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달 26~2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4년 제 1회 베이징식품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중국총상회가 공동주최한 전문B2B 전시회로 30개국, 10개 해외국가관, 500여 식품업체에서 1만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했다. aT는 한국관을 설치, 건강하고 안전한 한국식품을 테마로 전시기간 중 총 2000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참가한 16개 업체들은 신선우유와 키즈음료, 김스택 등 영유아 관련 제품들로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쾰른메세와 협업해 중국의 대표 온라인 쇼핑몰 업체인 1호점 JD.com의 구매담당자를 초청, 한국관 참가업체와 1:1 바이어매칭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현대에프앤비, 해농상사, 서울우유협동조합 등 12개 업체의 38개 품목이 현장에서 입점 계약이 추진됐고 향후 500만달러
[kjtimes=견재수 기자] 마세라티가 100번째 생일을 기념해 센테니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 1914년 12월 1일 탄생한 마세라티 브랜드는 올해로 창립한지 100주년을 맞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기블리 일부 차종에 한해 5~7%의 파격적인 등록비를 지원하는 특별금융혜택이 진행된다. 또한 서울과 분당, 부산 각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 선착순 100명에 한해 마세라티 트라이텐트 로고 열쇠고리와 마세라티의 전 차종을 감상할 수 있는 2015마세라티 캘린더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마세라티 공식수입사 ㈜FMK 관계자는 "오늘부터 다시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써내려 갈 마세라티의 기념비적인 순간을 평소 마세라티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100년의 명성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4WD 무상장착 및 유류비 1000만원 지원 등 차종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Winter Festival’을 실시한다. 창사 60주년을 맞아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겨울철 눈길 및 험로 주행 시 안전에 필요한 4륜구동을 무상으로 장착해주는 행사다. ‘체어맨 W(CW600/CW700)’ 및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를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이와 함께 ‘체어맨 W’ 및 ‘체어맨 H’를 구입하면 개별소비세 100만원을 지원하고, ‘체어맨 W V8 5000’은 유류비 1천만원 지원, 715 서비스 쿠폰, VVIP 바우처 등을 제공한다.‘코란도 C’를 일시불 및 장기 저리할부(선수율 0%, 5.9%, 72개월)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취등록비(차량가격의 7%)를 지원해 주며, 선수율 20% 무이자 36개월 할부, 선수율 없이 3.9% 저리 72개월 할부도 새롭게 운영한다.아울
[kjtimes=견재수 기자] 한류스타 이정재와 보아가 시트로엥 DS3를 타고 스크린을 종횡무진 누빈다. 영화 ‘빅매치’가 개봉되면서 극중 이들이 타고 다니는 자동차에 대한 관심도 급부상하고 있다. 이정재와 신하균 등 연기파 배우들이 호흡을 맞추며 개봉 전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영화 ‘빅매치’는 지난달 26일 개봉됐다. 푸조시트로엥의 국내 공식 딜러 한불모터스는 이 영화에 시트로엥 DS3를 협찬했다. 한불모터스는 드라마 ‘내 딸 서영이’와 ‘신의 선물’, ‘영화 타짜-신의 손’ 등 다양한 작품에 푸조와 시트로엥을 협찬하며 인지도 상승효과를 제고하고 있다. ‘빅매치’에서 시트로엥 DS3는 ‘익호(이정재)’가 악당으로부터 형(이성민)을 구출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수경(보아)’이 타고 다니는 차로 등장한다. 또 도심 전체를 무대로 거침없는 드라
[kjtimes=견재수 기자] 사조산업 소속 1500톤급 원양어선 1척이 서베링해에서 좌초됐다. 이 배는 지난 1976년 건조돼 40년이나 된 노후 선박으로 알려졌다. 