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 미래를 위한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해양 폐기물 재활용 소재를 갤럭시 제품에 적용해 '2022 SEAL(Sustainability, Environmental Achievement and Leadership) 비즈니스 지속가능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SEAL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환경 단체(NGO)다. 지난 2017년부터 지속 가능한 미래와 환경 발전을 주도하는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SEAL은 삼성전자가 해양 폐기물인 폐어망을 스마트폰 부품 소재로 재활용해 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한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또한 갤럭시 사용자들이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도록 동기를 부여한다고 했다. 전 세계적으로 한 해 동안 버려지는 폐어망은 약 64만톤에 달한다. 길게는 수세기 동안 방치돼 해양 생물의 생명을 위협하고 산호초와 자연 서식지를 훼손시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수거된 폐어망에 혁신 기술을 더해 신뢰성을 요구하는 스마트폰 부품 소재로 재활용하고 있다. 해양 폐기물 재활용 소재는 갤럭시 S22 시리즈에 처음 도입됐다.…
[KJtimes=신현희 기자]신협중앙회가 각종 대내외 프로그램으로 금융권 신뢰 회복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된다. 앞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신협중앙회는 '제6회 아시아 신협 리더십 프로그램(Asian Credit Union Leadership Program, 이하 ACL)'을 진행, 국내와 국외 신협 지도자 양성에 나섰다. 신협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ACL은 아시아 지역 내 신협의 성장에 기여하는 신협 지도자 양성 과정이다. 한국신협은 아시아 1위, 세계 4위 규모의 세계신협 리더로서 그간의 발전 경험을 전수해 국제협동조합 간 신협운동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ACL은 전년에 이어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했으며, 실시간 소통 방식을 적용했다.프로그램은 한국신협의 역사와 발전 과정, 도전과제, 검사 감독과 예금자 보호 제도, 전산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강연 및 토론으로 진행되었고, 참여자는 네팔, 미얀마,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필리핀 6개국에서 총 16명이 최종 선발됐다. 주요 세션으로는 모범 신협 사례로 선정된 의왕신협 가상 현장 방문이 눈길을 끌었다. 각국 교육생들은 아시아 신협의 발전과 성공적인 운영 시스템의…
[KJtimes=김봄내 기자] SM그룹(회장 우오현)이 사회공헌에서 미래 인재양성까지를 아우르는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천해 나가고 있다. 우오현 회장은 "ESG 경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자 글로벌 경제질서를 지배할 키워드인 동시에, 미래 인재 양성까지를 아우르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며 "SM그룹은 소외계층 지원 등 각종 사회공헌 활동 외에도 미래 인재 양성을 통해 그룹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SM그룹은 미래인재 양성에 앞장서기 위해 여주대학교 재학생을 위한 장학금(563명) 지원과 대학발전을 위한 운영기금 총 14억원을 지원하는 등 산학연계 발전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 동안 SM그룹은 국가유공자들의 낡은 집 개보수사업 지원을 시작으로 환경과 제조, 건설 등 여러 부문에서 사회공헌을 통한 가치창출을 중심으로 ESG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다. 환경부문에서는 그룹 제조부문 계열사인 티케이케미칼의 '필 환경'(환경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의식)에서 시작된 리사이클 사업인 'K-rPET(국내 생산 재활용 페트병) 프로젝트'가 완성돼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가 ESG 경영을 강화하는 가운데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평가에서 ESG 경영 상위 10% 기업을 선정하는 'DJSI 월드(DJSI World)'지수에 11년 연속 편입됐다.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까지 고려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및 책임투자 기준으로 활용된다. 특히 'DJSI 월드지수'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대 기업 중 ESG 경영 수준 상위 10%에게만 주어지는 지표로, LG전자가 11년 연속 글로벌 ESG 선도 기업으로서 인정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LG전자는 이번에 'DJSI Asia Pacific'(아시아·태평양 지역 상위 600대 기업 중 상위 20%) 및 ‘DJSI Korea’(국내 상위 200대 기업 중 상위 30%) 지수에도 각각 13년 연속, 14년 연속 편입됐다. LG전자는 <환경(E)> 항목에서 '탄소중립 2030'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확대 등…
