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이만우 전 의원(68)이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됐다. 수원지법 안양지원은 강간치상 혐의를 받고 있는 이 전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8일 밝혔다. 법원은 전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이 전 의원은 지난해 11월 29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한 숙박업소에서 지인인 A(50대·여)씨를 성폭행하려다가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현장에서 도망쳐 성폭행 위기를 모면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 전 의원을 뿌리치는 과정에서 어깨와 옆구리, 손목 등에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었다. 사건 직후 경찰에 고소장을 낸 A씨는 2014년 학술모임을 통해 이 전 의원을 알게 됐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현장 CCTV 및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수사한 끝에 이 전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전 의원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에서 '잔멸치'로 이름을 알린 배우 심진보가 지난 5일 심장마비로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35세. 7일 tvN에 따르면 심진보는 5일 자택에서 심장바미로 숨진 채 가족에 발견됐으며, 이날 오전 장례식 발인을 마쳤다. 그는 2012~2013년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9~11에 '잔멸치'로 얼굴을 내밀었다. 극중 이름도 본명인 '심진보'였으며, 별명이 '잔멸치'였다. '막돼먹은 영애씨' 제작진은 "동료들의 애도 속 장례절차를 마쳤다"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성폭력 의혹이 제기된 안병호 전남 함평군수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7일 "언론을 통해 공개된 여성 3명의 성폭력 피해 주장에 대해 피해자를 파악하고 사실관계 확인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일부 언론은 안 군수가 2014년 9월과 11월, 12월 군수실과 모텔, 차 안에서 3명의 여성을 성폭행하거나 추행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안 군수는 이날 기자회견과 성명을 통해 "사실무근"이라며 "허위사실을 조작해 저를 음해하려는 세력에 대해 변호사를 대리인으로 해 형사 고소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자유한국당 주광덕 국회의원의 친형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피해자의 아들이 경찰에 검거됐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존속살인)로 주모(40·무직)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 주씨는 지난달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의 아파트에 사는 아버지(62)를 둔기로 때리고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확한 범행 시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아버지의 형제가 지난달 27일 오전 9시 30분께 집을 방문했다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아버지의 머리 뒷부분에 구타 흔적이, 등에는 흉기에 찔린 흔적이 있어 경찰은 살인사건으로 보고 수사를 벌여왔다. 이틀 전에 근처 PC방에 아들 주씨가 다녀간 점과 발견된 지문 등을 토대로 친아들인 주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했다. 수사 일주일 만인 이날 오전 서울 중랑구에서 주씨가 다른 사람과 폭행 시비가 일어 112신고가 접수되면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용의자 주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방법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배우 김부선(57·여) 씨가 이웃을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12단독 남성우 판사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김 씨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김 씨는 2015년 11월 서울 성동구 옥수동 아파트 단지 안에서 입주자대표회의 관련 서류 문제로 언쟁을 벌이던 이 모(64·여) 씨의 어깨를 밀치고 얼굴을 때린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 과정에서 김 씨는 어깨를 살짝 밀었을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재판부는 휴대전화로 촬영한 영상 등을 근거로 유죄를 인정했다. 앞서 김 씨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전 모(69) 씨에게 난방비 문서를 요구하다가 전 씨의 바지를 끌어당기는 등 폭행한 혐의로도 기소돼 벌금 50만 원을 선고받았다.…
