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28일(현지시간) 치러진 브라질 대선 결선투표에서 극우 사회자유당(PSL)의 자이르 보우소나루 후보가 승리했다. 연방선거법원의 공식 집계가 95% 이상 진행된 상태에서 보우소나루 후보의 득표율은 55.54%로 나왔다. 좌파 노동자당(PT) 페르난두 아다지 후보의 득표율은 44.46%에 그쳤다. 보우소나루 후보는 대선 캠페인 기간 내내 지지율 우세를 보이며 대세론을 형성했으며, 막판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10%포인트 격차를 그대로 유지하며 당선을 확정했다. 보우소나루 후보는 전국 5대 광역권 가운데 북동부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앞섰다. 아다지 후보는 전통적 지지 기반인 노동자·농민과 중산층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이는 전략에 주력하면서 막판까지 분전했으나 '보우소나루 돌풍'을 넘지 못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경남 창원에서 어린이집 원장이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졌다. 지난 27일 오후 4시 40분께 경남 창원시 의창구의 한 아파트 1층 출입구 현관 앞에서 A(49·여)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이 아파트 경비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 아파트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A씨는 최근 유치원과 어린이집 비리 등이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스트레스를 받던 중 가족에게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말을 남기고 아파트 15층에서 투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투신 전 남편과의 통화에서 '아이들 잘 키워줘서 고맙다'고 말한 것으로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씨가 보건복지부로부터 감사 대상이라는 통보를 받고 힘들어했다는 유족 증언과 투신 당시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인을 조사 중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28일 오전 7시 53분께 인천항에 쌓여있던 컨테이너가 쓰러지면서 옆에 주차돼 있던 차량 4대와 근무자 A(54)씨를 덮쳤다. A씨는 사고 직후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이날 오전 8시 10분께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당시 강한 바람이 불어 컨테이너가 무너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사고 발생 시각에 컨테이너가 무너질 정도로 강한 바람이 불었다고는 보기는 어려워 부두 운영업체 안전조치 여부 등으로 수사가 확대될 전망이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들이 인천항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강한 바람이 불었다고 진술하고 있다"면서도 "바람 이외에도 부두 운영업체가 규정에 맞게 컨테이너를 쌓아뒀는지와 안전조치를 제대로 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28일 오전 4시 41분께 경기도 의정부시의 3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나 집주인 A(42)씨가 숨졌다. 불은 A씨 집 43㎡ 중 10㎡를 태운 뒤 30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이웃 주민 7명이 긴급히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KJtimes=유병철 기자] 이스라엘 사해 소금을 주요 성분으로 한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시크릿(Seacret)이 기존에 없던 색조 화장품과 남성 전용 메이크업 제품을 런칭하며 카테고리를 확장해 눈길을 끈다.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는 지난 6일 1만 8000여 명이 참석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한 ‘2018 코리아 컨벤션 PASSION’을 통해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신제품 20종을 출시하고,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백기웅 디렉터를 초청해 모델 시연회를 갖는 등 제품 홍보에 나섰다. 특히 시크릿이 개발한 립스틱과 립글로스, 아이브로우 펜슬 등 포인트 메이크업 제품군은 발색이 자연스럽고 연출력이 우수해 컨벤션 체험존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모았다. 미스틱 레드, 쥬시 핑크, 러블리 코럴 등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된 ‘뮤즈 틴티드 립스틱’은 부드럽게 입술에 밀착되는 실키한 텍스처와 센슈얼한 컬러감이 인상적이다. 립스틱 윗부분을 클릭하여 오픈하는 패키지 디자인도 세련됐다. 촉촉함을 오랫동안 유지시켜주는 ‘래디언트 립글로스’는 산뜻하고 볼륨감 있는 입술을 연출해준다. 샤인페일 핑크와 스위트 로즈 두 가지 컬러로 입술을 반짝이고 빛나게 해준다. 리필 교체가 가능한 ‘아
[KJtimes=이지훈 기자]부산에서 일가족 4명이 둔기 등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25일 오후 10시 31분께 부산 사하구 장림동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박모(84·여) 씨와 박 씨의 아들 조모(65)씨, 며느리 박모(57)씨, 손녀 조모(33) 씨가 흉기와 둔기에 맞아 숨져 있는 것을 박 씨의 사위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일가족 4명은 화장실과 거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용의자로 추정되는 30대 남성은 작은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용의자가 일가족 4명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경기도 소요산에서 동료 등산객을 구하려던 50대가 가파른 길에서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 중이다. 26일 경기 동두천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2시 20분께 동두천시 소요산 공주봉 인근에서 A(55)씨가 약 200m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A씨는 산악회 회원 약 30여명과 함께 소요산에 올랐다가 하산 중이었다. 가파른 코스에서 산악회 회원 B(55)씨가 굴러 떨어졌고, A씨는 B씨를 도우려 접근하다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소방 헬기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B씨도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 글로벌 언더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이 2018 FW 시즌을 맞아 ‘감탄브라’의 편안한 착용감을 그대로 살리면서, 신소재 웜 쉘론을 최초로 적용해 보온성을 더한 ‘웜 감탄브라’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감탄브라’는 엠코르셋이 전개하는 크로커다일 이너웨어의 봉제선과 와이어가 없는 퓨징브라로, 2016년 출시돼 현재까지 120만장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라인이다. ‘쉘론’이라는 가볍고 착용감 좋은 소재를 적용해 입으면 편안한 착용감에 ‘감탄한다’는 표현에서 제품명을 따왔다. 