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지아 기자]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제61차 총회에서 도시 특별보고서 및 단기체류기후변화원인물질(SLCF) 방법론보고서의 개요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는 제7차 평가주기(AR7)에서 생산될 3개의 실무그룹별 평가보고서 이전에 준비되는 특별보고서 및 방법론보고서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 구성 등을 우선적으로 결정한 것으로, 향후 전 세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선정되는 보고서의 저자들에게 집필 방향을 안내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총회에는 전 세계 195개국에서 400여 명의 대표단이 참가했으며, 우리 정부는 주관부처인 기상청(수석대표 원재광 기후정책과장)을 비롯해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연구원), 해양수산부(해양환경공단) 등 관계부처와 전문기관으로 대표단을 구성해 참여했다. 제7차 평가주기의 유일한 특별보고서인 도시 특별보고서는, 전 세계 인구의 약 60%가 거주하고 있는 도시에 대한 기후변화의 영향 평가, 지역 실무자의 참여 강화를 통한 도시 고유의 적응 평가 및 온실가스 감축 등 완화 기회 제공의 필요성으로, 2016년 열렸던 제43차 총회 때 작성이 결정
[KJtimes=김지아 기자] 전국 183개 폭염 특보구역 중 182개 구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이고, 온열질환자가 사망 11명(잠정)을 포함해 1546명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가17개 시도에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해 폭염 대처상황을 긴급 점검한다. 이는 지난 2018년 폭염을 자연재난에 포함해 관리해 온 이래로 폭염으로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안부 실·국장 및 과장급으로 구성된 '현장상황관리관'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여부, 취약계층(고령농업인, 현장근로자 등) 및 취약지역별(논밭, 공사장) 전담관리자 지정·운영 등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무더위쉼터와 폭염저감시설 운영 실태, 폭염 관련 지시사항 이행 상황도 점검한다. 이번 파견에 대해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폭염 대책 추진 상황을 지속 점검하면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개선해 나가겠다"면서, "국민들은 무더위 시간대에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야외 작업 시에는 휴식을 충분히 취하는 등 국민행동요령을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폭염 노출 현장근로자 보호 '폭염 관련 지치단체 계약 집행요령' 안내…
[KJtimes=김지아 기자] 차세대 발사체 지식재산권을 둘러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갈등이 국가계약분쟁조정위원회에서 다뤄지게 됐다. 우주항공청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차세대발사체 사업과 관련 조달청에 제기한 이의신청이 지난 7월9일 국가계약분쟁조정위에 회부됐다. 국가계약분쟁조정위(이하 조정위)는 기획재정부 산하 위원회로 국가 계약과 관련한 분쟁이 있을 때 이를 심사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하는데, 조정위는 분쟁 심사를 수리할지 각하할지 여부를 우선 결정한다. 각하하면 계약에 문제가 없다는 뜻이고, 수리하면 회부일로부터 50일 내 심사해 조정안을 제시한다. 이에 늦어도 8월 말까지는 갈등에 대한 조정위의 결론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갈등의 공이 조정위로 넘어가면서 조정위 결론이 나오기 전까지는 양측의 갈등도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전망이다. 하지만 양측의 의견이 평행선을 달리는 만큼 안건이 각하되거나 도출된 조정안에 대해 어느 쪽이든 수긍하지 못하면 사안은 민사소송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달 법무법인을 통해 '체계종합기업 기여도에 따라 별도 협의를 통해 소유 배분을 정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하고 있는 기부 캠페인의 누적 참여 파트너 수가 올해 1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캠페인을 시작한 지 약 3년 만이다. 아름다운가게 기부 캠페인은 스타벅스가 코로나로 외부 활동이 어려웠던 시기에 비대면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2021년 처음 시작한 캠페인으로, 파트너들이 직접 물품 기부에 참여함으로써 우리 지역사회를 위한 작은 나눔을 현재까지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참여 파트너는 누적 9,500명을 돌파했으며, 이러한 추이로 봤을 때 올 연말 1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현재 아름다운가게가 다양한 파트너사와 진행 중인 여러 캠페인 중에서도 이례적인 큰 규모로 손꼽힌다. 