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12나노급 ‘24Gb GDDR7(Graphics Double Data Rate) D램’ 개발을 완료했다. ‘24Gb GDDR7 D램’은 업계 최고 사양을 구현한 제품으로, PC, 게임 콘솔 등 기존 그래픽 D램의 응용처를 넘어 AI 워크스테이션, 데이터센터 등 고성능 제품을 필요로 하는 분야까지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제품은 24Gb의 고용량과 40Gbps 이상의 속도를 갖췄고, 전작 대비 ▲용량 ▲성능 ▲전력 효율이 모두 향상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에 12나노급 미세 공정을 적용해 동일한 패키지 크기에 셀 집적도를 높였고, 전작 대비 50% 향상된 용량을 구현했다. 또한 ‘PAM3 신호 방식’을 통해 그래픽 D램 중 업계 최고 속도인 40Gbps를 구현했으며, 사용 환경에 따라 최대 42.5Gbps까지의 성능을 자랑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부터 저전력 특성이 중요한 모바일 제품에 적용되는 기술들을 도입해 전력 효율을 30% 이상 크게 개선했다. 제품 내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줄이는 ‘Clock 컨트롤 제어 기술’과 ‘전력 이원화 설계’ 등을 통해 제품의 전력 효율을 극대화했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의 조선 산업의 호황을 이끌고 있는 대규모 신규 LNG(액화가스) 운반선 발주가오히려 큰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와 주목된다. 국내에서는LNG 운반선 수주가 일명"수주 잭팟"이라고 환영받고 있지만, 전 세계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하면서 LNG 운반선 투자가큰 경제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한 해외 전문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독일 클라이밋 애널리틱스 "한국조선업계, LNG 가치 사슬 못벗어나면 경제적 큰 손실" 독일의 기후 분석 전문기관인 클라이밋 애널리틱스(Climate Analytics)는 14일 '여전히 표류 중인 미래: 전 세계 에너지 전환이 LNG 선박 건조 사업에 미치는 영향 평가'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5월 '좌초될 미래 : 전 세계 에너지 전환 시나리오에 기반한 석유 및 LNG 운반선 시장 전망' 보고서를 업데이트하는 내용으로,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세계 에너지 전망(World Energy Outlook)에서 예측한 LNG 수요와 최신 LNG 운반선 발주 현황을 비교했다. 비교 결과, 2023년 IEA의 시나리오를 보면 추가적인 LNG 운반선이 필요하지 않음에도, LNG 선박…
[KJtimes=김봄내 기자] 기초단체장 4명과 서울시교육감을 선출하는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오후 3시 현재 17.89%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시교육감 보선 투표율은 16.81%, 부산 금정구청장 보선 투표율은 37.9%, 인천 강화군수 보선 투표율은 51.4%, 전남 곡성군수와 영광군수 재선거 투표율은 각각 59.5%와 63.9%로 나타났다. 전체 유권자 864만 5180명 중 154만 6974명이 투표했다.이번 10·16 재보궐선거의 본 투표는 오늘 저녁 8시까지다.…
[KJtimes=김봄내 기자] SK텔레콤은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해 AI거버넌스 기본 원칙을 구체화한 ‘AI 행동규범(Code of Conduct)’을 수립, 사규에 반영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서약에 전 구성원이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AI거버넌스는 인공지능(AI)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확보해 AI 피라미드 전략이 강한 실행력을 가질 수 있도록 SKT가 경영시스템에 선제적으로 도입한 AI기술관리 체계 이자 추구가치이다. SKT의 AI거버넌스 기본 원칙인 'T.H.E. AI' 는 ‘by Telco, for Humanity, with Ethics AI’를 축약한 것으로, ▲SKT AI의 특성(by Telco, 통신기술 기반으로) ▲목표(for Humanity, 사람을 향한, 사람을 위한) ▲가치(with Ethics, 윤리적 가치를 중심으로 하는)를 의미한다. SKT는 이러한 AI거버넌스의 주요 원칙들을 종합하여 전 구성원들이 ‘T.H.E. AI’를 실천하기 위해 준수해야 하는 행동 원칙과 기준을 명문화한 ‘AI 행동규범’을 수립했다. 먼저, ‘통신기술 기반(by Telco) 행동규범’은 이동통신 사업(Telco)에서 축적된 고객 데이터…
