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오는 12월 1일(일)부터 내년 2월 29일(토)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국제선 탑승객의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외투 보관 서비스」를 실시한다. 아시아나항공의 「외투 보관 서비스」는 겨울철 따뜻한 기후의 지역으로 떠나는 여행객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고자 인천국제공항 내 지정된 장소에서 일정기간 동안 여행객의 외투를 무상으로 보관해주는 서비스다. 「외투 보관 서비스」 는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왕복 항공편을 이용하는 아시아나클럽 회원(비회원의 경우 신규가입 후 이용 가능) 및 스타얼라이언스 회원 가운데 웹/모바일 ‘온라인 체크인’을 마친 탑승객 ▲아시아나항공 왕복 항공편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아시아나클럽 비회원 이용 가능)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단, 공동운항편은 서비스 제공 대상에서 제외된다. 「외투 보관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지하 1층 서편 끝에 위치한 ‘크린업에어(Clean-up Air/24시간 운영)’에서 아시아나항공 인터넷/모바일 탑승권을 제시한 후 외투를 맡기면 된다. 1인당 1벌에 한해 최장 5일간 무료 보관이 가능하며, ‘온라인 체크인’을 마치지
[KJtimes=김봄내 기자]KEB하나은행은 지난 19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세계적 금융ㆍ경제 전문매체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지(誌)’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2020 Best Foreign Exchange Provider in Korea)』에 19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파이낸스지(誌)는1987년 뉴욕에서 창간한 이래 전 세계 190개국 5만여명 이상의 CEO 및 금융전문가들이 구독하고 있는 세계적 권위의 금융ㆍ경제 전문매체로 각국 금융기관의 성장성, 혁신성, 수익성 등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와 글로벌 기업 및 금융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세부적인 설문조사를 통해 매년 부문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 발표해 오고 있다. 글로벌파이낸스지(誌)는 “KEB하나은행은 자산, 수익성, 전략, 고객 서비스, 가격 경쟁력, 그리고 혁신적인 상품 등의 분야에서 최고 평점을 받았다”며 “한국 내 외국환 및 무역금융 분야에서 오랜 기간 시장 선도적 위치에 자리하고 있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1월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통산 18회 수상, 지난 10월에는…
[KJtimes=김봄내 기자]연일 떨어지는 기온이 직장인들의 발걸음까지 얼어붙게 만들고 있다. 출퇴근길 옷속을 파고드는 매서운 칼바람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것. 우리나라는 한랭 건조한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겨울에 매우 춥다. 날씨가 추워지면 바람 또한 강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따뜻하고 쾌적한 출퇴근길을 위해서는 차가운 바람은 완벽하게 차단해주고 보온성은 오랫동안 유지시켜주는 기능성 소재가 적용된 아이템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추운 날씨에 절로 어깨가 움츠러 드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런 상태가 반복되면 목이 경직되고 근육과 인대를 위축시켜 어깨결림 및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차가운 바람을 완벽하게 막아주고 보온성을 유지해줘 추위에 구애 받지 않고 당당하게 어깨를 펴고 걷게해줄 스타일리시한 기능성 제품을 마련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번에 소개하는 제품들은 환경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는 PFCEC(Poly- & Per-fluorinated Compounds of Environmental Concern, 과불화화합물)가 포함되지 않은 발수 처리를 거친 친환경 제품이다. 과불화화합물이 포함되지 않은 고어사의 내구성 발수 처리…
[KJtimes=김봄내 기자]데뷔 12주년을 맞은 배우 이제훈이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과 함께 2019년 12월 호 커버를 장식했다. 화보 속 이제훈은 패션 화보를 통해 카리스마를 자랑하며 연말의 훈훈한 무드를 보여줬다. 배우 이제훈은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묻는 질문에 “어려움 보다는 쉬지 않고 달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할 기회를 만나는 매 순간이 감사하다”는 말로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특히 tvN '내일 그대와'와 SBS '여우각시별'을 통해 탄탄한 멜로 연기를 보여준 이제훈은 "격정 멜로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꼭 해보고 싶다"는 대답으로 잔잔한 로맨스 외에 격정 멜로에 대한 욕심도 있음을 보여줬다. "배우 데뷔 12주년을 맞았지만 아직도 멀었다고 느낀다"는 이제훈은 늘 대중 앞에 흥미와 궁금함을 주는 배우로 남고 싶다고 덧붙였다. 