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가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을 자동차 부품 개발과정에 도입해 제품 품질을 향상시키고 전장사업 성장을 가속화한다. LG전자는 최근 AI(인공지능)을 활용한 시뮬레이션 전문 기업 '알테어(Altair)'와 함께 자동차 부품 성능을 데이터 기반으로 검증하는 AI 플랫폼을 구축했다. 알테어社는 1985년 미국에 설립된 기업으로 시뮬레이션, 고성능컴퓨팅, AI 등 기술을 기반으로 맞춤 소프트웨어와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양사가 함께 개발한 이 플랫폼은 ▲시계열(時系列) 데이터 변환 알고리즘을 적용해 자동차 부품 개발과정에서 나오는 다양한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머신러닝 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자동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학습하며 ▲분석 결과를 한 눈에 보기 쉽도록 시각화해 제공한다. LG전자는 이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사 요구사항 분석과 같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단계별 성능을 예측해 더 우수한 자동차 부품을 만들 수 있다. 또 성능 검증을 자동화해 개발 속도를 높이고, 개발과정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양의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고객사에서 신규 컨셉의 부품을 요
[KJtimes=김봄내 기자] 증권가에서 CJ ENM[035760]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실제 KB증권은 '안 좋은 일은 한꺼번에 온다'고 지적했고, NH투자증권은 '고난의 연속'이라고 꼬집었다. 유진투자증권도 '너무 아픈 손가락'이라며 장기적 호흡으로 접근을 권유했다. 9일 KB증권은 CJ ENM에 대해 '안 좋은 일은 한꺼번에 온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는 이 회사가 매출 1조1785억원, 영업이익 255억원을 기록하면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513억원)를 하회했고, 특히 사업 비중이 큰 미디어와 커머스의 실적 부진이 주요 원인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CJ ENM의 경우 '그래도 방향성은 맞다'며 티빙은 시즌 합병으로 넷플릭스에 이어 국내 2위 OTT 플랫폼으로 등극할 전망인데 수익화에 대한 기간 소요는 불가피하나 OTT가 미디어 산업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임을 고려할 때 현재 구독자 확보가 급선무이고 FIFTH SEASON은 CJ ENM과 2023년부터 시너지 본격화되어 K-content 진출 교두보 역할 수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CJ ENM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1
[KJtimes=김지아 기자] 확진자 수에 이어 위중증 환자와 중증 병상 가동률도 증가 추세를 보이며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 진입 신호가 뚜렷해지고 있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365명으로 지난 9월 28일(375명) 이후 40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위중증 환자 수는 여름 재유행 때인 8월말 기준 591명에서 정점을 찍고, 계속 감소해 지난 10월22일 196명까지 떨어진 바 있다. 하지만최근 확진자 수가 늘었다. 이에 따라 위중증 환자 수도 뒤따라 증가중이다. ◆위중증 환자 수 증가에 '병상 가동률' 높아져 7일 17시 기준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28.7%(1573개 중 452개 사용)로, 아직 안정적인 수준이다. 하지만 지난 10월 중순 15%대에서 점차 늘어 어느새 30%대다. 이와 관련 정부는 증가 추이에 따라 병상 수를 조절하고 있다. 정부는여름 유행에 따른 위중증 환자 수가 정점에 가까웠을 때 중증 병상 수를 최대 1848개로 늘렸다가 유행이 감소하면서 차츰 병상 수도 줄었다. 관련 업계는 "올겨울의 경우 코로나19뿐 아니라 독감, 메타뉴모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KJtimes=정소영 기자] 롯데호텔이 운영하는 뷔페 '라세느'에서 판매한 상품권을 구매한 일부 소비자들이 매장 예약이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렵다며 불만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 같은 소비자 민원과 관련, 시민단체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7일 성명을 통해 "롯데호텔이뷔페 상품권을 팔아 놓고 나몰라라"하며 "소비자를 우롱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롯데호텔 측은 뷔페 예약이 어렵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상품권 사용기간 연장(1년→5년)이 가능한만큼 별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같은 롯데호텔의 입장에 대해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가용 인원을 생각하지 않고 상품권을 무분별하게 판매해 소비자 피해가 불거지고 있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상품권을 구매했지만 주말 저녁 등 인기 있는 시간대는 이미 대부분 예약이 끝난 상태다. 이는 한정된 인원으로 예약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또 "라세느 소공·잠실점은 저녁 시간대 기준 270석 내외밖에 운영되지 않는다. 지방에 근무하는 직장인 등 주말 시간대를 이용해야 하는 소비자들은 상품권을 사용할 수조차 없다"고 덧붙였다. ◆"상품권 유효 기간 내 쓰지 못하면 전액 환불도 어려워" 소비자 우롱?…