[KJtimes=김봄내 기자] HD현대의 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이 조선·해운 업계 최초로 탄소배출 관리를 위한 국제표준 수립에 나선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HD현대삼호, 글로벌 선사 CMA-CGM과 ‘LCA(Life Cycle Assessment: 환경전과정평가) 산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밝혔다. 협약식에는 HD현대삼호 신현대 대표, CMA-CGM 신조 책임자(Head of New Building) 자비에 르클레르크(Xavier Leclerq) 부사장, HD현대마린솔루션 경영지원부문장 김정혁 상무가 참석했다. LCA는 원료 채취부터 제조·유통·사용·폐기에 이르기까지 제품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는 환경 건전성 평가 체계로, 최근 ’Scope 3‘ 분야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및 감축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조선·해운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선박 건조 과정에서 막대한 양의 자재가 투입되고, 공정이 복합적이어서 탄소 배출량 측정이 어려운 조선·해운 특성상 LCA 모델 구현이 어려웠다. CMA-CGM과 HD현대삼호는 이번 협약에 따라 선박의 건조 과정부터 운항, 폐선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과 손잡고, 오픈뱅킹을 기반으로 한 ‘계좌 간편결제’를 결제 수단으로 도입하며, 고객 혜택 강화에 나선다. ‘계좌 간편결제’는 오는 2025년 1분기 스타벅스 앱에 론칭 예정인 신규 결제 수단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KB국민은행의 오픈뱅킹 결제 시스템에 등록한 다양한 은행 계좌를 스타벅스 앱과 연동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별 적립 혜택은 스타벅스 카드로 결제할 때와 동일하게 누릴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스타벅스는 지난 15일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KB국민은행 이재근 은행장과 스타벅스 코리아 손정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계좌 간편결제 도입 ▲특화 금융 상품 출시 ▲간편 인증 서비스 제공 ▲고객 리워드 확대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스타벅스와 KB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2025년 1분기 내에 스타벅스와 KB국민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스타벅스 전용 통장’ 출시와 스타벅스 앱 내 KB국민인증서를 간편 인증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스타벅스와 KB국민은행의 공통 키워드인 ‘
[KJtimes=김봄내 기자]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가 ‘2024년 어촌 어린이 도시체험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캠프는 도심 체험 활동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전국 어촌지역 어린이들에게 도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마련된 행사다. 참가 대상은 전국 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4∼6학년으로,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어촌사랑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이 이뤄지며 총 50명을 뽑는다.사회적 배려 대상자와 도서벽지 거주 학생, 부모 중 한 분 이상 수산업 종사자, SNS 활동자 순으로 우선 선발한다. 최종 참가자는 오는 23일 개별 문자 및 어촌사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참가비는 수협중앙회가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선발된 인원은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 동안 수도권 일대에 과학, 문화, 직업, 역사 등 다양한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사이언스 매직쇼와 아쿠아리움, 과천과학관 등을 방문해 과학적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활동을 갖는다.롯데월드, 서울스카이전망대, 남산타워, 용산IMAX와 같은 명소에서 문화적 감각을 넓힐 수 있는 기회도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기아가 수십 년간 쌓아온 제조 노하우를 기반으로 차량용 프레스 금형 설계를 자동화하는 ‘프레스 금형 자동설계 시스템(이하 자동설계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레스 금형은 자동차의 외판을 생산할 때 사용하는 도구로 차량의 트렁크, 후드, 휀더 등의 제작 시 활용된다. 구조에 따라 하나의 외판 부품에 총 3~5번의 프레스 공정을 필요로 하며, 각 공정에는 각기 다른 금형이 사용된다. 각각의 금형은 수많은 부품이 삽입된 복잡한 구조로 구성될 뿐만 아니라 차량 디자인 변경 범위나 생산 현장의 요구조건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작될 필요가 있어 복잡한 설계 과정을 필요로 한다. 기존에는 금형 설계자가 수백가지 요구사항을 분석해가며 각 외판 부품의 금형을 개별 단위로 설계했다. 