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LG가 미래의 AI 리더를 꿈꾸는 새싹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LG는 5일부터 서울대학교에서 2박 3일 교육을 진행하며, ‘LG AI 청소년 캠프’ 3기 일정을 시작했다. ‘LG AI 청소년 캠프’는 LG가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진행하는 교육 사회공헌사업이다. LG는 청소년들이 일상생활 속 문제를 AI로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LG AI 청소년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LG는 올해 중학교 1학년에 진학하는 학생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전국 각지의 청소년 지원자 중 100명을 선발했다. ‘LG AI 청소년 캠프’ 참가 학생들은 5월까지 10주간 서울대 교수진과 대학원생, 대학생 멘토 25명의 멘토링을 받으며, AI 기술로 문제를 해결하는 도전 과제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2박 3일 교육 과정에서 신영길·유준희·문병로·서봉원·엄현상·유연주·권가진 교수 등 서울대 교수진과 이승연 상명대 교수가 직접 AI 기초 교육부터 비전 AI, 디자인 싱킹, 코딩 등을 지도했다. 이진식 LG AI연구원 엑사원랩장도 언어모델과 LG의 AI ‘엑사원(EXAONE)’ 개발 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KJtimes=정소영 기자] 철강 산업의 탈탄소 전환을 늦출 경우, 향후 25년간 국가 경제가 약 1909조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 효과와 72만개의 일자리를 상실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조기 전환 여부가 국가 경쟁력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정작 상용화 단계를 뒷받침할 정부의 재정 지원은 해외 주요국과 비교해 크게 미흡한 실정이다. 지난 6일 기후솔루션이 발표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기존 고로 중심 생산 체제를 유지하는 ‘느린 전환’ 시나리오보다 고로 폐쇄와 수소환원제철 전환을 앞당기는 ‘조기 전환’ 시나리오의 경제적 편익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2026년부터 2050년까지의 누적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조기 전환 시 약 3287조원으로, 저속 전환(약 1378조원) 대비 2.4배에 달했다. 고용 측면에서도 조기 전환 시 약 114만명의 취업유발효과가 발생해 저속 전환(약 42만명)보다 2.7배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환 시점을 늦출 경우, 우리 경제는 25년간 약 1909조원의 생산 기회와 72만명의 고용 기회를 스스로 포기하는 셈이 된다. ◆“석탄 기반 공정 폐쇄장기적으로는 조기 전환의 편익이 보수적 시
[KJtimes=김봄내 기자]HD현대의 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이 에콰도르에 발전 엔진 및 보조설비 정비 자재를 공급한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에콰도르 전력공사와 5,600만 달러 규모의 발전 설비 정비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HD현대마린솔루션의 육상발전 사업 단일 계약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이를 통해 HD현대마린솔루션은 내년 초까지 에콰도르 전력공사가 운영 중인 총 400메가와트급 8개 화력발전소에 엔진 및 보조설비 정비자재 패키지를 공급하게 된다. 이번 공급계약은 에콰도르가 직면한 국가적 에너지 위기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수력발전에 크게 의존해 왔던 에콰도르에 장기간 가뭄이 발생하면서 최대 20시간에 이르는 정전이 발생하는 등 현재 많은 에콰도르 국민들이 불편과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화력발전에 필요한 정비자재를 신속히 납품하고 추가적인 기술 지원에 나서, 수력발전을 대체하기 위한 화력발전 설비의 가동 안정화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HD현대마린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을 시작으로 에콰도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육상발전 플랜트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중공업은 5일 산업용 사이버보안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에 획득한 ‘IEC 62443-4-1’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산업제어시스템 보안 국제표준이다. 