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성유)는 5월 3일부터 6월 2일까지 한 달간 임직원 건강 증진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임직원 1억 걸음 기부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생활 속 걷기를 통해 직원 건강증진은 물론, 에너지 절약을 통한 탄소중립 동참, 기부문화 확산 등 캠코型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캠코 ‘1억 걸음 기부 캠페인’은 소셜임팩트(Social impact)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으로, 임직원들이 생활 속 걷기를 통해 모은 걸음 수가 1억 걸음*을 달성하면 캠코가 1억원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 1억 걸음은 임직원 1,000명이 평균 100,000걸음(한걸음에 1원 적립) 조성된 기부금으로 캠코는 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유엔기념공원(부산시 남구) 나무심기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의미 있는 걸음 걸음을 모아갈 것”이라며, “캠코는 앞으로도 지속가능성과 미래가치를 만들어 가기 위해 나무와 숲을 함께 보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캠코는 지난해 9월에도 임직
[KJtimes=김봄내 기자]건설업종과 전기차업종에 대해 밸류에이션을 기대한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건설업종의 경우 이익 안정화와 업황 개선 맞물리는 시기이며 전기차업종의 경우 글로벌 전기차 판매 순항 중으로 관련 소재와 부품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게 주요 골자다. 5일 KB증권은 건설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포지티브(Positive)를 유지하고 대형건설주 중심의 바스켓 매수를 제안했다. 4월 7일 예정된 서울 및 부산시장 보궐선거 전후 단기 반등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가 주가 변동성을 높일 수 있으나 투자자 입장에서는 흔들림 없이 업종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KB증권은 건설업종의 경우 탄탄해진 이익 기반과 중기적인 시장의 공급물량 증가 가능성 등이 맞물릴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본다면 업종의 본격적인 리레이팅을 기대해 볼 수 있는 구간이라고 판단했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전기차업종의 경우 미국의 전기차 판매가 순항을 하고 있고 바이든 부양책으로 모멘텀도 확대되는 추세인 만큼 관련 소재와 부품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그러면서 2021년 미국의 전기차 판매 예상치는 49만4000대로 전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신한금융그룹 내 장학재단과 희망재단이 운영하는 지원금 지급사업에 ‘S-Voucher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S-Voucher(이하 에스바우처)는 신한카드가 자체 개발한 지원금 선불카드 관리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각 기관은 지원금 수령 대상자의 등록, 수정 등의 작업을 대폭 간소화할 수 있다. 권종별 선불카드를 발행하는 방식과는 달리 대상자별 지원 금액을 선불카드에 충전해 배포할 수 있어 금액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최대 1만명을 일괄 등록·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특히 신한카드가 보유한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토대로 제공되는 카드사용 통계 자료를 활용해 이용패턴, 이용률 등 수치 분석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카드 이용자 측면에서 잔액 조회, 카드 정지, 교체 등록 등이 용이해 이용 편의성도 강화했다. 앞서 신한카드는 2019년 5월 서울시 아동급식카드 사업자로 선정돼 전용 시스템을 개발하고 아동들의 이용 편의성 확대 및 원활한 사업 운영을 지원했다. 또한 작년 코로나19로 인한 긴급재난지원금 사업에도 참여하여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진행
[KJtimes=김봄내 기자]GS[078930]와 셀트리온[(068270], BGF리테일[282330] 등에 대해 NH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 KB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증권가가 이들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NH투자증권은 GS에 대한 목표주가를 4만1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주요 자회사 GS칼텍스 실적 가시성은 저하되나 지주회사 GS는 석유화학사업 및 민자 발전 계열사 확장과 GS리테일-GS홈쇼핑 합병 시너지, 신성장사업 진출 등 통한 점진적인 실적 변동성 축소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GS칼텍스 정유 부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실적 가시성이 현저히 저하됐으나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석유화학 부문 확장, 민자 발전 계열사들의 외형 성장, GS리테일-GS홈쇼핑 합병 시너지, CVC(기업형 벤처캐피털) 설립 및 신성장사업 진출 등을 통해 GS의 분기별 실적 변동성 축소는 가속화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셀트리온에 대한 목표주가를 36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으로는 매
