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전국의 생수 제조업체 중 약 16%가 수질 기준을 밑도는 원수를 쓰거나 발암우려 물질로 알려진 브롬산염 등과 같은 위해 성분의 표시를 제대로 하지 않아 제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자스민 의원(새누리당)이 환경부에서 받은 먹는 샘물 제조업체 위반 및 행정처분 현황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에 생수 제조업체 9곳이 먹는물 관리법을 위반해 허가취소나 영업정지 등 11건의 제재를 받았다. 올해 7월말 현재 허가를 받은 생수업체가 전국적으로 58곳(휴업 중인 7곳 제외)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약 16%가 관련법령에 규정된 수질기준, 표시기준, 시설기준 등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셈이다. 최근 들어 먹는 물 관리법을 어겨 제재를 받는 사례는 늘고 있다. 2012년 14건이던 제재건수는 2013년 19건으로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KJtimes=장진우 기자]백화점 이용객들은 올해 추석 선물로 한우와 굴비를 꼽았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점포를 방문한 고객 1만1000여명을 대상으로 추석 선물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한우가 주고 싶은 선물과 받고 싶은 선물 목록 1위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주고 싶은 선물 문항에서 한우를 꼽은 고객은 전체의 37.6%에 달했다. 이어 16.6%의 응답자가 굴비를 받고 싶다고 답했고, 패션상품(9.6%), 건강식품(9.4%), 화장품(8.3%)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받고 싶은 선물 순위에서도 한우는 34.4%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굴비도 16.5%의 지지를 받아 받고 싶은 선물 순위에서도 2위에 올랐다. 올해 이른 추석으로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청과가 11.2%로 받고 싶은 선물 3위에 올랐고, 건강식품(10.7%), 화장품(10.5%)이 그 뒤를 이었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kjtimes=견재수 기자] 브리지스톤이 지난달 일본에서 공개된 ‘렉서스 NX’의 기본타이어를 제공한다. 핸들링과 안정성, 연비 성능까지 강화돼 레벨-업 효과가 기대된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전 세계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SUV 차량 렉서스 NX는 브리지스톤의 ‘듀얼러 H/L 33(DUELER H/L 33)’를 신고 전 세계 순차적 출시 예정이다.!--[if !supportEmptyParas]--!--[endif]-- 브리지스톤 타이어 ‘듀얼러 H/L 33(DUELER H/L 33)’은 핸들링과 안정성, 연비 성능을 강화한 프리미엄 SUV용 타이어로 일반 도로부터 오프로드까지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도 안정된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if !supportEmptyParas]--!--[endif]-- 렉서스NX200t와 NX300h에 각각 장착되며 시장 특성에 따라 225/60 R18 100H와 235/55 R18 100V 두 가지로 나뉘어 장착된다. 한국에서 판매될 렉서스NX 모델에는
[kjtimes=견재수 기자] 올해 임금협상이 결렬된 현대차 노조가 조합원 찬반투표에 들어갔다. 노조는 14일 울산공장과 전주‧아산공장을 비롯해 남양연구소와 판매‧정비위원회 등 전체 조합원 4만7000여명을 상대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1‧2조로 나눠 일하는 노조는 오전 10시 50분부터 1시간, 그리고 오후 7시부터 1시간씩 각각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 결과는 각 공장별로 자체 실시하고 울산공장 본부 노조가 취합할 예정이다. 때문에 결과는 밤늦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이틀 전인 12일 전국 사업장 대의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쟁의발생을 결의했다. 앞선 이달 1일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냈지만 중앙노동위원회는 “조정대상이 아니고 임금이나 성과금 같은 임금협상 본질적 안건에 대한 논의가 미진하
[KJtimes=김봄내 기자]“모바일, 디스플레이, 자동차 시장의 다수 고객이 글로벌 기업으로 분쟁광물 규제가 강화되더라도 안심하고 첨단 소재부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대응할 것이다.”LG이노텍이 분쟁광물 리스크를 막기 위해 적극 나서 업계 안팎의 눈길을 끌고 있다. 아프리카 분쟁지역에서 채취되는 광물자원에 대한 관리 시스템을 가동한 게 그것이다. 14일 LG이노텍에 따르면 분쟁 광물을 사용하는 협력사 281곳을 대상으로 광물 원산지와 제련소 현황 조사를 마쳤다. 아울러 198개 국내외 협력사 교육을 진행했다.카메라 모듈, 기판 소재, 차량전장부품, LED 등을 제조하는 회사인 LG이노텍은 자재 입고 전에 생산제품의 분쟁광물 규제 저촉 여부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분쟁광물이란 콩고·잠비아 등 아프리카 분쟁지역에서 나오는 주석·텅스텐·탄탈륨·금 등을 말한
