹 동방신기로 활동하던 재중, 유천, 준수는 지난해 7월 당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분쟁을 시작했고 이후 지난 10월 JYJ를 결성하고 독자적인 길을 걷기 시작했다.이들 셋이 빠진 상태에서 동방신기의 다른 두 멤버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내년 1월5일 동방신기의 새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을 개시한다.JYJ는 SM과 결별한 이유에 대해 "표면적으로 드러난 것에는 오해와 진실이 섞여있다"며 "사람들이 굉장히 많
김현중이 '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드 2010'에서 3관왕에 올랐다고 소속사 키이스트가 18일 전했다.김현중은 17일 홍콩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홍콩 네티즌이 선정한 최고 한국스타상, 대만 네티즌이 선정한 최고 한국스타상, 네티즌 최다검색어상을 수상했다.'아시아 버즈 어워드'는 야후의 검색 통계를 기반으로 한 해 최고의 아시아 스타를 뽑는 상으로, 올해는 지난달 8일부터 이달 1일까지 한국,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등 4개국 야후에서 투표를 실시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난 6월 세상을 떠난 한류스타 故박용하(향년 32세)의 스페셜 앨범 2장이 출시와 함께 오리콘 톱10에 올랐다.지난 15일 선보인 스페셜 앨범 'Park Yong Ha in 1107's'와 'Park Yong Ha in 1095's'는 발매 첫날 오리콘 앨범부문 일간차트 6위와 8위를 각각 차지했다.일본 데뷔 이래 6년간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바치는 이번 스페셜 앨범은 데뷔 앨범 '기별'의 발매일인 2004년 6월16일부터 올해 6월26일 가와구치 종합문화센터에서 열린 투어 콘서트 공연까지 2천202일간의 일본 활동을 전기와 후기로 나누어 수록했다.'Park Yong Ha in 1107's'는 2004년 6월16일부터 2007년 6월27일의 앨범 'present' 발매까지, 그리고 'Park Yong Ha in 1095's'에는 2007년 6월28일부터 가와구치 종합문화센터 공연일인 2010년 6월 26일까지의 활동을 담았다.한편, 일본의 DATV는 '미소 프로젝트' 제2탄으로 박용하 생전의 마
그룹 JYJ의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가 1년 반 만에 처음으로 'KBS 연기대상'을 통해 지상파 방송 무대에 오른다.KBS 관계자는 16일 "JYJ가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OST 수록곡인 '찾았다'를 부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믹키유천도 신인상 후보 자격으로 참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지난해 7월 동방신기의 멤버인 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은 당시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갈등으로 법적 분쟁을 시작한 뒤 일본 활동 외에 국내 활동은 중단했다.이들 3명은 지난 10월 JYJ를 결성, 월드와이드 음반 '더 비기닝(The Beginning)'을 발매하며 가수활동을 재개했으나 SM과의 법적 분쟁으로 그간 방송출연이 자유롭지 못했다.이들은 법적 분쟁 중에도 각자 뮤지컬, 연기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믹키유천(본명 박유천)은 '성
올해초 일본에서 가수로 데뷔한 탤런트 윤상현(37)이 내년 2월16일 일본에서 정규 1집 앨범을 발매한다고 소속사 MGB엔터테인먼트가 14일 밝혔다.윤상현은 앨범 발매에 맞춰 내년 2월25일 도쿄, 2월27일 오사카에서 팬 미팅과 미니 라이브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소속사는 "이번 정규 1집 앨범에는 스페셜 포토북이 들어 있으며 윤상현만의 특별한 섹시함이 묻어나는 사진들도 수록될 예정이다"고 전했다.앞서 윤상현은 올초 일본에서 싱글 앨범 '사이고노 아메'를 발매하며 오리콘차트 11위에 오르기도 했다.
미국 영화 웹사이트 ‘인디펜던트 크리틱스’에서 최근 발표한 ‘2010년의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에서 1위를 차지해 엠마왓슨, 스칼렛 요한슨을 제치고 최고 섹시스타 자리에 올라섰다.
영화배우 카밀라 벨이 올해 가장 아름다운 얼굴로 선정됐다.미국 영화 웹사이트 ‘인디펜던트 크리틱스’에서 최근 발표한 ‘2010년의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에서 1위를 차지해 엠마왓슨, 스칼렛 요한슨을 제치고 최고 섹시스타 자리에 올라섰다.카 밀라 벨은 1986년 미국에서 출생한 브라질-미국 혼혈로 1993년 TV영화인 ‘긴급 구조대’로 연기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각종 CF 모델로도 활동했으며, 영화 ‘쥬리가 공원 2 : 잃어버린 세계’‘푸시’ ‘10000BC’등에도 출연했다.2위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헤로인으로 폭풍성장 가도를 달린 엠마 왓슨이 차지했다. 송혜교는 18위에 33위의 일본 영화배우 노조미 사사키와 함께 100명 가운데 아시아 배우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송혜교는 18위에 올라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으로 선정됐으며,일본 영화배우 노조미
그룹 동방신기가 내년에 발매하는 새 싱글이 일본 후지TV 드라마 '우츠쿠시이 린진(美궢궋隣人: 아름다운 이웃)'의 주제곡으로 삽입된다고 SM엔터테인먼트가 14일 밝혔다.내년 1월11일부터 후지 TV를 통해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우츠쿠시이 린진'은 '고쿠센'의 스타 나카마 유키에가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여성 사이의 갈등과 질투, 애증을 다룬 심리 서스펜스 드라마다.SM은 "드라마에 삽입된 동방신기의 파워풀한 음악은 스릴감 넘치는 극의 내용과 조화를 이룰 뿐 아니라, 동방신기를 기다려온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큰 반응을 얻을 것으로 드라마 제작진은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동방신기의 새 앨범은 한국에서는 내년 1월5일, 일본에서는 싱글로 1월26일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