[KJtimes=이지훈 기자]김기덕 감독과 배우 조재현에 대한 성폭행 관련 폭로가 나와 파문이 예상된다. MBC TV 'PD수첩'은 6일 밤 11시10분 '영화감독 김기덕, 거장의 민낯'을 방송한다. 프로그램은 지난해 김기덕 감독을 폭행과 모욕죄 등의 혐의로 고소했던 여배우 A씨를 비롯해 또다른 두 명의 여배우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 감독과 조재현을 둘러싼 폭로를 공개한다고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영화 '뫼비우스'에 참여했던 A씨는 김 감독이 자신에게 성관계를 요구했으며, 이를 거절하자 해고 통보를 했다고 주장했다. 또 B씨는 김 감독과 만난 자리에서 입에 담지 못할 황당한 성적 이야기들을 들은 후 영화판을 떠났다고 주장했으며, C씨는 촬영 기간 내내 김 감독의 성폭행에 시달려야 했고 심지어 조재현에게도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제작진은 "소문만 무성했던 김기덕 감독과 배우 조재현의 성폭력에 대해 취재를 하는 와중에도 그 실체에 다가가기란 쉽지 않았다. 그들이 여전히 영화계에서 큰 힘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감독과 조재현은 영화 '악어' '야생동물보호구역' '섬' '수취인 불명' '나쁜 남자' 등을 함께 작업했다.…
[KJtimes=유병철 기자]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위한 마스크 과학을 지향하는 제닉의 셀더마가 단시간에 피부 컨디션을 끌어올려 메이크업 효과를 높여주는 화장발 마스크 ‘메이크업 퀵 프라이밍 마스크’를 새롭게 선보인다. 셀더마 메이크업 퀵 프라이밍 마스크는 메이크업 전 피부 상태를 좋게 만들기 위해 마스크팩을 한다는 송지효의 뷰티팁에서 착안해 개발된 제품이다. 메이크업 직전 3분간 사용하면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해 메이크업이 잘 받는 피부로 케어해준다. 스킨케어 기능이 중심이던 일반 마스크팩과 달리, 스킨케어와 프라이머 기능을 결합해 메이크업의 지속력을 높여주며 복잡한 베이스 메이크업 단계를 거치지 않아도 자연스러운 윤광 효과를 부여해준다. 모공 수렴 효과가 있는 카페인 성분 함유로 피부결을 매끄럽게 커버해주며, 라이트한 사용감의 실키 에센스 성분이 피부를 산뜻하게 마무리해 메이크업이 뭉치지 않도록 도와준다. 셀더마 마케팅기획팀 조성은 부장은 “여성들의 경우 매일같이 메이크업을 하지만 메이크업 상태는 피부 컨디션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난다. 이번 신제품은 피부 상태를 매일 최상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관리하고자 하는 여성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고
[KJtimes=이지훈 기자]연극연출가 이윤택 씨와 함께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밀양연극촌 촌장 인간문화재 하용부(63) 씨가 26일 "모두 내 잘못에서 빚어진 일이며 사죄하고 처벌도 받겠다"고 밝혔다. 앞서 연극연출가 이윤택 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김보리(가명) 씨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밀양연극촌 신입 단원 시절이던 2001년 연극촌장인 하 씨부터 연극촌 근처 천막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 연희단거리패 단원이었던 A 씨도 하 씨로부터 2004년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등 폭로가 잇따랐다. 그는 인간문화재도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하 씨는 국가무형문화재 제68호 밀양백중놀이 기능 보유자다. 앞서 문화재청은 하 씨에 대한 성폭력 의혹 제기로 정상적인 전승 활동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매달 131만7천원 지원하는 전수교육지원금 지급을 보류하기도 했다. 