[KJtimes=김봄내 기자]동부대우전자가 신흥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어 업계 안팎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동남아영업총괄과 이집트 카이로에 아프리카영업총괄 법인을 각각 설립하고 있는 게 대표적이다. 13일 동부대우전자에 따르면 이번 동남아·아프리카 지역 영업총괄 법인 설립은 신흥시장을 적극 개척해 매출과 이익 확대의 계기로 삼기 위함이다. 중남미, 중동 등 선두권에 있는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발판으로 그 동안 영업기반이 취약했던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에 영업거점을 확대하고 있는 게 이 같은 목적의 일환이다.동남아영업총괄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브루나이,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필리핀 등 아세안 10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과 호주, 뉴질랜드 등을 대상으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kjtimes=견재수 기자]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가 8월 한 달 간 BMW 모터사이클을 5.4% 저금리에 구매할 수 있는 등 다양한 금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BMW 맥시 스쿠터인 C 600 Sport의 경우, 선납금 159만원을 낸 후 36개월 동안 매월 26만8319원을 납부하고, 계약 만기 시 상환유예금 636만원을 내면 소유할 수 있다. 선납금과 월 납부금, 상환유예금은 조절 가능하다.또, F 700 GS와 F 800 GS 신차 구매 고객에게 사이드 케이스와 탑 케이스를 제공하며, R 1200 R 신차 구매 고객에게는 취·등록세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고객지원센터(1577-58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 LG화학이 석유화학 업계의 불황 돌파 전략을 세우고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선 그 전략에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다.12일 업계와 LG화학에 따르면 불황의 파고를 넘기 위한 전략은 ‘투트랙’ 전략이다. 글로벌 경기 저성장 고착화, 중국의 자급률 증가, 셰일가스 공세 등으로 인한 불황을 이 전략으로 뛰어 넘는다는 복안이다. LG화학은 이와 관련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 기술 기반 사업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미래 신소재 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 고흡수성 수지(SAP), 합성고무의 세 가지 제품군을 의미하는 기술 기반 사업의 대폭 강화다. LG화학은 기술 기반 사업 분야의 매출을 현재 2조원 대에서 2018년까지 4조5000억원 대로 육성할 방침이다. LG화학은 이를 위해 EP분야에서 2018년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지난달부터 이달 중순까지 약 한달 동안 전국 131개 결연단체와 결연가구들에 안전물품을 전달하고 안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보육원이나 요양권 같은 복지시설들 대부분이 낙후되거나 관리가 잘 안 되는 곳들이 많아 늘 안전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이에 현대모비스는 지원품 전달과 주변환경 정리 등 일반적인 봉사활동은 물론 여름철 수해복구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 활동 등의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약 500여명의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 결연단체 및 결연가구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안전검사를 실시, 안전을 위협하는 여러 항복들을 체크했다. 나아가 결과에 따라선 담벼락 보수공사와 전기설비 안전점검, 옥상 방수작업, 방역활동, 배수로 청소 및 보수 등을 실시하고 시설의 안전성을 높이는 효과를 봤다.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그룹 계열사인 포스코ICT가 철강전문업체인 포스하이메탈에 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포스코ICT은 11일, 포스하이메탈에 산업용 에너지 관리시스템인 ‘펨스(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FEMS)’를 공급한다고 밝혔다.포스코ICT에 따르면 주요 시설과 설비의 에너지 사용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설비별 에너지 효율을 계산해 에너지 사용량이 전력 최고치를 초과하지 않도록 가동률을 조절할 수도 있다. 포스코ICT는 이 사업으로 포스하이메탈이 연간 16억원 이상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산화탄소(CO2) 저감 효과도 연간 9663톤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에너지 소비 현황을 분석해 해당 설비의 문제점을 발견하는 등의 부가적인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김상헌)가 한 시대를 풍미했던 클래식카의 제원 정보나 이미지 등을 네이버 자동차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자동차(http://auto.naver.com/index.nhn)는 국내를 비롯한 해외의 다양한 차량 DB를 확보해 이용자들에게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현재까지 총 42개 제조사에서 1,523대의 차량 정보가 서비스 되고 있다. 세계 최초 자동차인 ‘벤츠’의 ‘페이턴트 모터바겐 No.1’, 한국 최초 자동차인 ‘국제차량제작’의 ‘1995 시발’ 등 자동차 역사에 족적을 남긴 차량의 제원 정보나 이미지 등을 찾아볼 수 있다. 차량이 연식순대로 정렬되어 있어 자동차 발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와는 별도로 제조사나 출시연도별 검색이 가능해 다양한 관점에서 자동차의 변화를 살펴 볼 수
