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유통업계가 오는 13일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치룰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AK플라자는 14∼20일 전점에서 '영패션위크'를 테마로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행사를 연다. 구로본점은 14일 수험표가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캐리커처 드로잉과 커피·음료 서비스 등을 진행하고, 수원점은 '스포츠캐주얼 특가전'을 통해 나이키와 아디다스 캐주얼화를 4만9천원에, 퀵실버 보드복을 21만9천원에 판매한다. 분당점은 영캐주얼과 진캐주얼을 최고 80% 할인 판매한다. 보브 하프코트는 19만5000원, 매긴 다운점퍼는 9만9000원, 아르마니진 패딩점퍼는 13만8000원에 나온다. 평택점은 13∼16일 수험표 지참 고객에게 일부 영캐주얼과 진캐주얼, 아웃도어 브랜드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아이파크백화점은 수험표가 있는 수험생에
[KJtimes=김봄내 기자]10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천595만1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0만6천명 증가했다. 이는 지난 6월 30만명대 이후 넉 달만의 최저 증가 폭이다. 산업별로 보면 10월 취업자 수는 농림어업(-14만6천명, -8.3%),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5만2천명, -5.1%) 등에서 작년 같은 달보다 줄었다. 농림어업 취업자 수 감소 폭은 2010년 3월(-18만8천명) 이후 최대다.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무급가족종사자 고용 등이 줄어든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공공행정의 경우 지난해 10월 추가경정예산 사업 효과 등으로 취업자가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4만9천명, 9.2%), 숙박 및 음식점업(14만8천명, 7.4%), 제조업(14만2천명, 3.4
[kjtimes=정소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우리 화훼 수출확대를 위해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일본 주요 도매시장 경매사와 수입바이어 17명을 한국으로 초청, 한국산 절화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일본 내 꽃 소비 성수기를 맞이해 진행된 이번 초청 프로그램은 한국의 수출 효자 화훼품목인 장미, 국화, 백합 등의 절화(cut flower)가 일본 대지진 이후 소비 침체와 엔저 등으로 지난 3년간 매년 30% 이상 수출실적이 감소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최근 화훼 농가와 업계는 수취가격 하락세 속에 품질 향상을 위한 설비 재투자가 위축되고 품질 관리가 어려워지는 상황이다. 이에 화훼 재비를 포기하는 농민들이 다른 품목으로 작목을 전환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런 어려운 화훼수출 여건을 타개하고 한국 절화의 우수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이 지난 주말, 신체활동이 어려운 장애아동 17가족 60여명과 함께 특별한 가을여행을 다녀왔다. 강원도에서 1박 2일로 ‘제 1회 장애아동 가족여행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여행은 현대모비스 자원봉사단과 푸르메재단 직원이 강릉 정동진 일대와 휠체어 이동이 편한 월정사 전나무숲길 산책로 등에서 장애아동과 가족들 60여명의 여행도우미로 나선 특별한 시간이었다. 이에 앞서 현대모비스는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소재 푸르메재단 강당에서 신체조건에 맞게 개별 제작된 ▲카시트형 자세유지 의자 ▲모듈형 자세유지 의자 ▲기립형 휠체어 등 보조기구와 재활치료비를 장애아동 가족에게 전달했다. 현대모비스 홍보실장 장윤경 상무는 “장애아동을 둔 가정은 가족이 함께 여행을 가는 것 자체가 참으로 힘든 일” 이라며
[kjtimes=견재수 기자] 브리지스톤이 베트남 첫 타이어 생산 공장을 하이퐁시에 설립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베트남 정부와 하퐁시, 주베트남 일본대사관 관계자 및 관련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베트남 신공장은 지난 4월 승용차용 래디얼 타이어(PSR)의 생산을 시작해 2017년 하반기까지 하루 약 4만9000본의 타이어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베트남 신공장이 완전 가동되면 유럽 및 북미 지역과 일본 시장으로 수출될 제품의 생산기지가 될 예정이다.마사키 쓰야 브리지스톤의 최고경영자는 "베트남 정부와 하퐁시 관계자 분들을 비롯해 베트남 신공장 설립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최고의 품질로 사회에 공헌한다'는 브리지스톤의 기업이념에 따라 동사의 발전은 물론 베트남 지역 사회 기여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오는 13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매주 한 차례씩 명동 우리사랑 나눔센터에서 재테크 무료 세미나인 제 1회 우리지식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 ‘내가 만든 부자, 나를 만든 부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다년간 고객 투자 상담 등을 전담해 온 우리은행 부동산 및 세무 전문가들이 재능기부 차원에서 마련한 무료 세미나다. 특히 합리적인 부동산 투자법 및 2015년 부동산 시장 전망, 건물 신축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 슬기로운 재산 상속법 및 돈 되는 세금상식 등을 총 6회에 걸쳐 소개한다.은행 거래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회차 별로 4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참석을 원하는 고객은 사전에 우리은행 고객자문센터(02-2002-5823)로 신청을 하면 된다.
