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기아자동차는 18일 셀토스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셀토스는 4,375mm의 동급 최대 전장을 자랑하며, 넓은 러기지 용량(498ℓ)을 확보해 실내 공간이 최대 장점인 SUV다. 또한 ▲복합연비 12.7 km/ℓ(16인치 2WD 기준) 1.6 터보 가솔린 ▲복합연비 17.6 km/ℓ(16인치 2WD 기준) 디젤 모델로 판매되며, 7단 DCT를 적용해 가속 응답성, 연비 향상을 구현했다. 셀토스는 ▲동급 최대 크기를 기반으로 볼륨감이 응축된 대범한 외관디자인 ▲절제된 젊은 고급스러움으로 무장한 프리미엄 실내디자인 ▲동급 최첨단 주행 안전사양,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한 상품성을 자랑하면서도 합리적인 수준의 가격으로 출시됐다. 판매가격은 ▲1.6 터보 가솔린 모델 트렌디 1,929만원, 프레스티지 2,238만원, 노블레스 2,444만원 ▲1.6 디젤 모델 트렌디 2,120만원, 프레스티지 2,430만원, 노블레스 2,636만원이다. 셀토스는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난 26일(수)부터 17일(수)까지 영업일 기준 16일간 총 5,100대의 계약 대수를 기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사전계약 결과 고객 중 68%가 하이클래
[KJtimes=이지훈 기자]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의 정병국(35)선수가 길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18일 공연음란 혐의로 정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씨는 지난 4일 오전 6시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바지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발생 당일 한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용의자를 정씨로 특정하고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정씨가 타고 달아난 차량 번호를 토대로 전날 오후 4시 10분께 전자랜드 홈구장인 인천삼산월드체육관 주차장에서 그를 체포했다. 정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씨가 과거에도 수차례 구월동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음란행위를 한 것으로 보고 여죄를 계속 수사하고 있으며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연 1.50%로 전격 인하됐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8일 이주열 총재 주재로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1.75%에서 0.25%포인트(p) 내렸다. 기준금리 인하는 2016년 6월(1.25%로 0.25%p↓) 이후 3년 1개월 만이다. 그동안 기준금리는 2017년 11월과 지난해 11월에 0.25%p씩 올랐다. 한은은 지난 4월 올해 성장률을 2.5%로 전망했다. 그러나 이날 오후 발표될 수정 전망치는 2% 초반, 또는 2% 가까운 수준으로 대폭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 1분기 역성장(-0.4%)에 이어 2분기 반등 효과도 기대에 못 미쳤으리라는 게 대체적 관측이다. 기준금리를 계속 동결하기에는 성장 둔화가 심각하다고 판단했을 수 있다. 수출·투자·내수 부진에 고용 회복이 견고하지 못한 가운데 일본이 우리나라에 대한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소재 수출을 막은 것도 금리인하 요인으로 꼽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말 금리를 내릴 것이 확실시되면서 한은의 금리인하 부담을 덜어준 측면도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10일 의회에서 이달 말 금리인하를 강하게 시사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케미칼[003670]에 대해 NH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이 각각 다른 분석을 내놓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포스코케미칼은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6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0% 감소하고 매출액은 3698억원으로 10.5%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힌 바 있다. 18일 NH투자증권은 포스코케미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8000원을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2분기에 시장 기대치보다 부진한 실적을 냈으나 2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포스코케미칼이 2차전지 음극재 생산능력을 올해 말 4만4000t에서 2022년 7만4000t으로 늘릴 계획이며 인조흑연음극재 투자 계획도 수립한 상태라면서 소재 사업의 성장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키움증권은 포스코케미칼의 목표주가를 종전 7만3000원에서 6만6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키움증권은 포스코케미칼 2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감소한…
[KJtimes=김승훈 기자]종근당[185750]이 올해 연간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한화투자증권은 종근당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제시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약 9560억원의 매출과 78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한화투자증권은 종근당의 경우 올해 상반기에만 총 4967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데 과거 4분기에 추세적으로 매출 신장이 두드러진 점을 고려하면 올해 연 매출 1조원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재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종근당의 지난 2분기 매출은 262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8% 증가했을 것”이라며 “골다공증 치료제인 ‘프롤리아’의 처방이 확대되고 지난해 출시한 ‘케이캡’, ‘에소듀오’ 등의 매출도 큰 폭으로 늘었다”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신약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도 여전히 탄탄하다”면서 “특히 하반기에는 대장암 치료제 ‘CKD-516’의 임상3상 개시 및 바이오시밀러 ‘CKD-11101’의 일본 판매 허가 등 호재가 예정돼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종근당은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치카랑에 합작법인 ‘씨케이디-오토’(C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의 수출규제로 한국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면서 일본 대표기업인 소니 역시 앞으로의 움직임에 우려하는 모습이다. 교도통에에 따르면 소니에서 카메라 사업을 총괄하는 오시마 마사아키(大島正昭) 부장은 이날 신제품 발표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정세를 주시하고 싶다"며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소니는 카메라 부품에 쓰이는 반도체 일부를 한국에서 조달하고 있다. 소니는 현시점에서 판매 침체 등 영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시마 부장은 "정세를 지켜보며 적절히 대응하고 싶다"고 말했다.