발전소, 철도 기반기설 등 산업 현장의 사이버 공격, 데이터 유출, 시스템 장애 등 다양한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기술 수준을 평가한다. 효성중공업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글로벌 전력 시장의 보안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고난도 제어∙운영 기술이 필수적인 전력 핵심설비에 대한 보안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전력망 해킹 위협은 국가 안보와 직결되기 때문에 북미∙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는 전력망 인프라에 대한 보안 기준을 강화하는 추세다. 단일 설비의 장애는 대규모 정전이나 전력망 전체의 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개발단계부터 운영까지 전 주기에 걸친 보안 역량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효성중공업은 HVDC(초고압직류송전), STATCOM(스태콤∙무효전력보상장치),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전력계통 안정성과 직결되는 핵심 제품군 설계단계부터 IEC 62443-4-1 보안 시스템을 내재화할 수 있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보안 역량을 지
[KJtimes=김지아 기자] 기업과 투자자 간 소통 방식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정기 공시와 설명회 중심의 전통적인 IR(투자자 관계) 활동에서 벗어나, 실시간·맞춤형 정보 제공을 통한 상시 소통 체계가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글로벌 응용소재 화학기업 KCC가 IR 챗봇 서비스를 도입한 것도 이러한 변화 흐름의 연장선상에 있다. KCC는 메신저 기반 IR 챗봇을 통해 주주와 투자자가 언제 어디서나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투자자는 키워드 입력만으로 재무지표, 사업부별 실적, 배당금 정보 등 핵심 IR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머신러닝 기반으로 축적된 IR 데이터베이스를 학습해 반복 질문과 주요 관심사를 분석함으로써 응답 정확도와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자동화 체계는 반복적인 문의 대응에 소요되던 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투자자 입장에서는 접근성과 정보 신뢰도를 동시에 높이는 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개별 투자자 비중이 확대되는 시장 환경에서, IR 정보의 '즉시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알림형 IR부터 맞춤형 응답까
[KJtimes=김지아 기자] 의약품 광고의 문법이 달라지고 있다. 효능을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복용 경험과 일상의 변화를 진솔하게 전하는 '공감형 메시지'가 핵심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동국제약이 가수 윤종신을 새 모델로 기용해 선보인 잇몸약 '인사돌' 신규 TV-CF는 이러한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동국제약은 기존 모델인 배우 이보영, 김승우에 더해 윤종신을 새 얼굴로 합류시키며 브랜드 메시지에 새로운 결을 더했다. 이번 광고는 세 명의 모델이 인사돌 복용을 계기로 느낀 변화를 대화하듯 풀어내는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됐다. 광고 속에서 윤종신은 잇몸 불편함을 겪던 일상과 복용 이후의 변화를 담담하게 전하며, 과장 없는 경험담으로 소비자의 공감을 끌어낸다. 이보영은 "잇몸 속부터 힘이 생기는 것 같다"는 표현으로 치조골을 강화하는 인사돌의 효능을 직관적으로 설명하고, 김승우는 "꾸준히 먹으면 정말 편해진다"며 장기 복용에 대한 신뢰를 더한다. 세 모델의 발언은 서로 다른 시점과 톤을 유지하면서도, '잇몸 관리의 중요성'이라는 공통 메시지로 자연스럽게 수렴된다. ◆'스위스 허가'와 '경험 증언' 결합…신뢰 마케팅의 정공법 이번 CF의 또 다른
[KJtimes=김지아 기자]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질수록 투자자들의 선택은 보다 보수적인 자산으로 이동하고 있다. 주식과 채권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국면에서 '금'이 다시 주목받으며, 국내 금 현물 ETF 시장도 빠르게 몸집을 키우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KRX금현물 ETF'의 순자산 총액이 1조 5,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기준 해당 ETF의 순자산은 1조 5,180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 달 전과 비교하면 약 50% 급증한 수치다. 증가세의 중심에는 개인투자자가 있다.