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지아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제5회 미래에셋 MEET-UP Project'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5월 31일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열린 'MEET-UP Project'는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을 위한 소통 중심의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장학생들은 특강과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함께 키워가고 있다. 지난 2023년 시작해 다섯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90명의 장학생이 참석했다. 특강 연사로는 카이스트(KAIST) 뇌인지과학과 정재승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뇌과학으로 미래의 기회를 성찰하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정 교수는 뇌과학자의 시선에서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이 인간의 사고와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흥미롭게 풀어내며, AI 시대를 살아갈 청년들에게 의미 있는 질문과 통찰을 던졌다. 또한 장학생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게임형 액티비티 기반의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팀을 이뤄 단서를 찾고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협력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발적 참여가 돋보이는 분위기 속에서 친밀감과 유
[KJtimes=김지아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중국 심천 IT 혁신 현장을 탐방하는 '제24회 글로벌 문화체험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국 아동복지시설에서 선발된 청소년 77명이 참여했다. 체험단은 전기차·배터리 분야 선도 기업 BYD(비야디)를 방문해 전기차 기술 및 배터리 개발 과정을 살펴봤으며, 전시관과 생산 공정 모형을 관람했다. 이어 바이두의 자율주행 플랫폼 '아폴로고'를 체험하며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경험했다. 또한 BGI(베이징 유전체연구소)을 찾아 유전자 분석과 생명공학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혔고, 심천 도시계획관에서는 도시 발전과 스마트시티 관련 전시를 관람하며 미래 도시의 모습을 체험했다. 마지막 날에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팀별 아이디어 발표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기업 탐방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미래 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는 "책이나 영상으로만 봤던 자율주행차를 직접 타보며 과학기술에 더 큰 관심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자동차 산업에 대해 더 깊이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
[KJtimes=김지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는 오는 6월 2일부터 7월 1일까지 한 달간 임직원 건강 증진과 친환경 ESG경영 실천을 위한 '캠코 그린워킹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생활 속 걷기를 통해 임직원의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고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20년부터 지속해 온 캠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캠페인은 정해진 기간 동안 임직원 걸음 수가 2억 걸음을 달성하면 캠코가 2억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캠코는 마련된 기부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하고, 이를 통해 부산광역시가 주최하는「2025년 부산가든쇼」기업정원 조성에 참여할 계획이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생활 속 걷기 실천을 통해 임직원들이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으로 적립된 기부금을 활용해 부산 명품 가로공원 내 캠코 삼락정, 부산 어린이대공원 내 키우미 숲, 부산시민공원 내 키우미 예술정원 등을
