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맛으로 떠나는 이탈리아 여행


[KJtimes=유병철 기자]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올리보에서는 오는 210일부터 223일까지 롬바르디아, 베네치아, 시칠리아, 에밀리아로마냐, 라지오, 토스카나, 피에몬테, 깜빠니아 등 이탈리아의 지역별 특색을 살린 대표 요리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이탈리아 지역 특선을 선보인다.

 

투스카나 풍의 아스파라거스, 가지, 버섯을 곁들인 이탈리아식 오믈렛, 롬바르디아 스타일의 리코타치즈를 채운 드라이비프롤과 아루굴라 샐러드, 토스카나 풍의 시금치와 리코타치즈, 토마토소스의 파마산 치즈 그라탕, 피에몬테 풍의 호주산 송아지고기와 시금치로 속을 채운 아뇰로티 라비올리, 풍부한 수산물로 유명한 소렌토풍의 해산물 수프, 베네치아 풍의 허브와 볼로티 콩, 토마토로 속을 채운 오징어 통구이 등 이탈리아 7개 지역의 단품 메뉴 10여종과 세트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가격 단품 15000원부터 69000원까지, 코스 메뉴 107000.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