[KJtimes=김봄내 기자]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신임 부사장에 최영화 전 신한은행 강동본부 본부장을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최 신임 부사장은 1993년 신한은행 입행 이후 리테일 영업, 은퇴 설계, 신탁사업 등 여러 영역에서 경력을 쌓았다. 그는 신한은행 개인고객부를 거쳐 신탁본부 본부장, 강동본부 본부장 등을 지냈다. 최 부사장은 오준석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에게 공식 보고하게 되며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증시의 강세 흐름이 ‘훈훈’하다. 증권가에서는 이러한 흐름의 일등공신으로 코로나를 지목하고 있다. 코로나가 연초 시장을 망가뜨려 주었기 때문에 가격메리트가 크게 발생한 상황에서 막상 기업실적 등에서 나타나는 펀더멘털은 그다지 훼손되지 않았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그러면 이 같은 흐름이 내년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 9일 한화투자증권은 항공업종에 대해 백신공급을 견인할 화물 호조 수혜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는 견조한 성수기 수요와 벨리카코(Belly cargo) 공백이 맞물리며 화물운임 강세가 지속되고 있고 화이자를 시작으로 다른 빅파마들의 코로나19 백신도 각국에서 긴급승인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화물호조는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한화투자증권은 백신수송 과정에서 항공화물 시장에 약 80억도즈가 유입될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연간 물동량의 3~6% 비중으로 시황상승을 충분히 견인할 수 있는 규모로 판단되기 때문이라며 대한항공[003490]과 같이 화물기를 운용하고 ‘CEIV Pharma’ 인증을 받은 극소수의 항공사에 수혜가 집중되면서 타 항공사와 차별화되는 증익기조를 시현할 것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대한유화[006650]와 CJ프레시웨이[051500], 풀무원[017810] 등에 대해 NH투자증권과 한화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는 분위기다. 26일 NH투자증권은 대한유화에 대한 목표주가를 24만원에서 30만원으로 25%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코로나19 특수에 이어 연말 온라인 쇼핑 특수로 석유화학 제품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다수 NCC 설비 가동 중단으로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이에 모든 설비가 정상적으로 가동 중인 이 회사의 수혜가 극대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포장재와 위생재, 가전, 실내용품 등 코로나19 특수가 지속되는 가운데 연말 온라인 쇼핑 특수가 더해질 것으로 보이며 비대면 주문량 증가에 따른 PE와 PP, PS, ABS 등 다수 석유화학 제품 수요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전까지 유지될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한화투자증권은 CJ프레시웨이에 대한 목표주가를 2만7000원으로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사업구조 재편에 따른 펀더멘탈 안정화 거래처 조정을 통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변액보험 시장이 성숙화 단계에 도달하면서 신규고객 창출 못지않게 고객 관리 역량이 중요해졌다. 각 보험사는 고객의 성공적인 장기 유지를 위해 다양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변액보험 리딩 컴퍼니’로 불리며 국내 변액보험 시장을 선도해 온 미래에셋생명의 차별화된 고객관리 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자타가 공인하는 변액보험 명가다. 이미 장기 수익률과 신계약 실적은 수년 째 업계 1위를 독식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미 2018년, 2019년 연달아 3년 총자산 수익률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업계 최고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성과는 고객의 선택으로 이어져 미래에셋생명은 수년 째 국내 변액보험 전체 초회보험료의 30% 이상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며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다. 규모의 성과 못지 않게 주목받는 것이 고객 서비스다. 미래에셋생명은 업계 최초 변액보험 전담 콜센터, 고객 수준에 맞춘 꾸준한 정보 제공, 일임형 자산배분형 펀드의 원조 MVP 출시 등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진화하는 고객의 수준에 발맞춰 더욱 차별화된 맞춤형 콘텐츠를 제시한