[KJtimes=김지아 기자] 브랜드 컨설팅 및 광고 마케팅 전문기업인 브랜드스톰마케팅앤커뮤니케이션그룹(이하 브랜드스톰)이 장재혁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브랜드스톰에 따르면,장 대표는 차이커뮤니케이션, 애드쿠아인터렉티브, 오리콤 등 유력 광고 마케팅 솔루션 기업을 두루 거친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로 많은 대형 브랜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드스톰의 발전 방향과 미래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브랜드스톰은 "장 대표 선임을 계기로 단순한 외형 성장보다 '브랜드가 시장을 리드하는 힘'을 만드는 조직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며 "회사가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하면서, 브랜드 전략과 크리에이티브, 디지털 마케팅 전반에 걸친 통합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고 이를 위한 적임자로 장 대표를 선임했다"고 전했다. 브랜드스톰은 장 대표의 리더십을 중심으로 새로운 디지털 트렌드와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융합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나갈 방침이며, 특히 디지털 마케팅과 종합적인 브랜드 솔루션에 집중, 고객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KJtimes=김지아 기자]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지난 21일부터 전국 신협 영업점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외국인등록증·국가보훈등록증을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신협은 기존 모바일 운전면허증 외에도 발급 가능한 모든 모바일 신분증을 지원하게 됐다. 모바일 신분증은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신분증' 앱과 삼성월렛에서 발급되는 국가 신분증으로,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진다. 그동안 신협에서는 모바일 운전면허증만 사용할 수 있었다. 특히 외국인등록증의 모바일 사용 지원은 그간 금융 거래에 불편을 겪었던 외국인 고객들이 이전보다 쉽고 빠르게 신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 신협은 이번 모바일 신분증 3종 확대를 시작으로 향후 모바일뱅킹 앱 '온(ON)뱅크'와 '리온브랜치' 등 비대면 채널에서도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모바일 신분증 도입은 디지털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발걸음이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디지털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KJtimes=김지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가 5월 23일부터 국내 주요 데이터 관련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야 서면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공정위에 따르면, 최근데이터가 디지털 시장의 주요 경쟁수단으로 떠오르면서 소수 기업에 의한 데이터 독점 우려 및 데이터 접근 거부를 통한 경쟁사업자 배제와 과도한 데이터 수집·활용으로 인한 소비자 이익 저해 등 다양한 경쟁법상 쟁점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 이에 주요 경쟁당국들도 데이터를 이용한 사업자들의 불공정행위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다. 데이터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에서 기반모델(Foundation Model) 개발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일 뿐만 아니라, 디지털 산업의 핵심 자산으로서 맞춤형 광고·콘텐츠 추천, 소비자 활동양상 분석을 통한 서비스 개선 및 사업전략 수립, 새로운 서비스 창출 등 다방면에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실례로 지난 2024년 10월 공정위는 카카오모빌리티의 경쟁 가맹택시 사업자에 대한 영업상 비밀 요구를 제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U 집행위 메타(Meta)의 '비용지불 혹은 정보수집 동의(Pay or Consent)' 모델도 제재했다
[KJtimes=김지아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지난 5월17일 서울 도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제28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국립공원공단과 동국제약 임직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산행안전수칙과 구급함 위치가 표시된 지도를 배포하는 등 탐방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독려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동국제약은 지난 2009년부터 국립공원공단과 '안전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탐방객이 증가하는 봄, 가을에 산행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전국 22개 국립공원의 600여 개 구급함에 마데카솔연고(의약외품) 등 구급용품을 지원하며 탐방객의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일각에서는 16년간 지속된 이 캠페인에 대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력해 진행하는 대표적인 공익활동"이라는 평가를 하고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산을 찾는 탐방객이 늘어나는 계절인 만큼,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산행안전 캠페인을 통해 배포한 지도에는 산행 안전수칙과 구급함 위치가 표기돼 있어 탐방객들이 예기치 않은 사고에 대비하고, 보다 안전하게 산행을 즐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KJtimes=김지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는 20일 서울특별시 강남구청(삼성동)에서 강남구청, 서울주택도시공사, 한국환경공단, 환경재단과 '탄소흡수녹지 조성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캠코의 사업과 연계한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개발이 예정돼 일시적으로 유휴상태에 있는 국유재산의 활용도를 제고하고 친환경 식물인 케냐프 식재를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케냐프는 1년생 초본으로 생육기간이 짧고 이산화탄소 분해능력이 일반 식물보다 5~10배 뛰어난 환경정화 식물이다. 