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46)이 '구원파' 전도 집회를 이끌었다는 의혹에 대해 "성경공부 집회"라고 반박했다. 박진영은 2일 한 인터넷 매체가 그가 구원파 전도 집회에 참석한 모습을 포착했다면서 구원파와의 관계에 의혹을 제기하자 SNS에 글을 올려 "제가 돈 내고 제가 장소를 빌려 제가 가르친 성경공부 집회가 구원파 집회라고요?"라고 반박했다. 박진영은 이 글에서 "100명이 제 강의를 듣기 위해 모였고, 그중에 속칭 '구원파'라는 몇 분이 제 강의를 들어보고 싶다고 와서 앉아있었는데 그게 구원파 모임이라고요?"라며 "개인적으로나 혹은 JYP엔터테인먼트 회사 차원에서 속칭 '구원파' 모임의 사업들과 어떠한 관계도 없는데 구원파라고요?'"라며 반발했다. 그는 자신이 참석한 집회에 대해 "4년 전 친구와 둘이 일주일에 두 번 모여 성경공부를 하다가 친구의 친구, 또 그 친구의 친구가 더해져 이제 한 30명 정도 모이는 모임을 하고 있다"며 "근데 이게 속칭 '구원파' 모임이라고요?'라고 거듭 반박했다. 해당 매체의 기사에 등장한 배용준 측도 구원파 연관설을 부인했다.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이날 입장을 내고 "배용준은…
[KJtimes=이지훈 기자]국내 최대 안보단체인 재향군인회(향군)가 27일 남북 정상회담이 열리는 판문점으로 출발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환송했다. 문 대통령이 탄 차량은 이날 아침 청와대를 출발해 서울정부청사 창성동 별관 앞에서 잠시 멈췄다. 차에서 내린 문 대통령은 환송하기 위해 나온 시민들과 악수했다. 문 대통령과 가장 먼저 악수한 것은 맨 앞에 나와 있던 향군 회장단 7명이었다. 모자를 쓰고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라고 적힌 어깨띠를 두른 이들은 문 대통령과 차례대로 악수하며 짤막한 인사를 나눴다. 보수단체로 통하는 향군이 가장 먼저 문 대통령에게 환송 인사를 보낸 것이다. 진보와 보수를 넘어 남북 정상회담을 향한 국민의 염원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으로 볼 수 있다. 전국 곳곳에서 올라온 향군회원들은 태극기와 '비핵화', '정상회담 성공 기원'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도로변에 늘어섰다. 문 대통령의 환송에 참가한 향군회원은 6천여명으로 알려졌다.
[KJtimes=최태우 기자]가수 김흥국(59)씨가 아내를 때린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5일 오전 2시께 서초구의 한 주택가에서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이날 밝혔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부부싸움을 하던 중 경찰이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지난달 30대 여성 A씨로부터 성폭행 혐의 등으로 고소를 당해 경찰에서 조사를 받기도 했다. A씨는 한 방송에서 2016년 말 김씨에게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지만, 김씨는 혐의 사실을 부인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쓰레기 자동 집하시설인 ‘크린넷’을 점검하던 30대 남성이 쓰레기 수거 배관으로 빨려 들어가 숨졌다. 24일 오후 3시 25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의 한 거리에서 쓰레기 자동 집하시설 점검 작업을 하던 조 모(38)씨가 지하에 있는 배관에 빠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탐색 장비를 동원해 수색에 나섰고 사고 2시간 만에 투입구로부터 100m가량 떨어진 배관에서 조 씨를 발견했다. 구조대는 굴착기 2대를 동원해서 조 씨를 꺼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 조 씨는 쓰레기 자동 집하시설에서 공기가 새는 문제가 발생하자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지하 배관 쪽으로 몸을 숙였다가 순식간에 빨려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대가 탐색 장비로 조 씨를 찾아 나섰지만 지하 배관 길이가 직선거리로만 500m에 달하고, 아파트 단지마다 복잡하게 연결돼 위치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KJtimes=이지훈 기자]엠넷의 '쇼미더머니'에 출연했던 래퍼 정상수(34)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112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25일 정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의 112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신고자 A씨는 "지난 22일 새벽 집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정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당시에는 술에 취해 피해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가 나중에 알게 됐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지 관할경찰서인 일산동부경찰서로 사건을 넘겨 준강간 혐의가 있는지 수사 중이다. 경찰은 조만간 성범죄피해자를 지원하는 해바라기센터를 통해 A씨를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며,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정씨를 소환할 계획이다.…
[KJtimes=최태우 기자]외교부는 23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발생한 차량돌진 사건 관련, 우리 국민 2명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현지 경찰 당국으로부터 추가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차량돌진 사건으로 현재까지 우리 국민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24일 "주토론토총영사관은 차량 인도 돌진 사건과 관련해 현지 경찰당국으로부터 우리 국민 2명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추가로 접수했다"며 "우리 국민 추가 피해 여부를 지속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 피해와는 별개로 캐나다 시민권자인 동포 1명도 이번 사건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 당국자는 이와 함께 "현재까지 공관과 영사콜센터로 접수된 우리 국민 연락두절자 9명 중 6명의 안전이 확인됐으며 나머지 3명의 소재를 파악 중"이라고 덧붙였다. 외교부는 "우리국민 피해자 가족과 연락 등 필요한 조처를 했으며 향후 긴급여권 발급 등 국내 가족들의 현지 방문 때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해나갈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23일 낮 캐나다 토론토의 번화가인 핀치 애비뉴의 영 스트리트에서 흰색 승합차가 인도를 향해 돌진, 행