[KJtimes=김봄내 기자] CJ나눔재단은 '아동·청소년의 문화꿈지기'로서 온라인 사회공헌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다양한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어려운 환경에 놓인 사회취약계층의 아이들이 동등한 기회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 지원 프로그램은 ▲청소년 미혼한부모의 실질적 자립을 돕는 '드림어게인'▲특기 및 학업 우수 청소년을 지원하는 '꿈키움 장학'총 두 가지로, 오는 1월15일까지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에서 모집을 진행한다. 먼저 '드림어게인'은 체계적인 교육지원 및 경제지원과 함께 문화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소년 미혼한부모의 경제적 자립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위소득 80% 이하인 만 24세 이하의 청소년 미혼모 및 미혼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연 2000만원 한도의 학업∙직업교육 장학금이 지원되는 교육지원뿐 아니라 창작 활동으로 자존감과 협동심을 향상시켜주는 문화동아리활동 등이 제공되며, 특히 올해는 '드림어게인'을 발판 삼아 자립에 성공한 청소년 미혼한부모와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선후배 간의 네트워킹을 강화해 '나눔
[KJtimes=김봄내 기자] 브이티지엠피[018290]와 팬오션[028670], 씨에스윈드[112610] 등에 대해 KB증권과 NH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는 분위기다. 12일 KB증권은 브이티지엠피가 화장품 실적주이자 일본 리오프닝 수혜주로 일본에서 꽃이 활짝 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러면서 가파른 오프라인 채널 성장세와 흥행몰이 중인 온라인몰, 자회사 큐브엔터의 매출 확대 기대 등을 체크포인트로 꼽았다. KB증권은 브이티지엠피의 경우 화장품, 바이오, 라미네이팅, 음반기획, 미디어커머스, 가상자산 (NFT), 2차전지, 수소연료전지발전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영위 중으로 현재 매출 구성은 화장품(브이티코스메틱), 음반기획 (큐브엔터), 라미네이팅의 3대 축으로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팬오션에 대한 목표주가로 7800원을,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현재 주가는 2023년 기준 PBR 0.66배로 최근 주가 반등에도 과거 역사상 저점 수준이며 중국향 원자재 수요 개선에 따른 벌크선 시황 개선 기대감 반영
[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 TV=정소영 기자] 지난달 27일, 한 방송을 통해 서울에 위치한 한 동물카페의 동물학대 실태가 방영된 이후 동물자유연대는 해당 업체에서 끔찍한 동물학대가 반복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지난 6일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방문객 사이에서도 동물학대를 우려하는 모습을 보일 정도로 동물들의 정서 상태가 매우 불안정했고, 악취를 풍기는 등 사육 환경 또한 열악했다. 뿐만 아니라 제보를 통해 운영자가 개를 폭행하고, 아픈 동물을 치료하지 않아 죽음에 이르게 한 사실이 드러났다. 동물자유연대는 "해당 업장에서 작년 9월부터 현재까지 목숨을 잃은 동물만 10마리가 넘는다"며 "업주에게는 돈벌이로, 어떤 사람들에게는 오락의 도구로 이용되기 위해 서울의 한 야생동물카페로 모여진 동물들은 뚠이, 타순이, 유월이와 같이 세상을 떠났고, 혹은 떠날 위기에 처해 있다"고 일갈했다. 이어 "그도 아니면 더이상 돈벌이로 쓸모를 다해 어디론가 팔려가기도 한다"며 "시민 여러분께 간곡히 요청드린다. 더이상 해당 업장에서 동물들이 돈벌이 수단으로 희생되지 않도록, 어딘가로 사라지지 않도록, 잔혹한 동물학대가 반복되지 않…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유도단 선수들이 '2022 제주컵 국제유도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2월5일부터 8일까지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주컵 국제유도대회'에는한국마사회 소속 이희중(-90kg) 선수와 이성호(-100kg) 선수가 출전해 결승에서 각각 이광희(여수시청), 김태호(포항시청) 선수를 꺾고 우승을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올 시즌 마지막 실업대회인 제주컵 유도대회에서 마사회 소속 선수들이 선전을 해줘 대단히 기쁘고 고생했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며 선수단에 대한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사회 입단후 처음으로 동메달을 거머쥔 한국마사회 유도단 이승재(-100kg)선수는 "마사회 입단 이후 성적이 좋지 않아 심리적으로 부담이 됐는데, 이번 대회에서 3위를 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더욱 노력해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며 전의를 다졌다.