여전히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이제훈의 진솔한 인터뷰와 화보는 앳스타일 매거진 2019 12월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성장기 어린이에게 아침식사는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위해 중요하지만, 매일 아침을 꼬박꼬박 챙겨 먹는 초등학생은 절반이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심켈로그와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가 최근 키자니아를 방문한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 어린이 300명을 대상으로 아침 식사 습관에 대해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절반이 넘는 54%가 매일 아침을 먹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일주일 중 1~3회만 아침을 먹는다는 응답이 28%, 4~6일이 17%를 차지했으며, 아예 아침을 먹지 않는다는 응답도 9%에 달해, 어린이들의 아침 식사 섭취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번 설문조사에서 어린이들의 아침메뉴 선호도와 실제 식단도 현저히 다른 차이점을 보였다. 약 45%의 어린이는 주식으로 밥과 같은 한식류를 먹는다고 답했고 시리얼(22%), 빵류(17%), 과일 및 채소(1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어린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침 식사는 시리얼이 36.2%로 가장 높았고, 한식류가 24.3%, 과일은 13.2%, 빵은 8.9%에 그쳤다. 실제로 선호도 1위를 차지한 시리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 13일 방송에서 시청률 20%를 돌파한 KBS 2TV 수목극 ‘동백꽃 필 무렵’에 강필구 역으로 출연 중인 아역 배우 김강훈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다른 패션 센스를 발산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깊은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대세 아역 배우로 자리 잡은 필구 역의 김강훈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타일리시한 신학기 패션을 공개하고,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강훈은 화이트 컬러 숏패딩과 어글리 슈즈 빅볼청키에 포인트로 블루 컬러 캡과 메가로고 신학기 가방을 매치해 스트릿 무드 가득한 겨울 패션을 완성하며 남다른 패션센스와 누구보다 빠른 신학기 패션을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김강훈이 선택한 아이템은 모두 MLB키즈 제품이다. 인스타그램 내 착용하고 있는 메가로고 포인트의 신학기 가방은 투톤 빅로고 포인트로 감각적인 디자인은 물론, 편리한 원터치 가슴 버클과 탈착 가능한 빅로고 월렛으로 실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김강훈은 해피투게더 출근길과 동백꽃 필 무렵 종방연에서도 MLB키즈 메가다운을 연달아 착용해 하나의 아이템으로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선보여 ‘필구, 패션은 메이저리거
[KJtimes=김봄내 기자]㈜클리오의 프랙티컬 프로패셔널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가 오는 21일(목)부터 24일(일)까지 4일간, ’블랙 프라이데이 클클세일’을 진행한다. 최대 7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번 행사는 클럽클리오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 몰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클리오·페리페라·구달·더마토리·힐링버드 브랜드의 베스트 셀러 제품들을 파격적인 특가로 판매해 눈길을 끈다. 먼저 이벤트 기간 동안 클리오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맺은 고객들은 11월 21일(목)에 카카오톡 친구 전용 링크를 통해 클리오 가을 신제품인 핑크광채 크림쿠션, 더마토리 시카 레스큐 거즈패드, 힐링버드 울트라프로틴 노워시앰플트리트먼트 등의 제품을 4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클럽클리오 오프라인 매장 전용 쿠폰북을 지급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클럽클리오 온라인 몰 전용 네이버 실시간 검색 이벤트도 진행된다. 21일(목) 오전 10시에 네이버 모바일에서 '클럽클리오 블프 쿠폰'을 검색할 경우 최대 55%까지 할인되는 쿠폰이 랜덤으로 증정되며, 기존 할인품목에 중복 적용도 가능하다. 한편 클리오 젤프레소 워터프루프 펜슬 젤라이너, 페리페라 잉크 더 에
