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구자근, 김영식 의원이 주최하고, 구미시, 구미시의회, 경상북도, 경상북도의회,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육성위원회'가 주관하는 '경북 구미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유치'토론회가 오는 1월12일오전 10시 국회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공모를 앞두고, 구미에 반도체 특화단지를 유치하기 위해 국회‧경상북도‧구미시의 역량 집결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미 구미에는 SK실트론과 LG이노텍 등 대기업을 비롯하여 글로벌경쟁력을 가진 반도체 소재‧부품 관련 기업 359개가 밀집해있어,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될 경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토론회 주제 발표는 이현권 구미특화단지 실무추진위원장이 '구미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추진 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며, 좌장은 장웅성 단장(산업통상자원 전략기획단)이 맡는다. 토론에는 주영준 실장(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 정연길 원장(한국세라믹기술원), 전재민 연구지원본부장(한국반도체산업협회), 이종수 대회협력부장(한국반도체 디스플레이기술학회)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이철우 경북도지사, 우동기 국가균형위원장 등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말 DNA(유전자) 분석 기술의 특허를 취득하며 국내 말산업을 선도하는 기관임을 대내외적으로 다시 한 번 각인시키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혈통을 기준으로 경주마와 승용마 등록을 관리하는 한국마사회는 매년 1,500두 이상의 말 유전자 검사를 수행하며 연구 및 기술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그간 수입에 의존하던 유전자 검사용 시약 수급에 대비코자 2017년부터 시작한 자체 시약(복합 마커) 개발의 연장선으로 3년간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특허 취득의 결실을 맺게 됐다. 국내·외 사용 가능성을 고려해 2021년 1월에 국내 특허 출원을 신청했으며 7월에는 미국 특허 출원을 진행했다. 현재 해외 특허는 심사가 진행 중에 있다. 이 기술은 말 모근에 대한 2회의 검사로 총 40군데 유전자 부위에 대한 동시 분석이 가능해 기존의 해외 시약보다 시간과 비용 절감 측면에서 우수하다고 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국내 및 해외 말 유전자 분석에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해외에서도 역량을 인정받는 기술력을 갖춰 한국마사회가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
[KJtimes=김봄내 기자]대상이 탄소중립을 위한 '제로캠페인'의 일환으로 농가에 첫 온실가스감축 설비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전라북도 정읍시 소재 따옴농장에서 열린 '제로캠페인 파트너스 현판 전달식'에는 대상 나광주 ESG경영실장과 사회공헌 담당, 정읍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농가 온실가스감축 설비 1호 준공을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상은 2021년 11월 정읍시,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가 온실가스감축 설비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에 첫 결실을 맺게 됐다. '제로캠페인 파트너스'1호로 선정된 따옴농장에는 농업 분야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에너지절감 설비 공기열히트펌프가 설치됐다. 공기열히트펌프는 기존 가온설비 대비 에너지 절감을 통해 탄소배출을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환경부 검증을 통해 탄소배출거래권도 획득할 수 있다. 대상은 지난 2021년 8월부터 임직원이 '제로캠페인'에 참여해 적립한 마일리지만큼 사회공헌기금을 출연해 온실가스감축 설비 비용을 마련했다. 대상은 향후 임직원이 기부한 마일리지로 친환경 에너지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전국 농가로 확대하고 온실가스 감
[KJtimes=김승훈 기자] SK텔레콤은 노키아와 함께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의 오픈랜 가상화 기지국을 상용망에 설치, 필드 시험을 통해 안정적인 5G 서비스 속도 및 커버리지 성능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SKT와 노키아는 작년 초 5G 64 TRx 장비와 연동된 클라우드 기반 가상화 기지국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오픈랜 기지국 연구를 함께 진행해왔으며, 이번에 국내 처음으로 상용망에 설치해5G 성능을 실증했다. 양사는 향후 오픈랜 기지국으로 5G 성능을 높이기 위한 연구도 지속할 계획이다.또한, SKT와 노키아는 트래픽 자동 최적화가 가능한 지능형 기지국 제어장치(RIC, Radio Access Network Intelligent Controller) 개발/검증에도 성공했다. 양사는 기지국간에 트래픽을 분산하는 기술과 서비스 종류에 따라 패킷 지연시간을 최적화하는 기술을 개발해 지능형 기지국 제어장치에 적용함으로써 5G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능형 기지국 제어장치는 기지국별로 동시 접속자 수, 트래픽 규모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해서 부하가 큰 기지국의 트래픽을 인접 기지국으로 분산시키는 방식이다. 이를 활용하면 대형 경