[KJtimes=김봄내 기자]증권가가 출렁이고 있다. 국내 기관투자자가 지난 1월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는 모습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3개월 간 내다 판 규모는 10조원을 넘고 있다. 시장에서는 기관들이 펀드 환매 등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주식을 매각하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러면 증권사들은 전망을 어떻게 하고 있을까. 23일 NH투자증권은 경기민감주에 부정적 요인(미국 추가부양책 불발 우려)과 성장주에 부정적 요인(니콜라 사기 의혹)이 함께 나타남에 따라 증시 조정 폭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NH투자증권은 유럽 봉쇄령 우려는 유로화 약세-달러화 강세를 야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흥국 증시에 부정적 요인이 될 수 있는데 다만 미국 부양책과 니콜라 이슈 등은 투심에는 부정적인 요인들이나 주식시장의 방향성을 꺾어놓을 만한 이슈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같은 날, KB증권은 국내 증시의 경우 변동성 확대 국면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을 제시했다. 다만 지지선에 대한 고민과 함께 왜 하락했는지, 어디까지 하락할 것인지에 대한 판단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KB증권은 베스트 케이스의 경우 P/E 단기 저점
[KJtimes=김봄내 기자]반도체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 자동차산업에 대해서는 수세에 몰렸던 전통 자동차 제조사들의 첫 번째 ‘응전’이 시작됐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이에 따라 이들 산업의 독주가 시작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9일 유진투자증권은 인텔의 7나노 공정 제품의 출시와 수율 안정화가 지연되고 외부 파운드리를 활용할 수 있음을 시사하면서 인텔 경쟁사 및 파운드리 업체들의 주가가 크게 출렁거렸다며 삼성전자[005930]의 수혜 가능성도 높아진 것은 사실이라고 분석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주 AMD 주가가 16% 상승한데 이어 이번 주 들어 TSMC, UMC, 삼성전자의 주가도 큰 폭 상승했는데 이들 아시아 세 파운드리 업체들의 주가는 이틀간 누적으로 각각 13%, 12.7%, 8.1%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전기차 전용플랫폼 도입 본격화는 지난 수년간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라는 ‘도전’ 과정에서 수세에 몰렸던 전통 자동차 제조사들의 첫 번째 ‘응전’이 시작됐다는 분석을 내놨다. 그러면서 업종 투자의견을 상향하고 최우선주로 현대모비스[012330]를 꼽았다. NH투자증권은 변화에 부응하는 기
[KJtimes=김봄내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미·중 갈등, 미국 고용지표 부진 등으로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위축된 분위기다. 17일 원/달러 환율이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또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5분 현재 전날보다 0.7원 내린 달러당 1204.9원을 나타냈고 환율은 0.6원 내린 1205.0원에서 출발해 1203~1205원대를 오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중국경제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변동성 여부에 따라 주가 흐름이 달라질 수 있는 까닭이다. 이날 KB증권은 중국의 정부정책에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여전히 경기와 기업이익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어 연말까지 신경제 중심의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KB증권은 7월 단기로는 높아진 변동성을 고려해 구경제 비중이 높은 상해종합지수, A50, CSI300 지수를 선호하며 시장이 집중하고 있는 과창판 보호예수 해제, 3분기 정치국회의 등 이벤트는 7월에서 8월 초 사이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중국경제 회복에 2% 부족한 측면이 있고 수출 여건