[KJtimes=김지아 기자]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송경근 수석부장판사)는 지난 7일 위메이드가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DAXA) 소속 4개 거래소를 상대로 낸 세 건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 결정했다. 가처분은 본안소송에 앞서 법원에 긴급하게 잠정적 처분을 구하는 절차로, 본안소송에서 법원의 판단이 뒤집힐 수도 있지만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이번 가처분 결정으로 사실상 위믹스는 상장 폐지가 확정됐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이에 따라 위믹스는 8일 오후 3시부터 닥사 소속 4개 거래소에서 퇴출당했고, 내년 1월 5일부터는 위믹스를 다른 지갑으로 옮기는 출금 지원이 종료된다.가상화폐 위믹스의 상장폐지(거래지원 종료)가 사실상 확정되자 8일 발행사 위메이드 주가가 급락했다. 8일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위메이드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0.29% 하락한 3만50원에 거래됐다.개장부터 위메이드의 매도 주문이 쏟아져나왔고, 시초가는 전날보다 19.76% 하락한 3만250원에 형성됐다. 여기에 위메이드 자회사 위메이드맥스·위메이드플레이도 각각 20.67%, 13.57% 하락한 가격에 거래됐다. 앞서업비트, 빗썸, 코
[KJtimes=김봄내 기자]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각 전시장이 속한 지역 내 단체들과 상생 경영을 지속하기 위해 12월부터 수영구청과 북구청 및 전라지역 내 사회 단체에 총 6000만원 상당의 기부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올 한 해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한파에도 불구하고, 한성모터스는 각 전시장이 위치한 부산 수영구, 부산 북구, 전남 순천 지역을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모범을 보이고 있다. 올 6월에는 한성모터스 남천전시장 주도하에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3000만원 규모의 선풍기 500대를 지원했으며, 12월에는 수영구청과 연계된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 사업인 수영구 '희망다리놓기사업'에 300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수영구청과는 2014년 이웃돕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후원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 참여에 앞장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6일 한성모터스 부산 북구전시장에서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북구청에 1500만원 상당의 탄소 매트 400개를 전달했으며 순천전시장은 지역 인재 육성에 도움을 주고자 순천…
[KJtimes=김봄내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서 매월 10일에 맞춰 진행하는 일(1)회용컵 없는(0) 날 캠페인 행사를 12월 10일에 자원순환사회연대(이사장 김미화)와 진행한다. 12월10일 하루 동안 스타벅스 매장에서 개인 다회용컵을 이용해 개인컵 할인 또는 에코별 적립 혜택을 받은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을 대상으로 230명을 추첨을 진행해 톨 사이즈 무료 음료 쿠폰 2매를 증정한다. 스타벅스 코리아 개점 23주년의 의미인 23에 일(1)회용컵 없는(0) 날을 상징하는 숫자 10을 곱해 총 230명의 고객을 추첨하며, 고객이 자신의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를 이용해 개인컵 혜택을 적용 받으면 행사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스타벅스는 개인 다회용컵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고객 혜택을 강화해오고 있다. 올해 1월부터는 개인컵 이용 시 300원 할인 혜택을 400원으로 확대했다. 금액 할인 대신 에코별 적립을 선택하면 에코별 누적 10개 적립 시마다 다음날 이벤트 별 5개를 추가로 제공해 별 적립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7월에는 개인컵 주문 누적 건수가 스타벅스가 개인컵 시스템 집계를 시작한…