[KJtimes=김봄내 기자] SK텔레콤은 ESG 경영을 실천 중인 제휴사들과 함께 T멤버십 기반 ESG 제휴 서비스 '지구를 지킬 때'를 8일 런칭한다고 밝혔다. '지구를 지킬 때'는 ESG 확산을 위해 소비자들이 친환경 아이템 구매 시 T멤버십을 통해 추가적인 할인 또는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SKT는 '지구를 지킬 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 분야 티맵모빌리티와 에버온, 전기차 렌트 분야 그린카, 업사이클링 패션 분야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친환경 화장품 분야 이니스프리 등 친환경 기업∙브랜드 5곳과 힘을 모았다. 티맵모빌리티, 에버온과 함께하는 전기차 충전 할인은 소비자가 전국 에버온 충전기에서 티맵(TMAP) 전기차충전 간편결제로 전기차 충전 시 10% 할인 혜택(월 3회, 회당 최대 3000원 할인)을 받는 서비스다. 티맵모빌리티는 국내 1위 모빌리티 사업자로,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티맵을 기반으로 TMAP 내비게이션, TMAP 대리, TMAP 주차, TMAP 전기차충전 등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최근 전기차 충전과 관련해 다양한 기관∙기업과 협업해 전기차 충전 관련 서비스를 확장 중으로, 현재 국내 4만여대의 전
[KJtimes=김봄내 기자]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이 한정판 '메르세데스-AMG G 63 효성 에디션'신규 색상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클래스 효성은 창립 19주년을 기념해 지난 9월 '메르세데스-AMG G 63 효성 에디션'3종△데저트 샌드논 메탈릭 에디션△딥 그린 솔리드 논 메탈릭 에디션△미스틱 브라운 브라이트 에디션을 출시한 바 있다. 여기에△고풍스럽고 우아한 느낌을 더하는 트레버틴 베이지 메탈릭 에디션을 추가하며 희소성과 특별함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선택폭을 넓힌다. 이번에 출시하는 트레버틴 베이지 메탈릭 에디션 실내는 '뱅갈 레드'와 '블랙'컬러를 적용해 차량의 고급감을 더했다. 또한 내장재로는 최고급 소재의 나파 가죽을 배치해 강력한 주행 속에서도 최상의 편안함과 자유로움을 선사한다.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에 카본 및 다이나미카가 적용돼 한층 더 견고하고 품격 있는 G 63만의 감성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22인치 AMG 5 스포크 단조 휠로 역동적인 포인트를 살렸다. 진취적이고 독보적인 G 63 외관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내·외장 컬러와 다양한 고객 편의 사항을 결합한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슈페리어 라인 인테
[KJtimes=김승훈 기자]LG디스플레이가 자유롭게 늘리고, 접고, 비틀 수 있어 궁극의 미래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는 스트레처블(Stretchable) 디스플레이의 상용화를 위한 큰 진전을 이뤄냈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스트레처블 국책과제 1단계 성과공유회’를 열고, 화면이 최대 20% 늘어나면서도 고해상도를 구현한 12인치 풀 컬러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늘리기, 접기, 비틀기 등 어떤 형태로도 자유롭게 변형이 가능해 궁극의 프리 폼(Free-Form) 디스플레이로 불린다. LG디스플레이가 공개한 프로토타입(시제품)은 세계 최초로 ▲12인치 화면이 14인치까지 신축성 있게 늘어나면서도(20% 연신율) ▲일반 모니터 수준의 고해상도(100 ppi)와 ▲적녹청(RGB) 풀 컬러를 동시에 구현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특히,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기술의 핵심인 유연성, 내구성, 신뢰성을 기존 대비 획기적으로 높임으로써 상용화를 위한 기술적 난제를 극복했다. 콘택트렌즈에 쓰이는 특수 실리콘 소재로 신축성이 뛰어난 필름 형태의 기판을 개발해 유연성을 크게 높였으며, 40μm(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8일부터 이틀간 '삼성 AI 포럼 2022'를 개최한다.올해로 6회째를 맞은 '삼성 AI 포럼'은 세계적인 AI(인공지능) 석학과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혁신 전략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이다. 첫째 날인 8일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이, 둘째 날은 삼성리서치가 진행한다.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AI 분야 전문가와 교수, 학생 등 총 12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 AI 포럼'은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포럼 첫째 날은 '미래를 만드는 AI와 반도체(Shaping the future with AI and Semiconductor)'를 주제로, AI 기술을 활용한 반도체/소재 혁신 등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갈 AI 기술의 연구 현황과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AI는 첨단 기술과 미래 산업의 논의에서 빠질 수 없는 핵심 기술"이라며, "연결성(Connectivity) 기술이 적용된 AI가 '캄 테크(Calm Technology)'를 이끌어 우리 삶의 편의성과 새로운 경험
