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가 재해구호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맥주 생산 라인을 잠시 멈추고 재해구호용 ‘OB워터’를 생산해 재해구호 전문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약 15만 캔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26일 희망브리지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구자범 법무정책홍보부문 부사장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김정희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OB워터 기증행사를 열었다. ‘OB워터’는 오비맥주가 100% 재해구호를 위해 생산한 355ml 용량의 캔 제품으로, 기존 맥주공장 시설을 활용하여 정제수에 소량의 탄산을 더해 만들었다. 맥주 양조 과정의 까다로운 정수 과정과 검사자(Key tester)의 관능검사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하게 생산한 양조용수에 탄산을 가미해 식수로 활용이 가능하다. OB워터(355ml)를 포장하는 물류용 필름 사용량도 대폭 줄였다. 15만캔 중 10만캔은 팔레트(나무나 플라스틱으로 제조된 것으로 지게차로 차에 싣거나 내릴 때 사용) 포장용 스트레치필름(물류포장용 비닐 랩) 대신 미끄럼방지 특수접착제(Anti-Slip Hot Melt)를 적용했다. OB워터 10만캔(약 52
[KJtimes=김봄내 기자]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후원 브랜드 버드와이저(Budweiser)가 월드컵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버드와이저는 월드컵 캠페인 ‘더 월드 이스 유어스 투 테이크 (The World is Yours To Take)’의 일환으로 ‘버드와이저 카타르 월드컵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한정판 패키지는 버드와이저를 상징하는 브랜드 고유 문양과 FIFA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부각한 것이 특징이다. 열정과 도전을 상징하는 보타이와 문양을 배경으로 밝게 빛나는 트로피를 형상화한 디자인을 적용해 월드컵 분위기를 연출했다. FIFA 월드컵의 공식 맥주임을 강조한 문구도 상단에 배치했다. 이번 월드컵 한정판 패키지는 330ml·355ml·500ml 용량의 캔제품 3종이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이 열리는 12월 중순까지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음달 말까지 패키지 뒷면에 삽입된 QR 코드를 스캔하면 월드컵 관련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동일한 기간 내 논알코올 음료 버드와이저 제로의 QR 코드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버드와이저 브랜드 매니저는 “FIFA 월드컵 글로벌…
[KJtimes김지아 기자]KGC인삼공사가 환절기 건강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정관장 한마음 걷기 기부 캠페인'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참가자의 총 걸음수가 3억보 이상을 달성하면 10억원 상당의 정관장 제품을 사랑의열매를 통해 장애인시설의 환절기 건강 취약계층에 기부한다. 참가 희망자는 KGC인삼공사가 운영하는 개인 맞춤형 건강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이 추가된 '정관장 케어나우 3.0'앱을 통해 캠페인 참여신청을 하면 된다.함께 모여 걷는 대신 비대면 생활 속 걷기로 누구나 개별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앱을 통해 누적걸음 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 참가자 전원에게는 정관장 멤버십 2304 포인트가 즉시 지급되며, '정관장 케어나우 3.0' 신규가입자는 두 배의 더블포인트를 받는다. 최다 걸음 수, 착한마음 플로깅 인증 등의 개인 미션을 수행한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정관장 제품을 지급하고, 걷기 캠페인 신청자 중 케어나우 3.0 신규가입 및 가입 추천 매장 등록을 한 참가자는 36만원 상당의 유전자 분석 검사 무료 쿠폰 등의 다양한 경품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KGC인삼공사 김호겸 대외협력실장은
[KJtimes=김승훈 기자]삼양식품은 11월7일부로 불닭볶음면, 삼양라면 등 13개 브랜드 제품 가격을 평균 9.7%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으로 봉지면 기준 불닭볶음면과 삼양라면은 각각 8.7%, 9.3% 오른다. 이에 따라 불닭볶음면 1봉지당 대형 마트 판매 가격은 936원에서 1020원으로 84원, 삼양라면은 700원에서 768원으로 68원 인상된다. 실제 판매 가격은 유통 채널별로 다를 수 있다. 