[kjtimes=정소영 기자] 한화건설이 말복인 어제 본사와 국내외 현장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수박과 아이스크림을 나누는 수박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즐거운 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여름철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박데이 행사장을 찾은 이근포 사장 “이번 행사는 삼복더위 속에서 국내외 현장과 본사에서 수고하는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뤄진 것으로,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시행토록 하겠다”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지난 2007년부터 ‘즐거운 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임직원 사진공모전, 송년 영화시사회, 패밀리 데이(Family Day : 매주 수요일 5시 퇴근), 해외임직원 가족 선물전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다양한 프로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임직원의 해외 출장시 노선별로 특정 항공사를 이용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임직원들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 개선은 물론 비용절감 효과까지 높이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11일 전세계 주요 26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노선별 지정 항공사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출장 이용 빈도가 높은 100개 노선에 대해 노선별로 임직원이 이용할 수 있는 항공사를 지정하겠다는 것이다. 기존에는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해외출장시 특별히 항공사를 지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앞으로는 노선별로 한 항공사를 지정해 그곳만 이용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항공사들에 전용카운터 이용과 선호 좌석 우선 배정, 초과 수하물 10㎏ 허용, 수하물 우대 관리 태그 부착 등 구체적인 조건도 제시했다.삼성전자는 오는 12
[kjtimes=정소영 기자] 하반기 코스닥시장 시장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우선 오는 10월 다음카카오가 상장하면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1위 간판이 셀트리온에서 다음카카오로 바뀔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삼성전자[005930]의 부진 여파로 스마트폰 부품주들이 20위권 밖으로 밀러났고 모바일게임과 엔터테인먼트 업종에서는 시총 상위종목이 세대교체 됐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코스닥시장의 시총 상위종목 20개를 1년 전과 비교한 결과 1위 셀트리온[068270]을 비롯해 동서[026960](5위), 씨젠[096530](12위), 포스코켐텍(15위) 등 4개 종목을 제외한 나머지 16개 종목의 순위가 모두 바뀌었다. 이 같은 변화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다음이다. 지난 5월 다음은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운영업체 카카오를 흡수 합병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직전 거래일인 5월 23일 다음
[kjtimes=견재수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이사 정재희, 이하 포드코리아)지난 7월 총 917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다 월 판매를 달성했다. 종전까지 최다 판매는 올해 4월 기록한 799대였다. 이 같은 실적은 포드 익스플로러(321대)와 토러스(162대), 그리고 링컨 MKZ (140대), MKS(103대)의 세 자릿수 판매 등이 견인차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특히 포드코리아의 역대 사상 최고의 월 판매고일 뿐만 아니라, 작년 동월의 688대 대비 무려 약 33.3% 증가한 수치다. 또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5204대의 누적 판매량을 보이며 작년 동기 기록인 3980대 대비 약 30.8% 증가한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판매고를 달성한 익스플로러는 7인승 대형 SUV모델로 세련된 디자인과 넘치는 힘, 첨단 기능, 넓은 실내 공간 등 최고의 사양은 물론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대형 SUV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