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SKC코오롱PI[178920]가 올해 연간 실적 역성장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하나금융투자는 SKC코오롱PI의 목표주가를 3만9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Neutral)으로 각각 내렸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연간 실적 역성장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하나금융투자는 다만 SKC코오롱PI의 경우 9월 아이폰 신제품 출시에 따른 고객사 재고 축적 수요가 증가하며 3분기 실적은 2분기 대비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연성회로기판(FPCB)과 방열시트 부문 재고 수요가 1분기 바닥을 찍고 가파르게 늘면서 매출이 전 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그러나 주요 원재료인 무수피로멜리트산(PMDA) 구매 잔여분 반영에 마진이 생각보다 오르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3% 증가한 2518억원, 영업이익은 24% 감소한 461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역성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라면서 “하반기 실적 개선에도 연간 매출 증가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전날 SKC코오롱P는 공시를 통해…
[KJtimes=김승훈 기자]이녹스첨단소재[272290]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0일 NH투자증권은 이녹스첨단소재의 목표주가 7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첨단소재 국산화의 수혜를 볼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하반기에 실적 성장이 기대되고 소재 국산화 수혜 가능성이 있는데도 이녹스첨단소재 주가가 다른 소재 업체들보다 상승 폭이 작으며 향후 실적이 개선되면서 주가가 우상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녹스첨단소재의 주력 제품이 일본 소재 업체들의 점유율이 높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반도체의 공정 소재인 점을 고려하면 일본과의 무역 갈등으로 인해 하반기부터 첨단소재 국산화 수혜를 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외 고객사의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디스플레이 라인 증설 등 영향으로 이녹스첨단소재는 3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성장 국면에 돌입할 것”이라면서 “정보기술(IT) 수요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다변화된 제품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녹스첨단소재는 29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
[KJtimes=권찬숙 기자]미군이 지난달 전투 중 제한적 핵무기 사용을 상정한 새로운 지침을 마련했다. 29일 교도통신과 도쿄신문 등 보도에 따르면 새로운 지침은 미국 합동참모본부가 지난달 11일 자로 마련한 '핵 작전'이라는 내부 문서에 포함됐다. 미 합참은 이를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한 뒤 비공개로 전환했지만, 미국과학자연맹 측이 이를 보존해 공개하고 있다. 교도통신 등은 "핵탄두의 소형화를 진행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권하에서 재래식 전력의 연장 선상에 핵전력을 자리매김하는 경향도 엿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해당 문서에선 "핵 사용과 그 위협은 지상 작전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핵 사용은 전투 영역을 근본부터 바꾸고 사령관이 분쟁에서 어떻게 승리할 것인가를 좌우하는 상황을 만들어낸다"고 강조했다. 일본 언론은 이에 대해 "한정적 핵 사용의 효용을 역설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해당 문서는 "적대자는 자신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핵에 대한 의존을 심화하고 있다"며 러시아와 중국의 핵전력 증강을 언급한 뒤 "미국 핵전력은 '힘에 의한 평화'라는 미국의 국가 목표에 이바지한다"고 적시됐다. 문서에는 또 핵전력을 재래식 병력과 공동 운용하는 중요성