협약에 따라 강남통합청사(강남구 율현동) 신축 개발예정지 약 5,434㎡에 이달 내 친환경 식물이 식재될 예정이며, 각 기관은 △유휴 국유지 녹지 조성 △지역 내 환경보호 문화 확산 △수확물을 활용한 지역학교 환경교육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강남통합청사는 사업비 436억원, 연면적 14,094㎡규모로 헌재연구원, 연구사무국 등이 입주 예정이며 2026년 하반기 착공 및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캠코는 케나프 식재와 수확 과정을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행사로 운영해 지역사회 인식 개선과 친환경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확
[KJtimes=김지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이너뷰티 브랜드 아일로(ILO)가 레드벨벳 '아이린'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이어 신규 광고 캠페인 '진짜 빨간맛 다이어트(Real Red)'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일로는 '내가 원하는 나'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건강하고 자기 주도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동아제약의 프리미엄 이너뷰티 브랜드다. 이번 광고모델로 발탁된 '아이린'은 당당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아티스트로서, 아일로가 추구하는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되어 선정됐다. 광고 캠페인은 효능, 효과 기능성 중심의 메시지에서 벗어나 건강한 다이어트를 강조하는데 초점을 맞춰 건강한 몸매관리에 관심이 많은2535 여성 타겟을 정조준 했다. 'diet, 이름만 레드? 아니, 아일로는 진짜 레드', '굶는 건 그만! 즐겁게 먹고 하고 싶은 거 하자' 등 캠페인 메시지를 통해, 아일로만의 '진짜 빨간맛' 다이어트 철학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광고 영상은 티저와 본편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되었으며, 티저에서는 "달라져야 진짜 레드, 강렬해야 진짜 레드, 탄탄해야 진짜 레드" 등의 메시지를 통해 아일로가 강조하는 빨간맛에
[KJtimes=김지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웹툰, 웹소설 분야에서의 콘텐츠 제작·공급, 출판 및 플랫폼 연재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23개 사업자가 저작물 계약에 사용하는 이용약관 전체를 심사해 총 141개 약관에서 1112개 불공정 약관조항(21개 유형)을 시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26개 웹툰플랫폼 사업자들과 웹툰 작가 간의 웹툰 연재계약서를 심사해 불공정 약관조항을 시정한 바 있다. 그러나 그 후에도 저작자들이 2차적저작물 작성권, 해외유통권, 정산 내역 제공 등과 관련해 여전히 불리한 계약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참고로 '2차적저작물'이란 원저작물을 번역, 편곡, 변형, 각색, 영상제작 그 밖의 방법으로 작성한 창작물을 말한다. 웹툰·웹소설 분야의 경우 작가와 연재플랫폼 간의 직접적인 계약 외에도 콘텐츠공급사를 통한 계약 체결이 증가하고 있다. 콘텐츠공급사가 플랫폼과 작가를 매개하는 거래 뿐만 아니라 콘텐츠공급사와 플랫폼 간의 거래 관계에서 불공정한 계약 조항이 사용되면 창작자들의 권리를 침해할 우려가 있어 콘텐츠공급사를 중심으로 전반적으로 불공정 약관을 점검할 필요가 있었다.…
[KJtimes=김지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불스원(이하 '불스원')이 대리점을 상대로 △자신의 제품을 자신이 정한 판매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지 못하게 한 행위 △대리점 전용 제품의 온라인 판매를 금지하고, 특정 거래처에 제품을 판매하지 않을 것을 요구한 행위 및 △대리점의 구체적 제품 판매정보(거래처, 판매량, 판매금액 등)와 손익자료(매출이익, 영업외이익 등)를 제공하도록 요구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20억 71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불스원은 2009년 이전부터 소비자에게 동일한 제품을 다른 가격에 판매하는 행위 등을 난매(亂賣)라고 지칭하면서 회사 차원에서의 관리를 해왔다. 특히 대리점을 통한 재판매 과정에서 난매가 많이 발생한다고 보아 대리점에 대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재판매가격을 통제해 왔다. 우선 불스원은 불스원샷 스탠다드 제품에 대해 최저 판매가격을 설정하고, 대리점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경우는 물론 대리점으로부터 제품을 공급받은 판매점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경우('2차 판매')까지 이를 준수하도록 했다. 그리고, 온라인 및 오프라인 판매가를