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금액만 1,886억 원에 달한다. 최근 금융시장은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통화정책 불확실성, 경기 둔화 우려가 맞물리며 방향성을 잃은 모습이다. 이 같은 환경 속에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포트폴리오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자산 배분 전략이 확산되고 있고, 그 대안으로 금을 편입하려는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단기 시세 차익보다는 장기 보유를 전제로 한 금 투자 흐름이 두드러진다. ◆'현물 직접 투자·최저 보수'…개인투자자 선택을 바꾼 구조 'TIGER KRX금현물 ETF'의 급성장은 상품 구조와 비용 경쟁력
[KJtimes=정소영 기자]이상규 진보당 서울시장 후보가 쿠팡 배송노동자들의 과로사와 산재 책임 전가 문제를 정면으로 비판하며, 생명보다 속도를 우선하는 현 배송 구조의 개선을 촉구했다. 이 후보는 5일 오전 서울 쿠팡CLS 본사 앞에서 열린 전국택배노동조합 주최 ‘쿠팡CLS 규탄 기자회견’에 참석해 “일하다 다치면 쉬는 것이 상식이고, 법에 따라 일주일에 최소 하루는 쉬어야 한다”며 “그러나 쿠팡은 다쳐도 일할 것을 강요하고, 쉬려면 본인 비용으로 대차(용차)를 투입하라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쿠팡의 상시적 구역 해지 제도인 이른바 ‘클렌징(Cleansing)’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 후보는 “쉬지 못하게 압박하면서, 쉴 경우 배송구역을 타인에게 넘기겠다는 것은 명백한 부당해고 통보”라며 “클렌징이라는 명목으로 노동자들을 옥죄며 고용불안을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쿠팡 현장에서 통용되는 ‘클렌징’은 쿠팡 배송 자회사인 쿠팡CLS가 대리점이나 택배기사로부터 배송 구역(라우트)을 회수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표면적으로는 구역 변경이나 회수 형식을 띠지만, 물량에 따라 수익을 얻는 택배기사들에게는 수입원이 차단되어 일을 그만둬야 하는 ‘사실상의 해고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삼성 하우스(Samsung House)’를 오픈했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Worldwide Partner)이다. 현지 시간 4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유서 깊은 건축물인 팔라초 세르벨로니(Palazzo Serbelloni)에서 진행된 ‘삼성 하우스’ 개관식에는 ▲IOC TV 및 마케팅 서비스 전무이사 앤 소피 보마드(Anne-Sophie Voumard) ▲2026 밀라노 코르티나 조직위원회 CEO 안드레아 바르니에(Andrea Varnier) 및 롬바르디아주 관계자 ▲CDO 마우로 포르치니 사장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센터장 최승은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 하우스’는 ‘연결(Open Connection)’이라는 주제로 삼성의 올림픽 파트너십 여정과 올림픽과 함께해 온 기술 혁신 스토리를 소개한다. 삼성 하우스 외부는 대형 LED로 코르티나의 설산을 구현했으며 실내에는 선수와 방문객이 휴식할 수 있는 라운지 공간, 갤럭시 XR 체험, 역대 올림픽 에디션 전시, 출전 선수들의 열정과 각오를 담은 갤럭시 S25 울트라 사진전 등 삼성
[KJtimes=김봄내 기자]KCC(대표 정재훈)가 IR(Investor Relations) 챗봇 서비스를 도입하며 주주와의 실시간 소통을 한층 강화했다. KCC는 이번 IR 챗봇 도입을 통해, 주주와 투자자가 언제 어디서나 주요 키워드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재무지표, 사업부별 실적 등 핵심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머신러닝 기반으로 축적된 IR 데이터베이스를 학습시켜 반복되는 질의 패턴과 핵심 키워드를 분석함으로써, 보다 정확하고 개인화된 응답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반복 질의에 대한 대응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투자자 커뮤니케이션의 접근성과 응답 품질을 모두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KCC 챗봇 채널을 추가한 이용자는 △배당금 △실적 발표 △주주총회 일정 △IR 자료 업데이트 등 주요 정보를 알림 형태로 받아볼 수 있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별도의 확인 절차 없이도 중요한 이슈 발생 시 신속하게 관련 내용을 받아볼 수 있어, KCC의 IR 접근성과 정보 전달 속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KCC의 IR 챗봇 도입은 IR활동 확대를 바탕으로 주주 중심 경영 강화와 디지털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