그는 "저로 인해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지켜온 밀양백중놀이 선·후배들에게 진심으로 무릎 꿇고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하 씨는 밀양시민들에게도 "밀양에 연극촌을 만든 후 20년간 연극 공연문화를 반석에 올려주신 시민들께도 죄송하다"며 사죄의 뜻을 전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1심에서 실형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영훈 부장판사)는 22일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기소된 우 전 수석의 혐의 일부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2016년 7월 당시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자신을 감찰하려 하자 직무수행을 방해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또 안종범 전 수석과 최순실씨 비위를 인지하고도 감찰 직무를 유기한 혐의도 유죄 판단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의 은폐 가담으로 국가 혼란이 더욱 악화하는 결과가 초래됐다"고 지적했다. CJ E&M이 고발 대상 요건에 미달함에도 공정위 관계자들을 시켜 검찰 고발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진술하게 직권을 남용한 혐의, 국회 국정감사에 정당한 이유없이 증인으로 나가지 않은 혐의도 유죄로 인정했다. 다만 2016년 상반기 당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문체부 공무원 7명을 좌천성 인사 조처하게 해 직권을 남용했다는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당시 문체부 내 파벌 문제나 인사 특혜 의혹이 있었던 만큼 이를 바로잡기 위한 조치였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우 전 수석이 대한체육회와 전국 28개 스포츠클럽에 실태 점
[KJtimes=김봄내 기자]불법 다단계 유사수신업체 측에서 뒷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구은수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성창호 부장판사)는 23일 구 전 청장의 혐의 중 직권남용 부분만 일부 유죄를 인정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구 전 청장이 인사 청탁 등의 대가로 뒷돈을 받았다는 부분은 공여자들의 진술을 그대로 믿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은 구 전 청장은 이날 석방된다. 구 전 청장은 2014년 IDS홀딩스 회장 직함을 갖고 활동하던 브로커 유모씨로부터 윤모씨 등 경찰관 2명을 경위로 특별 승진시켜 IDS 사건 수사를 담당한 영등포경찰서에 배치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3차례에 걸쳐 3천만원을 수수한 혐의(수뢰 후 부정처사 등)로 기소됐다. IDS홀딩스 측이 고소한 사건을 윤씨에게 배당하도록 부하에게 지시한 혐의도 받았다. 인사 청탁 대상이 된 경찰관들은 IDS홀딩스 김성훈(수감중) 대표와 유착관계를 맺은 인물들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브로커 유씨와 구 전 청장 사이에서 돈과 청탁 내용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이우현 자유한국당 의원
[KJtimes=이지훈 기자]딸의 초등학교 동창인 중학생을 유인해 성추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어금니 아빠' 이영학(36)이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이성호 부장판사)는 21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간 등 살인, 추행유인,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영학에게 이 같은 판결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으로 인해 피해자가 입었을 고통을 짐작하기조차 어렵다"며 "이영학에 대해 모든 사정을 고려하고 준엄한 법과 정의의 이름으로 형을 선고한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또 "이영학의 범행은 어떤 처벌로도 위로할 수도, 회복할 수도 없는 비참한 결과를 가져왔고, 이영학에게서 피해자를 향한 반성이나 죄책감도 찾아볼 수 없다"고 질타했다. 이어 "재판에서도 수사 기관을 비판하는 등의 행동을 볼 때 이영학에게 교화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고, 더욱 잔인하고 변태적인 범행을 저지르기 충분해 보인다"며 "가석방이나 사면을 제외한 절대적 종신형이 없는 상태에서 무기징역은 사형을 대체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덧붙였다.…