[KJtimes=김현수 기자]세코 히로시게(世耕弘成) 일본 경제산업상이 최근 중국 정저우에서 열린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상 실무자 회의에서 우리 정부가 제기한 수출규제 철회 요청에 대해 신뢰문제를 거론하고 나섰다. 29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세코 경제산업상은 이날 기자들에게 최근 중국에서 열린 RCEP 협상의 실무 회의에서 한국 측이 일본에 수출규제 철회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관계없는 곳에서 의제로 발언을 계속하면 한국이 국제적으로 신뢰를 잃어버리는 것"이라며 "세계무역기구(WTO)에서 논의하는 것도 '어떨까'라고 생각하지만, RCEP는 전혀 관계가 없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세코 경제산업상은 한국을 수출심사 우대국가인 '화이트 국가'(백색 국가)에서 제외하는 법령 개정의 각의 결정 일정에 대해선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필요한 운용의 재검토인 만큼 작업을 진행해 가고 싶다"고 말해 제외 방침에 변경이 없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KJtimes=김현수 기자]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일본 방위상은 북한이 최근 발사한 발사체가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란 입장을 내놨다. 29일 이와야 방위상은 이날 기자들에게 북한이 지난 25일 발사한 발사체에 대해 "수집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이는 안보리 결의에 위반되는 것으로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안보리 결의에 위반된다며 중국 베이징(北京)의 외교 루트를 통해 북한 측에 엄중히 항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와야 방위상은 미사일의 비행 거리나 고도 등 구체적 내용과 관련해선 "계속 분석하고 있다"고만 말했다. 그는 "북한은 탄도미사일 기술의 고도화를 꾀하고 있다"며 지상 배치형 요격시스템인 '이지스 어쇼어' 도입을 포함해 미사일 방어능력의 강화를 진행하겠다는 생각을 강조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 25일 오전 강원도 원산 호도반도 일대에서 신형 단거리 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정부가 초혁신적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2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문 샷(moon shot)형' 연구 개발 제도를 신설한다. 이는 인류를 달에 보낸 미국의 아폴로 계획처럼 대담한 발상에 기초한 연구 개발을 의미한다. 제도 초안에는 저출산 고령화, 환경, 과학과 기술에 의한 프런티어 개척 등 세가지 주요 테마를 기준, 25개 구체적 '문샷' 목표 후보를 제시한 뒤 각각 2035~2060년까지 목표를 실현키로 설계했다. 전문가 의견을 들어 우선순위를 매긴 뒤 연말경 연구 프로젝트 공모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5년간 총 1000억엔(약 1조9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나 최대 10년간 지원할 수 있다. 저출산 고령화 연구 주제의 경우 2050년까지 로봇과 생체조직에 의한 사이보그화 기술을 개발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노동력 부족에 대처하기 위해 농림수산업 현장과 공사 현장을 완전히 자동화·무인화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아울러 '환경 회복과 문명의 발전을 양립한다'며 2050년까지는 생산활동에서 생기는 폐기물을 모두 자원으로 바꾼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의 지방공항과 한국을 잇는 항공 노선이 잇따라 중단되면서 일본내에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29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서일본에서는 한국에서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으로 지역 경제에 미치는 타격을 우려하고 있다.일본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올해 여름 항공 운항표에선 당초 일본 내 18개 지방공항에서 26개의 정기노선이 주로 한국 항공사에 의해 설정돼 있었다. 그러나 티웨이항공은 지난 5월 말 사가(佐賀)현과 대구 노선이 운휴에 들어간 것을 시작으로 구마모토(熊本), 오이타(大分)현과 한국 도시를 잇는 총 5개 노선을 9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징용문제와 수출규제 강화 등을 두고 일본에 대한 반발이 커지는 가운데 티웨이항공 측은 구마모토현에 "관계 악화로 방일을 자제하는 움직임이 확산했다"며 노선 중단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구마모토현 담당자는 "문제가 장기화하지 않을까 불안하다"고 말했다.앞서 저가 항공사인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도 시마네(島根)현과 김포를 잇는 전세기 운항을 일시 중단함에 따라 숙박시설과 음식점의 예약 취소가 잇따랐다. 지난해 시마네현에 숙박한 외국인 중 약 20%가 한국인이었다는 점에서 시마네현 담당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도쿄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29일 일본 증시 대표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1.35포인트(0.19%) 하락한 2만1616.80로 거래를 마쳤다. 도쿄 증시 1부 전 종목 주가를 반영하는 토픽스(TOPIX) 지수도 지난 주말 대비 2.95포인트(0.19%) 내린 1568.57를 기록했다.
