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의 ‘카스’가 '2023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맥주 부문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기업경영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만족도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매년 각 산업별로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오비맥주의 카스는 맥주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1위의 영예를 안았다. 1994년 출시 이후 29주년을 맞은 ‘국민맥주’ 카스는 2012년부터 10년째 국내 맥주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본연의 맛과 개성을 유지하며 투명한 병을 도입한 ‘올 뉴 카스’를 출시하는 등 지속적인 혁신을 시도한 것이 주효했다. 2022년 카스는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따라 포트폴리오 확장 및 소비자 만족을 위한 마케팅 혁신을 거듭해왔다. 다양한 소비자들의 기호를 만족시키기 위해 라거 스타일의 하이브리드 밀맥주 ‘카스 화이트’를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고,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시기에 맞춰 업계를 선도해 리오프닝에 대한 사회적 기대감을 담은 신규 캠페인을 시작했다. ‘다시 채우자…
[KJtimes=김봄내 기자]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BBQ에서 제기한 상표권침해금지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2민사부(부장판사 이영광)는 bhc 제품인 '블랙올리브 치킨'의 사용 표장 사용 행위가 자신의 상표권 침해와 부정경쟁행위에 해당한다고 제기한 BBQ의 주장을 모두 이유가 없어 이를 배척하며 원고 청구를 모두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지난 2020년 BBQ는 자사 제품인 'BBQ 황금올리브치킨'을 통해 '올리브치킨'에 대해 사용에 의한 식별력을 취득했다고 주장하면서,bhc가 출시한 '블랙올리브 치킨'이 자신의 상표권을 침해했으며 이는 부정경쟁행위에 해당한다고 상표권침해금지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bhc는 올리브와 치킨은 친숙한 식재료로 '올리브치킨'이 올리브 또는 올리브오일을 사용한 치킨 요리를 지칭하는 것으로 실제로 사용되고 있어, 특정인의 독점이 불가능한 식별력 없는 단어로 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BBQ가 중점적으로 사용한 것은 '황금올리브치킨'이므로 사용하지도 않은 '올리브치킨'만에 대한 식별력을 취득하였다고 볼 수도 없음을 강조했다. 또한 bhc의 '블랙올리브치킨'은 BBQ의 '황금올리브치킨'과…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갤럭시 버즈2 프로와 갤럭시 워치를 통해 스마트폰 카메라의 사용성을 한단계 더 진화시킨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동영상 촬영 시 360도 사운드 녹음이 가능하도록 갤럭시 버즈2 프로와 갤럭시 Z 플립4∙폴드4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13일부터 시행한다. 또한 갤럭시 워치5와 워치4 시리즈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스마트폰 카메라를 원격으로 줌 인(Zooming In)∙줌 아웃(Zooming Out)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2 프로와 갤럭시 Z 플립4∙폴드4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360 오디오 레코딩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버즈2 프로를 착용하고 연결된 Z 플립4∙폴드4로 북적거리는 행사장이나 새소리와 물소리가 가득한 숲 한가운데서 동영상을 촬영할 경우, 촬영자는 연결된 버즈2 프로를 통해 본인이 듣는 그대로의 생생한 몰입형 사운드를 녹음할 수 있게 된다. 이는 갤럭시 버즈2 프로의 좌우에 위치한 마이크를 모두 사용해 360도 사운드를 포착하기 때문이다. 전문 장비 없이도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고품질의 실감나는 오디오를 동영상에 담을 수 있게 된다. 특히 360 오
[KJtimes=정소영기자]생활가전렌탈업체코웨이의 한 상급관리자가현장직원들을 '벌레'에비유하며막말을퍼붓고노동조합탈퇴를강요하는등도넘은갑질을 일삼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커지고 있다.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이하노조)코웨이CL지부(영업관리직)는12일 해당 관리자가 근무하는 부산 코웨이 사무실앞에서기자회견을열고코웨이 노동자를 비하한 부산남부총국 관리자 A씨의 해임을 촉구했다. 코웨이CL지부는코웨이영업관리직군의지국장·팀장·행정매니저로조직된노동조합이다.회사업무체계상 A씨는 인사권을쥐고막강한영향력을행사한다는 게 노조의 설명이다. ◆사내메신저 통해 "벌레들이총국에살고있나보다"등 막말 노조는 "자신의우월적지위를이용해직장내갑질을일삼는경우도많다"며 "하위직급은업무실적을앞세운 A씨의부당한갑질에일상적으로노출된상태에서일을할수밖에없는구조"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월 20일A씨는평소노동조합과조합원을두고험담한사실이블라인드게시판을통해폭로되는일이발생했다. 노조에따르면익명의해당게시물은곧장삭제됐지만, 12월23일A씨는사내메신저를통해 "벌레들이총국에살고있나보다", "앞으로우리총국에서승진되는상황을아예없애려느냐", "습하고어두침침한곳에사는벌레들", "이런벌레들을몰아내자"등막말을퍼부었다.해당메시