[KJtimes=이지훈 기자]이윤택 연출가가 성폭력 사실이 드러난 뒤 연희단거리패 내부 회의에서 성폭행 사실을 인정했다고 내부 단원이 폭로했다. 2008년부터 연희단거리패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동식은 21일 페이스북에 "나는 나의 스승을 고발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오 배우는 이윤택 연출의 성추행을 공개 고발한 첫 번째 글이 올라왔던 14일 새벽 이윤택 연출과 극단 대표가 대책회의를 했으며 이후 이 연출의 지시에 따라 서울 30스튜디오에서 진행 중이던 '수업' 공연을 취소하고 부산으로 피신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일 부산에서 열린 대책회의에서는 연희단거리패와 극단 가마골을 어떻게 유지하느냐에 초점이 맞춰졌을 뿐 피해자의 입장이나 상황은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오 배우에 따르면 오후 회의에서도 이윤택 연출은 성추행을 폭로한 김수희 대표에 대해 모독과 모욕적인 언사를 했다. 오 배우는 "(이 연출은) 자신이 연극을 당분간 나서서 할 수 없으니 저와 같은 꼭두각시 연출을 세우고 간간히 뒤에서 봐주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윤택 연출이 이후에도 앞으로 할 작품과 캐스팅을 논의했고 변호사를 알아보는 등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청주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한 신인 배우가 배우 조민기(52)의 성추행에 대한 상세한 증언을 SNS에 올려 파문이 일고 있다. 신인배우 송하늘은 21일 페이스북에 "조민기 교수가 내놓은 공식입장을 듣고 분노를 도저히 견딜 수 없다"며 "저와 제 친구들, 선후배들이 당한 일은 명백한 성추행"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민기는 교내 성추행 문제로 사표를 제출, 수리됐다는 보도에 "성추행은 명백한 루머고 사표를 낸 것은 강연 내용이 부적절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라고 정면으로 반박한 바 있다. 송하늘은 이에 대해 "학과 내에서 조민기 교수의 성추행은 공공연한 사실이었다"며 "그는 절대 권력이었기에 누구도 항의하지 못했고, 캠퍼스의 왕이었다"고 했다. 송하늘은 그러면서 조민기가 수년간 자신의 오피스텔이나 노래방 등에서 여학생들을 상대로 강제 신체 접촉을 하고 성희롱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성추행) 행위가 너무 많아 다 적을 수도 없다"며 몇몇 사례를 열거했다. 송하늘은 먼저 "조민기는 오피스텔로 여학생들을 불렀고, 가지 않으면 올 때까지 전화를 했다"며 침대 위에서 강제로 신체 접촉하고 성적인 농담을 했다고 세부적인 상황과 조민기의…
[KJtimes=김봄내 기자]연극연출가 이윤택의 성추행 파문과 관련해 이 연출이 이끌던 극단 연희단거리패가 19일 해체됐다. 김소희 연희단거리패 대표는 이날 "오늘로 연희단거리패를 해체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그 동안 이 연출의 성폭력 행동에 대해 알고 있었음을 인정하면서 "그것이 성폭력이라는 인식을 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저희의 이런 인식이 이런 엄청난 결과를 가져왔다"면서 "이번 일이 용납이 안된다고 생각해 단원들과 논의 끝에 우리(연희단거리패)는 없어져야 한다고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극단 해체 이후에도 자체 진상조사를 해서 조사결과를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극단이) 앞으로만 달려와서 정작 안의 식구(단원들)들의 생채기는 보지 못했다"면서 "이윤택 연출에 대한 법적 조치와는 별개로 극단에서도 도의적으로 내부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진상조사하겠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평창동계올림픽 기간중 일본 전범기(욱일기) 응원을 퇴치하자는 캠페인을 주도해 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팀이 영국 출신 세계적인 팝 가수 에드 시런의 홍보 영상에 욱일기 디자인을 사용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올림픽 및 월드컵 등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때 마다 등장하는 욱일기 응원을 퇴치하고자 제보를 받아오던 중 뜻밖에 한 네티즌을 통해 에드 시런의 욱일기 사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 12일 에드 시런의 1백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그램 계정에 팟캐스트를 홍보하는 영상속에 욱일기 디자인을 사용하면서 시작됐다. 이 사실이 알려진 후 에드 시런의 한국 팬들 뿐만이 아니라 수많은 아시아 팬들의 항의 및 비난 댓글이 이어졌고 결국 게시물은 삭제됐지만 현재까지 별다른 해명은 내놓고 있지 않다. 이에 서 교수는 "무조건적인 비난과 비판만 할 것이 아니라 이번 일을 통해 에드 시런에게 욱일기가 무엇이 문제인지를 정확하게 알려줘 다시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에드 시런의 다양한 SNS계정을 통해 욱일기에 관한 영어영상(goo.gl/CwxAX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