또 설계자별 해석이 상이할 경우 설계의 수정 및 확인을 반복하는 작업이 필요해 매번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현대차∙기아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금형 설계를 위한 기술 문서와 설계 조건 등의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산별적으로 진행되던 금형 설계 프로세스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는데 성공했다. 금형 설계자는 자동설계 시스템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worldsteel) 하반기 정기회의에서 신임 집행위원에 선임되며 세계 각국의 철강사 CEO들과 철강업계가 당면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철강산업의 지속가능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글로벌 경영 행보를 펼쳤다. 세계철강협회는 철강산업의 이해와 이익 증진 활동을 목표로 하는 철강업계 대표기구로, 전 세계 철강사는 물론 지역별 철강협회, 연구기관 등 총 155개 회원사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장 회장은 13일(현지시간)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글로벌 철강사 CEO들과 수소환원제철 공동 R&D 프로그램, CCS(탄소포집저장) 프로젝트, 탄소배출량 측정기준의 글로벌 표준화, 미래 자율주행 차체 개발 프로젝트 등 글로벌 철강 현안 및 협회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장 회장은 “철강산업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있으나 탄소중립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공평하고 투명한 방식으로 저탄소 철강 제조 방법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강조하고, 협회 주도로 추진 중인 탄소배출량 측정방식의 글로벌 표준화를…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멕시코에서 YG(Young Generation) 세대와 함께 의류 업사이클링을 통해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실천하는 ESG 캠페인을 펼친다. LG전자는 10월 10일부터 11월 3일까지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디자인 위크 멕시코(Design Week Mexico)’에 가전업체로는 유일하게 참가, 현지 유력 사립대학인 이베로아메리카대학교(Ibero-American University, 이하 이베로대학)와 함께 「의류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전개한다. LG전자는 디자인 위크 멕시코 전시장, 이베로대학 캠퍼스, LG전자 멕시코법인 사무실 등 멕시코시티 곳곳에 헌옷 수거 박스를 설치했다. 수거한 의류는 깨끗하게 세탁하고, 토트백과 인형과 같은 굿즈로 업사이클해 현지 비영리 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현지시각 15일에는 이베로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워크숍을 진행했다. 캠퍼스 내에 마련된 워크숍 장소에는 의류관리기의 대명사인 스타일러, 인스타뷰 무드업 냉장고, 원바디 세탁건조기 워시타워 등 LG전자 프리미엄 가전을 배치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LG전자의 차별화된…
[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TV=정소영 기자]광주지역 청년기업인 ㈜아이밀의 상표(아이밀)를 침해해 소송에서 패소하고도 항소를 통한 소송 갑질 등을 일삼던 대기업 일동후디스(주)가 소송 패소와이준수 일동후디스 대표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 등의 압박에 못이겨 자의반 타의반으로 (주)아이밀측에 사과와 손해배상 및 위로금을 지급하는 선에서 전격 합의했다. 이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의원이 중재자로 나서 이 같은 합의안을 이끌어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정진욱 의원(광주 동남갑)은 “식품업계 대기업인 일동후디스가 광주지역 청년기업인 ㈜아이밀이 등록한 ‘아이밀’ 상표를 침해한 소송전을 중재해 (주)아이밀에 유리한 합의안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 "일동후디스, 청년기업 상표 '아이밀'의 키워드 광고 장악해 막대한 피해 입혀...법원의 상표권 침해금지 판결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소기업의 상품 노출 차단 '갑질'" 이번 사건은 일동후디스가 온라인 매출이 대부분인 지방 청년기업의 상표 ‘아이밀’의 키워드 광고를 장악해 법원의 상표권 침해금지 판결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소기업의 상품 노출을 차단하는 방식…