[KJtimes=신현희 기자] 재벌가 3세를 비롯한 사회 고위층 자제들의 마약 범죄, 대체 어디까지 연루된 걸까. 마약은 1990년대 이후에 유학생들, 또 그들 사이에 연대를 만들어가기 위한 하나의 도구로 사용됐다. 우리나라에서는 불법인 마약이 해외에서는 아닐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재벌가 자녀들은 해외 유학 시절, 마약이라는 공통 분모를 활용해 그들만의 커뮤니티를 만들었다. 이는 사회적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 지난해 말, 한꺼번에 불거진 '재벌3세 마약 스캔들'은 재벌3세 자신이 '마약 소비자'이자 '공급자'가 된 데서 더 큰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혼자 숨어서 마약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지인이나 주변에 권유해 함께 마약의 나락으로 빠지는 경우로 변질되고 있는 셈이다. 경찰 관계자에 의하면 "이들은 해외 유학 시절 처음 마약류를 접한 뒤 귀국 후에도 끊지 못하고 수년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끊지 못하는 것인지, 끊지 않는 것인지, 이들에게는 보다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게 사회적인 시선이다. ◆ 남양유업, 재벌3세 마약 스캔들 대명사 될라 남양유업이 또 다시 오너가의 마약 리스크로 긴장하고 있다.남양유업 창업주 홍두영 명예회장 차
[KJtimes=김지아 기자] "화물연대 파업으로 피해를 입었다면, 건설현장에서 불법행위 저지른 노조에게 책임을 묻겠다." 화물연대 파업으로 전국 건설현장 곳곳에서 공기 지연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사발주자와 원도급사가 공사 기한을 맞추기 위해 하도급사에 건설노조의 요구를 들어줄 것을 종용하는 행태를 정부가 금지하도록 '특단의 조치'를 취한다. 정부는 "심지어 발주자가 공공기관인 경우에도 나타나고 있어,발주자인 공공기관이 하도급사에 책임을 미루지 말고 직접 형사 고발과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나서도록 하겠다"는 방침도 전했다. 12일 국토교통부(원희룡 장관)은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민관 협의체 3차 회의 결과를 이같이 밝히고 "공공기관이 발주한 건설 현장의 불법행위를 해당 기관이 직접 파악하고, 민형사상 대응에 나서도록 조치하겠다"고 전했다.또 이같은 불법행위로 공공건설 사업이 지연된다면 영세한 하도급 업체에는 공기를 연장해주고, 지체상금을 면제하는 등 구제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민관 협의체 회의에 이어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도시주택공사(SH), 국가철도공단, 한국도로공사 등…
[kjtimes=견재수 기자] 민주당이 추진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정부 재정과 농업발전에 큰 해가 될 수 있는 '이재명식 포퓰리즘'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인 최춘식 의원(국민의힘/경기 포천,가평)은 13일 정부의 '쌀 가격 안정을 위한 매입'을 '법률적 재량행위'로 명확히 정하는 동시에 해당 매입기준을 법률상 명시하는 '정부재량 양곡관리법'개정안의 국회 제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쌀 시장격리 의무화를 위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일방적으로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한 것에 따른 대응이다. 최춘식 의원안은 민주당 양곡관리법 개정안상 쌀 과잉 생산으로 인한 초과생산량이 생산량의 3% 이상이 되어 가격이 급격하게 하락하게 되는 경우와 쌀 가격이 전년보다 5% 이상 하락한 경우에 쌀을 의무적으로 매입하는 규정을 제외하는 입법취지를 담고 있다. 최 의원이 제시한 안의 내용에는 ▲쌀 과잉 생산 등으로 해당 연도의 쌀에 대한 수요량을 초과하는 생산량(초과생산량) 또는 예상생산량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수준 이상이 되거나▲쌀 가격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기준에 따라 급격하게 하락 또는 하락이…
[KJtimes=김봄내 기자]일동후디스가 설날을 맞아 근력 강화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는 ‘설맞이 건강선물세트’를 오는 16일까지 선보인다. ‘설맞이 건강선물세트’는 양질의 단백질 섭취를 통해 건강 관리를 시작하는 가족과 친구, 지인들을 위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대표적으로 단백질과 균형 잡힌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는 국내 1위 프리미엄 단백질 보충제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가 있다. 이 외에도 ▲면역력 증진 ‘하이뮨 면역엔 알로에’ ▲‘하이뮨 관절엔 엠에스엠 앤에이지’ ▲성인분유 ‘하이밀크’ ▲뉴질랜드 프리미엄 초유에 정상적 면역 기능을 돕는 아연과 비타민D를 배합한 ‘초유의 힘’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으며 최대 67%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일동후디스는 각종 구매 관련 풍성한 혜택도 마련했다. 먼저 설맞이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10일간 일일 사용 한정 5.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행사기간 내 프로모션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 5만원권·10만원권을 증정한다. 또한, 명절 기간 배송이 밀려 늦게 도착하는 경우를 대비해 네이버 쇼핑 ‘도착보장’ 서비스에 참여, 빠르고 안전하게 상품 도착을 보장한다. 이번 프로모션