[KJtimes=김봄내 기자]7월 들어서면서 증권가 분위기는 좋은 편이다. 게다가 희망적 메시지도 들리고 있다. 우리금융연구소는 발간한 금융시장 브리프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를 보이며 달러수급 여건 개선에 원화 가치가 상승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면 증권사들은 하반기 산업전망을 어떻게 하고 있을까. 9일 NH투자증권은 2분기 은행섹터 실적이 전년 같은 기간 및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그러면서 긴급자금수요 충족 위한 일시적 대출 성장 강세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마진 훼손과 사모펀드 투자손실 관련 일회성 비용, 보수적 충당금 적립 등으로 인한 전반적 실적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업종 최선호주로 KB금융지주[105560]를 꼽으면서 전반적으로 고른 성장과 안정적 이자이익 규모, 양호한 비용 및 자산건전성 관리 등 균형 잡힌 실적과 자본력을 기반으로 펀더멘털 순항 중이라고 평가했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음식료 및 담배 업종지수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 이유로 지난 2013년부터 재평가되기 시작한 음식료업종의 시가총액이 2015년 55조원까지 상승
[KJtimes=김봄내 기자]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의 지수가 하루에도 4~5%씩 오르내리며 한 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이 계속 전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증권사들은 하반기 전망을 놓고 깊은 고민에 빠진 분위기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일부 증권사가 하반기 업종별 전망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2일 NH투자증권은 손해보험의 2분기 실적이 1분기보다 더 양호할 전망이며 증익 폭은 하반기에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생명보험은 2분기 실적은 양호하겠으나 변액 보증준비금 환입이 대부분으로 손해보험 선호 관점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은 손해보험 업황 개선의 경우 이제는 더 이상 가능성이 아닌 상수로 자동차보험은 요율 인상 효과로 경과보험료 증가율 상승하고 코로나19 반사이익도 당초 예상(4~6월)보다는 길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자동차업종의 6월 내수 판매는 17만6468대로 전년 대비 41.2%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폭증한 이유로 개별소비세 3.5%포인트 인하의 마지막 달이었고 전년 동월 대비 영업일수가 3일 더 길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유진투
[KJtimes=김봄내 기자]북한이 지난 16일 오후 2시 50분경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는 남북 긴장에 불확실성이 커질 것인가를 두고 설왕설래다. 그러면 증권가에서는 이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17일 삼성증권은 북한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러면서 북한이 ‘레드라인’을 넘을지가 핵심이라고 지목했다. 삼성증권은 북한이 레드라인에 근접하는 행동이 현실화할수록 지정학적 우려는 커질 수 있고 동시에 미국의 대응도 관건이며 아직은 미국도 냉정하게 반응하고 있으나 향후 북한의 행동에 미국이 어떻게 반응할지 불확실성이 잠복한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LG이노텍[011070]의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는 물론 내년에도 역대 최대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LG이노텍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3.2% 증가한 5368억원, 내년에는 38.5% 늘어난 7434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연이어 경신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
[Ktimes=김봄내 기자]증권가에 통신사들이 1분기 실적을 통해 성장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그간 요금인하를 비롯한 각종 규제로 인해 몇 년 동안 하락했지만 5G 가입자 증가로 다시 매출과 영업이익이 성장을 보일 것이라는 게 주요 골자다. 이런 가운데 삼성증권이 웹젠[069080]에 대해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일 KB증권은 유료방송 부문 새로운 경쟁 환경 본격화 통신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최선호주로 LG유플러스와 KT를 꼽았다. 그러면서 각 진영별 유료방송 가입자가 1000만명에 육박하면서 유료방송 사업에서 본격적으로 규모의 경제가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KB증권은 지난 4월 30일 IPTV 사업자 SK브로드밴드와 케이블 방송 사업자인 티브로드 간 합병이 마무리하면서 통신 3사 계열 유료방송 합산 가입자 시장점유율은 80%가 됐으며 이에 따라 통신사들은 피인수 유료방송(케이블방송) 가입자에 대해 결합상품을 추가로 판매할 수 있는 채널을 추가 확보한 효과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통신서비스 산업의 5G 효과가 이번에는 진짜라며 지난 2019년에 보여주지 못했던 5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