[KJtimes=김승훈 기자]사업종료 계획을 철회하며 회생한 유제품 기업 푸르밀이 경영 정상화를 위한 경영 비전을 9일 제시했다. 신동환 푸르밀 대표는 9일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월 매출 목표를 90억원까지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원가 비중이 높은 시유 등 이익이 나지 않는 품목은 생산을 중단하고, 안정적인 매출이 가능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상품 유치를 한다는 계획이다. 신 대표는 또 회사를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젊은 인재를 영입해 현재의 '역 피라미드'인력 구조를 점차 '정 피라미드'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푸르밀 가족 모두가 열정을 가지고 혼연일체가 되어 솔선수범하여 매진한다면 회사는 반드시 정상화될 것"이라면서 "대내외적 소통을 강화해 열린 마음으로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제철은 9일 포항 포스코케미칼 본사에서 안동일 사장과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제철소 고로 개수를 위한 내화물 사업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2010년 1월 가동을 시작한 당진 1고로 개수공사 중 내화물 공급 및 해체 작업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대제철은 포스코 포항·광양제철소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 다수의 내화물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갖춘 포스코케미칼을 협력 파트너로 낙점했다. 현대제철 담당자는 "포스코케미칼은 20여 차례의 고로 개보수 경험을 통해 관련 분야 최고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고로 개수에 필요한 기술과 장비를 모두 갖춘 업체"라며 "이번 협력으로 현대제철과 포스코 그룹 간 협력 관계가 더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올 9월 포항 냉천 범람에 따른 포스코 포항제철소 피해 복구를 위해 당진제철소가 운영하던 용선 운반차(토페도카) 5기를 긴급 지원하는 등 포스코 그룹과 협력을 모색해 왔다.
[KJtimes=김지아 기자] 홈쇼핑 사상 초유의 방송 중단 처분을 받은 롯데홈쇼핑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방송중단 처분으로 롯데홈쇼핑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의 법정 공방은 7년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의 부담은 7년전에 비해 더욱 타격이 클 전망이다. 롯데홈쇼핑은 방송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임직원들의 범죄 행위를 고의로 누락해 방송법을 위반했다.방송 재승인을 받으려고 허위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비자금을 만들어 로비 용도로 쓴 강현구(62) 전 롯데홈쇼핑 사장도 유죄가 확정됐다. 이런 이유로 앞으로 6개월동안 새벽 시간대 방송을 못 하게 됐다.정부가 이같은 강경 처분을 하는 것은 처음이다.특히 업계는 "롯데홈쇼핑과 협력 업체의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롯데홈쇼핑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상대로 낸 업무정지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전날 확정했다.업무정지 처분이 확정됨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앞으로 6개월동안 오전 2∼8시 방송을 할 수 없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2014년 롯데홈쇼핑 전·현직 임원 10명의 배임수재·횡령 사건이 드러나면서 부터다. 이
[KJtimes=김승훈 기자] SK텔레콤이 ITU-T에 제출한 UAM 연동 기술 표준화 안이 신규 과제로 승인됐다. SK텔레콤은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이하 ITU-T)의 SG(Study Group) 11에서 자사가 제안한 '안정적인 UAM 서비스 환경을 위한 UAM 서비스 연동구조와 방식'이 표준 과제로 승인되었다고 8일 밝혔다. ITU-T는 국제연합(UN) 산하 정보통신기술 국제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표준에 대한 연구 및 표준화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현재 약 190개 회원국의 900여개의 산업, 학계, 연구기관 소속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ITU-T의 SG 11은 다양한 ICT 분야의 연동구조와 방식 등을 다루는 연구부문으로 SKT는 도심항공교통(이하 UAM) 기체의 비행 특성, 통신망 체계, UAM 전용 하늘길인 회랑(Corridor), 전용 이착륙장인 버티포트(Vertiport) 등 UAM만의 독특한 운항 체계를 고려해 UAM 서비스 연동 구조와 방식을 SG 11에 제안했다. SKT는 UAM 서비스 연동 구조를 ▲서비스 계층 (운항·관제 시스템) ▲네트워크 계층 (지상망, 상공망, 버티포트) ▲기체와 선단 계층 (기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