[KJtimes=김봄내 기자]김상옥 의사 의거 100주년을 맞아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김상옥 의거를 국내외에 알리는 '한국사 지식 캠페인'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사 지식 캠페인'은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날에 맞춰 한국사 지식을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카드뉴스로 제작해 SNS 상에서 널리 전파하는 대국민 역사교육 프로젝트다.총 4장으로 구성된 이번 카드뉴스는 한국어와 영어로 각각 제작됐다. 주요 내용은 1923년 1월 12일 의열단원 김상옥은 수 많은 독립운동가를 탄압했던 일제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던지는 의거를 펼쳤다고 소개했다. 또한 의거 이후 10여 일간 은신하던 김상옥은 1월 22일 일제 경찰수색대와 교전 중 탄환이 모두 소모되자, 항복을 권유하는 일제 경찰을 꾸짖으며 남은 한 발로 자결한 역사적 사건을 다뤘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올해부터는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소개할 예정이며, 영어로도 함께 제작해 해외에도 꾸준히 알려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전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카드뉴스를 공유해 재외동포 3~4세에게도 한국사를 알리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즐겁게 건강 관리를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바람이 불며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이 주목받고 있다. 영양 균형이 잡힌 ‘건강한 맛’의 음식으로 건강 관리를 하면서도 먹는 즐거움을 놓치지 않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집에서 한 끼를 해먹더라도 영양을 고려해 깐깐하게 식재료를 선택하는 소비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식품업계는 식이섬유·단백질 등 영양성분은 늘리고 칼로리와 지방은 최소화하면서도 맛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주요 식재료인 밀가루, 쌀부터 조미료까지 기존 제품보다 영양 성분이나 원료를 업그레이드한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백설이 출시한 ‘통밀밀가루’는 밀기울, 즉 밀의 속껍질이 들어있어 일반 밀가루 대비 열량이 낮고 단백질, 식이섬유 등의 영양성분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씹을수록 전해지는 통밀의 고소한 맛이 뛰어나 일반 중력밀가루로 만드는 요리와 제과/제빵에도 활용 가능한 다목적 밀가루다. 백설이 60여년 동안 축적한 제분 기술로 만들어 더욱 믿을 수 있으며, 통밀의 건강함을 담아 안심하고 먹
[KJtimes=김봄내 기자] 정의선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올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됐다.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는 12일 정의선 회장이 '올해의 인물2023’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모터트렌드는 이날 '2023 모터트렌드 파워리스트(2023 MotorTrend Power List)' 50인을 공개하고, 정의선 회장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모터트렌드는 정의선 회장의 미래에 대한 통찰과 더 나은 세상에 대한 열정에 주목했다. 모터트렌드는 정의선 회장이 세계와 산업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에 대한 통찰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열정을 가지고 전기차와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리더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정의선 회장은 평소 "현대차그룹이 추구하는 본질적인 사명은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과 평화로운 삶이라는 모두의 꿈을 함께 실현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은 물론 로보틱스, 미래 항공 모빌리티(Advanced Air Mobility·AAM), 스마트시티, 수소에너지 솔루션, AI, 소프트웨어 등 새로운 분야에서 모빌리티 영역을 재정의하고 있다. 모터트렌드는 또한 정의선 회장이 현대차그룹