[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가 2023년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실시한 해외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포스코는 9일(현지시간) 美달러화 채권 발행에 나서 3년 만기 7억 달러, 5년 만기 10억 달러, 10년 만기 3억 달러 등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0억 달러규모 3개 트렌치 글로벌 본드를 발행했다. 금리는 글로벌 대형 투자자들의 안전자산에 대한 탄탄한 수요를 기반으로 미국채 3년물은 +190bps, 5년물은 +220bps, 10년물은 +250bps의 유리한 가산금리로 발행된다. 포스코가 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작년 12월 15일(현지시간) 美연준의 기준금리 50bps 인상 단행 직후 글로벌 시장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국내 기업의 美달러화 공모채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매우 큰 상황에서 발행에 성공함으로써 글로벌 투자자들로부터 우량채권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되었다. 포스코는 지난해7월 10억 美달러화 글로벌 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한 바 있으며, 이번 20억 달러 발행을 통해 국내 외화유동성 공급 및 대외신인도 향상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 특히, 이번 포스코의 가산금리는 올해 해외 채권발행이 예정되어 있는 기업들의 벤치마킹 사례로 활용될 것으
지난 10월, 주택 1139채 보유한 임대업자 김모씨가 갑자기 사망하면서 '빌라왕' 사건이 수면 위로 올랐다. 한 명이 1000채 넘는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부터 40대 초반인 그가 모텔에서 급작스럽게 숨졌다는 것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수백 명에 달하는 임차인들이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없는 현실은 비단 남의 일 만은 아닐 수도 있다.죽은 빌라왕 김모씨의 사건이 불거지자, 수도권에서만 빌라를 1000채 정도 가진 사람만 4명, 300채 이상은 16명에 이른다는 보도가 나왔고, 이는 추후 더 많은 피해자들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급증시켰다.이에 지금도 깊은 한숨으로 잠 못 이룰 빌라왕 세입자들과 앞으로도 있을지 모를 제2, 제3의 빌라왕 피해자들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전세사기 수법부터 정부대책에 이르기까지 <KJTimes>가 꼼꼼하게 짚어보기로 한다.<편집자 주> [KJtimes=신현희 기자] 업계 관계자에 의하면, 빌라왕들에 이어 올해 오피스텔왕도 나올 것이라고 해 전세살이의 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그렇다고 모두가 아파트로 눈을 돌릴 수는 없는 일. 과연 안전하게 주택이나 빌라를 구할 수는 없을까. ◆ 부동산 거래, 돌다리도 두
[KJtimes=김봄내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SK텔레콤[017670], 지니언스[263860] 등에 대해 KB증권과 SK증권, NH투자증권 등이 주목하고 있다. 그러면 이들 증권사가 각 종목을 주목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9일 KB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로 8만원을,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메모리 반도체 중심의 4분기 실적 부진이 2023년 삼성전자 반도체 투자축소와 생산라인 재배치를 통한 간접적인 감산 가능성을 한층 높일 것이라는 예상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경우 D램, 낸드 수급은 2분기 재고정점 이후 3분기부터 서버, 스마트 폰 업체들의 재고 축적이 시작되며 개선 추세를 보일 전망이며 이에 따라 2023년 하반기부터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공급축소 효과가 나타나고 D램과 낸드 ASP는 상승반전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SK텔레콤은 SK증권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8만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높은 배당수익률에도 마케팅 비용, CAPEX 등 이익추정의 변수가 적어 불확실한 시장상황에서 확실한 대안이라는 판단에 기인한다. SK텔레콤은 SK증권의 경우 이프랜드의…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 CEO 조주완 사장이 6일(현지시간) 美 라스베이거스 CES 2023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LG전자의 미래 비전과 사업 경쟁력 강화 전략을 밝혔다. 조 사장은 간담회에서 "글로벌 경기침체와 공급망 불안이 장기화되며 경영환경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더 이상 변수(變數)가 아닌 상수(常數)가 됐다"며 "다만 위기 상황에서도 기회는 늘 있어 왔으며, 기회는 결국 고객으로부터 나온다는 신념을 가지고 위기를 돌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조 사장은 "퍼펙트 스톰이 예상되는 시기이지만 단기적 비용감축이 아니라 불황의 장기화에도 지속적으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사업 체질을 개선해 경쟁력 있는 사업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존 사업은 사업 모델과 방식의 변화를 통해 한계를 돌파하고 신사업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내·외부 역량을 결집해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고객은 제품이 아닌 경험을 구매한다는 관점에서 HW 중심이던 사업 영역을 플랫폼, 콘텐츠/서비스, 솔루션 등 Non-HW로 확대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확보하고 있는 자원을 연결해 HW와 함께 제공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솔루션을…