[KJtimes=권찬숙 기자]한국 서민금융시장에 풀린 일본계 자금이 17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이 이 돈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일본의 금융 경제보복 조치가 단행될 경우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9일 금융감독원이 자유한국당 김종석 의원과 민중당 김종훈 의원실에 제출한 일본계 금융사 여신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일본계 저축은행과 대부업체의 국내 대출은 17조410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저축은행과 대부업체 전체 여신(76조5468억원) 22.7%를 일본계가 차지한다는 의미다. 5월 말 기준 일본계 은행 국내 지점의 총여신은 24조7000억원으로 1분기 말 기준 국내은행 총 여신 1983조원 1.2%에 불과하다. 6월 말 기준 국내 주식시장 내 일본계 자금 13조원은 전체 외국인 주식자금(560조원)의 2.3%이며, 채권시장 내 일본계 자금은 1조6000억원으로 전체 외국인 채권자금(125조원)의 1.3%에 그친다. 국내 대표적인 서민금융시장인 저축은행과 대부업체의 경우 전체 대출 ¼ 가량을 일본계가 잠식한다는 점이 문제다. 자금 공급을 줄어들 경우 서민들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업권별로는
[KJtimes=이지훈 기자]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앤 마리가 페스티벌 무대가 취소되자 무료로 자체 공연을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앤 마리는 2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홀리데이랜드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공연이 취소됐다. 주최 측은 우천에 따른 뮤지션의 요청으로 공연이 취소됐다고 관객들에게 공지했다. 그러나 앤 마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내가 공연을 취소한 게 아니다"라고 반박하며 "한국 팬들에게 정말 미안하다. 사랑한다"고 말했다. 오후 9시 공연할 예정이던 앤 마리는 SNS에 오후 11시 30분부터 호텔 내에서 자체 공연을 연다며 "티켓은 필요 없다. 모두 환영한다"고 알렸다. 정식 공연은 취소됐지만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개인적으로 무대를 마련하고, 현장에 오지 못한 팬들을 위해서는 SNS로 생중계한 앤 마리의 대응은 국내 팬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국내 팬들은 최근 내한 경기에서 결장해 '노 쇼 논란'을 빚은 이탈리아 프로축구리그 유벤투스 소속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비교하며 앤 마리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학생복 전문 브랜드 스쿨룩스(대표 오현택)는 27일 서울 연남동에서 프로듀스 X 101 교복 제작 지원 기념 ‘리폼왕 되는 길 막_지마’ 콘테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스쿨룩스는 청소년들이 꿈을 위해 노력하고 실현하는 과정에 동참하고자 Mnet의 글로벌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 X 101’에 교복을 제작 지원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최근 1318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듀스 X 101’의 교복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스쿨룩스의 교복 재킷을 자기만의 스타일로 리폼 해보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브랜드와 접점을 형성하고 친밀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감각적인 색상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프로듀스 X 101 교복 재킷에 자신만의 스타일을 부여해 개성 강한 10대 문화를 반영, 자유분방한 느낌의 새로운 교복 디자인을 다수 선보였다. 심사는 전체 참가자들의 투표를 통해 우승 작품인 ‘센터PICK’이 선정됐으며, ‘센터PICK’으로 선정된 작품의 참가자에게는 경품으로 에어팟 2세대가 제공됐다. 이 외에 카카오미니C 블루투스 스피커, 캉골 에코백, 메가박스 2인 패키지 등 다양
[KJtimes=이지훈 기자]LG유플러스가 SK텔레콤과 KT를 불법 보조금 살포 혐의로 방송통신위원회에 신고했다. 29일 통신업계와 당국 등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지난 24일 방통위에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제 13조에 따른 실태점검과 사실조사를 요청하는 신고서를 제출했다. LG유플러스는 SK텔레콤과 KT가 5G 서비스 개시 후 5G망 구축과 서비스 개발을 통한 본원적 경쟁 대신 사상 초유의 막대한 불법 보조금을 살포하며 가입자 뺏기 경쟁을 하고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과 KT가 5G 주도권을 잡기 위해 막대한 자금을 살포하면서 불법 보조금 경쟁이 시작됐고, 이로 인해 5G에서 좋은 서비스·요금 경쟁이 실종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SK텔레콤과 KT 측은 통신시장에서 마케팅 경쟁에 대한 합법성 여부는 관련 부처에서 판단할 문제로, 개별 통신사업자가 주장하거나 언급할 사안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지난 4월 5G 상용화 이후 이동통신 3사가 단통법 규정을 크게 넘어서는 불법 보조금을 살포하며 가입자 유치 경쟁을 벌이자 결국 피해는 소비자들에게 돌아가고 통신시장 생태계가 위협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실