[KJtimes=김봄내 기자]기아는 11일(현지시각) 미국 미시간주 폰티악 M1 콩코스(M1 Concourse)에서 열린 ‘2023 북미 올해의 차(NACTOY, The North American Car, Truck and Utility Vehicle of the Year)’ 시상식에서 EV6가 유틸리티 부문(이하 SUV 부문) ‘북미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아는 2020년 텔루라이드가 ‘2020 북미 올해의 차’ SUV 부문에 선정된 이래 3년만에 EV6가 다시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EV6는 2022 유럽 올해의 차에 이어 2023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되며 세계 3대 올해의 차 중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023 북미 올해의 차 SUV 부문에는 기아 EV6를 비롯해 제네시스 GV60, 캐딜락 리릭 등 총 3개 모델이 최종 후보에 올랐고 치열한 접전 끝에 EV6가 최종 선정됐다. 북미 올해의 차 심사위원단은 EV6를 "매력적인 디자인과 GT 모델을 통해 선보인 놀라운 성능, 합리적인 가격에 압도적인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모두 갖춘 차"라고 평가하며 "기아는 일반 브랜드임에도 럭셔리 브랜드에서 기대할
[KJtimes=김승훈 기자] LG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1일 앞당겨 지급하고 소외계층에 생필품 나눔 활동을 전개한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8개 계열사들은 총 1조 2,000억 원 규모의 협력사 납품대금을 예정일보다 최대 11일 앞당겨 설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다. LG는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이 원자재 대금, 상여금 등을 지급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가중되는 자금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자금이 필요할 때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1조 2,000억 원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LG전자는 2015년 도입한 상생결제시스템의 혜택이 3차 협력사까지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상생결제는 대기업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물품 대금이 2차 이하 협력사까지 조기에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1·2·3차 협력사들이 결제일에 현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5나노 기반 신규 컨트롤러를 탑재한 PC용 고성능 NVMe SSD 'PM9C1a'를 양산한다. 삼성전자가 PC용 SSD에 5나노 기반 컨트롤러를 탑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PM9C1a'에 첨단 5나노 파운드리 공정을 적용해 자체 설계한 신규 컨트롤러와 7세대 V낸드를 탑재해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전력 효율을 구현했다. 'PM9C1a'의1W(와트)당 전력 효율은 기존 제품보다 최대 70% 가량 향상돼 PC에서 동일한 용량의 작업을 할 때 소비되는 전력이 낮으며, 노트북 PC의 절전모드에서는 소비전력이 10% 이상 줄어든다.비교 대상 제품은 자사 PC용 SSD 'PM9B1'다. 또 이 제품은 PCIe 4.0을 지원해 기존 제품보다 연속 읽기 속도는 1.6배, 연속 쓰기 속도는 1.8배 빨라졌다.연속 읽기와 쓰기 성능은 각각 최대 6000MB/s, 5600MB/s이며, 임의 읽기와 쓰기 성능은 각각 최대 900K IOPS, 1000K IOPS이다. 'PM9C1a'는 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보다 강화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제품은 국제 보안 표준 기구 TCG(Trusted
[KJtimes=김봄내 기자] 한화솔루션[009830]에 대한 증권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일례로 KB증권과 미래에셋증권, 유진투자증권 등이 이 종목에 대해 기대감을 담은 분석을 제시한 상태다. 그러면 이들 증권사가 주목하고 있는 것은 어떤 것일까. 12일 KB증권은 한화솔루션에 대해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의 재평가가 기대된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이 회사의 주가는 2024년 투자 발표한 퍼스트 솔라(FSLR 나스닥 증권거래소) 대비 비중축소(Underperform, 시장수익률 하회)를 제시했으나 이번 발표로 시기별 글로벌/미국 설비 규모 유사해져 재평가가 기대된다는 것이다. KB증권은 한화솔루션의 경우 지난 11일 3조1400억원 규모의 미국 태양광 설비 증설을 발표했는데 2024년 완공 예정이며 추가되는 설비는 ‘모듈(5.3GW)+잉곳/웨이퍼/셀(3.3GW)’로 미구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서명을 통해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태양광 투자를 한화가 집행하며 이는 나의 IRA 경제정책의 직접적인 결과물이다”라고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미래에셋증권은 한화솔루션의 목표주가를 6만6000원으로,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