삼양식품 담당자는 "국내 여러 식품업체와 마찬가지로 밀가루, 팜유 등 주요 수입 원자재뿐 아니라 물류비, 유틸리티 등 생산 비용 급증으로 원가 부담이 가중됐지만 그동안 수출 확대를 통해 이를 감내해 왔다"며 "하지만 국내 사업의 적자 규모가 누적되고 하반기 상황이 더 악화하면서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분들의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을 드리게 되어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더 좋은 품질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국내 커뮤니티 스토어 개점 8주년을 기념해 10월 20일 전국 스타벅스 매장을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로 전환해 매장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커뮤니티 아워 기부 행사를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당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시간 동안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품목당 300원씩을 적립한다. 적립금 전액은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인 대학로점의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된다.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는 지역사회 이익공유형 매장으로 상시 판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씩을 적립해 연계 NGO와 함께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현재 총 3곳의 커뮤니티 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지난 2014년 10월 대학로점을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으로 전환하고, 이어서 2020년 5월 성수역점을 청년 창업문화 지원을 위한 커뮤니티 스토어 2호점으로 선보였으며, 2021년 12월 서울대치과병원점을 장애 인식개선 활동을 위한 스타벅스 최초의 포괄적 인테리어 적용 매장으로 전환해 3호점으로 운영
[KJtimes=김봄내 기자] CJ제일제당 햇반은 브랜드 팝업스토어 ‘알면 알수록 마음이 놓이는 쌀창고등학교’가 성황리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햇반은 지난달 30일 서울 성수동에 햇반의 가상 세계관인 ‘쌀창고등학교’를 실감나게 구현한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오픈 전부터 기대감을 모은 쌀창고등학교는 단 이틀 만에 체험 프로그램 사전예약이 전체 마감되고 매일 방문자가 꾸준히 이어지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쌀창고등학교는 완전무결한 햇반이 되기 위한 특별한 학교를 콘셉트로 한다. 쌀창고 방문 시 맞춤 교복을 입고 ‘3무(無) 커리큘럼’을 수강할 수 있고, 쌀로 만든 한정판 디저트를 맛보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3무 커리큘럼은 햇반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3가지를 학습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전 및 현장 예약자를 대상으로 완성도 높게 꾸며진 미술실, 과학실, 보건실에서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은 ▲’햇반 용기가 아기 젖병과 동일한 PP(폴리프로필렌) 소재로 만들어져 안심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한 <PP 소재 텀블러에 드로잉하기> ▲’햇반에 활용된 쌀겨 성분의 이로운 점’을 알리는 <쌀겨 성분 립밤 만들기> ▲’무균화 클린
[KJtimes=김봄내 기자]애경산업이 다가오는 10월 20일 ‘초경의 날’을 맞아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애경산업은 지난 17일 오후 4시에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굿네이버스회관에서 생리대를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생리대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하고, 5500만원 상당의 생리대를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굿네이버스에 전달된 생리대는 학교사회복지실을 통해 생리대를 필요로 하는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애경산업 김남수 상무, 굿네이버스 황성주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애경산업이 기부한 생리대는 애경산업의 여성 바이오 브랜드 ‘치유비’(ChiuuB)에서 출시한 ‘치유비 속까지 순면 생리대’로 고분자 화학 흡수체(SAP)가 아닌 100% 유기농 순면 흡수체를 사용한 프리미엄 유기농 순면 생리대이다. 치유비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28일을 주기로 찾아오는 생리기간을 걱정하는 청소년들이 많다는 사회적 문제에 공감하고 이를 함께 해결하고자 생리대 기부를 결정했다. 치유비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에 따라 사회적 문제를 함께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업계 최초로 재활용환경성평가 승인을 받은 커피찌꺼기로 제작한 업사이클링 제품인 커피박 화분을 선보인다. 스타벅스 커피박 화분은 스타벅스 매장에서 배출되는 커피찌꺼기를 업사이클링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국립환경과학원의 재활용환경성평가를 올해 7월 승인을 받아서 탄생할 수 있었다. 커피박 화분 1개에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6잔 분량 제조 후에 배출되는 커피찌꺼기 양이 활용되었다. 재활용환경성평가 제도란 재활용 방법이나 기술의 환경적 영향을 평가함으로써 폐기물이 안전하게 재활용되도록 관리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2016년 7월 재활용환경성평가 제도 시행 6년만에 스타벅스가 제14호로 승인을 받게 되었으며 재활용 기준이 없는 식물성 잔재 폐기물인 커피찌꺼기의 업사이클링이 가능하게 되었다. 스타벅스는 커피찌꺼기 재활용환경성평가 승인을 기념해 커피박 업사이클링 화분키트를 증정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전개한다. 스타벅스가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매월 10일 진행하고 있는 일(1)회용컵 없는(0) 날 캠페인에 맞춰서 10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기간 중 개인 다회용컵 사용