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명태 잡이 원양어선 ‘501 오룡호’가 오후 2시쯤 원인을 알 수 없는 침수로 러시아 구조본부에 구조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선박에는 60여명이 승선해 있었으며,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해수부는 한국인 선원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 배가 침몰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현지어선과 인근에서 조업을 하던 어선들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사고 원인과 피해 상황은 현재 확인 중에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신사옥 신축사업에 인증 받지 못한 무허가 엘리베이터를 도입하기로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회사 측은 해당 엘리베이터가 설계도상에 들어가 있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아직 확정된 것을 아니며 검토 중이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사전에 보다 신중한 검토가 이루어졌어야 했던 것 아니냐는 반응이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 용산에 추진 중인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설계도면에는 독일 T사의 트윈(TWIN, 400m/min)제품을 시공하게 돼 있다. 그런데 여기에 사용키로 한 엘리베이터는 국내 승강기 검사특례에 포함돼 있지 않은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 사용되는 승강기는 일반적으로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의 안전검사를 통과할 시 준공 및 운행이 가능
[kjtimes=견재수 기자] “37년간 우리의 피와 땀으로 일궈온 회사를 오너가 경영 승계를 위한 구조개편 작업 목적으로 하루아침에 매각 결정된 것은 토사구팽이다” 삼성과 한화의 빅딜 발표 이후 삼성테크윈 경남 창원 제2사업장에서는 직원 대표 기구인 ‘21세기협의회’가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성명서를 발표했다. 27일 삼성테크윈 21세기협의회, 노동자협의회, 판교협의회 등 3개 사업장 대표 기구는 직원들로부터 위임장을 받아 전 사업장을 아우르는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삼성그룹이 삼성테크윈을 한화그룹으로 전격 매각하기로 하자 이에 반대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적극 대응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인 것이다. 제3사업장 노동자협의회와 판교사업장도 매각에 강력히 항의하며 비대위 구성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3사업장 노
[kjtimes=견재수 기자] 두산이 26일 서울 종로구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청소년 사진전 ‘공간사유’展을 열었다. 이번 사진전은 사진을 매개로 정서함양을 하고자 하는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 '시간여행자' 3기에 참가한 학생들의 작품을 모은 것으로 12월 1일까지 진행된다. 전시회에는 중고생 94명이 ‘공간’을 주제로 촬영한 사진과 에세이 300점이 전시되며 현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의 시선과 감수성을 재해석한 서울의 모습을 담았다. 학생들은 지난 5~11월 집, 학교와 같은 개인적 공간에서부터 창경궁, 경복궁 등 역사적 장소, 홍대 거리, 장안동 공업사 골목 등 사회적 의미가 있는 장소까지 70여 곳의 공간을 사진 및 에세이로 표현했다. 최광주 (주)두산 사장은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공간들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그 안에서 삶에 대한 해답을 스스로…
[kjtimes=견재수 기자] 팅크웨어가 올 3분기 매출액391억원, 영업이익 14억원, 당기순이익 1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比 9억원이 증가했으며 누적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9억원과 5억7000만원 증가했다. 3분기 실적 상승은 블랙박스 매출 신장 등 제품의 판매 호조가 뒷받침 된 것으로 풀이된다.팅크웨어는 “블랙박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부터 내수 시장뿐만 아니라 북미를 비롯한 해외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매출 성장은 향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2015년도 정규직원 선발 과정에서 스펙 장벽 없는 열린채용을 강조했다. 기존의 학교성적과 어학성적을 반영한 서류전형을 폐지하고 인성과 직무능력평가 및 필기시험을 치르는 등 자사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도전적이면서 소통하는 전문 인재를 선발한다는 것이다. 또 청년인턴 근무자에 대해서는 일정 인원을 할당해 채용기회를 부여하고, 전문 직종 자격증 보유자 및 국가취업보호대상자(보훈), 장애인 등에 대해서도 우대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청년 취업지원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행보다. 11월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받고 전형절차는 인성과 직무능력검사, 필기시험, 면접 등으로 진행된다. 김재수 aT 사장은 “이번 채용을 통해 지역인재를 확대하고 공사의