[KJtimes=김봄내 기자]KT(대표이사 구현모)가 제주국제대학교(총장 직무대행 윤상택)와 무선 양자암호통신 기반 연구개발 공유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KT와 제주국제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 말까지 제주국제대 캠퍼스에서 무선 양자암호통신 시범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KT 융합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기술로 구축하는 양자암호통신 인프라는 2025년까지 대학 교수진과 학생들이 연구개발 및 교육 목적의 ‘공유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로 민간분야에 무선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적용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양자암호통신 시범 인프라 구축•운영 사업’ 과제로 진행되며 이를 위해 NIA가 약 10억원을 지원했다. KT 제주단과 제주국제대는 이 과제를 수주하기 위해 연구개발 공유 플랫폼 응용 모델을 개발하고 제주국제대 캠퍼스 내 학생회관과 제7공학관 사이 약 300m의 직선 가시거리를 확보했다. 양자암호통신은 빛의 가장 작은 단위인 광자에 정보를 담아 암호화하여 무선으로 전송하는 차세대 통신 기술이다. 송신자와 수신자만 해독할…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가 ESG 경영을 강화하는 가운데 협력사의 사이버보안 경쟁력을 높이는 데 적극 나서며 지속가능한 상생을 실천한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서초R&D캠퍼스에서 '협력사 상생 위한 사이버보안 워크샵 2022'를 열였다. 행사에는 LG전자 협력사 약 50곳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정삼 국장, KISA(한국인터넷진흥원) 심재홍 단장, 이화여자대학교 사이버보안전공 강은성 교수, LG전자 엄위상 Software공학연구소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최근 기술 발전과 더불어 공급망 보안을 위협하는 유형이 점차 다양해지면서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은 커지고 국제 기준도 강화되고 있다. LG전자는 이런 추세에 맞춰 협력사가 사이버보안 경쟁력을 갖춰 공급망 보안을 강화하고 세계 각국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사이버보안 관리체계 강화 방안과 상생 전략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LG전자는 협력사들이 이번 워크샵을 통해 정보통신망을 이용하는 각종 시스템 및 서버를 다양한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보호하는 방안을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이버보안은 신기술·신공법 연구개발(R&D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28GHz 주파수를 활용한 장거리 5G 통신 시험에서 전송 거리와 다운로드 속도에서 글로벌 업계 신기록을 모두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호주 이동통신업체 NBN Co(National Broadband Network Company)과 공동으로 진행한 28GHz 5G기술 현지 시험 결과, 기지국과 10km 떨어진 거리에서의 데이터 다운로드 평균 속도가 1.75Gbps를 기록했고 최고 속도는 2.7Gbps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이는 28GHz 5G 통신으로 기록한 최장 전송 거리이며 동시에 최고 전송 속도다. 28GHz와 같은 초고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5G 통신은 넓은 대역폭을 활용해 빠른 속도를 제공할 수 있는 반면에 전파 도달 거리는 저대역과 중대역 주파수 대비 상대적으로 짧은 편이다. 이에 전송 거리를 확대하는 기술이 서비스의 품질을 좌우하는데 핵심 역할을 한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자체 개발한 최신 2세대 5G 모뎀칩을 탑재하고 기지국, 라디오, 안테나 기능을 하나의 폼팩터로 제공하는 28GHz 컴팩트 매크로(Compact Macro) 장비 ▲800MHz 광대역폭을 활용해 더 높은 전송속도를 달성할 수 있도
[KJtimes=김봄내 기자] KT가 베트남 현지 병원, 국내 플랫폼 개발사에 이어 환자식 판매기업을 협력 파트너로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베트남 원격의료 서비스를 식이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헬스케어 서비스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KT(대표이사 구현모)는 대상웰라이프㈜(대표 서훈교)와 베트남 비대면 암환자 케어 서비스 등 의료DX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는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베트남 암환자 대상 원격의료 서비스 제공 ▲현지 의료기관을 통한 서비스 검증 ▲베트남 의료DX사업 확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KT는 베트남에서 원격의료 플랫폼을 활용해 암 수술 후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비대면 암환자 케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KT가 추진하는 서비스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기반으로 ▲환자 맞춤형 자가관리 코칭 ▲환자용 식품 제공 및 식이 코칭 ▲케어 코디네이터의 원격 상담을 지원한다. 대상웰라이프는 이 서비스를 위해 환자를 위한 영양 섭취 가이드와 학술 및 임상시험 자료를 지원하고, 서비스 이용 환자에게 환자용 식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웰라이프는 환자용 식품 국내 판매 1위 브랜드 '뉴케어'를 보유하고 있다. 대상웰라이프는 2020년…