전국 각지에 분포되어 있는 스타벅스 매장과 아름다운가게의 공통점을 활용해, 특정 지역을 넘어 전국 단위의 캠페인으로 진행됨에 따라 스타벅스이기에 가능한 차별화된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스타벅스는 파트너들이 직접 각 지역의 아름다운가게를 방문해 기부하거나 물리적으로 방문이 어려운 경우 택배 발송을 활용하며 적극적인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가 5일 전라북도 군산시에 새로운 인증 중고차 센터를 개소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현대차가 인증 중고차 사업을 출범하며 문을 연 용인과 양산 센터 이후 세번째다. 군산 센터는 부지면적 9,043㎡ (2,735평)에 상품화시설, 200대 규모의 치장장, 출고 작업장, 차량 보관 및 배송장 등의 물류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월 120대까지 상품화할 수 있으며 향후에는 월 최대 400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번 군산 센터 개소로 현대차는 양산 800대, 용인 538대를 포함해 최대 1,538대의 인증 중고차를 상시 보유할 수 있게 됐다. 현대차는 치장 대수가 늘어나는 만큼 상품 종류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기존 수도권, 영남권에 이어 서남권 거점 추가로 물류 효율성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캐스퍼부터 G90까지 제조사가 인증한 고품질의 중고차 상품은 오직 현대차 인증 중고차 센터에서만 구매 가능하다”며 “고객이 믿고 만족할 수 있는 인증중고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만든 사람이 끝까지 케어한다(Made by Us, Cared by Us.)’는 인증 중고
[KJtimes=김봄내 기자]SK C&C(사장: 윤풍영)는 5일, 베트남 ICT 선도 기업인 FPT 아이에스(이하 FPT IS)와 ‘글로벌 디지털 ESG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양사는 2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2024년 베트남-한국 디지털 포럼’에서 SK C&C 김민혁 Global사업단장, FPT IS 쩐득찌광 부사장(Vice President Mr. Tran Duc Tri Quang)이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 행사도 진행했다. FPT IS는 1994년 설립된 베트남의 세계적인 ICT 회사 FPT 코퍼레이션(Corporation) 멤버사로, 공공·통신·금융·의료 등 전 산업 분야 글로벌 고객들에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고, IT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특히 탄소 관리 및 모니터링 통합 플랫폼인 버트제로(VertZéro)를 필두로 베트남에서 그린 전환(Green Transformation) 컨설팅 및 기술 솔루션 분야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협력은 한국과 베트남은 물론,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높아진 각 산업 분야 고객들의 ESG 요구에 대응하고, 양사가 힘을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의 글로벌 청소년 자립 지원 활동이 결실을 맺고 있다. 전문 기술 교육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경제적 자립을 돕고,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생활 환경 개선 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성과다. LG전자는 지난 30일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서 ‘캄보디아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이하 ‘희망직업훈련학교’)’의 졸업식을 가졌다. ‘희망직업훈련학교’는 LG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해 캄보디아, 에티오피아 등에 설립한 기술 교육 기관이다. 해당 국가의 청소년들이 체계적인 교육 과정으로 기술 역량을 갖춰, 안정적인 일자리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캄보디아에서는 지난 2021년부터 프놈펜, 바탐방 등에 위치한 직업훈련학교 3곳에서 전자·전기·ICT 관련 전문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300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했고, 작년 졸업생 대다수가 유관 분야로 진학 및 취·창업해 안정적인 사회 진출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 LG전자는 ‘희망직업훈련학교’ 학생들이 각자 역량 개발에 집중하도록 △교실 리모델링 및 교육 기자재 제공 △우수 및 취약계층 학생 장학금 지급 △강사 역량 강화 교육 등
