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로스터리 커피 전문점 커피디엔에이(COFFEE D.N.A)가 오는 8월 25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그랑 서울에 6번째 매장을 오픈 한다. 이번 그랑 서울점은 커피디엔에이가 2012년 설립 된 이후 4년 6개월 만에 메인 상권으로 첫 진출한 매장이다. 그랑 서울점은 그랑 서울 빌딩1층 식객촌 입구 쪽으로 위치해 있어 인근 직장인들에게 접근성이 높지만 커피디엔에이 매장 주변에는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들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커피디엔에이는 2012년 2월 이문동 대학가에서 7평의 테이크 아웃 전문점을 시작으로 ‘진한 커피는 쓰다’는 편견을 깨고 ‘진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구현해 커피 맛을 인정받았다. 이후 이문동점은 하루 1000잔, 연간 17만 잔의 커피가 판매되며 많은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는 이문동, 여의도동을 거쳐 타 업종과의 협업을 통해 강남권까지 매장을 넓혔다. 또한 커피디엔에이는 신선한 커피를 위해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로스팅 컴퍼니에서 매일 아침 로스팅과 블렌딩을 하고 로스팅 된 원두는 일주일 이내에 소진, 더치커피의 경우 전일 생산 당일 한정판매 원칙을
[KJtimes=이지훈 기자]태권도 대표팀 맏형 차동민(30·한국가스공사)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차동민은 21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남자 80㎏초과급 동메달결정전에서 드미트리 쇼킨(우즈베키스탄)를 연장 접전 끝에 골든스코어로 승리했다. 3라운드까지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골든 포인트제로 치르는 연장에서 11초만에 왼발로 몸통을 차 승부를 갈랐다. 이로써 차동민은 2008년 베이징 대회 금메달에 이어 8년 만이자 자신의 두 번째 올림픽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한국 남자 태권도 선수로는 처음 3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 차동민은 베이징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차지했으나 2012년 런던 대회 때는 8강에서 탈락했다. 차동민이 동메달을 챙겨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태권도 대표 5명은 모두 메달을 땄다. 역대 최다인 다섯 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차동민에 앞서 여자 49㎏급 김소희(한국가스공사)와 67㎏급 오혜리(춘천시청)가 금메달을 수확했고, 남자 58㎏급의 김태훈(동아대)과 69㎏급의 이대훈(한국가스공사)이 동메달을 땄다.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 여자골프의 박세리(39·하나금융그룹) 감독이 선수 시절의 영광보다 대표팀 감독으로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을 일군 감동이 더 크다며 눈물을 보였다. 박세리 감독은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코스에서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리우올림픽 금메달을 확정한 후 "지금이 제일 좋다. 지금의 감동이 가장 좋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 감독은 "5∼6년 전이면 저도 선수로서 출전을 욕심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지금은 지금의 자리에서 보는 게 더 좋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은 마음에서인지 지금의 의미가 더 크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우리 팀 모두 부담이 컸다. 고맙게도 잘해줬다. 후배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금메달 기대가 있었는데 따서 너무 감사하다. 뭐라고 더 표현할 방법이 없다.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 응원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자대표팀 감독으로서 역대 최고의 순간이다"라고 강조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하루에 안타 4개를 터트렸다. 김현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을 올렸다. 타율은 0.318에서 0.329까지 상승하며 팀에서 200타석 이상 소화한 타자 가운데 타율 1위를 유지했고, 메이저리그 첫 3루타까지 기록했다. 볼티모어는 휴스턴에 13-5로 대승을 거뒀다.…
[KJtimes=이지훈 기자]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가 리우 올림픽에서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볼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남자 200m 결승에서 우승하며 대회 3연패에 성공했다. 15일 100m 3연패를 달성한 그는 나흘 만에 다시 200m 3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100m와 200m 모두 올림픽 3연패는 최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100m부터 시작한 금빛 행진이, 200m와 400m 계주에서도 이어졌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도 볼트는 100m, 200m, 400m 계주를 석권했다. 볼트는 내일 메달 하나를 더 기다리고 있다. 20일 열리는 400m 계주 결승에 나서는 것. 자메이카는 18일 400m 계주 대표팀은 볼트에게 휴식을 주고, 예선을 통과했다. 400m 계주 결승전은 20일 오전 10시 35분에 열린다.…
