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김정식)은 최근 AI(조류독감)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복구 지원을 위해 상호금융대출지원을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지원대책의 주요내용은 ▲ 피해농업인에 대해 피해복구자금을 상호금융자금으로 우선 지원 ▲ 기존에 대출받아 사용중인 상호금융대출금에 대해6개월 이내에서 대출금이자 납입 유예 ▲ 상환기일이 도래한 자금에 대해 만기연장을 통한 피해 농업인의 대출상환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또한, 할부상환대출에 대하여도 이자 납입유예기간까지 도래하는 할부원금을 일시상환대출로 대환하여 주도록 하는 특례조치도 시행한다.신청기간은오는 24일부터6월 30일까지 이며, AI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는 이 제도를 통해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래하는 해
[kjtimes=장진우 기자] 경기불황으로 현명한 소비가 강조되면서 전자ㆍ유통업계 등에서 흔히 진행되던 '체험 마케팅'이 교육업계에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체험 마케팅은 제품 및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를 돕고 현명한 소비를 돕는다는 면에 있어서 기업과 소비자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 중 하나로 꼽힌다. 소비자들의 충동적인 제품 구매가 줄고 제품을 직접 사용한 뒤 구매를 결정하는 합리적인 소비자 비중이 늘어나자 체험 마케팅이 유통업계뿐 아니라 교육업계까지 확대돼 이뤄지고 있다. 자녀의 교육만큼은 포기할 수 없는 것이 부모의 마음인데 교육 콘텐츠의 경우, 아이의 학습능력 등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는 만큼 학부모들은 학습 프로그램과 교육 콘텐츠의 선택에 있어 신중함을 기하는 경우가 많다. 학습 프로
[kjtimes=장진우 기자]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가 서비스 하는 MMORPG '쎈 온라인'이 설을 맞아 이벤트를 실시한다.드래곤플라이는 23일 말의 해인 갑오년 푸른색 말의 형상을 한 탈것을 증정하는 '설날은 청마(靑馬)와 함께!'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이 날 부터 내달 5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쎈 온라인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갑오년을 맞아 이루고 싶은 소원을 올리기만 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소원을 올린 유저 모두에게 게임 내 탈것인 '푸른야수 3일 이용권'을 증정한다. 또한, 운영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소원의 주인공 10명에게는 '푸른야수 무제한 이용권'을 지급한다.이 밖에도, 드래곤플라이는 강화관련 패키지를 포함한 다양한 아이템을 최대 30%할인해서 판매하는 아이템 할인 이벤트도 병행할 예정이어서 유
[kjtimes=김한규 기자] SK증권(사장 김 신)은 원금보장형 주가연계 파생결합사채(ELB) 1종 및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공모한다.'제1182회 ELB'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5년의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기초자산지수가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지수보다 2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기본 수익률 3%와 기초자산상승률의 35%의 수익을 지급(최고 10%)하고, 최초기준지수보다 20% 초과 상승하거나 기준지수 이하로 하락하는 경우에도 원금의 103%를 보장한다.'제1183회 ELS'는 KOSPI200지수 및 삼성중공업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조기상환형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두 기초자산이 매 6개월 조기상환평가일마다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12개월), 90%(18개월, 24개월), 85%(30개월, 36개월) 이상이면 연 9.6%의 수익을 지급한다.또한 조기상환 되지 않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이 사용자 특성에 맞게 음성통화를 최적화한 스마트폰 키패드를 출시했다. SK텔레콤은 23일 서울 을지로 SKT T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차세대 통화 플랫폼 'T전화'를 선보였다. T전화는 가입자의 이용 패턴을 분석해 가장 많이 쓰는 기능을 한자리에 모아 음성통화를 더욱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 휴대전화에서는 '전화'를 누르면 숫자로 이뤄진 키패드가 나타나지만 T전화에선 이러한 전형적인 화면 대신 평소 자주 통화하는 12명의 얼굴이 아이콘 형태로 등장한다. 일일이 휴대전화 번호를 누르거나 개별적으로 설정한 즐겨찾기 번호를 기억해 누르는 수고 없이 바로 아이콘만 누르면 연결되도록 한 것이다. 레터링, 착신전환, 이미지콜 등 통화 관련 기능은 클릭 한번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레터링은 카카오톡의 프로필