[KJtimes=김봄내 기자]연말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는 기업의 비율이 지난 5년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456개사를 대상으로 ‘연말 성과급 지급 계획’을 조사한 결과, 68.6%가 ‘지급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해(62.6%)에 비해서는 6%p가 증가했으며, 2017년(68%), 2016년(63.4%), 2015년(64.6%)과 비교했을 때도 가장 높은 수치다.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는 이유는 ‘정기 지급 규정이 없어서’(47%, 복수응답), ‘회사 재정 상태가 안 좋아서’(32.3%), ‘목표 실적 달성에 실패해서’(21.4%), ‘다른 상여금을 지급해서’(10.2%) 등의 순이었다. 성과급을 지급한다는 기업(143개사)의 1인당 평균 지급액은 192만원이었으며, 기본급 대비 평균 74.5% 수준으로 집계됐다. 지급액은 기업 형태별로 차이가 있었는데 대기업은 평균 341만원인데 반해, 중소기업은 152만원으로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2.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은 성과급을 지급하는 이유로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서’(54.5%, 복수응답), ‘목표 실적을 달성해서’(44.8%), ‘정기 상여
[KJtimes=김봄내 기자]더본코리아의 열탄불고기·7분돼지김치 전문식당 새마을식당(대표 백종원)이 브랜드 론칭 14주년을 맞아 11월 22일(금) 단 하루, 대표 메뉴인 '열탄불고기 1+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14년간 고객들로부터 받은 뜨거운 성원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오는 11월 22일 단 하루 간 새마을식당의 시그니처 메뉴인 ‘열탄불고기’를 주문하면 1+1으로 제공한다. 첫 주문 시에는 2인분(4인분 제공) 이상부터 주문 가능하며, 이후 1인분씩(2인분 제공) 추가하여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열탄불고기’는 육질 좋은 돼지고기 목살을 특제 소스에 버무려 구워먹는 새마을식당의 대표 메뉴다. 얇게 썬 목살을 양푼 그릇에 수북이 담고 그 위에 특제 소스를 골고루 뿌려 제공되는 열탄불고기는 식욕을 자극하는 비주얼과 불향 가득한 풍미가 특징이다. 일반적인 앙념 불고기와는 다른 차별화된 맛이 장점으로, 취향에 따라 매운맛과 간장맛을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열탄불고기는 함께 제공되는 고기 소스에 찍어 먹으면 특유의 감칠맛이 입안 가득 돌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으며 식사메뉴인 ‘7분돼지김치’나 국수류 ‘
[KJtimes=김봄내 기자]겨울왕국 2가 오는 21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완구 콘텐츠 전문기업 영실업(대표 한상욱)이 겨울왕국 2 관련 완구 라인업을 공개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영실업이 출시한 겨울왕국 2 완구는 ▲위스퍼앤글로우 피규어 ▲위스퍼앤글로우 피규어 케이스 세트 ▲아이스슬리브 ▲매직 마이크로 구성됐다. 위스퍼앤글로우 피규어는 엘사, 안나, 올라프 등 겨울왕국의 인기 캐릭터 10종을 실감나게 구현했다. 머리 위의 센서에 바람을 불면 피규어의 가슴 속에 불빛이 반짝이는 것이 특징으로, 총 6가지 색상으로 색이 변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얼음을 연상시키는 크리스탈 케이스세트를 활용하면 빛이 더 넓게 퍼져 마치 얼음 속에 캐릭터가 반짝이는 듯한 효과를 줄 수 있다. 아이스슬리브는 겨울왕국 2의 주인공이 되고 싶은 아이들의 필수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팔에 차는 형태의 아이스슬리브와 야광 프린트가 특징인 팔토시를 함께 끼우면 겨울왕국 2의 엘사처럼 눈꽃 블래스트를 사용할 수 있다. 빛과 함께 수증기가 나와 마치 겨울왕국 2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준다. 매직 마이크는 겨울왕국 2의 여러가지 멜로디를 재생할 수 있어 음악을 따라 부
[KJtimes=김봄내 기자]11월 19일,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 캘빈클라인 진 매장 방문 후, 곧바로 진행된 캘빈클라인 진, 강다니엘 팬사인회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캘빈클라인 진의 자랑스러운 뮤즈로 활약하는 강다니엘은 이번 팬사인회에서당첨된 행운의 100인과 일일이 눈을 마주치고 악수하며 특급 미소와 팬 서비스로 화답했다. 언제나 사랑스러운 미소와 멋진 매너를 보여주는 강다니엘은 이 날도, 수 많은 한류, 국내 팬들을 명동으로 이끌며 글로벌 톱스타로서의 입지를 보여주었다. 유난히 추웠던 오후, 강다니엘은 캘빈클라인 진 다운 파카 아우터를 입고 나타나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다른 따뜻한 분위기를 보여주었다. 이날 착용한 모든 의상은 캘빈클라인 진(CALVIN KLEIN JEANS) 19FW 신제품으로, 이미 누리꾼사이에서 올 겨울 베스트 아이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팬사인회 행사 직전,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 7층 캘빈클라인 진 매장에도 직접 방문해 신제품을 착용해보기도 하며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었다. 다가오는 11월25일, 슈퍼스타 강다니엘의 디지털 싱글, 'TOUCHIN (터칭)’ 발매를 기념하여, 캘빈클라인 진 프로모션 이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가 1년이 지나도록 1,000만 원 이상의 세금을 내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 2,884명의 명단을 20일 경기도 홈페이지와 경기도보, 위택스(지방세 납부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게재된 이들은 개인 2,294명, 법인 590개로 체납액은 개인 1,054억 원, 법인 408억 원 등 총 1,462억 원의 세금을 체납했다. 