[KJtimes=김현수 기자]올해 들어 일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사상 최대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한국인 방문객은 오히려 줄고 있다. 지난해 10월 한국대법원의 일제 징용 배상 판결을 놓고 한일 관계가 악화된 영향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지난 6월 일본을 찾은 외국인 여행자 수(추계치)는 작년 동월 대비 6.5% 증가한 288만명이었다. 올해 상반기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여행자는 작년 동기보다 4.6% 많은 총 1663만3600명으로 반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같은 기간 방일 외국인 여행객 소비액도 8.3% 증가한 2조4326억엔(약 26조5000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였다. 하지만, 일본 관광 시장에서 중국인에 이어 2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한국인은 지난 6월에 61만1900명으로 0.9% 증가하는데 그쳤다. 올 상반기 일본 방문 한국인은 총 386만270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8% 줄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들어 방일 한국인 관광객은 월별로 차이가 있지만 전체적으로 감소세가 뚜렷한 모습이다. 지난 1월 77만9383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3.0% 준 것을 비롯해 3월(5.4%↓), 4월(11
[KJtimes=유병철 기자] 신세계조선호텔은 한류를 대표하는 톱스타들과 함께 국내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글로벌 스타 마케팅을 진행한다. 첫 시작으로 글로벌 한류스타인 이민호를 호텔 홍보모델로 위촉해 국내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글로벌 스타 마케팅을 진행하고 브랜드인지도를 쌓겠다는 계획이다. 신세계조선호텔의 새 얼굴이 된 이민호는 레스케이프 호텔,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등 신세계조선호텔에서 진행하는 위촉식 및 화보촬영과 ‘홍보모델 취임기념 이민호 이벤트(가제)’ 등을 비롯해 호텔의 한류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며 신세계조선호텔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로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류스타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이민호는 올해 한국문화국제교류진흥원이 진행한 한류실태조사에서 한류지역에서 가장 선호하는 한국 배우로 꼽혔다. 또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 방문의 해 홍보 대사 등으로 활동 중에 있고 복귀 후 첫 작품으로 김은숙 작가의 ‘더킹 : 영원의 군주’를 선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세종학당재단의 홍보대사에 위촉되어 전세계에 한국문화와 한국어를 알리는 데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신세계조선호텔 관계자는 “국내외 소비자들을 대
[KJtimes=유병철 기자] L7홍대가 오는 8월 30일까지 루프탑 풀에서 짜릿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루프탑 풀 콘서트 및 파티’를 선보인다. L7홍대 최상층인 22층에 위치하며 성인 투숙객 전용으로 운영되는 루프탑 풀은 지난해 6월에 처음 오픈한 후 약 3개월간의 운영 기간 동안 총 1만여 명의 입장객이 다녀간 여름철 대표 핫플레이스이다. 빌딩 숲 사이로 네온사인이 가득 퍼지는 홍대와 한강의 수려한 전경이 어우러진 SNS 인증샷의 명소이기도 한 루프탑 풀은 오는 8월 2일 저녁 7시부터 국내 최정상 힙합 그룹 MFBTY와 함께하는 ‘L7호텔 드림(Dream) 루프탑 풀 콘서트’를 개최한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 파티에는 각종 뮤직 페스티벌 및 대학교 축제 등에서 섭외 1순위로 꼽히는 타이거JK, 윤미래, 비지가 뭉친 힙합 그룹 MFBTY가 출연해 힙합 공연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 행사는 특별히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개선과 다문화 자녀 지원을 위해 기획됐으며, 당일 수익금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함께 다문화 가정에 도움이 되는 일에 쓰일 예정이다. 콘서트 티켓은 ‘다문화 가정 인식개선을 위한 MFBTY L7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정부가 징용 배상 판결과 관련, 한국 정부가 중재위원회 구성에 불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계속 중재위에 응하도록 강하게 요구하겠다"며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이는 한국이 제3국 중재위 설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한데 대한 일본 정부의 첫 공식 반응이다. 17일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관방부 부(副)장관은 정례브리핑에서 "한국 정부에 국제법 위반 상태의 시정을 포함한 적절한 조처를 하도록 계속 강하게 요구하는 동시에 협정상 의무인 중재에 응하도록 요구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번 일본 정부가 제3국을 통한 중재위 구성을 요구한 것에 대해 한국 정부는 협정에 따라 7월 18일까지 응할 의무를 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지난 16일 일본이 제시했던 마지막 단계 중재위 구성 제안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지난 1965년 체결된 한일청구권·경제협력협정(청구권협정)은 분쟁 해결 절차로 외교 경로를 통한 협의, 양국 직접 지명 위원 중심의 중재위 구성, 제3국을 앞세운 중재위 구성 등 3단계(3조 1~3항) 절차를 두고 있다. 