올 여름에는 소위 ‘냉장고 섬유’로 불리는 천연소재 ‘인견’을 적용한 ‘인견 감탄브라’를 선보여 높은 호응을 이끈 바 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웜 감탄브라’는 엠코르셋이 최근 종합 섬유기업 태광산업과 맺은 이너웨어 신소재 마케팅 업무협약의 첫 결과물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가볍고 편안한 쉘론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면서 따뜻한 체온을 유지해주는 신소재 ‘웜 쉘론’을 최초로 활용한 제품인 것. 웜 쉘론은 신기술인 쉘론 스테이웜 테크놀리지가 적용돼 80년대 히트상품 이었던 ‘보온메리’의 보온 원리와 같이 원사에 공기층을 만들어 열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KJtimes=이지훈 기자]혼수 문제로 다투다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27)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11시 28분께 춘천시 자신의 집에서 여자친구 B(24)씨와 결혼 문제로 다투다 흉기로 목 부위를 찔러 숨지게 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가족들은 "아들과 연락이 닿지 않아 사는 집에 가 보니 아들은 없고 B씨가 숨져 있었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지인의 집으로 도주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결혼 준비 과정에서 신혼집 장만 등 혼수 문제로 여자친구와 다툼을 벌였다고 진술하고 있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자신과 불륜설이 불거졌던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씨의 남편이 낸 소송을 취하시키려 문서를 위조한 혐의로 기소된 강용석(49) 변호사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대산 판사는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강 변호사에게 24일 징역 1년을 선고했다. 김미나씨의 남편은 2015년 1월 자신의 아내와 불륜을 저질렀다며 강 변호사에게 손해배상금 1억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강 변호사는 같은 해 4월 이 소송을 취하시키기 위해 김씨와 공모한 뒤 김씨 남편 명의로 된 인감증명 위임장을 위조하고 소송 취하서에 남편 도장을 임의로 찍어 법원에 제출한 혐의로 기소됐다. 김씨는 앞서 같은 혐의로 기소돼 2016년 12월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김씨가 항소하지 않아 형은 확정됐다. 강 변호사는 재판 과정에서 "김씨가 남편에게 소 취하 허락을 받았다고 생각했다"고 주장했지만, 박 판사는 이런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박 판사는 "김씨가 남편으로부터 소송을 취하할 권한을 위임받지 않았다는 사실을 미필적으로나마 인식하고 소송 취하서를 작성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23일 오후 7시 4분께 충남 홍성군 갈산면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226㎞ 지점에서 승용차와 화물차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강모(68)씨가 숨지고 6명이 다쳤다. 경찰은 화물차에서 떨어진 적재물을 피하려고 승용차가 갑자기 멈추면서 뒤따르던 승용차와 화물차가 잇따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경남 의령의 한 사우나에서 목욕하던 노인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오전 5시 40분께 의령군 의령읍 한 사우나 남자 목욕탕에 설치된 냉탕과 온탕에 있던 A(73)씨와 B(68)씨가 각각 쓰러진 채 발견됐다. 목욕탕 관리인이 이들을 발견해 119구급대에 신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발견 이후 1시간 30여분 만에 숨졌다. 사고가 발생한 목욕탕에는 당시 10여명이 있었지만, 냉탕과 온탕에는 A, B씨만 있던 것으로 경찰은 확인했다. 경찰은 사우나 휴무일이던 전날(22일) 전기모터 마력을 증설하는 작업을 했다는 관계자의 진술로 미뤄 이들이 누전된 전기에 감전돼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지난 20일 발생한 경남 김해시 원룸 건물 화재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화재 이후 모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던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A(14)양이 이날 오후 사망했다. 사망자는 화재 직후 숨진 4살 아이의 친누나인 것으로 확인됐다. 중상을 입고 입원 중인 A양의 남동생(12)·이종사촌(13) 역시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숨지거나 위독한 이들 4명은 화재 당시 모두 한 방에 있다가 변을 당했다. 경찰은 아이들이 모두 한국말이 서툴러 "불이야"라는 외침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했거나 당황해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1층 필로티 구조 주차장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20일 오후 6시 43분께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삼다수 공장에서 김모(35)씨가 작업 중 몸에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나 사망했다. 동료가 즉시 기계를 멈추고 119에 신고했다. 김씨는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시간 10여분 만인 7시 55분께 숨을 거뒀다. 경찰은 김씨가 고장 난 페트병 생산 기계를 수리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22일 이번 사고에 관한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김부선 씨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고소당한 이재명 경기지사가 이번에는 서울서부지검에 무고 혐의로 피소됐다. 강용석 변호사는 18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 지사가 2016년 김부선 씨와의 스캔들을 SNS(소셜미디어)에서 거론했다는 이유로 허위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고소해 징역 1년을 선고받은 정 모 씨가 저를 고소대리인으로 선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변호사는 이날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방송에서는 "정씨가 트위터에 이 지사와 김씨의 스캔들을 언급한 글을 트위터에 10여 차례 올린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고, 항소심에서 감형돼 실제로는 10개월을 복역했다"고 설명했다. 강 변호사는 "정씨는 (이 지사와 연인이었다는) 김씨의 말이 맞는다면 자신은 이 지사의 무고로 구속된 것이라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강 변호사는 이 지사와 관련된 김씨 사건을 여럿 대리하고 있다. 김부선씨는 이 지사를 서울남부지검에 공직선거법 위반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서울동부지법에는 이 지사를 상대로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3억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