[KJtimes=이지훈 기자]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가 올림픽 남자 200m 3연패를 달성했다. 볼트는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남자 200m 결승에서 19초78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볼트는 올림픽 육상 역사에 전무후무한 '트리플-트리플'(3관왕-3관왕)을 달성했다. 그는 2008년 베이징과 2012년 런던에 이어 리우올림픽에서 100m, 200m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KJtimes=김봄내 기자]20대 여성이 청주 모 산부인과에서 소파 수술을 받은 뒤 약 12시간 만에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계류 유산(뱃속의 태아가 이미 사망했는데도 자궁 밖으로 나오지 않는 경우)을 한 A(23)씨는 17일 오후 6시 20분께 흥덕구의 한 산부인과에서 소파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입원해 회복 중이었던 A씨는 18일 오전 7시 19분께 의식을 잃어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이날 8시 13분께 결국 숨졌다. 유족은 "평소 건강했던 A씨가 숨진 것은 의료진의 과실"이라면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해당 산부인과 관계자는 "의료진이 밤사이 A씨 상태를 지속해서 체크했지만, 이상이 없었다"면서 "이른 아침 갑자기 의식을 잃어 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시신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이대훈(24·한국가스공사)이 한국 남자 태권도 선수로는 처음으로 2회 연속 올림픽 메달 획득을 달성했다. 이대훈은 19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남자 68㎏급 동메달결정전에서 벨기에의 아찹에 11대 7로 이겼다. 이로써 이대훈은 지난 런던올림픽 58kg급 은메달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골프 여제'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여자부 금메달을 향한 질주를 계속했다. 박인비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코스(파71·6천245야드)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골프 여자부 이틀째 2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이틀 연속 5타씩 줄인 박인비는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 단독 1위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9언더파 133타로 1타 차 2위에 올랐다.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이글 2개를 앞세워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로 공동 8위를 기록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탁구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유승민(34·삼성생명 코치)이 한국인 두 번째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선수위원이 됐다. 유승민은 1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선수촌 내 프레스 룸에서 발표한 선수위원 투표 결과에서 후보자 23명 중 2위를 차지해 IOC 선수위원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까지 8년이다. 유승민은 총 5천815표 중 1천544표를 획득, 1천603표를 얻은 펜싱 브리타 하이데만(독일)에 이어 2위로 당선됐다. 하이데만은 2012년 런던올림픽 펜싱 에페 준결승에서 신아람(30·계룡시청)에게 '1초 오심'의 아픔을 안겨 준 선수다. 3위는 1천469를 획득한 수영 다니엘 지우르타(헝가리), 4위는 육상 장대높이뛰기 옐레나 이신바예바(러시아)가 1천365표로 차지했다. 유승민의 IOC 선수위원 당선은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다.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이 2008년 처음 선출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이대훈(24·한국가스공사)이 한국 남자 태권도 선수로는 처음으로 2회 연속 올림픽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이대훈은 19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남자 68㎏급 패자부활전에서 고프란 아흐메드(이집트)를 14-6으로 꺾었다. 이로써 올림픽 랭킹 세계 2위 이대훈은 세계 1위 자우아드 아찹(벨기에)과 동메달을 놓고 다투게 됐다. 이대훈이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면 한국 남자 태권도 선수로는 처음으로 2회 연속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린다. 이대훈은 금메달을 노린 이번 대회 8강전에서 아흐마드 아부가우시(요르단)에게 8-11로 져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이후 아부가우시가 결승까지 올라 패자부활전에 나설 수 있었다.…