[kjtimes=김한규 기자] KTG가 ‘상상실현 창의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모은 전자책 ‘상상’을 출간해 23일부터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출간되는 전자책 ‘상상’은 지난 4년간 1회부터 4회까지 진행된 ‘상상실현 창의공모전’의 흡연예절 캠페인, 지면광고, 이벤트 프로모션 분야 등에서 수상한 총 53개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경험할 수 있다.전자책 ‘상상’은 리디북스(http://ridibooks.com)를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며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도 열람이 가능하다.KTG 윤종빈 홍보기획부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공모전 수상작을 모아 전자책을 발간해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공모전에 관심이 있거나 광고 관련 분야에서 아이디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세가 3년만에 반등했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3년 4분기 및 연간 국내총생산(GDP)'에 따르면 지난해 실질 GDP는 전년대비 2.8% 성장했다. 이는 한은이 지난 9일 내놓은 경제전망치와 동일한 숫자다. 지난해 수출 증가율은 4.3%로 전년의 4.2%를 웃돌았고, 민간소비 증가율도 1.9%로 전년의 1.7%보다 높아졌다. 건설투자 증가율은 6.9%로 2012년의 -2.2%에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다만, 설비투자 증가율이 -1.5%로 여전히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갔다. 경제활동별로는 제조업 성장률이 2.2%에서 3.0%로 높아졌으며, 건설업 성장률도 -1.6%에서 3.7%로 플러스 전환했다. 서비스업 성장률은 2.4%로 2012년의 2.5%보다 조금 낮아졌다. 건설투자 증가율과 건설업 성장률이 플러스를 기록한 것은 모두 4년 만에 처음이다. 지난해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4.3% 늘
[kjtimes=김봄내 기자]“올 해 중국 전 사업에 걸쳐 본사의 다양한 사업 성공모델과 경쟁역량 이전 속도를 높이고 본사 사업의 철저한 중국 현지화와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중국 사업성과를 가시화 할 것이다.”정철길 SK CC 사장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경영 보폭을 확대에 적극 나선 까닭이다. 정 사장은 광폭 행보는 새해 벽두부터 이뤄졌다. 첫 해외 출장지역으로 중국을 선택하며 글로벌 현장 경영에 시동을 걸은 것. 그런가 하면 정 사장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북경, 北京)과 선전(심천, 深圳)을 방문했다.이 같은 그의 행보는 사실 이미 신년 초부터 예고돼 있던 것. 정 사장은 올 초 신년교례회(시무식)에서 “국내 사업은 관련 조직이 스스로 고객 가치 창출을 주도해 가는 자율경영을 정착시킬 것”이라면서 “글로벌과 Non-IT…
[kjtimes=김봄내 기자]국민은행 직원이 주택채권을 위조해 고객돈을 빼돌리다 구속됐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국민주택채권을 위조해 110억원 상당을 빼돌린 혐의(사기·유가증권 위조)로 전 국민은행 직원 박모(42)씨와 진모(38)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공범인 직원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본점 채권 담당자였던 박씨는 2010년 2월부터 작년 11월까지 다른 직원 7명과 공모해 상환만기 소멸시효가 임박한 국민주택채권을 위조, 영업점 직원인 진씨 등의 도움을 받아 원금과 이자를 포함해 현금 111억8000만원으로 바꿔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나머지 7명의 직원은 비서실 감찰반 또는 각 지점 소속으로 위조채권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채권 2451건에 대해 현금을 내줬다. 심지어 일부는 이미 고객이 찾아간 채권의 일련번호를 다시 입력하는 수법으로 이중지급한 것으로 드
[kjtimes=장진우 기자] KB카드의 영업정지가 KB금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도 '매수와' 4만 8000원을 유지했다.23일 한국투자증권 이고은 애널리스트는 "금융위원회가 3개월동안 KB국민, NH농협, 롯데카드에 대해 신규카드 발급 및 신규카드론을 금지하는 영업조치를 내릴 전망"이라며 "이번 사태로 인한 비재무적 및 재무적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그는 "이번 사태에 있어 중요한 건 이후 KB카드를 주력카드로 사용하던 고객들의 변심"이라며 "KB카드의 비율은 체크카드가 75%, 신용카드가 25%이고, 체크카드 특성상 다른 카드로 갈아타기가 쉽지 않아 변동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이 연구원은 "이번 사태로인해 KB카드 뿐 아니라 금융업계 전반적으로 개인정보 관련한 보안시스템이 강화될 것"이라며 "영업정지로 인한 재