[kjtimes=정소영 기자] 팅크웨어가 지난 7일(금) ‘소방의 날’을 맞아 응급 구조 차량 및 소방차의 대한 운전자의 양보운전 인식을 고취하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 ‘희망을 운전한다! 함께하는 대한민국’을 실시했다. 지난해 응급 차량 및 소방차량의 골든타임 내 도착률은 58%에 불과했다. 팅크웨어는 화재의 초동진압과 응급환자 소생의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재난발생 최초 5분)을 위해 오는 2017년까지 74%로 끌어 올리는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다. 팅크웨어는 긴급차량을 위해 길을 터주는 ‘모세의 기적’의 현장이나 어린이 및 노약자를 돕는 훈훈한 장면을 담은 블랙박스 영상을 공모해 아이나비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아이폰6’를 증정하는 행사를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제 52회 소방의 날을 맞아 화재 및 구급현장에서 일하는 소방관들의 노고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와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윤용건), 한국산업단지셰어드서비스(대표이사 왕영호) 3개사가 지난 5일 “농수산식품 온라인 직거래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aT와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산업단지 내 입주사를 대상으로 농수산물 등 식재료를 직거래로 공급하고 대량구매에 따른 유통비용 절감 등 규모의 경제 실현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성남산업단지 내 입주한 3300개소의 중소업체와 4만5500명의 임직원에 대한 생산 활동 지원 및 근로자 복지후생 등의 관리와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협력사인 한국산업단지셰어드서비스와 함께 단지 내 입주사의 농수산물 수요를 파악하여 aT에 요청하면, aT는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를…
[KJtimes=김봄내 기자]오리온이 업계 최초로 제품포장에 대한 개선에 나섰다. 오리온은 2개월간의 준비 끝에 2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1차 포장재 개선 방안을 확정해 실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리온은 우선 '마켓오 리얼브라우니', '대단한나쵸', '썬', '눈을감자' 등 4개 브랜드는 포장규격을 줄이고 내용물 중량은 늘리기로 했다. 시중에서 4000원대에 판매되는 '마켓오 리얼브라우니'의 경우 지금은 20g짜리 제품 7개가 들어 있어 총중량이 140g이지만, 앞으로는 8개를 넣어 중량을 160g으로 약 14% 늘린다. 또 2000원(편의점 판매가 기준)짜리 감자칩 '눈을감자'의 경우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중량을 72g에서 76g으로 늘린다. 1500원짜리 나초 제품인 '썬'은 76g에서 80g으로, 같은 가격대의 '대단한나쵸'는 100g에서 105g으로 약 5%가량 중량이 확대된다. 포장재 내부의…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박해열)가 11월 12~13일 이틀간 경기도 수원시 소재의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농식품수출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농식품 수출 및 FTA원산지 실무’ 과정을 운영한다. 한미 FTA협정 등 급변하는 농식품 수출환경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와 수출현장 실무자의 역량제고를 위한 교육인 ‘농식품 수출 및 FTA원산지 실무’ 과정은 수출실무자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만 압축해 구성했다. 1일차에는 수출업무 처리 절차를 시작으로 무역계약 및 Incoterms, 수출대금 결제방법까지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2일차에는 관세사를 초빙하여 농식품분야 FTA 수출입전략, 농식품 FTA 거래단계별 대응전략, FTA 원산지 전략 등에 대해 다루면서 특히 원산지 증명 실무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교육대상은 수출농업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 소비자의 소비심리가 세계 60개국 중 최하위권인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업체 닐슨은 세계 60개국 3만 명의 온라인 소비자(한국 506명)를 대상으로 '올해 3분기 소비자 신뢰 및 지출 의향'을 설문한 결과, 한국의 소비자 신뢰지수는 지난 2분기보다 1포인트 하락한 52로, 세계 최하위권인 57위에 머물렀다고 6일 밝혔다. 소비심리가 한국보다 낮은 나라는 이탈리아(47), 크로아티아(49), 세르비아(51) 등 3개국뿐이었다. 반면 소비자 신뢰지수가 높은 나라는 인도(126), 인도네시아(125), 필리핀(115), 태국(113), 아랍에미리트(112) 등이었다. 세계 소비자 신뢰지수는 지난 분기보다 1포인트 올라간 98을 기록, 3분기 연속 상승했다. 지역별로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북미(이상 107)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가장 높았고, 이어 중동·아프리카(96), 남미(91), 유럽(78) 순
