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는 11일, 청정기능을 강화하고 에너지효율을 높인 2015년형 스마트에어컨 Q9000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제품에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냄새 등을 감지하는 PM10 센서, PM2.5 센서, 가스 센서 등 트리플 청정센서가 있다.트리플 청정센서가 측정한 청정도는 4단계 나무 아이콘으로 디스플레이에 표시되고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9∼999 사이의 수치로 나타난다. 이밖에도 쾌적한 수준으로 습도 센서, 바람문을 제어해 전기요금을 아껴주는 초절전 제습 대용량 제습 기능 등을 갖췄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압축기와 모터의 효율을 높여 냉방속도를 지난해 제품보다 최대 20% 개선했다”면서 “에너지소비효율도 모든 모델이 1등급”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또 프리미엄 중형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AX7000도 선보인다. 이 제품
[KJtimes=김봄내 기자]LG디스플레이는 기존 제품보다 성능을 향상시킨 5.5인치 스마트폰용 QHD(Quad HD) LCD 패널 양산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QHD는 일반 HD보다 해상도가 4배 높으며 인치당 픽셀 수는 5.5인치 패널 기준 538ppi이다. 이 패널은 LG전자가 29일 공개하는 전략 스마트폰 G4에 탑재된다. 지난해 양산한 모바일용 QHD LCD 패널과 비교하면 기존 100% 색 재현율을 120%로 구현해 현실과 가까운 색깔 표현을 가능하게 했다. 물이 묻어도 터치한 지점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AIT(Advanced In-cell Touch) 기술도 적용됐다. 아울러 명암비를 50% 향상시켜 밖에서도 스마트폰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으며, 소비전력 증가 없이 휘도를 30% 높였다는 게 LG디스플레이의 설명이다. 이 패널은 인증전문기업인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색 재현율·휘도·명암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LG디스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