[KJtimes=정소영 기자]박원순 시장은 전봉준장군동상건립위원회(이사장 이이화) 주최로 24일 열리는 전봉준장군 동상 제막식에 참석했다. 박원순 시장은 200여명 참석자들과 함께 19세기 말 일제의 침탈과 봉건 지배에 맞서 싸운 전봉준 장군의 얼을 기리고 민족, 인권운동의 효시인 동학운동의 시대적 의미를 되새겼다. 동상은 123년 전 전봉준 장군이 순국한 장소인 전옥서 터(종로구 서린동 26-1)에 국민 성금으로 세워졌다. 동상은 원로 조각가인 김수현 충북대 명예교수가 만들었다.…
[KJtimes=이지훈 기자]더불어민주당 부산 사상구청장 예비후보가 만취 상태로 길거리에서 캠프 여직원을 폭행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24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23일 오후 11시 35분께 사상구청장 예비후보 강성권(47) 씨가 캠프 여직원을 폭행했다는 피해 여직원의 신고가 112로 접수됐다. 경찰이 7분여 만에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들은 호프집 앞 도로에서 승강이를 벌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호프집에서 함께 술을 마신 뒤 강 씨가 계단을 내려오며 말을 걸었고 여성이 뿌리치는 과정에서 강 씨가 여성의 뺨을 1대 때리고 옷이 찢어졌다고 피해 여성이 현장에서 진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여성의 뺨이 빨갛게 되어 폭행 흔적이 있었고 셔츠 안 속옷이 살짝 보일 정도로 옷이 찢어져 있었다"면서 "구두 조사 말미에 '위계에 의한 성폭행'을 당했다고도 주장해 경찰서에서 이 여성을 직접 조사하는 것보다 전문조사관이 있는 해바라기 센터로 피해자를 바로 인계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강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강 씨는 당시 만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 씨는 폭행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성폭행 부분은 강하게 혐의를…
[KJtimes=김현수 기자]마을 주민이 같이 먹기 위해 끓여 놓은 고등어탕에 농약을 넣은 혐의를 받는 주민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22일 이 같은 혐의로 60대 주민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21일 오전 4시께 포항시 남구 한 마을 공동취사장에서 주민들이 먹으려고 끓여 놓은 고등어탕에 저독성 농약 150㎖ 가량을 넣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마을 주민들은 21일 개막한 수산물 축제를 준비하면서 같이 식사하기 위해 20여명 분의 고등어탕을 끓였다. 이날 아침식사 전에 미리 고등어탕 맛을 본 주민 B씨는 구토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받은 뒤 귀가했다. B씨는 다행히 음식물을 삼키지 않아 심각한 상황은 모면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주민 신고를 받은 경찰은 탐문 수사를 해 이날 오후 늦게 주민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마을 공동취사장 주변에 있던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분석해 A씨가 이날 새벽 비어 있던 공동취사장에 혼자 드나든 것을 확인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제도가 도입된 이후 로스쿨 졸업생 100명 중 83.1명이 변호사자격을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변호사시험 합격률은 기존의 'SKY'(서울대·연대·고대) 강세 구도는 변화가 없었지만, 연세대가 서울대를 근소한 차이로 제쳤다. 법무부는 22일 제1회∼제7회 변호사시험 학교별 누적 합격률을 공개하면서 전국 25개 로스쿨의 변호사시험 누적 합격률이 83.1%였다고 밝혔다. 합격률은 학교별로 로스쿨을 졸업하고 석사학위를 취득한 응시자 중에서 변호사시험에 실제 합격한 수가 얼마나 되는지를 따진 수치다. 그간의 7회 시험 동안 누적합격률이 가장 높은 로스쿨은 연세대로 94.02%였다. 졸업생 100명 중 94명이 변호사가 됐다는 의미다. 서울대가 93.53%로 근소한 차로 뒤를 이었고 고려대는 92.39%였다. 아주대가 91.90%, 성균관대가 90.43%로 90%가 넘는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80%대에서는 경희대 87.94%, 인하대 87.54%, 한양대 87.27%, 서강대 87.22%, 이화여대 87.18%, 중앙대 87.09%, 영남대 86.71%, 한국외대 86.32%, 서울시립대 84.80%…
[KJtimes=김봄내 기자]배우 한예슬(36)이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사고를 당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차병원이 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차병원은 21일 '한예슬씨의 수술 경과와 치료 및 보상 논의 현황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는 입장문을 공개했다. 차병원에 따르면 한예슬은 지난 2일 강남차병원에서 지방종 수술을 받았다. 당시 수술에서는 흉터가 발생하지 않도록 브래지어가 지나는 부위(수술부위 사진 아래 직선)를 절개했으며, 지방종 부위까지 파고 들어가 인두로 지방종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피부에 화상이 발생했다. 화상 부위는 왼쪽 겨드랑이 아래 옆구리다. 한예슬이 자신의 SNS에 올린 수술부위 사진 위 타원 부분이다. 차병원은 화상 발생 직후 피부 봉합 수술을 했으나 이후 치료과정에서 일부 붙지 않은 부위가 확인돼 화상성형 전문병원으로 의료진이 동행해 치료를 부탁했다고 밝혔다. 화상성형 전문병원은 한예슬의 상처가 아문 뒤 추가성형 치료를 하는 게 좋겠다는 입장으로 전해졌다. 한예슬은 지방종 수술 후 이틀간 입원했다가 퇴원했으며, 현재는 화상성형 전문병원에서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 차병원 관계자는 "환자의 상처가 치료된 후 남은 피해 정도에 따라…