일본은 지난 1월9일…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정부가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 한국이 24일까지 개최하자고 요청했던 추가 회의를 거부할 방침이라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1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양국 정부 간 신뢰 관계가 무너진 현재 상태에서는 (회의)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이 같이 전했다. 앞서 일본 측은 지난 12일 도쿄(東京)에서 처음 열린 실무회의 이후 "한국이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발표했다"고 주장해 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일본 측이 한국의 수출통제제도를 부당하게 폄훼한 데 항의하며 국장급 양자 협의를 개최하자는 내용의 서한을 일본 정부에 발송했다. 한일 무역 당국은 일본 정부가 반도체·디스플레이 3대 핵심소재 품목에 대한 수출 규제를 단행한 것과 관련해 지난 12일 도쿄에서 과장급 실무회의를 열었다. 한국은 '협의', 일본은 '설명회'라고 서로 다른 주장을 하며 열린 이 회의는 5시간 30분 동안 이어졌지만, 회의 후 일본 측은 한국이 규제 조치의 철회를 요구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한국 측과 진실공방을 벌였다. 교도통신은 "경제산업성 간부가 '신뢰 관계가 무너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차기 회의는 열지 않는 방향"이라면서 "한국 측으로부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도쿄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17일 일본 증시 대표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66.07포인트(0.31%) 하락한 2만1469.18에 거래를 마쳤다. 도쿄 증시 1부 전 종목 주가를 반영하는 토픽스(TOPIX) 지수도 3거래일 연속 떨어져 1.33포인트(0.08%) 내린 1567.41을 기록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이 소셜커머스 티몬(대표 이진원)과 함께 오늘(17일)부터 국제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기획된 이번 프로모션은 티몬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되며, 7월 17일부터 31일까지 ‘티몬X에어서울 전 노선 할인 대전’을 통해 파격적인 항공 특가를 제공한다. 특히, 18일 하루 동안은 전 노선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2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50% 깜짝 할인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50% 할인 쿠폰은 오후 2시부터 선착순 600명에게만 제공한다. 또한, 프로모션 기간 동안 티몬 사이트에 접속하면 누구라도 1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이 쿠폰을 사용하면 특가에 10% 추가 할인까지 적용 가능하다. 50% 할인 쿠폰과 10% 할인 쿠폰 모두 동남아, 대양주 등 전 노선에서 출발일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티몬X에어서울 전 노선 할인 대전’에서 확인 가능하다.…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이 컬처브랜드 ‘0(Young)’ 라이프 혜택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5G로 떠나는 0순위여행’이 시작됐다. ‘5G로 떠나는 0순위여행’은 SK텔레콤 20대 고객이 자신의 삶에 대한 해답을 찾도록 여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0순위여행은 20대들의 관심이 많은 스포츠, 공연, 게임, 액티비티 등 4개 특화 주제로 5월 29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했다. 테마별 심사를 거쳐 최종 여행자를 선정했으며 5G 콘텐츠를 접목한 여행이 진행된다. 올해 0순위여행 경쟁률은 180대 1를 넘어섰다. 특히, 축구 전문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와 함께하는 <슛포0(Shot for 0)>과 안테나 소속 뮤지션이 동행하는 <취향존중 라이브 앨범> 테마 여행 경쟁률은 300대 1 이상을 기록했다. 2018년에 1만명이 신청해 1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데 이어, 20대 고객들의 관심이 급증했다. 고객의 높은 관심은 콘텐츠 인기로 이어졌다. 손흥민 선수가 출연한 소개 동영상은 조회수가 400만회를 돌파했으며, <슛포0> 여행을 함께 가는 유투버 슛포러브가 자체 제작해 업로드한 0순위여행 소개 영상은 총 조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와 11번가가 ‘SK pay(SK페이)’에 강점을 지닌 제휴카드를 출시한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11번가(사장 이상호)와 함께 ‘11번가 신한카드’를 출시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제휴 협약식을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이상호 11번가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1번가 신한카드는 11번가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SK pay’에서 사용할 수 있는 SK pay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전월 실적 등에 상관 없이 무제한 적립해 준다는 장점이 있다. 신한카드는 SK pay가 SK그룹의 통합 간편결제 서비스로 지난 7월 1일 공식 출범함에 따라 이에 맞춰 11번가 신한카드를 출시했다. 신한카드와 11번가의 협력을 통해 이 카드가 SK pay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제휴카드 출시뿐만 아니라 향후 고객 대상 공동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11번가와 신한금융그룹의 네트워크는 물론, 빅데이터와 핀테크 역량 등을 총동원해 각종 협업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