[KJtimes=이지훈 기자]경상수지 흑자가 32개월(2년8개월)째 이어졌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0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는 90억10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사상 최대 흑자를 낸 작년 동월(111억1000만달러)보다는 작지만 전월의 74억1000만달러보다는 16억달러 증가했다. 한은은 최근 수정 경제전망에서 연간 경상수지 흑자가 올해 840억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본 바 있다. 이런 추세라면 1986년 6월부터 3년2개월 동안 이어진 최장 흑자 기록도 뛰어넘을 가능성이 있다.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폭이 증가한 이유는 상품수지 흑자가 9월 75억1000만달러에서 지난달 86억6000만달러로 확대된 영향이 컸다. 그러나 상품수지상 수출입은 큰폭으로 감소, 불황형 흑자에 대한 우려는 지속되고 있다. 지난달 상품수지상 수출은 521억6000만달러로 작년 동
[kjtimes=견재수 기자] 푸조 공식딜러 한불모터스가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2주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겨울철 안전 운행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내 공식 판매된 푸조 차종을 대상으로 배터리, 냉각수, 부동액, 엔진 및 브레이크 오일, 연료필터 등 총 37개 항목에 대해 실시된다. 이번 서비스 기간 동안에는 미등/브레이크 전구류 무료 교체, 부품 및 공임 비용 10% 할인, 겨울철 관련 특정 부품(배터리, 와이퍼 블레이드) 20% 할인 등 추가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에어 디플렉터(Air deflector) 출시 기념 20% 할인 및 스티커 픽스(Sticker-Fix) 30% 할인도 진행하며, 15만원 이상 유상 수리 고객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자세한 사항은 전국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 두산중공업이 기술직 최고 영예인 ‘마이스터’제도를 만들고 올해 처음으로 6명의 마이스터를 선정했다. 마이스터는 최소 15년간 특정 직무에 종사하면서 그 분야 최고 수준의 기술과 경험으로 기술발전에 공헌해야 하며 생산과 품질, 기술 전문가로 구성된 사내 기술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야 한다. 이번에 선정된 마이스터는 이흥재 기술서숙차장을 비롯해 이광우 기술차장, 조대형 기술차장, 김영관 기술수석차장, 김영배 기술차장, 조만철 기술차장 등이다. 이들은 용접, 제관, 기계조립 등에서 30년 가량의 경험과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흥재 기술수척차장의 경우 보일러 용접 분야에서 ‘용접 결함 형태와 소재 별 대응 용접 방안’을 개발해 상업화시켰으며, 원천기술을 보유한 해외업체들도 이 차장에게 기술을 배우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공판장이 화훼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11일 아시아권 최초 춘란 도매시장 경매제를 도입했다. 경매는 지금까지 총 3회에 걸쳐 약 13억원의 실적을 거뒀으며 낙찰가는 7400만원에 이르는 등 농업의 대박상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춘란은 우리 산야에서 자생하는 난으로 보춘화라고 부르며 주로 전남과 전국, 경남 등 남부지방에서 명품이 많이 발견된다. 특히 원예적 가치가 있는 보춘화를 ‘한국춘란’으로 부르는데 이는 일본이나 중국, 대만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흔히 동양난으로 불리는 난은 중국과 대만 등에서 수입되는 것으로 비닐하우스나 유리온실 등에서 대규모 생산이 가능해 보통 1~2만원에 거래된다. 그러나 한국춘란은 1년에 1~2촉씩 자연증식 된 것으로, 색상이나 화형(花形), 엽성(葉性) 등이…
[kjtimes=견재수 기자]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충주댐 치수능력 증대사업 입찰 과정에서 업체 간 담합 의혹을 제기하며 공정위에 조사를 의뢰했다. 22일 K-water에 따르면 지난달 실시한 충주댐 치수능력 증대사업 입찰에서 대림산업컨소시엄이 H컨소시엄을 제치고 이 사업의 시행사로 선정됐다. 그러나 대림산업컨소시엄의 투찰률이 99.6%로 통상적인 수준보다 높게 책정됐다는 점에 업체간 담합 가능성을 제기했다. K-water는 4년간 총 2154억원을 들여 충주시 종민동 충주댐의 왼쪽 3개 수로터널과 6개의 수문을 새로 설치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02년과 이듬해 태풍 루사와 매미 등 초대형 태풍과 홍수 피해를 겪고 정부가 2003년부터 시작한 23개 주요 댐 리모델링 작업으로 추진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