[KJtimes=정소영 가자]영풍그룹이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에 휩싸인 가운데 영풍이 소유한 '영풍석포제련소'를 둘러싸고 환경파괴 논란이 올해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초미의 관심사 중 하나로 대두되고 있다. 지난 7일 국정감사가 시작된 가운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은 장형진 영풍그룹 회장의 즉각 귀국과 국정감사 증인 출석을 촉구했다.◆"장형진 영풍그룹 회장,해외 출장을 핑계로여야가 합의해 채택한 국정감사 증인 피하며 국민 기만" 강득구 의원은 지난 10일 "장형진 영풍 회장이 해외 출장을 핑계로 국회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면서 "지금 영풍이 지켜야 할 것은 (고려아연) 경영권이 아닌 1300만 영남 주민의 식수원인 낙동강과 석포제련소 노동자들의 작업환경"이라고 밝혔다.강 의원은 또 "장형진 회장의 출장지인 일본에서 귀국하는 데 필요한 시간은 단 두 시간여밖에 안 되는데, 불출석하겠다는 것은 그냥 오기 싫다는 소리일 뿐"이라며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에서 여야가 합의해 채택한 국정감사 증인을 피하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이어 "영풍 석포제련소는 지난 10여년 간 70여 차례 환경 법령을 위반했고 폐수 무단 방출로 조업 정
[kjtimes=견재수 기자] 최근 5년간 전국 13개 지방노동위원회(이하 지노위)가 부당노동행위로 인정한 사건의 비율이 12.3%,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가 부당해고 구제신청에서 ‘인정’ 결정을 내린 비율은 26.9%에 불과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김포갑)이 15일 중앙노동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 부당노동행위 적발 및 구제신청 현황’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전국 13개 지노위가 내린 244건 판정 가운데 오직 12.3%에 불과한 30건만이 부당노동행위로 인정을 받았다. 8건 가운데 1건만 노동자 손을 들어준 셈이다. 부당노동행위는 사용자가 근로자의 노동3권(단결권·단체교섭권·단체행동권)을 침해하는 일이다. 노동자 또는 노동조합은 노동위원회에 구제를 신청해 부당노동행위 구제명령을 받을 수 있다. 지노위는 부당노동행위 구제에서 1심 판정을 담당한다. 1심 결과에 불복하는 경우 중노위가 재심을 담당한다. 만약 재심 판정에도 불복하는 경우 행정 소송을 통해 법률 구제를 받을 수 있다. 인정률은 노동위 판정에 해당하는 전부·일부 인정, 기각, 각하 가운데 전부·일부 인정이 차지하는 비
[KJtimes=김지아 기자] 신협중앙회는 지난 8일, 대전 신협중앙회관 2층 대강당에서 'DT 시대, 신협의 혁신을 위한 AI 활용과 디지털마케팅 전략(AI and Digital Marketing Strategies for Credit Union Innovation)'을 주제로 2024년 디지털금융 세미나를 개최했다. 신협연구소와 디지털·경영지원본부의 공동 주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며 금융 산업에서 기술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신협 임직원의 디지털 금융 이해도를 높여 업무 효율성과 혁신을 도모하고 신협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산학협력과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신협 임직원 200여 명과 함께 세명대학교 박사과정 대학원생 10명이 참석한 오픈 세미나 형태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는 세명대학교 나형종 교수가 맡아, '텍스트마이닝을 활용한 신협에 대한 여론 분석'을 주제로 신협에 대한 외부 여론을 주요 이슈와 키워드로 나누어 분석하고, 그 의미와 시사점을 제시했다. 이어 KAIST 김대식 교수가 '생성형 인공지능 2.0: 비즈니스 기회와 리스크'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생성형 인공지능이 금융을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이천시립박물관에서 오비맥주 브랜드와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소개하는 ‘오비맥주 연대기: 이천에서 시작되는 오비맥주 이야기’ 전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재)이천문화재단(이사장 김경희)이 관내 기업과 협업해 기획하는 기업열전展 두 번째 전시다. 이천시의 맑고 깨끗한 물과 이를 활용한 쌀, 도자기, 온천 등이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천시의 깨끗한 물에서 시작되는 이천시와 오비맥주의 인연을 주제로 기획됐다. <오비맥주 연대기: 이천에서 시작되는 오비맥주 이야기>는 이천시립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11월 3일까지 열린다. 전시 공간은 ▲이천의 물, 오비맥주의 시작 ▲오비맥주 Fresh LAB: 오비맥주의 여정 ▲오비맥주 새로운 도약 ▲오비맥주 연대기 추억저장소 4개 테마로 구성했다. 첫 번째 ‘이천의 물, 맥주의 시작’ 공간에서는 맥주의 주원료인 물의 중요성과 함께 오비맥주가 맥주 제조에 사용하는 이천의 청량하고 맑은 물을 만나볼 수 있다. ‘오비맥주 Fresh LAB’ 테마에서는 오비맥주의 역사와 다양한 상품을 소개한다. 특히 이천의 깨끗한 물을 주원료로 사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