[kjtimes=김봄내 기자]동양그룹 사태가 비극을 불렀다. 계열사의 전 대표이사 김모(60)씨가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의 한 주택 방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씨는 ㈜동양그룹의 건재부문 대표이사(건설·플랜트부문 및 동양시멘트EC 대표이사 겸임)를 지낸 동양그룹의 핵심적 인물로 꼽힌다. 계열사 대표이사를 여러 차례 역임하기도 한 그는 지난해 3월 말 동양생명과학 잔여 보유지분을 동양네트웍스에 매각하고 나서 대표이사를 사임, 회사를 떠났다.강릉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22일 오전 11시께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는 그가 방안에서 김씨가 숨져 있는 것을 그의 아들이 발견하면서 이뤄졌다.김씨의 아들은 지난 19일 지인을 만나러 나간다며 병원을 퇴원한 아버지가 며칠째 연락이 되지 않자 비어 있던 강릉 고향집을 방문했다가 숨진 아버지를 발견했다.경찰은 방 안에…
[kjtimes=김한규 기자] 카드사의 개인정보 유출 파문이 증권사에도 이어지고 있다. 고객들이 금융권 전반에 신뢰를 잃었다는 분석이다.특히 최근 장기간 부진으로 카드사업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증권사에서는 이번 사태가 당황스럽다는 입장이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정보 유출로 문제가 된 카드 3사에 대한 재발급과 해지 건수가 이미 300만건에 육박하고 있으며, 이들과 제휴를 맺고 있는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NH농협증권, KDB대우증권 등에서도 카드 재발급 신청이 늘어나고 있다.증권사들이 카드사와 제휴한 카드에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직불카드 등이 있다. 이들은 이 카드 결제계좌로 해당 증권사의 종합자산관리계좌를 설정하면 각종 부가서비스 혜택을 준다며 고객들을 모집해 왔다.하지만 이번 정보유출 사고로 개인 신용 정보 외에도 결제
[kjtimes=김한규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3일 오늘의 신규 추천종목으로 대우인터내셔널과 한진중공업을 추천했다.우리투자증권은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이 지난 4분기 미얀마 천연가스 판매 사업의 매출인식을 시작으로 2014년부터 본격적인 이익 증가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아울러 이런 높은 이익성장세는 2015년까지 이어질 것이며, 2014년부터 포스코 철강 트레이딩 물량 확대로 트레이딩 제품 중 마진이 높은 철강 트레이딩 매출 확대에 따른 이익 개선을 기대한고 진단했다.한진중공업(097230)에 대해서는 수빅조선소의 수주가 지난해를 기점으로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조선부문의 주력 생산기지인 필리핀 수빅조선소는 지난해 컨테이너선 26척과 LPG선 8척 등 총 20억달러의 대형선 중심의 수주 호조로 2014년 매출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2014년 수빅조선소의 수주목표는 17억달러 이상으로 대형 컨테이너선과 초대형 원유운반선 등 대형 드라이 독에 최적화된 대형선 수주에 주력할 전망이라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7000억원, 972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kjtimes=정소영 기자] KB국민은행이 22일부터 원활한 카드 관련 업무 처리를 위해 전국 모든 영업점의 영업시간을 오후 6시까지로 2시간 연장한다. 특히 거점점포 250개를 선정해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한다. 이번 영업시간 연장은 고객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원활한 업무처리를 위한 조치로 오후 6시 이후부터는 카드 관련업무만 가능하다. KB국민은행 측은 본점4층 강당에 종합상황반을 운영하고 영업점 고객 응대를 위해 본부부서 인력 1,000여명을 파견, 지원하는 등 총력 대응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거점점포 확인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www.kbsta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kjtimes=정소영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100여개 협력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올해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22일 강서구에 위치한 아시아나타운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수천 사장과 금호아시아나 전략경영실 서재환 사장 등 아시아나항공과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금호아시아나그룹 및 아시아나항공의 윤리경영 방침과 현황 등을 협력업체에 소개하는 등 회사의 윤리경영에 대한 이해도와 공감대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수천 사장은 “협력업체와 함께 윤리경영을 실천하고자 ‘상호간 명예존중’, ‘부당행위 금지’ 등의 윤리경영 실천방안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며 “협력업체들의 발전적인 제안에 항상 귀 기울일 것이며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동반성장을 이룰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