[KJtimes=이지훈 기자] 포털 댓글 여론조작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당원 김모(48, 필명 '드루킹')씨가 민주당 김경수 의원에게서 특정 언론보도 주소(URL)를 전송받은 뒤 "처리하겠다"고 답변한 사실이 확인됐다. 20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김 의원이 김씨에게 텔레그램 메신저로 URL을 전송했고, 김씨는 당시 김 의원에게 이같이 답변했다. 경찰은 구속된 김씨를 구치소에서 접견 조사하면서 자세한 경위를 캐물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는 김 의원이 당시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이 선플(긍정적 댓글)운동을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서 우리가 선플운동을 해줄 것으로 생각하고 전송한 것 같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김씨는 '처리하겠다'는 답장의 의미에 대해 "회원들에게 주소를 알려주고 자발적으로 '공감'을 클릭하거나 추천하도록 하는 선플운동"이었다고 경찰에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다만 김씨 진술을 온전히 믿기 어렵다고 보고 그가 김 의원으로부터 받은 URL로 실제 선플운동을 했는지, 매크로(동일작업 반복 프로그램)를 이용해 댓글 여론을 조작하지는 않았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씨가 자신이 마약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다룬 KBS 시사프로그램 '추적60분'의 방영을 금지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김도형 수석부장판사)는 이씨가 KBS를 상대로 낸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18일 밝혔다. 재판부는 "이씨 측이 주장하는 사정이나 제출한 자료들만으로는 이 사건 후속방송의 내용이 진실이 아니거나 (방송) 목적이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고 단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에게 중대하고 현저하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입힐 우려가 있는지에 대해 소명이 부족하다"면서 "후속방송이 채무자인 KBS 측에 보장된 언론의 자유 한계를 벗어났다고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법원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후 11시에 방영될 추적60분의 'MB 아들 마약 연루 스캔들-누가 의혹을 키우나' 편의 방송을 하지 못하게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지난 12일 법원에 냈다.…
[KJtimes=이지훈 기자]대법원이 서울 서초구의 대형교회 '사랑의 교회' 담임목사인 오정현 목사에 대해 교단이 정한 목사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 대법원 1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김모씨 등 사랑의 교회 신도 9명이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예장합동) 동서울노회와 오 목사를 상대로 낸 담임목사위임결의 무효확인소송 상고심에서 지난 12일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원고 승소 취지로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고 16일 밝혔다. 재판부는 "오 목사는 목사후보생 자격으로 편입학시험에 응시했고, 학적부에 미국 장로교 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경력이 기재돼 있지 않다"며 "오 목사는 목사후보생 자격으로 일반편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어 "오 목사가 일반편입을 했다면 교단 노회의 목사 고시에 합격해 목사 안수를 받지 않았으므로 교단 헌법이 정한 목사 요건을 갖췄다고 볼 수 없다"며 "그럼에도 원심은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은 잘못이 있다"고 지적했다. 오 목사는 2003년 8월 이 교회의 초대 담임목사인 고(故) 옥한흠 목사를 이어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이후 2013년 오 목사의 논문표절 의혹이 제기되자, 일부 신도들이 '노회
[KJtimes=이지훈 기자]인천 서구 가좌동의 화학물질 처리공장에서 13일 큰불이 발생한 가운데 진화에 나선 소방차 1대에 불이 옮겨붙어 차량이 전소됐다. 인천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47분께 인천 서구 가좌동 화학물질 처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인천뿐 아니라 서울·경기 등 인접 지역 소방 인력·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최고단계 경보인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에 나섰다. 현장에는 소방관 430여 명을 비롯해 경찰과 한전 관계자 등 460여 명의 인원과 소방헬기 등 94대의 소방·구조장비가 투입돼 불길을 잡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불이 잘 붙는 화학물질 때문에 소방대원들이 내부로 진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진화 과정에서 현장에 접근하던 소방 펌프차 1대에도 불이 옮겨 붙었고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차량이 전소했다. 펌프차 아래 바닥으로 흐른 화학물질을 타고 차량에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중부소방서 소속 김모 소방경도 오른쪽 발목에 골절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