[KJtimes=김지아 기자] 신협이 대출위반과 힝령사고 등 각종 사고로 논란이 되면서 김윤식 회장의 리더십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신협중앙회의 각종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갑질과 횡령, 대출규제 위반 등이 대표적이다. 지역 신협에서는 성추행 논란도 불거졌다.이러한 사고가 지속적으로 반복되면서 신협의 신뢰 및 윤리경영이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에는대출규제를 위반했다. 3년 간 개인사업자나 법인이 금융기관에서 사업자금 등으로 대출을 받아 부동산을 구입하는대출규제 위반 의심거래가 포착됐고, 그 중심에 신협이 있었다. 지난 11월1일 국회 정무위원회(정무위)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부동산 대출규제 위반 의심거래 점검 현황'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국토교통부 소속 부동산거래분석 기획단이 금감원에 보낸 부동산 대출규제 위반 의심 거래 건수는 총 317건이다. 분석 결과, 현재 진행 중인 75건을 제외한 의심 거래 242건(2207억 4000만원) 가운데 실제로 대출규제 위반이 확인된 건수는 56건이었고, 대출액은 총 330억 6000만원에 달했다. 대출규제를 위반한 대출 형태는 대부분 개인사업자 대출이었으며, 일부는 법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의 지역 출장소 폐쇄 계획을 철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김회재‧송기현 의원 등 각각 여수와 원주시를 지역구로 둔 의원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전달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7일 국회 소통관에서는 김회재·송기헌 두 국회의원의 공동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두 의원은 "수출입은행 여수 출장소 폐쇄는 균형발전을 역행하는 것이며 계획이철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결정된 한국수출입은행 여수·원주 출장소 폐쇄 계획과 관련해 지난달 31일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을 만났다. 윤석열 정부는 최근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한국수출입은행의 여수를 비롯한 원주, 구미 지역 출장소에 대한 폐쇄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 여수상공회의소 등 지역 경제계의 폐쇄 철회 요구를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과 송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균형발전에 역행하는 한국수출입은행의 여수, 원주 지역 출장소 폐쇄 추진을 규탄한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한국수출입은행 지역 출장소 폐쇄 계획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수출입은행 지역 출장소는 이미 2019년 사회적 논의를 거쳐…
[KJtimes=김지아 기자] "올해 김장은 바로마켓에서 담그세요"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되는 '바로마켓'에서 김장철을 맞아 김장 나눔 행사를 추진한다.11월 한 달 동안 김장용품 특별 할인판매전, 김장체험 및 무료 시식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바로마켓'은 과천에 위치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로, 약 100여개의 생산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매주 화, 수요일 10시~17시에 열린다. 단 이틀이지만, 매주 1만 여명의 방문객들이 찾을 정도로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에는 배추, 마늘, 고춧가루 등 김장에 필수적인 농산물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특별판매전이 시행된다. 최근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김장을 담그는 데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1월15일과 16일에는 '올해 김장은 바로마켓에서 담그세요' 김장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김장체험과 함께 보쌈, 수육, 막걸리 등 김장김치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음식에 대한 무료 시식회도 열린다. 단, 김장체험의 경우 사전 예약한 사람만 참석이 가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