[KJtimes=김지아 기자] 금융위원회는 14일 개최된 제9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MG손해보험(이하 MG손보)에 대해 신규 보험계약의 체결 등을 금지하는 영업 일부정지 처분을 부과했다. 참고로 영업정지 범위는 신규 보험계약(재가입계약 및 자동 갱신계약 제외) 체결 및 기존 보험계약의 내용 변경(보험가입금액 증액, 보험종목 변경, 보험기간 연장, 담보 추가에 한정) 등이 포함된다. 영업정지 기간은 5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6개월이다. 이번 신규영업 정지 처분에도 불구하고 MG손보는 보험료의 수령, 보험금의 지급 등 기존 보험계약의 유지, 관리를 위한 업무는 종전과 동일하게 수행하며, 기존 MG손보 계약자들의 지위도 변함없이 유지 된다. MG손보는 지난 2018년 경영개선권고를 받은 것을 시작으로, 2018~2022년 중 경영개선권고 및 요구, 명령을 받았으나 이를 이행하지 못했고, 그 결과 지난 2022년 4월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됐다. 금융위원회는 그간 MG손보 매각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3년의 기간 동안 영업정지 처분을 유예해 왔으나, 여러 차례의 공개 매각 시도에도 불구하고 적합한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매각이 계속 무산됐다
[KJtimes=김지아 기자]우리나라 최다 특허권자는 삼성전자, 최다 상표권자는 ㈜아모레퍼시픽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광복 80주년 및 발명의 날 6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의 산업 발전과 기술 혁신을 이끌어온 특허·상표 다등록권리자 조사결과, 특허는 삼성전자(13만4802건), 상표는 ㈜아모레퍼시픽(1만6514건)으로 조사됐다고 8일 밝혔다. 이 기준은 지난 1946년 특허법, 1949년 상표법 제정 이후부터 2024년 12월까지 누적 등록건을 등록권리자명 기준으로 산출한 것이다. ◆특허 다등록 1위 삼성전자, 2위 LG전자 한국인 제1호 특허는 독립유공자 정인호 선생이 1909년도에 등록한 '말총모자' 특허로 정인호 선생은 이 특허를 활용해 벌어들인 판매수익 등으로 독립운동을 지원했다. 광복 이후에는 1948년 중앙공업연구소(現 국가기술표준원)의 '유화염료제조법(1948)'이 1호 특허로 등록됐고, 이후 지난해 말까지 총 270만5171건의 특허가 등록됐다. 오는 2027년에는 등록 특허 300만호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허청에 따르면, 그동안 등록된 특허로는 특허 등록 1위는 전체 특허의 5.0%인 13만4802건을 등록한 삼성전자
[KJtimes=김지아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지난 4월 29일 아침고요수목원(경기도 가평군 소재)에서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다리건강 동행캠페인'을 진행했다. 동행캠페인은 걷기와 같은 일상 속 가벼운 운동과 야외활동을 통해 중년 여성들이 다리 건강을 지키고, 갱년기 증상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동국제약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온라인을 통해 사전 신청한 20~50대 여성 40여 명이 가족 또는 친구와 짝을 이뤄 참여했다. '봄꽃 페스타'가 진행 중인 아침고요수목원에서 만발한 봄 꽃들을 즐기며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하고, 정맥순환장애와 여성갱년기 관련 유익한 건강 정보도 나눴다. 특히, 늦봄의 정취를 즐기며 수목원을 걷고, 형형색색의 튤립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과 함께 가드닝 클래스 체험을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평소 아이를 돌보느라 자주 만나지 못했던 친구와 함께 튤립, 수선화 등 다채로운 봄꽃이 만개한 수목원을 거닐며 오랜만에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며, "평소 다리가 자주 붓고 아파 고민이 많았는데 다리 건강과 갱년기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KJtimes=김지아 기자] 수협중앙회가 경북 영덕군 산불피해 주민을 위해 2억원에 이르는 복구 지원을 해준 것에 대해 영덕군수가 직접 사의를 표했다. 25일 산불피해 지역인 경북 영덕군 관내 어촌계를 찾은 노동진 수협중앙 회장은 김광열 영덕군수로부터 감사의 뜻을 전달받았다. 노 회장이 산불피해 어촌 복구 진행 상황과 자체 지원방안에 대한 후속 조치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이뤄진 것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노 회장에게 "산불 피해지역에 베풀어 준 수협의 온정은 주민의 일상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을 얻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감사 인사를 받은 뒤, 노 회장은 이날 피해 어업인에게 직접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구호물품은 어업인이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1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위주로 구성됐다. 노 회장은 피해 어업인 복구를 지원 중인 강구·영덕북부수협에도 총 3천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로써, 앞서 이뤄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영덕군 지정 기탁(1억원)과 조합 지원금·구호물품(4000만원)에 더해, 이날까지 총 1억8000만원 상당의 재정·물품 지원이 완료됐다. 한편, 노 회장은 피해 현장 방문 전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