[KJtimes=김봄내 기자]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2일 폭우로 농작물 침수, 시설물 파손 등 대규모 피해가 발생해 지난 7월 25일부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부여군의 피해 농가를 방문하여 수해복구 작업에 나섰다. 이날 임직원 40여 명은 부여군 임천면 소재 오이 재배 농가에서 시설 하우스 내부의 오염된 비닐과 폐기물을 정리하는 등 피해 복구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수해복구 지원을 통해 농가가 하루 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지금까지 전북, 충북, 충남의 집중호우 피해 농가를 찾아 임직원 일손돕기를 시행해왔으며, 아직까지 복구가 미완료된 지역을 대상으로 8월에도 농가를 방문해 수해복구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이 MZ세대가 즐기는 하이볼로 전통주와 국내 과수농가 지원에 나섰다. 농심이 국가무형유산 전통주 ‘문배주’를 활용한 하이볼 ‘구디웨이브클럽 전통주하이볼 배맛’과 제주 감귤 증류주 ‘미상’을 활용한 ‘구디웨이브클럽 전통주하이볼 청귤맛’을 오는 14일 GS25 편의점을 통해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하이볼은 증류주에 탄산음료를 섞은 칵테일의 하나로,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농심은 신제품 2종을 통해 하이볼을 즐기는 젊은 세대에게 우리 전통주의 매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전통주하이볼 배맛에 들어간 ‘문배주’는 면천두견주, 경주교동법주와 함께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3대 전통주 중 하나이고, 청귤맛에 활용된 ‘미상’은 제주감귤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제주지역 140여개 농가가 연합해 만든 전통주다. 제품 출시를 담당한 농심 사내스타트업 ‘전통주 사업화 추진팀’은 전통주 ‘문배주’와 ‘미상’ 양조장을 직접 찾아가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한 전통주 하이볼 기획의도를 설명해 원액 공급을 이끌어 냈고, 향후 마케팅도 전통주 매력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하이볼의 풍미를 높이기 위해 들어간 배와 청귤 농축액 또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가 회사 내 다양한 수작업 업무 자동화를 위한 프로그램 상시 개발에 나서며, 직원들의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을 모두 향상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라고 불리는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는 이전에 사람이 수행하던 사무분야의 단순·반복 작업들을 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능을 결합하여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포스코 디지털혁신실은 직원들로부터 RPA 개발 지원이 필요한 회사 내 단순 반복적인 수작업 업무들을 상시로 접수 받은 뒤, 이를 자동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평균 1달 만에 개발해 직원들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도왔다. 특히, 금년도 RPA 상시 개발 지원 중 일부 과제는 디지털혁신실의 현업 직원들이 직접 시민개발자로서 유휴시간 동안 틈틈이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해, 별도의 비용이나 절차 없이 자동화 모델을 신속하게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양제철소 슬라브정정공장은 이번 RPA 상시 개발 지원을 통해 공장 수리 현황 모니터링 자동화 모델을 개발하며, 업무시간 절감과 더불어 공장 내 안전관리까지 함께 강화했다. 슬라브정정공장에서 진행하는 수리 작업은 공장 지붕과 크레인 등 다
[KJtimes=김봄내 기자] LG화학이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휠체어 바큇살 보호판을 기부하며 아이들의 꿈을 응원한다. LG화학은 1일 사회가치실현 프로젝트 기업 COC랩(Circle of Change Lab)와 함께 10명의 어린이에게 친환경 소재로 만든 스포크 가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스포크 가드는 휠체어 바큇살에 부착하는 둥근 모양의 보호판이다. 바퀴를 굴리면서 손가락이나 링거줄이 끼이지 않도록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한다. LG화학과 COC랩은 기존 단조로운 색상 위주였던 스포크 가드에 친환경 소재와 맞춤형 디자인을 더해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재탄생시켰다. COC랩은 휠체어를 사용하는 아이들에게 스스로 디자인한 스포크 가드를 만들어주는 사회공헌 활동인 ‘나만의 스포크 가드 만들기’ 프로젝트를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해 왔다. 아이들은 청년 디자이너와 함께 좋아하는 캐릭터나 동물은 물론, 직접 그린 그림이나 무늬, 문구까지 다양한 조합으로 자신만의 스포크 가드를 디자인할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드러내고 주변과 소통하면서 휠체어에 대한 불편한 시선에 변화를 일으키겠다는 취지다. LG화학은 스포크 가드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할 수…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의 고휘도 사이니지가 세계 최초로 글로벌 시험기관으로부터 화면의 변색을 최소화하는 특성 관련 검증을 획득했다. LG전자는 최근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UL 솔루션즈(UL Solutions)’로부터 LG 사이니지가 황변현상에 강한 특성이 있음을 검증 받았다. UL은 엄격한 신뢰성 판정 기준에 따라 전기·전자 제품을 평가한다. 