[KJtimes=김봄내 기자]검찰이 2012년 19대 총선을 앞두고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한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와 시사인 주진우 기자에 대해 공소사실 일부를 취소했다. 헌법재판소가 지난 6월 언론인의 선거운동을 금지한 공직선거법 조항은 위헌이라고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 심리로 3년 9개월 만에 재개된 김씨 등의 공판준비기일에서 검찰은 두 사람에 대한 공소사실 중 선거운동 주체 위반 부분을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남은 공소사실, 즉 선거운동 과정에서 확성기를 사용하고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할 목적으로 집회를 개최한 혐의에 대해서만 심리를 하게 됐다. 재판부는 9월 23일 한 차례 더 공판준비기일을 열어 두 사람이 여전히 국민참여재판 의사가 있는지 등을 확인한 후 그다음 기일부터 정식 재판에 들어가기로 했다.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 패널인 김씨 등은 19대 총선 직전인 2012년 4월 1일부터 10일까지 8차례에 걸쳐 당시 민주통합당 정동영 후보와 김용민 후보 등을 대중 앞에서 공개 지지하고 대규모 집회를 연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하고 재판
[KJtimes=김봄내 기자]메달 가뭄에 시달리던 리우 올림픽 한국 대표팀에 단비를 내려준 여자 태권도 경기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 18일 실시간 시청률 조사회사 ATAM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10시 11분까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의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올림픽 태권도 여자 49㎏급 결승전의 평균 시청률은 KBS 2TV 4.20%, MBC TV 5.05%, SBS TV 3.16%로 집계됐다. 지상파 방송 3사의 전체 시청률은 12.41%를 기록했다. 서울 수도권 700가구 기준이다. 이 경기에서 김소희는 세르비아의 티야나 보그다노비치를 7-6으로 힘겹게 꺾고 이번 대회 태권도에서 첫 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오전 5시 40분에 열린 준결승 경기 시청률은 4.17%를 기록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박인비(28·KB금융그룹)와 김세영(23·미래에셋)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골프 첫날 경기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골프 여제' 박인비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골프 코스(파71·6천245야드)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골프 여자부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쓸어담아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김세영 역시 박인비와 똑같은 성적으로 공동 2위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올해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세계 랭킹 1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맨 마지막 조로 출발, 2언더파 69타로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리디아 고는 14번 홀(파3)까지 버디와 보기를 3개씩 맞바꾸며 이븐파로 고전하다가 15번 홀(파4)에서 샷 이글을 기록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2라운드에서는 양희영이 18일 오후 8시41분에 경기를 시작하고 김세영이 오후 9시03분, 전인지는 오후 9시47분에 각각 1번 홀을 출발한다. 박인비는 오후 10시58분에 2라운드 경기에 나선
[KJtimes=김봄내 기자]주식투자로 수천억원을 벌어 유명해진 30대 개인투자자가 장외주식 부정거래 의혹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게 됐다. 서울남부지검은 이른바 '청담동 주식부자'로 알려진 이모(30)씨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고 사건을 금융조사1부(서봉규 부장검사)에 배당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금융감독원이 피해자들의 진정을 접수하고 이야기를 들어본 결과 범죄 혐의점이 있다고 의심돼 수사를 의뢰한 것"이라며 "사건을 막 배당한 상태여서 아직 조사가 진행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증권가에 따르면 이씨는 투자자들을 모아 허위 정보를 퍼뜨리고 헐값의 장외주식을 비싸게 팔아 부당이득을 챙긴 의혹을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이씨가 투자자문사를 차려놓고 가치가 낮은 장외주식이 유망하다고 속여 유료회원들에게 비싸게 팔아 차익을 챙겼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블로그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강남 청담동 고급 주택이나 고가의 외제차 사진을 올리며 재력을 과시해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