[KJtimes=김봄내 기자]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가 올해 상반기에 △판매 7만277대 △매출 1조8683억원 △영업손실 769억원 △당기 순손실 77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신차 출시에 따른 내수 판매 증가에 힘입어 판매와 매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 6.7%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확대 및 경쟁 심화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손실이 확대된 것이다. 상반기 판매는 3차종의 연이은 신제품 출시 영향으로 내수가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하면서 16년 만의 최대 판매(2003년 상반기 7만2758대)를 달성한 데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매출 역시 내수 판매 증가 및 제품 믹스 변화 영향으로 판매 증가율을 상회하는 6.7% 증가세를 기록한 데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상반기 매출을 달성했다. 쌍용자동차는 상반기에 렉스턴 스포츠를 시작으로 신형 코란도와 쌍용자동차 최초의 1.5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베리 뉴 티볼리를 출시하는 등 3차종의 신제품을 시장에 선보인 바 있다. 다만 이러한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손익실적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제
KJtimes=김봄내 기자]LG가 25년째 성장호르몬제 '유트로핀' 지원사업으로 저신장 아동의 키와 꿈을 키우고 있다. LG복지재단(대표이사 이문호)은 26일 오후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저신장아동 성장호르몬제 기증식」을 열고 126명의 저신장 아동에게 10억원 상당의 '유트로핀'을 지원키로 했다. 선발된 126명의 아동 중 키가 더 자랄 가능성이 높은 34명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지원을 받게 된다. 저신장아동은 성장호르몬제 치료가 필요하지만, 연간 1천만원 정도의 비용 부담으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위해 LG는 1995년부터 25년간 매년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전문의들의 추천을 받아 경제적 사정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저신장아동을 돕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571명을 지원해왔다. '유트로핀'을 지원받은 아동은 치료 조사 결과 1년 평균 9센티미터, 최대 20센티미터까지 성장했다. 이는 저신장아동이 통상 1년에 4센티미터 미만으로 자라는 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성장한 것이다. 실제로 A군(13세)은 '유트로핀'을 지원 받아 키가 130센티미터에서 150센티미터로 20센티미터 성장했다. 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A군은 열심히 공부해서 나와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LG V30에 신기능을 대거 추가하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실시, '믿고 오래쓰는 스마트폰' 정책에 가속도를 낸다. LG전자는 29일 재작년 하반기에 출시한 LG V30와 LG V30S ThinQ를 사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밸류업' 패키지를 배포한다.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하고 고객 편의를 높이는 16개 업데이트가 이뤄진다. 이와는 별도로 구글의 최신 OS인 '안드로이드 파이' 업그레이드도 함께 진행한다. 밸류업 패키지는 최근 출시한 스마트폰에 적용된 최신 기능들을 담았다. OS업그레이드와 같이 제조사가 통상 진행하는 단순 사후지원 범위를 뛰어넘는 것이라 의미가 있다. LG전자가 고객들에게 꾸준하고 안정적인 사후지원을 제공하는 '믿고 오래쓰는 스마트폰' 정책의 일환이다. 대표적으로 동영상을 촬영하면서 특히 강조하고 싶은 구간만 느린 화면으로 찍어주는 '구간 슬로모션(Part Slo-mo)'이 LG V30에서도 가능해진다. 어린아이나 애완동물의 모습, 운동경기 장면 등을 동영상으로 촬영할 때 하이라이트 구간만 골라 천천히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LG V40 ThinQ에서 처음 선보인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