[KJtimes=김봄내 기자]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스폰서 브랜드 오비맥주(대표 배하준) 카스가 월드컵 캠페인의 일환으로 ‘넘버 카스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카스는 2014, 2018 월드컵에 이어 올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공식 스폰서로 참가한다. 국내 맥주 제품 중에서는 유일하게 2022 카타르 월드컵을 후원하는 스폰서 브랜드다. 이번 넘버 카스 패키지는 축구에 대한 전문 지식이나 맥주 기호와 상관없이 국민 모두가 월드컵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소비자들은 경기 결과 예측이나 좋아하는 선수의 등번호로 응원하는 등 넘버 카스의 숫자를 활용, 월드컵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넘버 카스 패키지는 카스 브랜드 로고 아래에 0부터 9까지 숫자를 제품 전면에 크게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제품 측면에 삽입된 QR 코드를 통해 넘버 카스 이벤트 페이지에서 넘버 카스 모바일 게임 6종, 예능 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들을 이달 말부터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넘버 카스는 500ml 병과 500ml·355ml 캔 등 총 3종으로 출시된다. 넘버 카스 병 제품은 현재 서울 및 수도권 일부 음식점에서 판매를 시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 ‘카스 0.0’가 출시 1년 10개월만에 가정시장에서 논알코올 음료1위로 등극했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월 논알코올 음료 가정시장에서 오비맥주의 ‘카스 0.0’가 점유율 29.7%의 1위 브랜드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 10월 출시 이후 처음으로 선두자리에 오른 것이다. 맥주 가정시장의 견고한1위인 ‘카스 프레시’에 이어 ‘카스 0.0’까지 꾸준한 성장세로 논알코올 가정시장 1위 자리에 올랐다. ‘카스0.0’는 올해 오프라인 가정시장에서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8% 성장하는 등 무서운 성장세로 점유율을 확대해오고 있다. 카스 0.0는 맥주 본연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구현한 논알코올 음료다. 기존의 무알코올 음료가 발효과정 없이 맥아 엑기스에 홉과 향을 첨가하는 방식인데 반해, 카스 0.0는 일반 맥주와 같은 원료를 사용해 동일한 발효 및 숙성 과정을 거친다. 마지막 여과 단계에서 ‘스마트 분리공법’을 통해 알코올을 추출, 알코올 도수는 0.05% 미만이지만 오리지널 맥주 고유의 짜릿하고 청량한 맛과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오비맥주는 ‘카스0.0’ 외에도 수입 맥주
[KJtimes=김봄내 기자]한글날을 맞아 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의기투합해 일본 우지시에 위치한 '우토로 평화기념관'에 한글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한글 안내서는 올해 4월 우토로 마을에 개관한 3층 규모의 평화기념관 1층 접수대에 비치하여 방문객들의 편의를 돕고자 제작했다. 특히 영어로도 함께 제작하여 외국인 방문객들을 배려했고, 남녀노소 누구나 우토로 마을의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념관 측 담당자와 함께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안내서에는 우토로 마을 소개와 연표, 평화기념관 층별 전시 안내, 서포터즈 모집 등 다양한 내용을 전면 컬러 사진들과 함께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2년 전 우토로 마을 입구에 대형 안내판을 기증했고, 이번 안내서 1만부 기증도 우토로 마을 역사 보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전 세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해외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들의 상황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이럴수록 우리의 관심과 방문이 더 절실한 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토로 마을의 현장 방문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한국의 역사'에서 원본 파일을…