도는 체납자 명단공개에 앞서 지방세징수법 11조에 따라 지난 3월 체납자 3,431명에게 명단공개 사전안내문을 발송, 6개월 간 소명자료제출 기간을 줬다. 소명 기간 동안 748명이 93억 원의 세금을 납부했으며, 이번에 명단이 공개된 이들은 해당 기간 동안에도 납부하지 않은 이들이다. 공개된 명단 중 체납액이 가장 많은 법인은 용인에 위치한 코레드하우징으로 지방소득세(법인세분) 등 38건, 67억 원을 체납했다. 개인 최다 체납자는 성남시에 사는 김한기씨로 담배소비세 추징분 등 3건, 27억 원을 납부하지 않았다. 이의환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공개는 물론 출국금지, 관허사업제한 등 강력한 행정제재와 재산 압류, 가택수색, 강제공매…
[KJtimes=이지훈 기자]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유상철(48) 감독이 췌장암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유상철 감독은 지난 19일 인천 구단 홈페이지에 '팬 여러분께 드리는 편지'라는 글을 통해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았다는 사실을 밝혔다. 유 감독은 "여러 말과 소문이 무성한 저의 건강 상태에 대해 이제는 제가 직접 팬 여러분께 말씀을 드려야겠다는 판단이 섰다"라며 "지난달 중순경 몸에 황달 증상이 나타나는 등 이상 징후가 발생했다.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분명 저에게 있어 받아들이기 힘든 진단이었다. 하지만 이를 받아들여야만 했다"라며 "저 때문에 선수들과 팀에 피해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저는 계속해서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제가 맡은 바 임무를 다함과 동시에 우리 선수들, 스태프들과 함께 그라운드 안에서 어울리며 저 자신도 긍정의 힘을 받고자 한다"라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버티고 또 버티겠다.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으로 병마와 싸워 이겨내겠다"고 썼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일궈낸 스타플레이어
[KJtimes=이지훈 기자]돼지고기 할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발생한 비용을 납품업체에 부당하게 떠넘긴 롯데마트가 400억원이 넘는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롯데쇼핑(마트 부문)의 판촉비 전가 등 5개 불공정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411억8천500만원을 부과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2012년 7월부터 2015년 9월까지 '삼겹살 데이' 가격할인 행사 등 92건의 판촉 행사를 진행하면서 할인에 따른 비용을 사전 서면약정 없이 돼지고기 납품업체가 부담하도록 했다. 롯데마트는 2012년 9월부터 2015년 4월까지 인천 계양·전주 남원·경기 판교점 등 12개 점포의 개점 기념행사에서도 돼지고기 납품업체에 서면으로 사전 약정되지 않은 채 할인 비용을 모두 전가했다. 현행 대규모유통업법은 사전 서면약정 없이는 판촉 비용을 납품업자에게 부담시킬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약정을 맺었더라도 납품업자의 분담 비율은 50%를 넘을 수 없다. 또한 롯데마트는 2012년 6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예상 이익·비용 등 구체적 내용이 누락된 파견요청 공문 하나만으로 돼지고기 납품업체 종업원 2천782명을 파견받았다.…
[KJtimes=이지훈 기자]LG전자 의류건조기의 악취와 먼지 낌 현상 등을 이유로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한 소비자들에게 LG전자가 위자료로 10만원씩을 지급하라는 결정이 내려졌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LG전자 의류건조기를 구매하거나 사용한 소비자들이 자동세척 기능 불량 등을 이유로 구입대금 환급을 요구한 집단분쟁조정 신청 사건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7월 소비자 247명은 광고와 달리 LG전자의 의류건조기의 자동세척 기능을 통한 콘덴서 세척이 원활하지 않고 내부 바닥에 고인 잔류 응축수 때문에 악취와 곰팡이가 생긴다며 구입대금 환급을 요구하는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에 위원회는 지난달 14일 집단분쟁 조정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집단분쟁조정 절차는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50명 이상 소비자에게 같거나 비슷한 유형의 피해가 발생한 경우 개시된다. LG전자는 콘덴서 먼지 낌 현상이 건조기 자체 성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하자로 판단할 근거가 없고 잔류 응축수와 콘덴서 녹이 의류에 유입되지 않아 인체에 영향을 끼칠 우려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위원회는 '1회 건조당 1∼3회 세척', '건조 시마다 자동으로 세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