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국회와 19개 시민단체가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과 가습기 살균제 참사 등 반복되는 기업의 책임을 묻기 위해 ‘집단소송법’ 제정에 뜻을 모았다. 이번 공동 발의안은 집단소송제 도입과 징벌적 손해배상, 입증책임 완화를 골자로 하며, 기업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소비자의 권리를 OECD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쿠팡 사태는 기업 도덕적 해이의 정점… 책임 회피 급급" 가습기 살균제 참사와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등 반복되는 집단적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국회와 시민단체가 ‘집단소송법’ 제정을 촉구하며 공동 행동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과 참여연대 등 19개 소비자시민단체로 구성된 ‘소비자 보호를 위한 집단소송법 제정연대’는 지난 9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비자 보호 3법(집단소송제·징벌적 손해배상·입증책임 완화) 도입을 골자로 한 집단소송법안을 공동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견에서 참가자들은 최근 발생한 쿠팡의 3370만명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국내 전자상거래 역사상 최대 규모의 참사”로 규정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단체들은 “쿠팡은 유출 규모
[kjtimes=견재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를 통해 추경 편성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재정 지원이나 소상공인 지원, 한계기업 지원 등을 하려면 추가 재정이 필요하다”면서 “조기 추경을 해야 할 상황인 것 같다”고 말했다.또 “위기 상황을 어떻게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진다”며 “이번 기회에 대체에너지 전환을 속도 전으로 해치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추경 편성 조치가 필요할 수 있다는 생각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구윤철 부총리겸 재정경제부장관은 반도체 업황과 주식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상황에 따라 늘어난 재원을 거론하며 이 대통령의 추경 의지를 거들었다. 구 부총리는 “최근 반도체 업황도 좋아졌고 주식시장 활덩화에 따른 거래세 증가 등으로 재원이 늘었다”면서 “국채 발행 없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대미투자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것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이 대통령은 “한미 전략적 투자관리르 ㄹ위한 특별법안(대미투자특별법)이 국회 특위를 여야 만장 일치로 통과한 것과 관련해 ”여러 어려운 점이 있었을 텐데 야당이 협조해준 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치적 의제에 대한 경쟁이 있더라도
[KJtimes=김봄내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장민영)은 10일 은행권 최초로 법인 고객이 비대면으로 전자 위임장을 작성해 대리인 은행 업무 처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전자 위임장’ 서비스를 신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내국인 단독 대표자가 운영하는 국내 법인 및 임의단체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법인 대표자가 기업 인터넷뱅킹 또는 기업 스마트뱅킹 ‘i-ONE Bank(기업)’에서 전자 위임장을 작성하면 대리인은 본인 실명 확인 증표만 지참해 영업점 방문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현재 전자 위임장을 통해 처리할 수 있는 업무는 △OTP 관련 제신고 거래 △이체 한도 변경 등이며 기업은행은 향후 적용 가능한 업무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법인 고객이 대리인을 통해 은행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사업자 등록 증명원, 법인 등기사항전부증명서, 법인 인감증명서 등 각종 필요 서류를 준비해 대리인이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비대면 금융 서비스가 확산되는 상황에서도 법인 위임 업무는 서류 제출 중심의 대면 방식으로 운영돼 왔으나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서류 준비 부담을 줄이고 보다 편리한 업무 처
[KJtimes=김봄내 기자]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3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미래분쟁워크숍’에 참가해, 사이버 기반의 기술 탈취와 군사력 확산 현황에 대한 산업계의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국방 안보 분야의 세계적인 싱크 탱크이자 영국의 대표적인 안보 정책연구소인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가 주최하는 이 워크숍은 각국의 국방 관료·국방정보 전문가·학계 권위자들이 참석하는 비공개 행사로, 미래 전쟁 양상과 신흥 안보 이슈를 논의하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워크숍에서 이재연 한화시스템 통신연구소장은 글로벌 공급망 환경에서 디지털 기술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방위산업이 기술 보호와 비확산 체계 유지에 기여해야 한다며 △설계단계 보안(Security by Design)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Zero Trust Architecture) 기반 디지털 통제 △플랫폼 통합 단계의 보안 설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소장은 발표를 통해 △사이버 스파이 활동이 군사력 증강으로 연결되는 조건 △탈취된 기술 정보가 기존의 국방 기술 유출 방지 체계를 무력화할 가능성 진단