[KJtimes=김봄내 기자]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대표 손봉호)와 함께 몽골에서 ‘카스 희망의 숲’ 조림 사업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카스 희망의 숲’ 조성사업은 동북아시아 지역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미세먼지와 황사의 발원지인 몽골에 나무를 심는 대규모 환경개선 프로젝트로 오비맥주의 대표적인 환경 캠페인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몽골의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해 2010년부터 13년째 지속하고 있다. 9월말부터 10월 5일까지 몽골 북동부 에르덴솜에 위치한 ‘카스 희망의 숲’ 일대 인근 주민들과 몽골 학생 봉사단 50여명은 800 그루의 비술나무를 식재하고 물을 주는 활동을 벌였다. 13년간 오비맥주가 몽골에 심은 나무는 사막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목으로 약 46,000 그루에 달한다. 오비맥주는 조림사업뿐 아니라 사막화로 생계유지가 힘든 환경난민들의 경제적 자립도 돕고 있다. 몽골 환경난민들에게 비타민 나무 유실수를 지원하고 열매 재배를 통한 수익을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모델을 구축했다. 또한, 몽골의 사막화 등 급격한 기후변화로 생활터전을 잃고 겨울철 극심한 한파로 일상생활이 힘들어진 몽골 환경난민들에게 매년 방한용
[KJtimes=김봄내 기자] 거리두기 해제 이후 선선한 날씨가 다가오면서 캠핑족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이 지난해 7월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국내 캠핑 인구는 약 700만명으로 추산된다. 캠핑 산업 역시 성장세로,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17년 약 2조원 규모였던 국내 캠핑 시장은 2020년 5조 8336억원으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약 7조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떠오르는 캠핑 트렌드는 캠핑지에서 다양한 음식을 먹고 마시는, 일명 ‘먹핑’이다. 특히 캠핑의 꽃이라 불리는 바비큐 파티의 완성도를 높여줄 간편 소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 국내 소스류 생산업체 1위(2020년 출하액 기준)인 ㈜오뚜기는 ‘삼겹살 와사비 고추장소스’, ‘스모키 허니머스타드’ 등 야외에서 간편하게 활용 가능한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먹핑족의 눈과 입을 사로잡고 있다. 고추장과 된장, 쌈장 등 전통장류에 고기를 찍어 먹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에는 이색 조합이나 신선한 맛을 앞세운 소스가 각광받는 추세다. 오뚜기는 지난 7월 매콤한 고추장과 알싸한 와사비를 섞은 ‘삼겹살 와사비 고추장소스’를 출시했다. 고기 디핑 소스로 선호도가…
[KJtimes=김봄내 기자]1분기 코로나19 대유행의 영향으로 올해 라면시장은 소폭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매년 성장세를 달리던 여름철 비빔면 시장은 장마와 폭우의 영향으로 다소 주춤했다. 그 가운데 비빔면 시장에서는 농심 배홍동비빔면이 2위 자리를 더욱 확고히 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IQ코리아에 따르면 본격적인 비빔면 성수기인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간 주요 3개 제품(팔도비빔면, 배홍동비빔면, 진비빔면) 매출액의 합은 301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약 12% 감소했다. 장마와 폭우 등 날씨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세 제품 간 매출 차이에 의미 있는 변화가 있었다. 농심 배홍동비빔면이 오뚜기 진비빔면과의 격차를 더욱 크게 벌리며, 지난해에 이어 2위 자리를 더욱 굳건하게 지킨 것이다. 닐슨IQ코리아 자료에 따르면 농심 배홍동비빔면의 6~8월 매출액은 74억 원으로 45억 원인 오뚜기 진 비빔면과 30억 원에 가까운 차이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배홍동비빔면과 진비빔면의 매출액 격차는 약 18억 원이었다. 아직 1위 제품과 차이는 크지만, 배홍동비빔면은 팔도비빔면과의 격차도 10억 원 넘게 줄이며 선전했다. 이는…
[KJtimes=김봄내 기자]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지난 7월 20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주거분야 민생안정 방안」의 후속 조치로 주택도시기금의 청년·신혼부부 버팀목 대출(전세자금) 한도를 10월 4일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 청년 전용 버팀목 대출은 그동안 보증금 1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 7천만원까지 대출을 지원하던 것을 보증금 3억원 이하 주택에 2억원까지 대출을 지원하는 것으로 제도를 개선했다. 신혼부부에 대한 대출한도 역시 수도권 2억원, 지방 1.6억원에서 수도권 3억원, 지방 2억원으로 인상하고 대출대상이 되는 주택의 보증금 상한도 수도권 4억원, 지방 3억원으로 각각 인상한다. 결혼 전 디딤돌 대출을 이용하다 결혼 후 대출한도가 더 유리한 신혼부부 우대 디딤돌 대출로 손쉽게 옮겨갈 수 있도록 생애주기형 구입자금 전환대출도 새롭게 도입된다. 그동안 결혼 전에 기존 디딤돌 대출을 이용하던 만 30세 이상 단독세대주가 결혼 후 더 큰 주택을 구입해 이사하려면, 기존 대출을 전부 상환해야 신혼부부 우대 디딤돌 대출을 이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10월 4일 도입되는 생애주기형 구입자금 전환대출을 통하면 신혼부부 우대 디딤돌 대출로 곧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