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한화투자증권이 새로운 주식투자 문화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에선 처음으로 정액수수료 제도를 도입한 게 그것이다.한화투자증권은 25일, 다음 달 14일부터 주문금액에 일정률의 수수료를 부과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주문 건 별로 정액의 기본수수료를 부과하는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영업점 이용 고객은 지금까지 주문금액의 0.5%를 수수료로 냈지만 앞으론 건별 정액 수수료 1만9500원에 주문금액의 0.25%를 더한 수수료를 내게 된다. 고객지원센터(콜센터)를 통한 거래는 정액 수수료 9500원에 주문금액의 0.25%, 온라인 거래는 정액 수수료 1950원에 주문금액의 0.1%를 더한 금액이 수수료로 부과된다. 이번 개편에 따라 영업점 주문의 경우 3000만~2억원 주문 시 현재보다 수수료가 37~48% 가량 감소하게 된다. 반면 500만원…
[KJtimes=서민규 기자]에버테크노[070480]는 25일 공시를 통해 현대카드와 24억5000만원 규모의 카드발급 자동화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버테크노에 따르면 이번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15년 1월 31일까지이며 계약금액은 에버테크노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의 4.83%에 해당하는 규모다.
[KJtimes=장진우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25일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National Transportation Safety Board)의 사고조사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아시아나항공 측은 "조종사 과실이 추정원인에 포함된 데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데 사과드린다"며 "지난 1년간 여러 분야에서 안전 강화에 대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앞으로도 안전에 있어서 최고의 항공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전했다.또한 "NTSB가 사고 원인에 다양한 요인들이 있었다는 점을 적절히 인지했다고 본다"며 "특히 다양한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비정상상황을 통제해야할 최종적인 책임은 조종사에게 있다는 NTSB의 원론적 지적을 겸허하게 수용한다"고 덧붙였다.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월 NTSB에 제출한 최종진술서에서도 "충분한 훈련과 자격을…
[KJtimes=이정훈 기자] CJ제일제당의 올 하반기 이익이 증가될 것으로 전망됐다. 목표주가는 38만원에서 43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HMC투자증권 정혜승 연구원은 25일 CJ제일제당에 대해 "CJ제일제당의 바이오 제품 판매가격이 5월을 저점으로 반등세를 보이고 있어 하반기 흑자 전환할 가능성이 커졌다"며 "식품 부문도 성수기를 맞아 신제품 중심으로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일부 중국 업체의 증산으로 라이신 가격이 약보합세를 보이면 단기간 주가가 정체될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도 "다만 현재 가격은 군소업체의 한계비용을 밑돌고 있으며 이는 군소업체 철수로 이어져 공급 과잉 해소에 긍정적 이슈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 MCM) [KJtimes=유병철 기자] 독일 정통 명품 브랜드 MCM이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대세 아이돌 그룹 엑소(EXO)를 모델로 발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엑소는 1년간 MCM의 모델로서 활동을 하면서 화보 촬영 및 콜라보레이션 라인 출시, MCM 행사 참석 등으로 패션 업계는 물론, 소비자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엑소 멤버들이 자신만의 톡톡 튀는 개성과 발랄함은 물론 엑소 플래닛이라는 다른 별에서 지구에 내려와 각자 초능력을 가진 소년들이라는 컨셉을 가진 점 등이 타 브랜드와 차별화 된 MCM만의 독특하고, 미래지향적인 아이덴티티와 일맥 상통한다는 점을 모델 선정 이유로 꼽았다. MCM관계자는 “현재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글로벌 대세이자,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젊은 에너지를 가진 그룹 엑소가, 유니크하고 모던한 스타일로 세계적인…
[KJtimes=손민수 기자] 현대백화점은 25일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이 강남소방서와 함께 안전관리 서비스와 예방홍보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백화점과 강남소방서는 ▲ 소방안전관리·응급처치요령 등 교육 지원 ▲ 소방시설 점검·개선방안 컨설팅 ▲ 재난대응훈련 ▲ 소방업무 자문 ▲ 소외계층의 소방관련 주거환경개선 지원 ▲ 불조심 캠페인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 외 나머지 전국 11개 점포도 관할 소방사와 협력 관계를 구축할 방침이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다중이용시설로 대표되는 백화점이 안전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는 소통 창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대기업 그룹의 ‘바람막이’용 사외이사 선호도가 계속 높아진 것으로 조사돼 그 배경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관피아'(관료+마피아)에 대한 사회적 비판여론이 비등한 가운데 이 같은 추세는 세간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그러면 거센 ‘관피아’ 역풍에도 대기업들이 관료 출신들을 대거 사외이사로 영입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재계 일각에선 조사·감독·수사 등 사정작업이나 각종 규제 등 공권력에 대한 방어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의도 때문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사외이사가 대주주 일가의 독단경영과 전횡을 차단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지만 기업이 오히려 외풍을 막는 ‘바람막이’로 악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대기업의 사외이사 선호도가 높아진 것은 CEO스코어의 조사결과에서 나타
[KJtimes=김봄내 기자]“이번 SDK 공개와 앱 개발 지원을 통해 웹OS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 쉽고 편한 웹OS 스마트+ TV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다.”LG전자가 웹OS 스마트+ TV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개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SDK, Software Development Kit)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LG전자는 25일, ‘웹OS TV SDK’를 개발자 사이트(developer.lge.com/webOSTV)를 통해 공개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웹OS TV SDK를 사용하면 누구나 LG 스마트+ TV에서 구동되는 앱을 제작할 수 있다. 웹OS는 표준 웹 기술인 HTML5, CSS3(Cascading Style Sheet) 등을 지원해 손쉬운 앱 개발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다. 사용자가 다양한 TV용 앱을 개발할 수 있다. 