[KJtimes=정소영 기자] 간편식과 배달 음식이 일상이 된 현대인의 식탁에 빨간불이 켜졌다.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표시가 부착된 플라스틱 용기조차 가열 시 수십만 개의 미세플라스틱과 유해 화학물질을 배출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그린피스는 최근 발표된 24편의 학술 논문을 종합 분석한 보고서를 통해, 플라스틱 포장재에 담긴 음식을 가열할 경우 미세플라스틱과 화학물질이 음식물로 대량 유입되어 인체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 “5분 가열에 미세플라스틱 최대 53만 개 방출” 보고서에 따르면 폴리프로필렌(PP)이나 폴리스티렌(PS) 재질의 용기를 전자레인지로 5분간 가열할 경우, 적게는 32만 6000개에서 많게는 53만 4000개의 미세플라스틱 입자가 방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냉장 또는 냉동 보관 후 데우는 과정에서도 10만~26만 개의 입자가 검출됐다. 문제는 눈에 보이지 않는 화학물질이다. 플라스틱 제조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은 약 1만 6000종에 달하며, 이 중 4200종은 이미 인체와 환경에 유해한 것으로 판명됐다. 실제로 인체 혈액, 태반, 폐, 간 등에서 검출된 플라스틱 유래 화학물질만 1396종에 이른다. 특히 가열 과정에
[KJtimes=김봄내 기자]기아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대표 친환경 SUV ‘더 뉴 니로(이하 니로)’의 사양 구성과 가격을 공개하고 10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니로는 2022년 1월 출시한 2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동급 최고 수준의 복합 연비 20.2km/ℓ를 확보하면서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최신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니로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워크 어웨이 락 ▲스테이 모드 ▲디지털 키 2 등을 통해 한층 확장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고, ▲10 에어백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고도화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탑재로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기아는 니로에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반영해 세련되면서도 강인한 인상의 외관을 완성했다. 전면부는 수평·수직 라인을 강조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을 적용해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인상을 구현했으며, 정교하게 구성한 전면 범퍼와 그릴 하단부로 단단한 존재감을 더했다. 측면부는 절제된 차체 라인과 함께 매끄
[KJtimes=김봄내 기자]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주병기, 이하 ‘공정위’)는 메르세데스 벤츠(이하 ‘벤츠’)가 EQE 및 EQS 전기차 상당수 모델에 파라시스(Farasis) 배터리 셀이 탑재되었음에도 이를 누락·은폐한 채, 마치 모든 전기차량에 세계 1위 배터리 셀 제조사인 CATL 제품이 탑재되는 것처럼 ‘차량 판매지침’을 만들어 딜러사들에게 배포해 판매 영업 시 적극 활용하게 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를 기만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공표명령 포함) 및 과징금 112억 3천 9백만원을 부과하고, 벤츠코리아 및 독일 본사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벤츠는 자신과 제휴한 딜러사들이 차량 판매 영업시 활용할 수 있도록 2023년 6월 벤츠 EQE 및 EQS에 탑재되는 배터리 셀 제조사 등 주요 정보를 담은 이 사건 판매지침을 제작해 배포했는데, 해당 판매지침에 파라시스 배터리 셀 탑재 사실은 누락·은폐하고, 마치 모든 차량에 CATL 배터리 셀이 탑재된 것처럼 기재해 딜러사에 배포했다. 해당 판매지침의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파라시스 배터리 셀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이 ‘(벤츠가) CATL을 선택한 이유’, ‘업계 최고의 기술력’, ‘전세계 시장점유율 1위’