[KJtimes=김봄내 기자]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6일 긴급 축산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최근 물가상승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우 도소매가격 연동제를 강화하고 소비촉진 할인행사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협 축산경제는 현재 전국 130여개 농·축협 및 하나로유통 통합공급 매장에 인하된 도매가격을 적용해 유통하고 있으며, 축산물을 취급하는 전국 1500여개 농·축협 하나로마트에도 권장 판매가격을 주기적으로 제시하며 도소매가격 연동제 참여를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또한, 한우 할인판매 행사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지난 7일부터 '한우농가 돕기 할인행사'를 실시 중이고, 13일부터는 한우자조금과 공동으로 '설맞이 한우할인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2월에는 전국 약 300여개 판매장에서 불고기와 국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한우 반값 할인행사(가칭)'와 암소 할인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농협은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한우를 저렴하게 공급하고, 한우 사육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서도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기아 초록여행은 오는 1월9일부터 3월 '패키지여행'과 '경비여행'을 각각 접수한다. '패키지여행'은 '내륙-제주'여행 또는 '내륙-부산/강원'으로 여행 할 장애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시 항공/철도+숙박+차량+문화여가활동비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내륙-제주 여행은 '항공+숙박+차량', 내륙-부산/강원 여행은 '철도+숙박+차량'패키지로 구성돼 있으며, 두 패키지 모두 유류 1회 완충, 문화여가 활동비 20만원을 지원한다. 차량, 유류, 문화여가활동비는 기아 초록여행, 항공권은 제주항공, KTX 승차권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숙박은 한화리조트에서 제공한다. '경비여행'은 봄맞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시 차량+유류 1회 완충+문화여가활동비 30만원+필요 시 운전기사를 지원한다.두 여행은 중복신청이 가능하며, 1월24일까지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패키지여행'은 올해 3월 중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가족, 지인과 장애인 당사자를 포함한 4인으로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신청 시 패키지 중 세부 구분을 잘 선택해 신청해야 하며, 추후 선정 심사를 통해 최종 8가정을 선발한다. '
[KJtimes=김봄내 기자]더본코리아가 이마트,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와 손잡고 라면 시장에 진출한다. 더본코리아는 이마트와 CU편의점과 협업하여 백종원 대표의 비법 레시피를 반영한 라면 2종(빽라면/봉지라면, 백종원의 고기짬뽕/용기라면)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유통채널로부터 색다른 라면 상품 출시에 대한 의견을 받아 더본코리아 만의 맛의 노하우를 반영해 자체 개발됐다. 유통채널의 주 이용 고객층을 고려하여 이마트와는 봉지 라면인 ‘빽라면’을, CU편의점과는 용기라면인 ‘백종원의 고기짬뽕’을 출시한다. 먼저 ‘빽라면’은 소고기 베이스에 치킨스톡 등 백종원 대표의 특제 육수 배합을 통해 칼칼하면서도 진한 감칠맛을 선사한다. 특히 에그 후레이크를 듬뿍 담아 매콤한 국물에 고소한 계란맛이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맛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미역, 대파 등 후레이크를 풍성하게 담았으며, 라면의 기본적인 특성과 맛에 충실해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다. CU에서 판매되는 ‘백종원의 고기짬뽕’은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를 모두 이용해 보다 진한 고기육수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양배추, 파 등 풍성한 후레이크로 짬뽕 고유의 맛을 살