웹OS TV SDK는 풍부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구성요소를 포함하고 있어서다.개발자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앱을 개발을 할 수도 있다. 웹OS TV…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와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의 직업병 문제 3차 대화가 25일 오후 열린다. 이번 양측의 대화는 실무자들이 합당한 보상안 마련 등을 놓고 벌이는 사실상 실무협상으로 보상 대상과 범위, 규모 등 구체적인 합의안 마련에 합의점을 도출할 지 주목된다. 양측에 따르면 이날 협상은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개최된다. 삼성과 반올림은 지난달 열린 2차 대화에서 공식 사과와 보상안 마련, 재발방지 대책 등 3가지 대원칙에 합의했다. 삼성은 이에 따라 백수현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전무를 단장으로 하는 실무대표단을 구성한 상태다. 백수하 커뮤니케이션팀 상무, 최완우 DS부문 상무, 이민섭 DS부문 부장, 최희정 변호사 등이 대표단에 소속돼 있다. 이날 대화가 실무자선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보
[KJtimes=유병철 기자]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에서 지난 19일 ‘In-house VIP Cocktail Party 2014’가 진행됐다. 4년 만에 맞이하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축하하는 의미로 호텔에 장기 투숙하는 VIP 고객들을 초대하여 브라질 음식을 비롯한 다양한 핑거 푸드와 박지성 와인을 맛보며 러시안 룰렛 등 다양한 게임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은 올해 9월 11일자로 개관 17주년을 맞이하는 서서울의 대표 호텔로 새로운 모습과 마음가짐으로 고객만족을 위해 정성을 다하고 있으며 가든 테라스의 새단장 및 고기 by 용수산이 입점 오픈했다.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은 프랑스풍 특급 호텔로 전세계 400 여개의 노보텔 체인 중 하나로 세계적인 브랜드에 걸맞은 고품격 서비스와 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로 총 218개의 레노베이션 된 객실을 보유하고 있
[KJtimes=유병철 기자]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LL 층에 위치한 부티크 페이스트리 샵 서울 베이킹 컴퍼니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을 기념하여 월드컵 컵케이크를 선보인다. 부드러운 바닐라와 초콜릿 컵케이크 위 브라질 월드컵 참가국의 국기가 앙증맞게 그려진 2014 브라질 월드컵 컵케이크는 미각뿐 아니라 시각적인 재미를 더한다. 경기가 열리는 심야시간 가족, 친구들과 응원시 피곤함을 깨워줄 달콤한 컵케이크와 함께 더욱 힘차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이번 2014 브라질 월드컵 컵케이크는7월 13일까지 판매하며 동일 기간 매주 일요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올 데이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Tavolo 24의 컵케이크 스테이션에서도 선보인다. 가격은 1개당 8000원이며 선물용 4개, 6개 셋트로도 구매 가능하다. 또한 월드컵이 열리는 기간인 7월 15일까지 경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건설이 국내 원자력 연구개발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 원자력 기술수출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24일 현대건설은 “네덜란드 연구용 원자로 개선사업(델프트 공대 연구로 출력증강 및 냉중성자 설비 구축사업/이하 OYSTER**프로젝트) 국제 경쟁 입찰에서 원자력 선진국들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주에 성공한 동 사업은 현재 네덜란드 델프트 공대에서 운영 중인 연구로의 열출력 증강(2MW→3MW)을 위한 시설개조 및 냉중성자 연구설비 구축을 완료하는 사업으로, 현대건설은 한국원자력연구원, 현대엔지니어링과 함께 컨소시엄(이하 KAERI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수주한 사업의 계약금액은 약 1900만 유로 한화로 약 260억원 규모이며, 오는 2017년 말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국제입찰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KAERI 컨소시엄은
[KJtimes=김봄내 기자]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불구속 상태에서 항소심 재판을 받게 됐다. 서울고법 형사10부(권기훈 부장판사)는 24일 횡령·배임·탈세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2심 재판을 받고 있는 이 회장의 구속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이 회장의 현재 건강상태에 관해 전문심리위원들 및 구치소의 의견을 참고했다"며 "(검토 결과) 구속집행을 정지할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구속집행 정기 기간은 8월 22일 오후 6시까지다. 이 기간 이 회장의 주거지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서울대학병원으로 제한된다. 이 회장은 1990년대 중·후반 조성한 수천억원대 비자금을 운용하면서 1600억원 규모의 횡령·배임·탈세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지난해 7월 구속기소됐다. 이 회장은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던 지난해 8월 신장이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가 동부제철 인천공장과 동부당진발전 등 '동부패키지' 인수 검토를 중단한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24일 포스코센터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하고 "동부 패키지의 인수 검토 작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인수 때 감당해야 할 재무적 부담에 비해 사업성이나 그룹 전체에 미치는 시너지 효과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동부그룹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3월 포스코에 동부 패키지 인수를 제안했고 포스코는 서류 검토와 현장실사 작업을 벌였다. 권 회장은 동부제철 인천공장의 대표 제품인 컬러강판 등이 포스코 자회사인 포스코강판의 생산제품과 겹치고 소재 공급 차원에서 기대했던 원가 절감, 미래 수익성, 시장 확대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점을 들었다. 그는 동부제철 인천공장과 동부당진발전이 개별 매물로 나올 경
[KJtimes=서민규 기자]미래에셋증권은 24일, 연 7% 스텝다운 ELS상품을 포함한 파생결합증권 등 13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들 상품은 오는 27일 오후 2시까지 총 1360억 규모로 판매한다. 이 중에서 ‘미래에셋 제6226회 스텝다운 ELS’는 KOSPI200지수,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6,12,18개월), 85%(24,30,36개월)이상이면 연 7%의 수익을 지급해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였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모두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7%의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세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