[KJtimes=김봄내 기자] SK하이닉스가 10일부터 미래 반도체 산업을 이끌 '하이웨이(hy-way)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 대상은 4년제 학사 이상 졸업 예정자와 기졸업자로, 이달 23일까지 지원서를 받는다. 모집 직무는 설계, 소자, 양산기술, 연구개발(R&D) 공정 등 총 26개 분야이며, 근무지는 이천, 청주, 분당, 서울 등이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4월 중 인적성 검사인 SKCT와 인공지능(AI) 화상 인터뷰 기반 전형인 'A!SK' 평가를 치르게 된다. 최종 면접은 5월 중 진행되며, 합격자는 올해 7∼8월 입사할 예정이다. 채용 규모는 세 자릿수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채용부터 모든 직무에 대해 영문 직무기술서를 함께 제공해 글로벌 인재들의 지원 접근성을 높였다. SK하이닉스는 채용과 연계한 오프라인 설명회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4일부터 주요 11개 거점 대학을 순회하는 채용 설명회를 열고 직무별 1대1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 반도체 생산시설인 팹 내부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이동형 체험 부스 'AI 반도체 드림 버스'를 운영해 지원자들의 직무 이해를 지원하고 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지난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는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9일 광주 생산공장 인근 영산강에서 하천 정화와 공장 내 나무심기 등 수자원 보호 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물은 지역사회의 핵심 자원이자, 맥주 생산에 필수적인 원료이다. 오비맥주는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청주, 광주, 이천 3개 생산공장 인근 하천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9일 영산강 일대 하천 정화 활동은 민·관·공이 함께한 합동 행사로 열렸다. 오비맥주 박재연 광주공장장 등 임직원 30여 명과 광주 북구 환경생태국 기후환경과 및 한국환경보전원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해 하천 인근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정화 활동 후에는 광주공장 연못 인근에 매화·벚꽃나무를 심어 토양 침식을 줄이고 빗물의 자연 침투를 돕는 등 장기적인 수질 보호와 생태계 회복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광주공장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는 직원들의 물 사용 효율 개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물 절감과 공정 개선에 기여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오비맥주는 공정별 물 사용량을 지속적으로 분
[KJtimes=김봄내 기자]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순자산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연초 이후 순자산 증가액은 8,020억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순자산 규모는 3조 379억원으로 국내 상장 미국 배당주 ETF 가운데 규모 1위다. 최근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 수요가 늘고 있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미국 우량 배당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자리 잡으며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개인 순매수 금액은 연초 이후 2,572억원을 기록했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안정적인 배당 수익, 기업 펀더멘털과 에너지, 필수소비재 등 경기 방어 섹터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연초 이후 14.58%의 성과를 기록했다. 반면, 미국 대표 지수인 S&P500은 연초 이후 -0.72%, 나스닥100은 -1.1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당 ETF의 기초지수는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로,
[KJtimes=김봄내 기자]LG CNS가 산업현장에 최적화된 휴머노이드 로봇 하드웨어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국내기업 최초로 미국 로봇 기업 ‘덱스메이트(Dexmate)’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투자는 LG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통해 이뤄졌다.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덱스메이트는 글로벌 로봇 브레인 개발 기업들이 연구용 표준 하드웨어로 채택할 만큼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제작하고 있다. 덱스메이트의 로봇은 인간형 로봇의 작업 수행 능력은 유지하면서도, 장시간 안정적인 작업을 위해 다리 대신 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휠 기반 하체와 고속 작업에 특화된 양팔, 비전 센서로 주변 환경을 감지하는 머리로 구성돼 있으며, 36개 이상의 자유도(Degree of Freedom)를 기반으로 한 정밀한 양손 협동 작업이 가능하다. 양팔 기준 약 15kg의 적재 하중을 지원하고, 한번 충전으로 20시간 이상 작업할 수 있다.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보다 안정적인 하체 구조를 갖춰 물류센터와 제조공장 등 다양한 산업현장 적용이 용이하다. LG CNS는 이번 투자로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사족보행 로봇에 이어 휠타입 휴머노이드까지…