[kjtimes=견재수 기자] 사전계약 1주일 만에 1000대를 돌파하며 대박행진을 잇고 있는 New 푸조 2008의 물량 확보 근심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 1월까지 2008의 국내 공급물량을 1500대 확보했다고 밝혔다. 2008은 정식 출시 하루 전날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가 물량 확보를 위해 프랑스 본사로 긴급 출장을 갈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고객들이 기다려야 하는 수고를 최소화하기 위한 행보로 알려졌다. 송 대표의 고군분투 덕에 한불모터스는 내년 1월까지 국내 소비자들에게 최소 1500대의 New 푸조 2008을 공급할 수 있도록 물량을 확보한 상태라고 밝혔다. 나아가 본사와의 혐의를 통해 공급받을 수 있는 물량을 더 수급하고 출고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고객들이 기다리는 시간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회
[kjtimes=견재수 기자] 미쉐린이 겨울용 스노우타이어 MICHELIN PILOT ALPIN PA4(미쉐린 파일롯 알핀 피에이포/이하 PA4)를 출시했다. 신제품 ‘PA4’는 미쉐린만의 RIDGE N FLEX 혁신기술을 적용, 초고성능 차량의 안전성을 극대화하고 핸들링과 접지력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히 개발된 제품이다. 미쉐린은 RIDGE N FLEX 기술은 최적화된 트레드 디자인, 3차원 격자배치 사이프 구조, 3세대 고무배합방식로 알려진 HELIO compound 3G 포뮬러(실리카와 해바라기씨유의 배합구조)의 최적화된 조합으로 겨울철 고성능 차량의 안전과 운전의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신기술이 적용된 PA4는 기존 자사제품 대비 눈길 제동거리를 4m 단축시키고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거리도 3m 단축시켰다. 특히 미쉐린의 STABILIGRIP 3차원 사이프디자인으로 눈길과 젖은 노면에서의 핸들링 성능이 강화되고 제
[KJtimes=김봄내 기자]정홍원 국무총리는 5일 최근 발생한 '아이폰 6 보조금 대란'과 관련, "철저하게 조사해서 최대한 할 수 있는 제재를 가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 답변에서 이번 사태와 관련해 "매우 개탄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동통신3사가 불법 보조금 지급을 조장하고 있는 만큼, 엄단해야 한다"는 새정치민주연합 우상호 의원의 지적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우 의원이 정부의 적극적인 요금인하 유도책을 주문한 데 대해 "대기업들을 비호할 생각은 추호도 없지만, 정부가 가격에 개입해 직접 적극적으로 제재할 방법은 없다"면서도 "요금을 낮추고 서비스 질을 높이는 쪽으로 시장환경을 조성하고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대한민국의 휴대전화 가격이 적정하
[kjtimes=정소영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이 미국 내 연비과장 논란과 관련해 3일(현지시간) 1억 달러의 벌금을 내기로 美환경청과 합의했다. 해당 기관으로부터 현대차 5680만 달러, 기아차 432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은데 따른 것이다. 또 美환경청과 법무부로부터는 2억 달러 규모의 온실가스 규제 적립 포인트(현대차 270만점, 기아차 205만점)를 삭감당했다. 이들 두 기관은 현대기아차가 자국 내에서 판매한 자동차 연비를 과장해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으며 대기오염 방지법의 기준을 초과해 온실가스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12년 연비 조정문제와 관련한 美 정부의 후속 행정절차를 종결하기 위해 해당 기관인 美환경청과 캘리포니아대기국(CARB)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합의 일환으로 사회적 배상금을 각각 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