글로벌 제조 업체 가운데 디스플레이 변색 저항에 대한 검증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UL 검증은 LG전자가 황변현상 최소화를 위한 기술 개발은 물론, 전자 업계 최초로 테스트 방법과 변색 판정 기준까지 제시해 글로벌 기관으로부터 새로운 디스플레이 검증으로 인정받았다는 데에 의미가 크다. 황변현상은 디스플레이 화면이 노랗게 변색되는 현상이다. 드라이브스루(Drive-thru) 매장의 야외 메뉴판/입간판, 버스 광고판, 경기장, 학교 등에 활용된 고휘도 사이니지가 장시간 태양에 노출됐을 때 더욱 자주 발생한다. LG전자는 다양한 실외 환경에서 높은 시인성을 위해 고휘도 사이니지 활용을 원하는 B2B 고객들이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황변현상으로 잦은 제품 교체, 서비스 중단
[KJtimes=김봄내 기자] 삼성전자가 1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삼성전자 AI 세일 페스타’ 프로모션으로 ‘AI=삼성’ 흥행을 이어간다. 가전, TV, 모바일, IT 등 삼성전자의 다양한 AI 제품 17개 품목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그 동안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는 매년 1월에 행사를 진행해 왔으나 삼성전자의 다양한 AI 제품을 사랑해준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처음으로 8월에 ‘삼성전자 AI 세일 페스타’ 행사를 진행하며, AI 제품 구매 혜택을 확대했다. 행사기간 동안 삼성닷컴에서 매주 새로운 특가 제품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쇼킹 프라이스’ 이벤트가 진행된다. 대상 제품은 매주 목요일마다 공개되며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첫 주에는 여름철 필수 가전인 에어컨을 포함해 스포츠 빅 이벤트 시청을 위한 TV, 태블릿, 냉장고, 모니터 등 삼성 AI 제품을 특별 할인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후 매주 목요일에는 냉장고, 공기청정기, 청소기 등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AI 기능으로 스마트한 일상을 선사하는 AI 제품을 특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삼성 AI
[KJtimes=김지아 기자] 최근 고온 다습한 날씨와 강한 자외선으로 피부 손상이 많은 시기다. 기미, 잡티 같은 피부노화 뿐만 아니라 과도한 피지분비로 여드름이 생기거나, 두피 유수분 밸런스가 깨져 탈모 증상이 악화되기도 한다. 특히 물놀이나 트래킹 같은 야외활동 시 피부에 상처를 입기 쉽고, 상처가 아문 직후 수분 손실과 콜라겐의 과도한 증식으로 흉터가 남을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색소침착 등 후유증 유발'여름철 악화되는 여드름 진정 여름철 더운 날씨로 신체 활성도가 높아지면 땀샘과 피지선의 활동이 왕성해지면서 여드름이 생기거나 증상이 악화될 수 있는데, 치료 시기를 놓치면 색소침착이나 흉터가 생기는 등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여드름치료제 센스팟크림은 여드름 부위의 염증을 완화해 주고 경증에서 중등도의 염증성 여드름 치료를 돕는다. 일본 피부과학회 가이드라인에서도 염증성 여드름 치료제로 추천하고 있는 이부프로펜피코놀 30mg과 여드름균 억제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이소프로필메틸페놀 10mg을 주성분으로 함유하고 있다. ◆강한 자외선에 손상된 모발과 탈모 관리도 꾸준히 고온 다습한 날씨로 인해…
[KJtimes=김지아 기자]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유족에게 일본 기업이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또 나와 주목된다.비록 한일 정부가 더 이상 일본 기업에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하고 있지만, 여전히 대한민국 법원은 일본 기업이 배상하라는 판결을 이어가고 있는 것. 26일 서울중앙지법(민사93단독 최파라 판사)는 26일 강제동원 피해자 이모씨와 최모씨 유가족 10명이 일본제철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대해 "일본제철이 유족들에게 총 1억2000여만원을 지급해야 한다"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을 내렸다. 재판에서는 앞서다른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재판과 마찬가지로'손해배상 청구권의 소멸시효'가 언급됐다. 민법상 '손해배상 청구권'은 가해자(일본제철)이 불법행위를 저지른 날로부터 10년 혹은 불법행위에 따른 손해와 가해자를 피해자가 안 날로부터 3년이 지나 소멸한다. 다만 '권리를 행사할 수 없는 객관적 장애 사유'가 인정될 경우 소멸시효가 완성되지 않았다고 본다. 이에 장애가 해소된 날로부터 3년 이내에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한다. 재판부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로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사법적 구제가 가능해진 2018년 10월 30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