[KJtimes=김지아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감염 이후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후유증(Long COVID)'은 여전히 전 세계 보건당국의 주요 과제로 남아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간질환 치료제로 널리 사용돼 온 성분인 UDCA(우르소데옥시콜산)가 특정 시기 환자군에서 증상 개선 가능성을 보였다는 국내 임상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치료 전략의 새로운 변수로 '치료 시작 시점'이 주목받고 있다. 대웅제약은 9일 우루사의 주성분 UDCA가 코로나19 감염 후 2~6개월 이내 환자군에서 증상 개선 신호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김성한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아 진행했으며,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미국 동부시간 기준 3월 3일 온라인 선공개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후 2~6개월 이내 환자군에서 UDCA 투여군의 증상 개선 비율은 81.6%로 나타났다. 이는 위약군의 57.1%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수준으로(p=0.035), 단순 비율로 비교할 경우 약 43% 높은 개선율이다. 반면 감염 후 6개월 이상이 지난
[KJtimes=김지아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천연식품 박람회에서 한국 홍삼 브랜드가 전통성과 과학성을 결합한 'K-웰니스'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에서 프리미엄 홍삼의 인지도를 확대하려는 시도다. KGC인삼공사 정관장은 현지시간 기준 3월 4일부터 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2026 NPEW(Natural Products Expo West)'에 참가해 한국 홍삼의 헤리티지와 과학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고 밝혔다. NPEW는 전 세계 약 130개국에서 3,000여 개 식음료 및 건강식품 기업이 참가하고 6만 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천연식품 박람회다. 최신 식품·헬스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북미 건강식품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전시회로 평가된다. 정관장은 이번 행사에서 '127 Years, Korean Ginseng Legacy(127년, 한국 인삼의 유산)'를 주제로 한옥 콘셉트 부스를 운영하며 브랜드 스토리와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한 전시 전략을 펼쳤다. 127년 동안 축적한 인삼 재배와 제조 노하우, 연구 기술력을 스토리텔링…
[KJtimes=김은경 기자] 최근 잇따른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과 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책임을 강화하는 법 개정이 추진돼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반복적인 개인정보 침해에 대해 징벌적 수준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최고경영자(CEO)와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의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 개인정보 보호법을 10일 공포한다. 개정 법률은 국회 정무위원회 의결(2025년 12월 17일), 국회 본회의 통과(2026년 2월 12일), 국무회의 의결(2026년 3월 3일)을 거쳐 마련됐으며, 대부분 규정은 오는 9월 11일부터 시행된다. 이와 관련 정부는 "최근 잇따른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상황에서 기업과 기관의 관리 책임을 강화하고 사전 예방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법 개정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의 핵심은 반복적이거나 중대한 개인정보 침해에 대해 기존보다 강화된 제재를 도입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전체 매출액의 3% 이하 범위에서 과징금이 부과됐지만, 개정법에서는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매출액의 10%까지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적용 대상은 최근 3년간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위반행
[KJtimes=김은경 기자] 정부가 고배당 기업에 투자한 개인 투자자의 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배당 분리과세' 제도를 도입한다. 배당소득이 일정 기준을 넘더라도 종합과세 대신 낮은 세율로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어 투자자의 세금 부담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국세청은 9일 고배당 기업 주식 배당소득에 대해 별도 세율을 적용하는 '고배당 분리과세' 제도가 2026년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현재는 주식 배당소득과 이자소득을 합한 금융소득이 연 2000만원 이하일 경우 14% 세율로 분리과세가 적용되지만, 2000만원을 초과하면 근로소득 등 다른 소득과 합산해 6~45% 세율로 종합과세된다. 그러나 새 제도가 시행되면 투자자가 고배당 기업에서 받은 배당소득은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넘더라도 다른 소득과 합산하지 않고 14~30% 수준의 세율로 분리과세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 종합과세 부담이 높은 고소득 투자자에게 특히 유리한 제도다. ◆2027년 첫 적용…투자자가 직접 신청해야 고배당 분리과세는 2026년 1월 1일 이후 지급되는 배당소득부터 적용된다. 실제 세금 혜택은 2027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2026년 배당)부터 시작해 2030년 5월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