[KJtimes=김봄내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이 '겨울맞이 서비스 캠페인'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더클래스 효성은 겨울철 고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캠페인 기간 내 서비스센터에 입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 캠페인에서는 배터리, 부동액, 브레이크액 등 동절기 차량 관리를 위한 주요 부품 최대 25% 할인과 와이퍼 블레이드 부품 30% 할인 혜택도 지원한다. 또한 고객들은 특별 할인을 통해 ▲브레이크 패드 ▲디스크 ▲에어필터 ▲스파크플러그 ▲인젝터 ▲연료필터 등을 10%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로컬 컬렉션을 제외한 '메르세데스-벤츠 액세서리 & 컬렉션'도 최대 30% 할인하며, 메르세데스 오리지널 타이어 최대 55%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별도의 추가 요금 없이 정기 점검 및 소모품 교체 시간을 대폭 단축해 주는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메르세데스-벤츠 곰돌이 키링'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슈트 케이스(1명) ▲메르세데스-벤츠 배낭(5명)을 제공한다. 컴팩트 플러스 패키지 신규 가입 후 자기부담
[KJtimes=김승훈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설 명절을 앞둔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 대금 2조3766억원을 애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설 연휴 전 지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아울러 온누리상품권 약 95억원을 구매해 그룹사 임직원에게 지급해 전통시장 활성화 등 내수 진작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번 납품 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현대제철·현대건설·현대오토에버·현대위아·현대트랜시스 등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6000여 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협력사들은 현대자동차그룹으로부터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27일 일찍 대금을 받을 수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고금리 기조 속 상여금 등 각종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등으로 협력사들의 자금 소요가 설 명절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부담을 해소하는 데 납품 대금 조기 지급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더해 현대자동차그룹은 1차 협력사들도 설 이전에 2·3차 협력사들에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할 수 있도록 유도해 수혜 대상을 늘리고 대금 조기 지급의 효과를 확산시키겠다는 방침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 전 협력사들의 자금난…
[KJtimes=김승훈 기자]구자은 LS그룹 회장이 6~7일 이틀간, 주요 계열사 CEO들 및 그룹의 미래 사업을 이끌 임직원 20여 명과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 박람회(CES) 2023을 찾았다. 이번 CES에는 구 회장뿐만 아니라, LS 명노현, LS전선 구본규, LS일렉트릭 김종우·권봉현, LS MnM 도석구, LS엠트론 신재호, SPSX (슈페리어 에식스) 최창희 대표 등 주요 계열사 CEO 및 COO 등과 함께, 지난해 9월 그룹의 신사업 아이디어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리더인 ‘LS Futurist (미래 선도자)’ 20여 명이 함께 동행했다. 구 회장과 주요 임직원들은 이틀에 걸쳐 삼성전자, LG전자, 현대모비스, SK 등 한국 기업을 비롯한 글로벌 선진 회사들의 전시관을 찾아 최신 기술 트랜드를 직접 경험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전시장을 찾은 구 회장은 "이번 CES 전시회에 주요 기술 트랜드로 자리 잡은 자율주행, 모빌리티, 넷 제로 등 미래 선진 기술들을 통해 모든 사물의 전기화(Electrification in everything)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확인
[KJtimes=김지아 기자] 오스템임플란트가 주주 집단소송 공시, 중국 리콜 보도 등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6일 주가도 4% 하락해 마감한 오스템임플란트는 5일 보다 4.02% 내린 12만6500원에 거래가 종료됐다. 지난 5일 오스템임플란트는 국내 대표적 행동주의 펀드인 강성부 펀드(KCGI)가 지분을 추가로 매집했다는 소식에 코스닥시장 시작부문에서는 상승했다. 하지만, 곧 반전이 일어났다. 장중 증권 관련 집단소송이 제기됐다는 공시와 함께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연이어 중국에서 제품 리콜 명령을 받았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장을 마감했다. 회사 공시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 주주 김모 씨는 지난 12월 30일 서울남부지법에 소장과 소송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증권 관련 집단소송은 증권 거래 과정에서 생긴 집단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제도다.소송에서 원고가 이기면 대표성을 인정해 소송에 참여하지 않은 관련 피해자들의 권리까지 구제된다.이에 따라 일반 소송과 달리 법원의 심사를 통해 소송 개시 허가를 받아야 한다. 소송을 제기한(원고) 김모씨 측은 "오스템임플란트의 지난 2020년 사업보고서와 내부 회계 관리제도 관련 서류에투자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